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김정균 감독이 플옵전에 이런저런 시도를 많이 할거다 라는 말을 믿어서 한티전 1세트때 럼블 준것도 괜찮다 생각했음. 남들은 밴해야하는데 우리는 밴 풀어도 된다면 밴픽이 엄청 편해지니까 실패해서 아쉬울뿐. 어찌됐든 플옵전에 자신들만의 무기를 찾는게 중요하다 생각함. 다만 순위가 너무 밀리면 플옵에서 더 많은 경기를 해야 하고 더 많은 패를 보여줘야 한다는게 문제긴 하지
T1은 항상 느끼는건데 정규시즌 자체가 하나의 큰 실험장 본 수능(월즈)를 보기위한 모의고사 처럼 쓰는 느낌임 정말 이것저것 하면서 올라가고 최상위권 다운 체급으로 성적유지하고 또 티원 클래식이라는 정식메뉴가 있고 므시에 약한건 월즈때 높은폼이 유지 끝물 + 메타 변동기로 인한 과도기 강한데 약하고 약한데 강함 (슈퍼플레이 의존도가 높아짐) 근데 월즈만 가면 다 정립이 되고 완성도가 올라서 날라다님 되게 베테랑 바둑기사같아 정말 잘하시는 기사분은 자신의 처음부터 재정립하는 기간을 거침 과도기를 겪는데 그게 끝이나면 무섭지 결국 원래의 체급+활용도(소위 티어정리)가 끝이나니 날아다니지 깐부팀이자 비상하고자 하는 광동은 난 톡 까놓고 가끔씩은 걍 쉬운챔을 줘 씨맥감독님 이었는데 이즈가 계속 나오면서 든 생각이 아 혹시 광동 클래식 개발중인가 걍 제리나 메타챔 줘서 성적을 쌓아야 하지 않나 (이 부분도 맞다 생각함 어떻게든 롤드컵 가서 특급 경험치 먹기를 원하니까) 감독님 벤픽 성향이 좀 어려운 문제 잘 풀고 쉬운 문제가 발목 잡는 느낌이라 팀 특유의 고점 뚫기 근데 성적관리가 걱정은 됨 씨맥표 월즈의 모험이 성공하기 빌뿐 고점 벤픽과 선수들이 픽 했을때 가장 성공적인 숙련도픽이 완성되었으면함 근데 체급이 오르긴해서 쉽게는 안짐 근데 강팀은 못 이겼으니까 여전히 과도기라고는 봄
하이퍼 원딜 캐리 가능한 메타가 와서 구마해줘!! 하려고 하는데 그동안 구마 유기하는 한타가 문제점으로 지적받음. 그래도 지적받은 다음엔 지키면 또 잘 이겼음. 근데 이번엔 구마가 뭘 하기도 전에 알아서 앞에서 터졌음. 이번에 졌던 세트 보면 둘다 공통점이 구마 혼자 남아있는거보면….
@@KJJLHM 내 생각엔 지금 티원이 굳이 이런 조합 안 해도 다른 할 거 많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성적이야 안정적으로 나오지만 결국 젠지는 이길 수 없을 거라고 봄 결국 티원은 젠지를 이겨야 하니까 넘어지더라도 이런 조합 계속 시도하는 거라고 봄 점점 경기력도 좋아지고 구마도 제리 카이사 이런거 숙련도 쌓고 있는데 사실 2~3년동안 관성적으로 한 플레이 스타일이 몇 달 했다고 바로 고쳐지진 못함…그래도 ewc 결승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모습 보여줬고 한화전도 결과만 못 챙겼을 뿐이지 충분히 좋은 점이 있었다고 생각함
쇼메가 하는 챔프 자체가 사이드가 좋거나 캐리형 챔프가 아니고 로밍, 메이킹 챔프를 많이 함. 그래서 팀에 이득을 주는데 그게 효과적으로 나오지 못하면 쵸비는 성장을 엄청 한 상태여서 미드차이가 많이 나게 되는거. 근데 저번 딮젠전 2세 탈리야 아지르에선 쇼메가 꽤나 팀에 이득을 줬었는데 그냥 슈퍼토스로 젠지가 이긴거지 그 슈퍼토스 없었으면 오히려 미드차이로 딮기가 이겼을걸
@@한열-v6z그 차이가 아님, 젠지 스프링 보면, 기인이 크산테 잡고 캐리한 판에서 주인공이 산테인줄 알았으면 몰아 줬을거다 라는 레코드가 떴었음. 쟤넨 그냥 폼, 성장 속도 보고 페이즈, 기인, 쵸비, 캐니언 중 한명한테 극으로 몰아줘서 상대방 당황하게 만듬. 정상적인 판에는 1,3,1 로 사이드 상체 2 원딜 독식으로 극 딜러 캐리롤을 함
젠지 밴픽 관련해서 감독님은 최대한 선수들의 의견을 존중해주는것 같고 팀이 체급이 높고 한동안 패배를 안했었다보니 여러 1티어픽을 상대에게 주더라도 다른 라인을 편하게 가져는게 좋다고 판단했다고 들음. 탑미드는 불리한 매치업도 체급으로 버텨거나 오히려 불리한 매치업인데도 불구하고 잡아먹는 그림도 종종 나왔어서 그런지…..
