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호님의 창법은 "무심 창법"이라고 해야할 듯. 무심한 듯 무덤덤하게 내 뱉는 창법이 너무 매력적임. 다른 댓글에도 많아 나와 있지만.. 요즘 너무 기계적이고 틀에 박힌 창법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에서 60호님의 노래와 창법은 사막에서 발견한 오아시스 같은 느낌임. 끝까지 응원하고 싶네요~^^
와 도파민에 절여져서 이런 스타일 취향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제일 많이 듣고 있음… 특히 이어폰 끼고 소리 키웠을때 들리는 베이스 소리가 너무너무너무 좋고 3:09 시간 속에 할때 시계 소리 챡챡챡챡 파르르르 하는거 디테일 환장하게 좋음 4:27 여기는 챡챡챡챡 띵이네 이것도 진짜 좋다… 들으면 들을수록 좋음
규현 심사평이 딱 60호 가수님이랑 규현 노래 좋아하는 공통된 이유 어떤일이 있건 어떤 사연이건 노래 부를때 나오는 그 담백한 목소리가 돌아버리는거 같음 … 그리고 베이스에 여자보컬? 고자극 … 선곡부터 본인 목소리랑 찰떡인거 너무 잘 아는거 같아서 하… 본인 노래도 그렇고 갠적으로 취향 집약체라 미칠거같음 …
앞에 3명 평가를 마친 후에 노래를 한다는 것은 가수에게도 심사위원에게도 변수로 작용할 것 같은 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영님 정말 안정적으로 잘하셨네요. 하긴 이런 무대 아니면 언제 수영님이 베이스치며 이런 노래 부르는거 보겠어요. 멋진 무대였고, 반드시 부활하셔서 탑텐에 올라가실거라 믿고 다음주 목요일 기다리겠습니다.
음원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전곡 무한 반복 중... 꽤 예전부터 활동하셨고 발매된 곡도 많더라고요. 심지어 모든 노래가 본인이 작사 작곡한 노래여서 목소리랑 노래의 감성이랑 완전 찰떡임. 원래 자극적이고 독특한 음색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분은 왜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다ㅠㅠㅠ
이런 사람이 진짜 아티스트인데! 와 어떻게 베이스를 치면서 노래를 하냐구 ㅠ 그리고 이어폰 끼고 딱 첫 소절 듣는데 극락인 줄 음색 진짜 미쳤다 하필 조 운이 별로여서 너무 억울함ㅜ 실력이 탑10인데 조별로 평가하는거 너무 불공평한디 그래도 믿고 있습니다 화이팅!! 비도 오니 수영님 비워내려고 합니다 음원이나 들으러거야겠다
좋은가수로 대중앞에 설것으로 확신합니다. 제 귀가 탑백귀거든요 ㅋㅋㅋ 60호 김수영님 목소리는 너무 좋습니다• 감성이 묻어나고 목소리 자체에 음이 있는것처럼 좋은 보컬리스트들이 가지고 있는걸 김수영님도 가지고 있단거죠~ 몇번 노래듣고 대번에 알아봤을 정도니 분명 잘되실거라 믿습니다..화이팅 하세요❤
김이나 심사위원이 어게인 안 누른 건 실수 아닌가요? 너무 헤픈 것 같다고 하면서 이성의 끈을 붙잡은 것 같은데, 그냥 마음가는대로 눌러주었더라면 좋았을텐데… 너무 좋아서 60호 김수영 가수님 노래 찾아서 다 듣고 있습니다!^^ 매력있는 가수인 것 같아요~ 계속 듣고 싶은!
그전에는 그냥 오디션 노래를 담담하게 잘하는분이다했는데..오늘 진짜 입이 다물어지지않아요 보는내내 소름돋고 벅차올랐어요.. 그냥 흔한 오디션 노래하러나온 참가자 느낌이아니고 이분은 노래가아니고 음악을 잘하시고 음악을하시는 분이구나란 생각뿐이였어요.. 진짜 너무 감동적이였어요.. 너무 멋잇고 오래오래 보고싶다 공연을하신다면 공연을 보러가고싶단 생각뿐이였어요 무대 보면서 이런 느낌 너무 오랫만에느껴봐요🥲 응원합니다 60호님!!
나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60호님의 선곡은 여러 가지 뜻을 품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 한 곳이 먹먹했습니다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는 당시의 시대상을 비유해서 꼬집는 가사의 내용이 담겨 있는데 60호는 그런 가사를 자신의 상황과 경연에서의 어떠한 편파성(?) 등에 빗대어서 오히려 가장 담담한 어조로 이미 이전 라운드를 통해서 확인된 기타 실력이나 기타 편곡과 곡의 구성에 더해서 이제는 완벽한 베이스 연주에 맞춰서 노래하는 자신이 삐에로여도 괜찮다고 시위하는 듯이 노래하며 심사위원들과 시청자에게 울림을 주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세상에서 시류를 쫓으면서 웃음 뒤에서 날카로운 칼을 숨기고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고 비열함을 지니고 사는 이들보다 그저 남들의 비웃음을 사더라도 웃으며 노래하고 춤추는 삐에로가 어떤 인간들보다 백배 천배 낫다는 생각이 노래를 듣다가 문득 들었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