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왜 비교하길 좋아할까? 뇌과학으로 보는 질투의 이유 

맞아요. 자꾸 사람들이 한국인들이 무슨 공동체주의적이고 이타적이네 선동하는데 그게 아니고 그냥 환경이 그래서 생존하기에 좋은 방법이 우르르 뭉쳐댕기고 가난하니까 획일적 삶을 산거지 자꾸 이상한소리 하고댕겨요 꼭 보면 일본 때문이라 하더군요.

저는 미국에 있는데 정말 그래요. 각자 경험한 삶의 궤적이 너무 달라서 비교가 안됨 ㅋㅋㅋㅋ

미국사람들은 자신감 자존감이 높아서 남과 비교 하는것 자체를 안합니다 비교가 어려워서 안하는게 아니라 어릴때부터 내가 최고라고 배우기 때문에 자존감이 높고 남과 비교할 필요를 못 느낍니다 나는 나 너는 너 다양성과 다름을 애초에 깔고 있어요

@@Hehekitt 다양성과 다름을 애초에 어릴적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가르치고 '너는 너답게 살면돼' 라고 말하는 이유는 중국인 이탈리아인 인도인 멕시코인 남아프리카인 인종잡탕 문화잡탕 정체성잡탕 온갖 가치관 잡탕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그렇게 생각할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비교와 시기 질투는 좋지않아요~

저도 비슷한데 상대가 공격적이면 재밌어서 더 부추기는데 싸이코인가요 전?

저는 공격을 왜하고 질투를 왜하는지 궁금해서 연구한적이 있어요. 어릴때부터 질투를 많이 받아와서 삶의 일부였던것 같은데..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그걸 계기로 사람들에 대해 연구하게 된 부분이 있어서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

Mbti가?

@@user-xm1nl3zw2o마 질투심이 낮은 사람 입장에선 자랑이 화를 유발한다는 개념이 아예 없어서 그냥 신나면 신난만큼 그대로 얘기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

​@@Tamgu 22222 난 신나서 얘기했는데 상대방은 기분 언짢아 하는거 같으면 의아하고 당황스러워요ㅠ

❤❤❤

정답❤

현재 자기처지랑 터무니 없는 상대랑 비교해서

미국에서 틱톡이나 인스타가 유행인걸 보면 거기도 그닥 다를게 없어보이네요

미국놈들도 유행 쫓는 건 매한가지임. 유럽 애들이 진짜 자기 좋아하는 걸 알고 살아가지

동감요.

@@user-pf7wf8om3x 미국인들이 유행 따라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보는건 잘못 보시는거에요. 유행 따라가는 사람들이 아마 1/10도 안될걸요. 각자 자기 개성이 너무 뚜렷하고 다른 사람들 일에 별로 관심없어요. 그러면서도 조화롭게 매너있게 잘 살아가고 있어요. 아마 전세계 사람들이 다 모이는곳이라 그런거 같아요.

@@yeonjunjung1431 미국에서는 전국적 전세대적 유행이라는게 거의 없어요. 유행이라는 것의 뜻이 한국과는 좀 다르죠. 틱톡같은 것도 마찬가지로 특정세대의 좀 많은 사람들한테 인기있을 뿐이지, “틱톡이 유행한다”의 의미가 전국민의 80%가 쓴다거나, 왠만한 사람들은 한번씩은 다 써봤다 거나, 심지어 10대의 80%가 다쓴다거나 하는 뜻이 아닙니다. 미국에선 통일된 메신저 앱조차 없어요. 어떤사람은 페메쓰고 어떤사람은 인스타dm쓰고 어떤사람은 그냥 iMessage쓰고, whatsapp이나 wechat도 쓰고, 그럽니다..

개공감

ㅋㅋㅋㅋ 팩폭이네요 자신 스스로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끼니까 남이 잘되는게 배아픔 나보다 잘난것 같지도 않은데 .. 그러면서 나는 왜이러지 하면서 자존감을 떨어뜨림.

