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J들이 모든 사람들을 자기 아래로 본다고들 하지만 아래로 보는게 아니라 그 사람에게서 내가 리스펙할만한 부분을 못 찾았을 뿐 ㅎ..... 뭐라도 찾았으면 이미 내 사람이었겠죠... 그리고 그 당사자는 이미 자기가 내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겠죠 ㅎㅎ.... 그리고 멍청한건 상관없는데 멍청한 와중에 본인이 멍청한걸 인정하지 않는 그 태도가 너무 짜증나요 🤦🏻♀️
정말 가까운 지인이 INTJ인데 인티제가 정말 서로 오래 알고 깊이 알면 한없이 귀엽고 따뜻해요 분석 잘 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상대방이 어떤 걸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정확하게 감을 잡고 응용함. 본인 ENFP인데 얘기할 때 무심한듯 농담 섞어서 팩폭하다가도 '그래도 너는 내 사람이고 너가 좋아'로 결론을 내줌. 오피니언 영상에서도 현서님이 은근 신명나게 팩폭하다가도 이건 누구나 그러니까, 이건 너무 심하다 이런 식으로 알게 모르게 보호막 씌워주는 게 보여요. 그리고 이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데 슬픈 건 사회에서 E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INTJ친구들을 보는 일...모르는 사람들은 쉽사리 우와 너 E구나! 라고 말하지만 제 눈에는 혼신의 힘을 다해서 대화를 이끌어 가려는 게 보여요ㅋㅋㅋㅋㅋ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인이 특별 고유 희소한 거 아주아주 좋아함. 막바지에 현서님이 INTJ들은 이런 거 안 본다고 했지만 어쩌면 후훟 그치그치 나 이런 사람이야 특이하다구?! 하며 호호 웃고 있을 INTJ 친구들 꽤 많을 수도...
@@user-ce3ms6if9e 뭔가 자기 방식대로 팩폭하거나 혼내(?)다가도 맘 상할까봐 흘끗 눈치보고 이쁜 말 해주는 거나 계획대로 일 안 풀릴 때 와걍걍갹ㄱ 답답해하는 것도 귀엽고...제가 애정표현하면 막 오글거려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자기도 슬쩍 애정표현 해주는 것도 귀여워요ㅎㅎㅎ❤❤
진짜 일할 때 몇번이나 설명을 했는데 다시 이야기가 원점으로 돌아와서 본문 흐리는 사람 말 같지도 않은 논리 강요하는 사람 이야기 다 끝나서 상황 끝나가는데 갑자기 개소리해서 계획 처음부터 다시 할 때 여행 계획 세우는데 자기들이 알아보는건 하나도 없으면서 원하는건 존나 많을 때 진짜 화나게 합니다
정치질? 이런 경우는 있음. 구설수에 오를 거 같거나 가만 있으면 정치질 당하겠다 싶을 때 미리 선빵 날리거나 배수진 다 쳐놓고 한번 드루와봐 하면서 기다릴 때. 그 외에 내가 누군가를 먼저 담그려고 정치질 한다든지 그냥 가십거리로 험담한다든지 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걸.
