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이 참외장아찌를 넘 좋아해서 텃밭에 해마다 장아찌 담그려고 참외를 심는데요 달고 신맛 싫어해서 파란 참외 씨발라내고 천일염으로 넣고 무거운 돌멩으로 눌러 수분을 뺀다음 씻어 소쿠리에 한나절 더 수분을 빼요 그런다음 간장물 끓여 장아찌를 하거든요 그런데 익은 참외로 하게되면 참외자체가 단맛이 나는데 물엿을 많이 넣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오이장아찌도 물없이 식초를 넣게되면 신맛이 나서 전통방식이 제 입맛엔 좋더군요
안녕하세요. 참외의 색깔이 노오란 것이 먹기가 아깝게 보입니다. 참외는 껍질째 먹을 때가 식감이 좋은 것 같아요. 제가 발효라는 것을 알면서는 참외도 장아찌를 담고 효소도 만들고 식초도 만들기도 하는데요. 먹어봤자 본전도 찾지 못한다는 참외를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레시피 감사히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