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ir3bq5qp7o 혼자도 좋지만 내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존재가 있다면 혼자보단 같이 있는 게 더 좋게 느껴져요. 다만 그런 사람을 만나는 게 매우 힘들다는 게 흠이지만요. ㅋㅋ 그래도 언제고 둘이었든 셋이었든 여러사람과 있다가도 다시 혼자가 된다고 딱히 그게 불편하거나 슬프게 느껴지는 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혼자 일 때 즐길 거리(그동안 같이하느라 못챙긴 자기만의 다양한 취미분야들)들 하는 것으로 지루할 틈 새가 없는 편이게 되는 것 같아요. 결론은 연애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연애의 조건이 되지않으면 굳이 목말라가며 하진 않는 편? 혼자 있는 시간만을 좋아하는 건 아니다 이런거죠.
개인시간 존중. 사생활이 투명해서 신경 안써도되는 사람.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람. (도태 되지 않는 사람) 계획적이고 쓸데없는데 시간낭비 안하는사람. 밀당하는 순간 헤어지고싶음. 화나는 일은 그 자리에서 대화로 해결하고 두번다시 입밖에 꺼내지 않는 사람. 얘기할땐 핵심만. 쓸데없는 말이 길면 안됨. 머리 텅텅 싫음. 어느 한 분야라도 깊이가 있어야됨
1. 개인영역존중. 데이트할때도 좋지만 혼자 회복하는 시간이나 공간도 필요함. 그래서 너무 외향적인 스타일은 친구로서는 재밌지만 연애대상으로는 쉽게 지침 2. 자기일에 프로의식. 뭐든간에 자기 일에 자부심이 있고 열심히하는 모습이 섹시해보임. 일하는 모습에 반하는 경우 많음 3. 바쁜사람. 나도 바쁘다보니 차라리 상대도 바쁜게 덜 미안함. 같이 바쁘고 미래지향적이고 자기계발에 미친 사람일수록 배울점 많아서 좋음 4. 침묵이 어색하지 않은 사람. 같이 떠드는것도 재밌지만 나란히 앉아서 책보는것도 어색하지 않은게 좋음 막상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수줍어하면서 할말다하고 오글거리는 짓도 잘하는듯. 솔직한걸 좋아해주는 사람에게 주로 고백받는편
혼자서도 늘 바쁜 INTJ. 결혼은 어케 했나 모르겠음.ㅋㅋ 나의 성향 존중해주는 배우자 쵝오.^^ 대신 집안 돈되는 투자는 거의 다 내몫. 힘들어하는 집안 일 잘 도와주고 선 넘지 않고 같이 있을 때 편안함. 스트레스 거의 안 주고 대화가 잘 됨. 단 배우자가 ISFJ인데 본론 전 서론이 길어서 이것만 잘 참아주면 됨.ㅋㅋ 아 하나 더 안정성 있는 예금같은 거 좋아해서 설득이 피곤.😂 결국은 결과로 설득되니 다행임.
* 너무 좋은 댓글 달아주신 분이 계셨는데, 글이 없어져서 혹시나 보실 수 있을까 이렇게 올립니다! : ) 댓글 찬찬히 읽어보면서, 공감도 가고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에는 이상적인 인간향은 중립의 성향이 강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연애에 있어서는 조금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미 극단적인 사람이며, 인간적인 이상향과는 거리가 멀다보니 "부족함을 채워주는 관계", 혹은 "나에게 있어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관계" 정도가 연애의 이상형이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개인주의적 삶"을 지향하는 성향이 본인과 같은 성향의 사람을 만나기란 정말 하늘의 별따기라고 생각이 드네요. 단순히 밖으로 나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체적으로 혼자임에 만족하고 외로움이 덜한 성격이라서요 ㅎㅎ 제가 충분히 어린 나이이고, 아직은 고쳐나갈 부분이 많은 사람이다보니 1순위가 저여서 위의 모든 조건을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날 가능성이 상당히 희박하다고 생각이 듭니다.ㅎㅎ 그래서, 결혼까지 생각하고 진지하게 연애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신기한것 같아요 :) 유익한 댓글 감사합니다!
@@i_am_amuge 저는 사실 살면서 짜증난다 라는 단어도 잘 안써봤어요 오히려 왜 사람들은 저렇게 짜증나있지? 왜 그렇게 화가날까 라는 생각은 해봤어요 보고싶어힝 가지마 힝 하는 징징은 있어여 ㅋㅋ 하뚜♡ 의 마음으로 ㅋ 난 사람들이 남에게 함부러 판단하고 비난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게 더 징징거리능거 같아요 이 각박한 세상속에서 다덤뵤!! @주피주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