비고를 따라 버스를 탔어야 한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그게 사는 길인 줄은 몰랐네요. 환상특급 80년대 티브이에서 할 때 진짜 매주 이것 보는 시간만 기다렸더랍니다. 쟁쟁한 감독들이 많이 만들었던 걸로 기억해요. 다시 보고 싶었는데 이 채널을 통해 다양한 연도별 시리즈들을 접할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감사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1985가 더 재미있다고 느낄겁니다. 과거에는 사람들의 정신연령이 지금보다 높았기때문에, 생각하는 고통도 더 잘 감수했고 상상력이나 창작능력도 더 좋았고, 그래서 같은 테마라도 지금보다 더 재밌게 만들었지 않았나 싶네요. 일본 '기묘한이야기'도 후기작품보다 초기작품들이 더 재미있죠.
환상특급 류의 시리즈는 시대가 거듭하면 좀 제한적이다(?) 라고 생각 드는게 일본 TV 프로 중에 기묘한 이야기 라고 있습니다(환상특급 류) 보면 90년대 방영했던 에피소드 나 이런거 보면 참신한거 많고 (일본 특유의 단어 장난 식의 에피소드 등등 있고) 재밌고 그런게 느껴지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본다면 (대중적으로 본다면) 유치하고 재미가 없고 게다가 미디어나 통신 등등 발달로 인한 이유 때문에도 여러 스토리나 내용을 쉽게 얻을수 있어서 그런걸수도 있다 라고 조심스레 느껴지네요 이번 영상은 좀 개인적으로 생각한거와 다르게 가서 참신하게 봤습니닷 여러 의미로요 아마 예측 가능한걸 어거지로 틀어버린 느낌이 드는 에피소드라고 생각 드네요
난 그에피소드 좋아했는데 인간의 수명을 돈으로 계산하는 이야기(지금은 흔한 소재가 되었지만). 요즘 우리니리는 간편결제시스템이 하도 잘되서 그냥 칩 심어버리고 손바닥으로 결제할려고 들면 할수도 있겠다 싶은데 그때는 워낙 예전이니 지금보면 웃김. 에피소드에서는 태어나면 장로가 신용카드 발급해줬음 ㅋㅋㅋㅋ 되게 성스러운 제단같은데서 이름 박아가지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모든 사람들잌ㅋㅋㅋ 수명신용카드랑 카드 리더기글고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되돌아 생각하니 진짜 세상이 달라져서 웃음 터지지지만 그땐 정말 신박하다고 생각했다 ㅋㅋㅋ 그리고 내용도 참 괜찮았음.
버스타서 다시 살수있으면 그게 좋은건지 어떻게 아나.. 인생은 고해 자체인데 고통의바다를 다시 헤엄치며 가는게 좋을지 .. 질병과 고통없이 자기도 모른체 마감하는게 나을지.. 그건 아무도 모름. 아마 양갈래길에서 아는상태로 선택하라면 버스를 안타는걸로 선택하는사람도 있을듯. 버스를 탔다해도 그후에 반드시 다시 죽을수밖에없는게 인간의생인데. 그다음 죽음은 긴투병끝에 죽게될지. 배신당해 고통속에 죽게될지. 누군가에 의해 살해될지. 치매로 자기가 누군지도 모른체 긴세월 살다 벽에 똥칠하며 요양원에서 마감할지. 행복할게 살다가 천수를 다하고 마감할지.. 무조건 한번은 꼭 죽게되있는데.. 당신의 선택은?
한국에선 검은한복을 입은 사람이 나타나 망자를 데리고 가는데, 미국은 땅덩어리가 커서 버스로 데리러 나타나는가 봄. 첨 보자마자 내용 감 잡았는데. 어째든 현재삶에 애착이 큰 사람이 갑자기 사고를 당하면 선듯 이승에 세계로 가는게 동양이나 서양에서도 힘든가봄. 조곤조곤씨는 오래 행복하게 사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