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선생님 똑같으심 ㅎㅎㅎㅎㅎ 그리고 그냥 사람 자체가 세련된 사람이시네... 생각이 그냥 지금 시대 사람 같으신데... 대체 몇년을 앞선 사람이신지... 좀 아깝네... 지금 시대에 지내셨으면 진짜 마음 편하게 지내셨을텐데... 죄인도 아닌데 죄인처럼 고개 숙이시는게 속상하네... 뭔 질문도 저딴 질문을 하는지... 결손가정은 무슨... 쌤 저 시절을 지내오시다니 진짜 그대는 이 시대의 위너👍👍
아빠가 아이를 만나줬으면 하는데 그렇게 안되니까 가슴아프다는 이야기 할 때 표정이 정말 가슴 아프신 얼굴이셨어요..저도 부모로써 남편과 사이가 늘 좋을 순 없지만 정말 노력하고 있기때문에 그 마음이 어떨지..그럼에도 나쁘게 전남편을 얘기하지 않으시고 질문에 있었던일을 간단히 솔직히 말하는 부분이 훌륭한 인격이심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왜냐하면 제일 사랑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면 어떤 사람은 살인충동도 느끼거든요..
싫어서 못 생겨서 등등 떠난다는것을! 옛어르신의 말씀이 아내는 하루에도 열두번도 이혼 한다고! 아내는 남편 이해하고 또 참고 인내의 연속이라 그럼에도 남편의 배신은 가슴 아리고 저리고 어찌 말로 표현 할수 있으리요! 조강지처 버리면 하늘이 노하죠... 100% 공감 합니다.
왜저토록 아름답고 똑똑하신여배우님이 이혼이란 아픈 상처를 받게 됐을까 끝 부분에서 아드님에게 들려 주셨다는 대사,듣고 눈물이 왈칵 나오려 합니다 이제 오스카 상에 빛나는 배우이시니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그동안 티브이 안보고 지냈는데 언니 배우님 보기 위해 티브이 구입해야 겠어요 제가 연예인에겐 그다지 많이 이렇게 댓글 쓰거나 하지 않는데 요즘은 윤며들다에 푹빠져 열심히 쓴답니다 소설이나,에세이 읽는 것 처럼 재미있어요 화이팅
윤여정님이 아들에게 들려주고싶다는 모래성 대사 “너는 한 여자가 자신을 잊고 널 신뢰하고 존경하고 사랑하면서 평생같이 사는 한여자가 말이다. 명이 다 해서 죽을때 ‘아, 이 남자가 있어서 내 인생이 조금도 외롭지 않았었고, 헛되지않았었다, 라고 이쁘고 좋은 감사하는 마무리에 감사를 받을수 있는 그런 자격이 있는 인간이길바래. 우리모두 다 너무나 짧은 목숨얻어서 너무나 귀한 인연으로 서로 연인되고, 부부되고, 그래서 가족이됐단다. 내가 대단하고 안타깝게 소중하면, 상대도 마찬가지야. 누구도 누굴함부로 할 순없어. 그럴권리는 아무도 없는거란다. 그건 죄야.”
저 때도 본인이 할 말은 무례한 질문 속에서도 다 하셨네요~ 기본적으로 전 남편에 대한 사랑과 신뢰로 모든 커리어를 포기하고 자식과 남편위해 평범하게 사셨는데 그 양반이 복에 겨웠나 봅니다! 덕분에 우리는 국보급 배우 윤여정을 얻었지만요! 지난 인터뷰 영상 쭉 보고 있는데 여러가지로 존경스런 분이네요~! 이분은 30년 뒤에 오스카상을 타십니다~♡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당시 똑똑하고 쎄 보이는 이미지 덕에 이혼에대해 이러쿵저러쿵 말도 안되는 뒷말이 많았던 것 같은데, 오해를 풀어보는 자리를 만들어주고 싶었던것 같아요. 질문 내용은 사전에 다 논의가 됐을 것이고 대본도 있었을 텐데 당시 전영호 씨가 다소 무거운 질문들을 분위기도 정돈하지 않고 자꾸 갑자기 치고 들어가는 탓에 더 무례하게 들리는 것 같네요. 코미디 작가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진행솜씨가 미숙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윤여정 아들들에게 들려주고싶어서 들고다닌 대사 듣는데 눙물이난다ㅠ --------- 너의 한 여자가 자신을 잊고 널 신뢰하고 존경하고 사랑하면서 평생 같이 사는 한 여자가 말이다. 명이 다 해서 죽을때 "아 이 남자가 있어서 내 인생이 조금도 외롭지 않았고, 헛되지 않았었다. "라고 이쁘고 좋은 감사한마음, 그럴 감사를 받을 자격이 있는 인간이길 바래. 우리 모두 다 너무나 짧은 목숨 얻어서 너무나 귀한 인연으로 서로 연인이 되고 부부되고 그래서 가족이 됐단다. 내가 대단하고 안타깝게 소중하게 여기면 상대도 마찬가지야. 누구도 누구를 함부로 할수 없어. 그럴 권리는 아무도 없는거란다. 그건 죄야.
윤여정씨 미국에서 이혼하고 두아들 데리고 한국에서 이혼녀 소리들어가며 얼마나 힘들게 살았을까. 조영남씨 아비노릇 얼마나 했을까 , 재혼해서 애까지 낳았으면 ... 말은 안하지만 아마 나쁜놈이라 생각하고 남자 안믿는다고 하자나... 이런 힘든 마음고생과 열심히 살아온 덕택에 지금 그런 큰 상과 영광을 받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세월이 지나 세상의 기준이 변했기에 윤여정님이 말씀하신 요소들이 독보적인 매력으로 받아들여지는 순간이 왔네요. 이 영상을 보면서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세상의 기준에 나를 맞추지 말고 나는 나대로 살자! 영상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방송에서 교훈 주고 이런 거 싫다고 많이 얘기하셨었는데 ㅋㅋㅋㅋ 삶으로 증명하신 교훈에 감탄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ㅠㅠ 멋진 배우 윤여정님 오래오래 활동하는 모습 보고 싶어요❤️
윤여정님 존경합니다, 이 프로에서 아플 내용을 질문할때 참 잔인하다싶고 윤여정님 어두운 표정 보며 가슴먹먹하고 눈시울이 뜨거워져요. 맨마지막 모래성의 김혜자씨 대사 읽으실때 눈물이 왕창 쏟아집니다.상처받고도 견뎌내고 착하게 평생 사신것 하늘이 다 지켜보시고 오늘의 영광 주셨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