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저 영화는 세르게이 안드로포프 함장 역으로 나오신 스웨덴 배우이신 미카엘 니크비스트 그 분의 유작 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그 분은 존 윅 1편의 러시아 마피아 두목이자 미션 임파서블 4 고스트 프로토콜의 매인 빌런으로 나오시기도 했지요. 그리고 오리지널 밀레니엄 시리즈의 주연 중 한 분이기도 했습니다.
주인공이 적군인 러시아 함장을 '군인이기 이전에 이 해역을 정확하게 훤하게 꿰고 계신 뱃사람으로 봐라.' 할 때 승무원들 전부가 아무 말도 못한 이유가 바로 해군 이전에 거친 파도를 해쳐나가면서 집으로 가는 항로를 찾는 뱃사람만의 진정한 의리를 더 믿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그리고 해협을 빠져나온 뒤 주인공이 '원칙이 중요한가? 목숨이 중요한가?' 할 때 부함장이 처음과는 틀린 모습으로 함장의 명령에 따르겠다는 모습을 보면........... 왜 배의 선장이 그렇게나 존경을 받는지........ 그리고 하늘을 나는 배라고 할 수 있는 비행기의 기장을 왜 캡틴으로 호칭하면서 존경하는지 알 수 있다고나 할까요?
왠만하면 밀리터리영화는 대충이라도 검증을 좀.. 잘못하면 밀덕들한테 마음이 아야~ 할수 있어요.. 예)버지니아급은 현재 25척이상 건조되어 작전중 미래가 아니라.. 교란기× 디코이○ 헌터킬러 재미있게 본 영화인데 덕분에 다시 한번 또 보게 되네요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