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글을 쓴다는 것은 결국에 세상과 연결된다는 것이다"라는 말씀이 인상적이네요. 저는 말도 많고 글도 쓰고싶은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세상을 좋아하나봐요.ㅎㅎ 제 인생동화는 입니다 이거 안나올까봐 조마조마했어요ㅎㅎ 어른이 되서 플란다스의 개를 다시 읽고 대성통곡했거든요 전 예술도 모르지만 그저 주인공 아이의 마음에 동화되서 그렇게 울었답니다😊
이번 영상 하나도 안유치해요! 너무 좋아요😀 저도 동화책 한 두 권씩 모아요. 기분이 가라앉을 땐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그림책이나 동화책 읽다가 오기도 하고요. 작가님이 소개해주신 목록에 어린시절 최애들 다 모여있어서 반가웠어요🥰 저도 벨을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그 시절 비디오테이프로 미녀와 야수 엄청 돌려봤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오늘 영상 너무 재밌어요. 이따 점심때 밥친구로 또 볼거에용
시골에서 초등학교 다닐 때 교과서 말고 볼 수 있었던 유일한 책은 '어깨동무'였던 것 같습니다. 아주 잘 사는 애가 책을 사서 읽고 나면 친한 정도에 따라 돌려 가며 종잇장이 나달나달해지도록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작년에 빨강 머리 앤을 TV로 방영된 것을 시청했습니다. 어린 아이가 하는 말인데도 내면에 울림이 있는 대사가 꽤 있더라고요. 덕분에 어깨 동무를 생각하니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 듭니다. 이게 왠 횡재야, 감탄합니다. ^^^
김 선생님, 좋은 아침입니다!!😊 방금 ‘어깨동무’ 잡지 표지 찾아봤어요 ^^ 20년 발행 끝에 종간됐네요?? 어렸을 적 잡지도, 빨강 머리 앤도 추억하게 만들어드렸다니,, 무지 뿌듯합니다!! 선생님 댓글 덕분에 저두 타임머신 탄 것 같아요 ㅋ 오늘도 동심가득한 날 보내시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