주변에서 INTJ 한번도 본적 없는 여자 INTJ입니다ㅋㅋㅋ 인티제 은근 따뜻해요 물론 내 바운더리 내의 사람 한정이지만.. 아그리고 공능제(공감능력제로)라고 표현을 많이 하던데 아닙니다! 감정에 대한 공감 보다는 상대가 처한 상황에 대한 공감을 주로 하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수는 있지만 쨌든 공감능력 다들 있습니다. (인티제도 인간이잖아요ㅋㅋㅋ) 그리고 인티제 유형이 처음 보거나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차가워 보이는 것은 절대 그 사람이 싫어서가 아닙니다ㅋㅋ 그냥 그게 디폴트값이에요. 저도 이거 오해 많이 받아서 어떻게든 고쳐보려고 했지만 무의식속에 차가운 표정이 입력되어 있어서 어쩔 수가 없더군요ㅋㅋㅋㅋ 여러분 인티제 많이 사랑해 주세요 오래오래 곁에 두면 좋은 사람이에요~~~
INTJ인데 1.관심 없는 이성이랑 시간보내는거 매우 귀찮고 시간 아깝다고 생각함 2. 남 뒷담화 하면서 아 그렇구나 응응~ 맞장구 쳐주는 시간이 너무 아깝고 의미없다고 생각해서 짜증남 3.진짜 친한 친구 만나는거 아니면 그냥 혼자 노는게 나음 저녁에 시간 남으면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이나 취미활동할 생각에 급 행복해짐
사회화가 된 듯 안된 여자 인티제로서, 가끔씩 영상 보다가 현서 님 반응이나 표정 보면 어떤 생각 중인지 알 거 같아서 너무 공감돼요. 살아오면서 진지하게 사이코패스냐는 말을 사람 만날 때마다 한 번씩 들어본 거 같은데 대부분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은 인티제랑 친밀한 관계를 맺지 않은 사람이 태반인 거 같더라고요. 저도 가끔씩 이런 저를 보면서 난 정말 못돼 처먹은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종종 한답니다 하하하(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착하다는 생각은 안 해요^^)
제 남친 intj인데 너무 소름돋게 똑같네요...전 다 반대린 esfp인데..... 자기 사람한테 진짜 따듯한데 사람한테 진짜 미련이 없어요...온세상이 자기 중심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일잘해서 어딜가나 인정받아요 !! 잔소리도 엄청 많은데 다 맞는말....강아지 키우는 강아지한테는 진짜 조건없이 사랑해주곸ㅋㅋㅋ 인간관계에 진짜 칼같아요..전 되게 신경쓰는데 .. 근데 연애할때도 가끔 효율성 찾아서 ... 부들부들ㅋㅋ 연애할때 학습을 잘하는 로봇이라 이젠 제가 원하는 답도 잘해주고 공감도 최대한 잘해주려고 하네욬ㅋㅋㅋㅋ
지금껏 오피니언 보는 이유가 현서님 지분이 절반이였던 광주사는 intj 입니다 ㅎㅎㅎ 가치관이나 결혼관 팩폭하는거 등등 심지어 또라이 친구들 많고 약간 4차원이 이상형이라는것 까지도 너무 공감되고 심지어 제가 했었던 똑같은 말들을 하시는거 보면 너무 공감되고 좋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냥 이상한 성격인줄 알았는데 mbti 유행 되면서 나같은 사람들도 있구나 싶어서 소소한 동질감도 느끼고 오피니언 가끔 들어와서 보면서 친구들한테 보내주기도 하는데 다들 어떻게 이렇게 똑같냐며 소울메이트냐는 소리도 듣습니다 ㅋㅋㅋ 시끄러운건 싫지만 밝은 댕댕이인 엔프피 좋아해서 제가 보기엔 찬웅님 은근 좋아하시는거 티나서 흐뭇해요ㅎ 유튜브 자체에 흥미가 없고 댓글도 처음 달아보지만 주변에 인티제 없는 인티제로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달았습니당 광주의 자랑 오피니언 모두들 행복하세요 🥰🥰🥰
