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오는 환상특급이나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들은 좀 자극적이고 잔인한 내용들이 많은데 예전에 나온 이런 시리즈들은 그런 내용보다 독특하고 기발한 그런 미스터리 동화 같은 느낌이 많이나서 보기가 편한거 같아요.내용도 자극적인건 거의 없으니까.저 드라마대로 당장 내일이 지구의 종말이라면 사람들은 무엇을 하게 될까 궁금하네요...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정답을 쓰셨네 이분 격동의 시기 말쯤인데 세상에 모든 재밌는것들이 쏟아져나오던 시대임 낭만도 넘쳤고 지금 세대들처럼 다른나라 다른 사람 미친듯 조롱하고 헐뜯고 이러던 시대가 아님 그리고 지금 세대들보다 월등히 똑똑한 사람들이 많았음 지금은 똑똑한게 아니라 대량의 정보를 겉핥기로 흡수만 하는 시대 깊게 대화해보면 밑천이 바로 드러날정도로 사고의 깊이가 부족함
우연히 알게 된 채널인데 너무 좋은 채널이네요 개인적으로 오컬트나 호러같은 장르의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제가 쉽사리 접하기 힘든 오래된 명작들을 이렇게 잘 정리해주시다니 너무 좋습니다! 댓글을 잠깐 읽고 왔는데 심지어 자체번역이시더라구요 ㄷㄷ 굉장하세요! 영상 정주행하고 새로운 영상들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당😆
첫번째 에피소드 대단한거지요. 당대 유명 여류작가의 동명의 단편을 극화한겁니다.(시나리오는 진행자가 씀) 저 시대 부부동반 누드촌 거주(!!) 합의에 의한 딩크(불임썰도 있으심) 로 유명한분인데 원작에 누를 끼치지 않은 각색으로 호평 받았죠. 동 작가는 이 시리즈중 다른 하나의 원작자이기도 합니다 첫 에피감독이 다작이면서 기본 이상의 작을 내는것. 그리고 기획하다 짤리거나 거절된 작이 대박나는(억울함) 걸로 악명높으신데 블루선더. 토요일밤의 열기. 니나(니키타 짭 ㅜㅜ)등을 감독했죠. 우리채널과 인연있는건 이분이 워게임의 감독이고 스타맨 초기기획자였습니다. 짤리고 들어온게 카펜터 스필버그와 함께 이 시리즈가 낳은 유명감독이지요 막상 저 꼬마애는 어른이된후 단역라인으로 돌았는데 어린시절부터 스타트랙 게스트로 돈터라 스타트랙 신 시리즈 나오면 꼭 게스트로 나오곤했지요 두번째 에피의 선생님이 저 작이 데뷔인데 꽤 호평받았습니다. 다만 우리식으로 하면 이은주쯤 레벨인데 이은주처럼 젊은 날에 우울증으로 극단적 선택을 해서 파문이 일었습니다
꼬마 얼굴이... 할아버지 보다 더 나이 들어보이는 형상.. 크크. 그래서 감정 이입이 더 잘되는것 같네요. 마지막에, 꼬마애 답지 않게, 태양폭파(?)로 지구가 멸망 한다는것을 나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자신을 잘 키워준 할아버지에게 "어차피 다 부질 없다. 금방 끝난다. 고통조차 못느끼고 죽는다"라는 말도 진짜 꼬마 답지 않네요. (이미 그런 미래를 본것인것일수도...) 재밌네요.
앞으로 건강하게 아플일 없이 좋은 컨디션으로 오래 보길 기원해봅니다ㅎㅎ 언제나 재미있게 잘보고 있어요ㅎㅎ 두번째 이야기는 자극적으로 변해버리기 이전의 귀신이야기 느낌이 나네요 뭐 죽음이란 게 다양한거니까 나쁜 마음 먹는 귀신도 있고 나쁜 짓 당한 귀신도 있겠지만 안나쁜 사람이 더 많듯 안나쁜 귀신이 더 많을텐데 앞으로 그런 이야기의 컨텐츠도 여기저기서 더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ㅎㅎ
b급리뷰님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서양공포영화 중에 어린아이가 마차? 같은 거 타고 다니다가 진흙에 빠져 죽는 것으로 시작하는 영화를 알고 계시는지요? 어릴 적 비디오대여점에서 커버만 보고도 너무 무서워서 기억에 강하게 남은 작품인데 혹시 제목을 아실까해서 여쭤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