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3년전쯤 영국 여행가서 숙소에 있을때 마실만한게 보이질 않아 근처에 있던 대형마트를 갔었습니다.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마침 다이어트 코카콜라 2L 따리가 보여서 집어왔는데, 한국보다는 확실히 싼 가격에 팔고 있더군요. 정확히는 기억 안 나지만 원화로 계산해서 대략 1,820원 정도 지불했던 것 같습니다. 콜라 뿐만 아니라 먹거리 자체가 한국 물가는 소득에 비해서 너무 살인적이었다는 걸 몸으로 확실히 체감했던 순간이었네요.
요새는 못가지만 코로나 이전 일본출장 가면 콜라를 비롯, 탄산음료 가격이 진짜 우리나라보다 한참 싸서 잘 먹지도 않던 콜라를 매일 500ml PET 한 두개씩은 꼭 마셨던 기억이. 편의점에서 125엔 정도했으니까 우리나라에서 2천원돈 하는 거 생각하면 괜히 꿀이득인 듯한 느낌! ㅎㅎ
진짜 살다가 펩시랑 비교된적이 3일전에 치킨시켜먹어서 코카콜라 먹고 남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당일에 피자 시켜ㅆ는데 펩시콜라가 온가임 그래서 그거 먹고 또 남아서 넣어둠 그리고 담날 오전에 둘다 먹었는데 4일전에 마신 코카콜라 탄산이 하루된 펩시보다 훨씬 많이 남아있어서 놀랬던 적이 있었움
87년생인데 저번달인가 저저번달인가 제로콜라 처음 마셔 봄 왜 이걸 이제 알았을까 싶을만큼 오리지날보다 입에 잘맞는거임 옥수수 삶을 때 사카린 넣던데 그런맛임 콜라는 펩시가 더 잘맞지만 울 동네 마트에 2리터짜리 코카콜라가 1.5리터짜리보다 싸게 팔길래 그거 사들고와서 마시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