저는 INTJ이고 요식업 합니다. 뚜렷한 주관이 요식업에 있어서 맛을 지키는대는 좋은것 같습니다. 맛을 내는데에 방해되는 변수를 통제하는게 즐겁기도하구요. 그렇다고 아예 귀를 닫는게 아니라 논리적이고 타당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수용하는 편이라고 저는 스스로 생각합니다. 문제점은 손님들한테 사근사근하게 해야하는데 잘 하지 못하는점이고, 성격좋은 홀서빙 직원들이 잘해줘서 가게를 이끌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은 제 울타리 안이기 때문에 복지부터 금전적인부분까지 보이는 부분은 챙겨줄려고 하는데, 회식이나 이런걸 일절 참석하지 않고 돈만 지원하다가 얼마전에 한번 참석하니까 직원들이 놀래며 좋다고 말해주는게 좋긴했어요. 그걸 보면서 좀 친근감이나 이런부분에서 좀 챙겨줄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어차피 안될걸 알기에 보이는 부분에서라도 챙겨 줄려고 합니다. 근데 그때도 1차 이후로는 좀 힘들어서 빠지긴 했습니다만 싸이코패스나 사회성이 없다는 말을 들을정도로 INTJ가 무정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힘들게 노력해야만 남아있는 사람들은 진짜 인연이라고 생각하지 않기때문에 그냥 그런말 하는사람들은 신경 1도 안쓰게 되더라구요. 어차피 남아있는 사람들은 제가 아끼는걸 다 알고 전 그거면 됐습니다. 옆에 10명 100명있는거보다 단 한사람만 있더라도 편하고 아낌없이 줄수있는 사람이라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INTJ화이팅
나 이런거 잘 보는 INTJ 여자인데 너무 잘 맞아서 킥킥거리며 봤어요ㅋㅋㅋㅋㅋㅋ 사회화가 잘 됐는지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같은 말은 들어본 적이 없는데, 진지하게 저 스스로 그런 생각을 해본적은 있어요. 화나는 사람이 있으면 저 놈은 어찌저찌 해서 어찌저찌 하고 싶다든가, 저런 놈들은 어찌저찌 되었으면 좋겠다든가 생각한 적이 많거든요. 하지만 말로는 '(한참 침묵) 저 사람은.... 왜..... 저럴까.....? 저런 사람이 아직도 살아있다니 정말..... 대단하다.' 정도로 애둘러 표현하죠. 마음에 안들기는 쉽지만 그 사람으로 하여금 화나기는 쉽지 않은거 같아요 :) 다들 INTJ가 내 사람에게는 따뜻하다고 하지만, 저는 INTJ가 '내 사람에게는 나를 내어준다'고 표현하고 싶어요. 물론 극 일부이긴 하지만,,ㅋㅋㅋㅋㅋ 제가 느끼기에 그냥 따듯한 정도는 아닌거 같아서요!
INTJ인데 진짜 다 맞는말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도 그러는데 고칠 수 없는게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본능적으로 잘함. 걍 직진 영상에서 INTJ님 보면 몸 자체가 ENFP님한테 가 있고 내가 널 좋아한다 이런말도 함ㅋㅋㅋ Intp,estp는 안 맞아서 그런거 없음ㅋㅋㅋㅋ 싫어하는 거 아님 기질적으로 그냥 등돌리고 시작하는거임
인티제는 대체로 주변에서 똑똑하다는 평과 동시에 오만하다는 평을 많이 받는 것 같음. 그럴 의도가 없어도 남보기에는 공감성이 결여되어있다고 느끼는듯. 결론 인티제랑은 말싸움하지 말것. 차분하다고 쉽게봤다가는 거의 처발림. 근데 답정너는 맞는데 전형적 프레임이 아니라 본인의 합리적 결론으로 도출한 답정너라 꼰대라기엔 좀 다른 마이페이스 느낌이 있음.
