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원스] 다시 보기 #3 Gold 

음악으로 기억될 사랑의 순간! Musical Once
MUSIC : Gold
Song By : Guy 役 이창희 그리고 Girl 役 박지연, 2014년 Musical [Once] Full company
Musical Once Choreography
[원스]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는 것은 쉽게 상상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배우들은 연주를 위해 악기를 몸에 지니고 있어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입니다. 뮤지컬 [원스]의 안무가인 스티븐 호겟은 불가능할 것 같은 상황을 가능하게 했고, 거기 더하여 브로드웨이 뮤지컬 안무에 새로운 세계를 선사했습니다.
먼저 어느 노래에 안무가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명확히 구분한 후 특정한 환경 속에서 부르는 어휘 속에서 안무에 대한 힌트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배우들은 악기를 몸에 지닌 채 움직여야 했기 때문에 최소한의 동작으로 안무를 구성했고 가장 자유로운 ‘발’로 많은 표현을 합니다. 이 작품의 모든 움직임은 느낌과 감정을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그 결과 배우들의 연주와, 노래 그리고 이야기와 움직임이 하나가 된 완벽한 무대예술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Gold’의 안무는 ‘걸’이 ‘가이’에게 마음을 여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걸’은 항구에 묶여 있는 작은 배입니다. ‘걸’의 친구 ‘레자’가 묶인 끈을 풀어주고 ‘빌리’의 큰 파동이 그녀의 감정을 요동치게 만듭니다. 그리고 ‘가이’의 아버지가 자리에서 일어나는 에너지로 ‘걸’을 ‘가이’라는 섬에 도착하게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배우들이 함께 힘차게 발을 구르면 ‘걸’의 몸은 ‘통’하고 튀어서 Bar 위로 올라갑니다. ‘가이’와 같은 섬에 있는 ‘걸’은 이제 스스로 그에게 다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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