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수밖에 없는 게 그 땐 지금같은 기획사도 없었잖아요 누군가를 체계적으로 트레이닝 시켜서 데뷔시킨다는 개념이 아니라 특출난 사람을 발굴하는 식이었지요 90년대만해도 댄스그룹은 트레이닝된 연생출신이 아닌 진짜 춤판에서 픽업해서 가수로 데뷔시켰어요 그렇게 데뷔한 사람들이 서태지와 아이들의 양현석, 이주노, 듀스, 클론, 현진영, 채리나 등등.. 연생이란 개념이 생긴 건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 그 성공을 보고 본격적으로 시스템을 만든 아이돌 기획사들이 생기면서부터입니다 지금은 딱히 아이돌기획사가 아니라 보컬들조차 그런 시스템을 많이 거치지만요
이 노래가 서울패밀리라는 트리오가 부른 노래고요 이 노래가 히트친건 저 여자때문이 아니라 남자 보컬인 위일청이란 가수의 허스키하면서 폭발적인 가창력때문에 대히트를 친겁니다.솔직히 저 노래는 여자파트는 아무나 세워도 상관없을 정도로 위일청의 보컬만 들립니다.임재범도 한 허스키 하지만 위일청의 허스키하면서 폭발적인 고음은 임재범도 고개숙일 정도입니다.
진짜 요즘 가수들처럼 훈련되고 조련된 뭔가 인위적? 가창력이 아니라..뭔가 쌩자 배기라 해야하나? 스스로 가진 재능을 가지고 노래를 터득해서.. 자기한테 맞춰 부르던 시기에서 태어난.... 내추럴 고수의 느낌이 난다.... 지금 나오는 가수들이 뭔가 아주 반짝반짝 공장에서 아주 잘 가공된 화려하고 이쁜 다이몬드같은 목소리라면... 이분 목소리는 그냥 이분 고유의 원석같은 목소리야...
@@jiwonhan3508 굳이 알릴 필요가없었던거도 있었겠죠 그당시는 그랬던시절이였으니 거의 지금 중국이 하는것과 비슷했다고도.... 버스안에서 담배피고하던 시기였던.... 그리고 보통 노래시작전 작사작곡에 관심없던... 물론 지금도 인기곡 작사작곡자 크게 관심없는거랑 비슷한거죠
이 노래 너무 유명하잖아요ㅠㅠㅠ!!! 모를수가 없져ㅠㅠㅠㅠ전주 나오자 마자 바로 알았어요 노래방에서 부르면 진짜 신나는데 90년생이지만 부모님 친척들이랑 노래방 갈 때 종종 부르고 들었던 ! 어제 진짜 너무 멋있으셨었어요 !!!!!!!!음알못이라 뭔진 모르지만 곡 구성?이 너무 좋아요 뭔가 장조?단조?로 바뀌는 그런 부분이 개인적으로 특히 4:00 여기 이 부분이 좋았어요ㅠㅠ 못 잊는 나를 ㅠㅠㅠ 가사 자체만 보면 좀 쓸쓸한 느낌도 나니까 약간 통기타 버전으로 편곡해도 너무 좋을것 같아요 ㅠㅠㅠ
서울훼밀리에서 김승미씨는 의리있는 사람으로 알려져있죠. 누구처럼 팀 버리고 떠니지않고 끝까지 팀 지키려했던분. 명곡이 너무많다. 내일이찾아와도.나홀로걷는길.눈물이나도록 이런 곡들은 나이트에서 슬로우곡으로 정말 많이 부르던 유명하고 좋은곡이였지 팀버리고 간 그사람은 지금 목소리 박살나서 노래도안됨. 비록 의리없는 사람이였지만 그당시 보이스는 독보적이였슴.
원곡은 When the Rain Begins to Fall이라는 곡인데 그 당시 원곡보다 서울패밀리의 리메이크 버전이 훨씬 완성도가 높은 곡이었습니다. 특히 위일청, 김승미의 보컬 조합은 명불허전이었죠. 코요태, 싸이+화사 등 여러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 했었고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라는 프로그램에서는 6호선 패밀리 이나영+정준희가 부르기도 했지만 여전히 서울패밀리의 그것을 따라가기엔 역부족이었다고 봅니다. 여전히 건재하신 모습에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