저도 INTJ인데, 제 가족들에게 싸이코패스, 소시오패스 소리를 듣는 사람으로 참 필요한 영상이네요. ㅎㅎ 늘 재밌게 보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너무 부정적이고 비판적이다라는 소리를 가장 많이 닫고요. 정말 공감간 부분은 스스로 비하하지만 타인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점입니다 ㅋㅋㅋ 또, 1년전에 학교 선생님께 사회성이 없다라는 말씀을 듣고 너무 충격적이고 화가 났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저는 늘 밖에 나가면 최대한 외향적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얘기하고 하는데 좀 억울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엔 MBTI를 별로 좋아하진 않았는데 보다보니 점점 맞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믿게 되네요 ㅋㅎㅋ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는 남에게 관심많아서 살인을 저지르는데 intj는 남에게 관심이 너무 없어서(7차 fe) 애초에 피해자가 될 사람 고르는데 시간투자하고 에너지는 쏟는다는 말 자체가 성립이 안됨..관심달라하면 발작나는데 자발적으로 관심주고 쓰잘데기 없는데다 비효율적인 살인이라는 행위에 시간투자하고 계획을 세우는 일조차 발생할 수 없음. 역설적으로는 보통 사람에게 관심안주고 내사람과 동물에게만 과한 애정주는걸 보면 소패 사패는 안친한사람에게 관심주는 능력이 되긴한데 intj는 그게 안된다 보이고 좀더 매정할지도 모름 ㅋㅋㅋ;;
인프피인데 안지 얼마 안된 맘에드는 친구가 인티제라 궁금해서 와봄. 현서님인가? 엠비티아이 모르고 다른 영상서 봤을땐 되게 까다롭고 불평도 많네 이랬는데 자꾸 보니깐 다른 멤버의 공격(?)이 들어올때 시크하게 툭 던지는 한마디로 꽤 센스있게 한방에 제압하면서 은근한 재미도 주는게 점점 매력적임. 부러 웃음 유발하려고 촌스럽고 억지스럽게 오바하지 않고도 간단한 한마디로 뼈때리거나 실소를 흘리게 하는 그런 모습이 몬가 세련되고 매력터짐. 그리고 일부러 자기를 좋게 보이기위해 이미지 포장하지 않는 모습이 더 좋아보이기도 함. 속과 겉이 다른 인간들 극혐하는지라... 내 인티제 친구는 몬가 차가워 보이가도 하지만 내면은 찐 정으로 차있고 은근 따뜻한 진국일것 같다 생각했는데 역시 영상보니 내 판단이 옳았음. 혹시나 차가운 면에 상처받는 일이 있겠지만 그래도 얘가 날 시러해서 하는 말이나 행동이 아닐거라는걸 알게되었으니 앞으로 많이많이 애껴줘야게씀.
@bugatti 와.. 인정.. 완전 극과 극이에요 진짜 나는 사람들이 어케보든 그냥 하는일만 잘하면 지랄하면 지랄하겟다는 마인드인데 무슨 동네방네 인싸질을 자처하고 나서더니 힘들다며 징징거리는게 ㅡㅡ; esfp는 진심 않맞구요 ..... 여간 둘다 그냥 다른세계 사는 사람들같아요 enfp는 그냥 다행이 내가 말이 없어서 괜찮네 정도인데 하루에 기분이 오르락내리락을 몇번을 하는지;; 와 같이있음 머라아파요
@bugatti 오래 알면서 더 좋아지는 경우가 두친구였습니다 ㅋ sfj nfj . . 간이고 쓸개고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친구들이죠 ^^ 좋은기회가 있다면 esfj친구 추천합니다 ㅋ 처음엔 디지게 않맞고 이질적이였는데 서로 알고나니 몽상가적인 기질에 현실한스푼 넣어줘서 위안이 많이 되더라구요.. 단지 좀 자기가 착하다는걸 티내지않기위해 갖은 노력을 하는 종족이지만 ㅋ 늘 고맙게생각하고 있습니당 ㅋ 그리거 실제로 오래사귄 커플 ㅋenfp랑 intj 남녀 바뀐유형을 봤는데 엔프피는 여전히 다른사람의 만남에대한 호기심이 많더라구요 ㅎㅎㅎ 인티제 유형으로써는 사실 이해가 잘 안되기도 하고..
