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땜....87년 공사때 66연대1대대가 공사하는 민간인들 경계근무를 했던 곳이 이렇게 변했네요...우리 부대...사고도많이 나고 텐트치고 3개월간 고생많았어요 그때 전우들이 생각나는군요...그리고 마지막 철수를 걸어서 밤새도록 복귀를 했던...팔랑리까지...이렇게 영상으로 보고 있네요...멀리 이탈리아서 보면서 벌써 세월이...감상 잘했어요...고국방문때 한번 가고 싶네요...
잠시나마 보면서 90년 중반 도사리에서 근무하던 때…행군하면서 보던 산들,부대 뒤를 아침마다 구보하고… 영상 보니까 기억 속에 잠자고 있던 것들이 깨어 나네요. 102보충대에서 배타고 내려서 가 보니 거기가 양구라고^^ 나중 아버지에게 들었는데 아버지도 양구에서 근무하면서 양구 군인극장인가 만들었다고…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