티원이 과도기인 이유와 근거는, 쓰레기형이 늘 얘기하는 데로 이것저것 다 가능한 메타라고는 해도, 미드 메이킹쪽보다는 미드 ad를 필두로 원딜하고 쌍포로 딜링하는 메타가 조금 더 주효한 메타이기 때문. 티원의 주요 승리 플랜은 탑바텀 주도권을 바탕으로 미드 정글에서 메이킹하는 것이었는데, 미드 원딜이 (경우에 따라 ap 정글까지) 딜링을 담당해야하는 점에서 탑, 서폿은 자연스럽게 탱킹을 맡아야하는 일이 늘어났음 문제는 제우스가 라인전 체급과 공격쪽에 특화된 스탯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탱커역할을 하기에는 현 탑폼 최고인 기인에 비해서 솔리드함이 부족한 것이 사실임. (기인이 꽉찬 육각형이라면 제우스는 공격특화로 무지막지하게 뾰족하고 나머진 적당한 육각형) 물론 제우스도 탱커역할을 못하는 건 절대로 아니지만 딜러보단 탱킹, 솔리드함 측면에서 킹겐보다도 아쉬울 때가 많음. 그렇기 때문에 티원은 이러한 메타에 적응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함. 주로 메이킹을 담당했던 페이커가 딜러 역할을, 주로 딜러와 캐리 역할을 담당했던 제우스가 탱커 역할을, 주로 초반 주도권으로 벌어다 주는 역할을 담당했던 구케가 캐리 역할을, 지난 3년간 맞춰온 메타에서도 어느 정도 이러한 역할이 있었던 적은 있지만 스노우볼 서커스 조합으로 커버 가능했던 적이 많았음. 혹은 일부 기간(23msi 같은)에만 그런 메타였거나. 현 메타는 그 기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적응하고 증명해가고 있다는 말이 맞음. 실제로 구케는 이미 캐리챔으로 증명하고있고
쇼갈량의 북벌은 언제가 되더라도 옆나라지만 응원합니다(만나면 좋은경기합시다) 분명히 실력이나 체급은 젠지가 우위고 한데 뭔가 기세나 흐름을 타면 왠지 해줄 수 있겠다 하는 기대감을 부르는 팀임 전교1등을 언제나 넘어서겠다 라이벌 선언하는 기세나 기운은 개좋은 전교 3등 뉴네오딮기 20담원의 편린 오늘의 딮은 누구? 딮기 화이팅 걍 젠지가 너무 잘하니까 기세좋은 어떤팀이 한번은 이겼으면 하는거지 거대한 골리앗을 바라보는 소중한 다윗의 마음으로 이번에도 던진 돌에 안 맞아줄꺼야? 아니 좀 쓰러져라 거대한 자식아 같은 느낌임 젠지는 그러니까 국제전은 안타까운거야 너는 내가 국내에서 꺾을 강한 녀석인데 왜 외국 자식한테 맞고와 임마 같은 월즈는 모든 lck팀 다 잘해서 걍 우리끼리 내전하자 진심 작년 월즈? 티원 아니었으면 4lpl 될뻔한거 우리라고 4lck못 만들 이유가 뭐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