구라 즐

명상이 최고의 self control법입니다.

운동에서 오는 쾌락을 느낄정도면 개빡세게 해야됨

오 재밌는 질문입니다! 한번 여쭤볼께요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사려 깊어진 것이 아닐까요? 한국에 CCTV가 있지만 유럽에는 할머님들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강아지를 산책시켜야 하는 법이 있는데 그 법이 어떻게 지켜지지 않는지 아느냐고 물었을 때 할머님들이 관찰하고 '나는 당신이 강아지 산책을 잘 시키지 않는 것을 알고 있다'며 쪽지를 보냈더라는 이야기 였습니다.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던 사람들도 나이가 들고 사려 깊어지면 내가 아닌 다른 이들에 눈이 가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누군가는 할 일이 없어서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주변을 관찰한다는 것은 마음쓰지 않는 한 어려운 일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남에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관심을 두며 배려하는 등의 마음씀이 그 사람의 깊이를 쉽게 드러낼 수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관심과 애정이 상대를 존중하고 과한 개입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말이지요. 나를 위해 주변을 관찰하게 되는 것이라 해도 상대의 선택과 행동을 존중한다면 결과적으로는 같지 않나 싶고요. 그러면 눈치를 본다고 말할 것이 아니라 사려 깊다고 말해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user-up5xj6할머니들은 고냥 할일 없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분은 배려의 차원을 넘어서 말을 못하는 정도가 됐다는 얘기같은디 😅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사회죠. 저 학창시절엔 외국물 먹고 온 애 발음보고 이상하다고 다 놀리니까 걔도 콩글리시 발음으로 바꾸더라고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재마스크큰일만큼빈각빈턱살사람들표무감각괴롭고외롭고성질만큼판단파악넓고남들주변맛없재

저두 이거 궁금해요

결국 권리라는 개념도 서양에서 들어온 거죠. 한국인들은 이런 개념에 익숙하지 않은 듯 싶습니다. 서구권에서는 자신의 권리가 조금이라도 침해받는다고 생각하면 그게 국가건, 기업이건, 들고 일어나는 분위기인데, 한국은 워낙 중앙 집권제 사회의 역사가 길어서 때문인지, 그런 상황에 거부감을 느끼고 권위에 유순하게 반응하는 편이죠. 그래서 서양에서 동양인을 가리킬 때, 고분고분한 양으로 묘사하는 듯 싶네요.

서양권이 예전부터 문맹이 많아서 간판에 그림을 그렸다고 들었는데요, 지금까지도 그 개성있는 간판들이 잘 보존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제 생각입니다)

@@AMMMiYOU 아, 그것도 그렇지만 물건이나 음식이야 메뉴판에 사진을 넣을 수 있지만, 궁금한건 가게 외벽에 있는 글씨까지 사람이 직접 그리는 방식을 아직 많이 사용중이라 무슨 이유일까해서요:) 확실히 프린트해서 붙인 것 보다는 훨씬 이쁘긴해요 ㅎㅎ

독일 사람들은 어느 부분에서 질투를 하는지 궁금하네요

하나 확실한 것은 잘 먹었을 때나 푹 잤을 때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같은 일에서도 너그러워진다는 점 입니다. 반대로 배가 고프거나 잠을 잘 자지 못하면 예민해지는 사람도 있고요. 여러가지 심리가 복잡다단하다고 말해도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면 심리적으로 여유를 찾는 것 같았고 이건 사람이나 동물 혹은 식물들도 마찬가지라 여깁니다. 야생동물들도 각각의 습성과 환경을 조성해주면 잘 살아가듯이 말이지요. 보다 깊이 있는 많은 고민들이 있겠지만 기본적인 것을 채워주면 내가 왜 그런 고민을 했지 싶어질만큼 사람이 단순해지기도 하더라고요. 인간의 호기심 같이 그에서 벗어나는 지적욕구도 있긴 하겠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