Intj인데 고등학교 친구랑 술자리에서 " 내가 너랑 친해지는 데 1년이 걸렸다 왜 그랬냐? " 이러길래 난 사람은 오래 두고 봐야 한다고 생각해 몇 시간 몇일만에 친해지는건 일회성 관계일 뿐 난 그런 얕은 관계는 의미 없다 봐 이러니까 와... 하는 표정으로 " ㅈㄹ한다 넌 진짜 ㄸㄹ이야 " 이럼 ㅋㅋㅋ 군대 제대하고 사회생활 시작하면서 대인관계에 열려있지 않다 보니까 사회생활 진짜 못 한다는 소리도 많이 듣는데 난 남들이 쉽게 친해지고 쉽게 갈라서는 게 이해가 안감 쉽게 친해지면 나중에 끊어낼 때 친구잖아 이러면 피곤하고 걸리 적 거림 그리고 내 관심사 밖에 있는 일은 아무리 참아 보려 해도 도저히 못 하겠음 관심이 없다 보니 신경도 안 쓰게되고 능률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잊혀지질 않음 사회성 떨어지는 편이고 스스로도 성격이 별나다 생각은 하는데 그렇다고 남들이 하는대로 따라하려면 너무 피곤함
1:06 울남편 인티제인데 이거 소중한 사람한테는 해당 안되지만 열 받게 하는 상대가 직장동료거나 그냥 지인 수준이면 뭐 말싸움 오가고 할 것도 없이 단박에 선넘는 말 해버린다고 ㅋㅋ;; 은근 개쎈캐라서 또라이로 찍히기 쉬운 거 같아요..ㅎ 맨날 싸패라고 놀리긴하지만 다른 댓글들처럼 진짜 귀여움 ㅠ
ㅠ 저도 다른 인티제 만나서 대화하고 싶어요~ 인티제 여성인 저는 여러가지 사람들을 이해하고 포용하기 위해서 엠비티아이를 사용해요. 다른사람들이 다른 이유는 그냥 다르기 때문이라는걸 계속 생각하면 그대로 인정하게 되더라구요. 오피니언 보면서 저랑 너무 비슷하셔서 재밌어요-
4:40 개인적 의견 덧붙이자면,, 타인을 아래로 보고 손바닥 안에있다 생각해서 분석하려는건 아니고 타인을 이해하려다보니 그렇게 분석할 때가 더 많음 ,, 내가 이해를 해야 스스로 덜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 근데 진짜 그냥 혼자사는게 맞을듯. 엮인 인간관계 많으면 돌아버려,, 피곤해서 친구들도 대부분 1대1 관계가 많음..
옹 맞아요 이해가 안되는데 이해해보고 싶어서 분석하고있어요 ㅋㅋ 모든걸다 분석함.. 나자신까지도 분석해버림 제 감정까지 분석하는데 사실 감정을 아예 안느끼는건 아닌데 그 감정의 폭이 좁아여 예전엔 친구 한두명 이라도 있었구 억지로 사람만나고 만들려고 했다가 지쳐서 지금 아예 없애버림...ㅋㅋ
intj인데 자기 사람한테 잘 해주는 건 맞는 것 같아요. 친구들이랑 쇼핑가서 친구 외에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아무런 사회화 필터없이 상대했더니 친구들이 제가 화난줄 알더라고요.. 딱히 또 볼 사람도 아니고 진상짓 한 것도 아니고 예의는 차렸는데 굳이 상냥하게 웃으면서 대해야하나? 라고 했더니 보통은 그 반대라네요 ㅋㅋ
아버지가 INTJ인 딸래미 INFJ입니다. 아빠와 직접 대화해보면 영상에서 언급했던 내용들을 대화를 통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제가 태어날 쯔음의 20대부터, 50대가 되신 아빠의 지금까지의 모습들을 보면 사회 생활부터, 살아오신 흔적들과 생각하셔온 것들이 전부 INTJ로써만 할 수 있는 부분들이었어요. 회사에 많은 업적들을 세우셨지만 정작 부하직원들은 꼰대 및 사이코패스라 생각하고, 집에 계실때도 여러가지 효율적인 개선 방안 찾기에 주말을 전부 다 보내십니다. 문제가 해결될 때 까지 생각을 멈추지 않고, 혼자 있는 시간이 극도로 길며, 훅가다 대화하게 되면 위로 0%, 공감 1%, 본인의 경험과 의견에 근거한 해결책과 사고 방안 제시 99%만 들어볼 수 있습니다. 애정 표현 0. 공감 능력 0. 분석력 100으로 , 그 특유의 이과스러우면서도 로봇(?)같은 느낌이 아빠는 이런 분이시구나 이런 느낌을 들게 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같이 지내면 웃길 때도 많고, 블랙 유머 (처음 들을땐 기분나쁜데, 돌아보면 개웃김) 나 끝까지 문제를 해결하려는 끈기에 엄청 감탄하고는 합니다. INFJ인 제가 문제에 대해 감정적이고 상황적인 여러 변수를 두고 생각한다면, 아빠는 현실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들을 내놓는달까요. 어쨌든 무언가를 잡으면 꼭 끝을 보시곤 하는데 많이 존경스러워요. 비록 사이코패스 같다하고 대화하다가 짜증나거나 사회성이 결여된듯한 느낌이 들어도 세상 사랑하는 아빠는 변함없는것 같습니다.
