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하고 같네요 저도 군대 제대하고 첨에 1800이고 지금은 연봉이4900 됩니다. 저도 님과 같이 동년배지만 지금 연봉이 맘에는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문직 시험 준비 하느라 몇년을 여기다 투자하는데 잘 안되네요. 저도 만약에 더 번다고 해도 만족 할 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식구가 늘어나면 더 벌어야 하는 건은 당연하니 무시를 못하겠더라고요. 직장 생활 해봐야 짤리면 파리 목숨이니 이 사회에서는 자기 만의 무기가 필요 하다고 생각 해서 시험 준비 합니다. 노력하는 방법 밖에 없는 거 같아요
2006년 연봉 3240 2024년 연봉 1억1천400 요즘 드는 생각… 1.나는 연봉이 비해 과연 그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가 2.일이 많은것인가 아님 나의 효율이 떨어지는것인가… 3.나는 왜 더많은 케파를 소화하지 못하는것인가…. 등등 일이 많은가 업무가 과중한가를 따지기 전에 나의 업무 로스가 과다한지 업무 방식이 잘못된것은 아닌지 한번씩 스스로를 돌아보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걸 자주 느낌
회사생활하며 버는 돈으로는 생활비 하고 남은 알뜰살뜰 모은 돈으로 미국주식 산지 3년정도 됐습니다 1월 +4000만원 2월 +5000만원 3월 +6000만원 4월 -3000만원 5월 +1억3000만원 이정도 불로소득을 벌면 과연 전 행복할까요? 다 마찬가지입니다. 사람 욕심은 끝이 없고 숫자가 늘어나도 사이버 머니로만 느껴질뿐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3년 전만해도 퇴직금 2000만원이 다였고 더 나이먹기 전에 이젠 좀 하루벌어 하루사는 하루살이 인생 벗어나고자 미국주식을 시작했고 처음 사자마자 10년에 한번 온다는 대하락장에 테슬라 -99% 쳐맞아 1000만원이 10만원이 되는 마법도 경험해봤고 엔비디아 -95%, amd -95%, 구글 -90%, 마이크로 소프트 -80% 쳐맞으면서 내가 사자마자 이렇게까지 떨어진다고? 빡쳐가지고 2022년 2월 3천만원 대출까지 받아 미국주식을 샀는데 일주일뒤 러우전쟁 터지고 인플레이션에 빅스텝 고금리에 돈이 다 녹아내리는걸 보면서 기분이 참 착잡하더군요 하지만 미국주식은 믿고있는 자에겐 선물을 줍니다 안팔고 꾸역꾸역 물타며 버틴결과 2023년 12월 드디어 플러스 마이너스 0이 됐고 이후 2024년 1월부턴 어마어마한 수익을 안겨주고 있죠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하루종일 미국주식 유튜브만 듣고있고 어떤 종목을 골라야 가장 높은 수익률을 얻을지만 끊임없이 고민할뿐 취미가 컴퓨터로 영화,드라마,애니, 음악방송, 직캠영상 보는건데 2년치가 잔뜩 밀려서 볼 시간이 없습니다 뭐 언젠가 또 -99% -95% 쳐맞아 다 녹아내릴진 모르겠지만 다시 기다리면 본전은 찾게 해줄테니까요 제가 목표로 하는 금액은 30억이고 이때까지는 직장생활을 그만둘 생각이 없습니다 월에 몇천은 기본에 억대도 주식으로 벌면서 뭐하러 회사를 나가냐 싶겠지만 제가 주식 시작하자마자 이렇게 벌었으면 우쭐~한 마음에 회사 때려쳤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다행이도 시작하고 바로 대하락장 쳐맞으며 월급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뼈저리게 배웠죠 대출금 이자 꾸역꾸역 갚아 나가며 2년넘게 버텼고 이제서야 대출 5천 다 날릴수 있었던것도 월급의 힘이었죠 돈 얼마 되지도 않는거 벌자고 힘들게 회사 출근한다고들 생각하겠지만 전 그 무엇보다 소중한게 월급입니다 그런데 제갈백수님은 저와 달리 월급의 소중함은 느껴지지 않아서 의아함이 느껴집니다
처음 -> 저처럼 많이 벌면 행복 할까요? 결론->다 똑같습니다 월급 받던때가 좋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주식으로 돈 벌었다고 자랑질하면서 월급 받을때가 좋은거라는 훈수질 하는걸로 보이네ㅋㅋㅋㅋ 결국엔 월급은 주식에 넣을 시드 그리고 하락 쳐맞았을때 대출로 주식해서 대출금 갚을 수 있는 돈이라고 잘 적었놨는데ㅋㅋㅋ 대출로 주식 해서 하락 장 쳐맞고 그거 본전 찾고 플러스 전환했다고 훈수질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