마지막말이 너무 좋은 말이다. 영상에서 보면 인티제는 사이코패스다 뭐 소시오패스다 이러는 데 그래도 저희 아빠를 사랑한다는 말이. 모든 인티제들아 다 소시오패스, 싸이코패스가 아닌것처럼. 나도 과거에 인티제에게 진짜 거하게 당하고나서는 엠비티아이가 인티제라고 하면 선입견부터 가지고 벽부터 치고 어차피 쟤도 똑같은 사람이겠지하고 다가갈 생각조차 안했는 데 요즘 점점 변할려고 마음 먹는 중. 솔직히 사람 성격을 16개로 나누는 것부터 말이 안되고 어느 사람에게 크게 대였다고 그사람이 어떠한 엠비티아이라고 해서 선입견부터 가지는 건 잘못된거같음 ㄹㅇ 너무 엠비티아이에 과열이 되어버렸어. 그냥 그사람이 나쁜건데 성격지표가 엠비티아이로 되어버려서 인티제는 나쁜사람이라고 머리에 인식해버린것처럼. 그래서 요즘 사회생활하면 서로 알아가는 자리에서 종종 엠비티아이가 뭐냐고 그걸로 스몰토크를 많이 하는 데 좀 말하기 껄끄롭고 먼저 안꺼냄. 말을 함으로써 내 성격에 대해서 그리고 타인의 성격에 대해서 일반화를 시켜버리고 선입견부터 만들어버릴까봐 무서움... 그래서 모임이 아니고 1:1이거나 3인모임이면 좀 애둘러서 아~ 근데 제가 엠비티아이를 그닥 안믿어서 ㅎㅎ 이렇게 먼저 못박아둠. 모임으로 만나면 다수결으로 분위기로 흐름이 타서 그런 말 해도 어차피 엠비티아이 이야기로 넘어가버려서 모임이 적을때 아예 그냥 엠비티아이 막아버림.
오늘 지인이랑 실제 대화한 내용이에요 ㅋㅋ 난 종종 내가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가 아닐까 생각해. 조언 구하길래 기껏 정성들여 해줬더니 들어쳐먹지 않으면 그래. 코 한번 제대로 깨져봐야 깨닫지~ 이렇게 혼자 생각하고, 결국 예상된 결과가 나와도 안쓰럽지 않거든. 이렇게 얘기했더니 지인은 아니라고 했지만 제게 남은 인류애는 바닥이라 생각해요. 근데 소중한 사람들한테는 알면서도 가스라이팅 당해줌. 그렇게 몇 년 당해주다 지긋지긋해서 칼 손절한 사람도 꽤 많네요
여자 INTJ입니다.보면서 많이 공감이 가네요 ㅋㅋㅋㅋㅋ 감정을 표현하고 정서적 교류를 하는 것에 있어서 익숙치 않기도 하고 자신을 드러내는 거 정말 안 좋아해요.딱 내가 오래 관찰하고 봤을 때 괜찮다 싶으면 머리에 어떻게 말 걸지 루트깔고 말해요.내 바운더리에 들거나 든 사람들한테 말은 많지는 않은데 챙겨주고 츤데레처럼 구는 편인 것 같아요.주변에서 싸패랑 괴짜 소리 많이 듣긴 했어요.그리고 정말 호감이 없으면 웃으면서 말 많아져요.빨리 꺼지라곸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는 차가운 인간입니다 조종하는 거 잘해요 조목조목 근거를 잘 들어서 이야기해요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없어요 웃으면서 정리잘합니다 사람이나 물건이나 시간 더 보낸 편안 거 손 때 묻은 거 좋아해요 자기 사람만 챙기고 눈치가 빠르고 다 읽혀서 스스로 힘들어합니다 자기 사람에게 잘하는데 그 자기 사람 되는 게 어려워요 저도 제가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