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오-o9u 그럼 뭘 어떻게 해야 되나요? 어차피 죽으니까 저 가족이 자기 시간 포기하고 계속 키워야 되나요? 성체되면 먹는 양 싸는 양 감당안될텐데..; 저 가족한테도 비극이고 고라니한테도 비극입니다 보호소도 저런 야생동물들 죽을때까지 데리고 있으면 거덜나서 망해요 쟤네한테 맞는 환경을 완벽하게 갖춰줄 정도의 여유와 시간이 넘쳐나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보내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수세-w2v 집에서 있는 환경과 자연은 완전히 다르다 사계절의 혹독한 기후와 각종 벼록 등에 모기 거미 개미등등 수많은 기생충과 흡혈충 그리고 수많은 천적과 수많은 생소한 풀은 잘못먹으면 죽는다 그리고 자연에서 아프거나 병에들리면 죽거나 다치고 하여간 엄청난 고생과 치열한 생존이다 차라리 그렇게 비참하게 고생시키다가 죽는니 병원에서 주시로 안락사 시키는게 훬씬 자비다 자연딘체나 동물단체들이 자꾸 풀어주자고만 하여 자유를 주자는데 정말 싸구려감성팔이 아주 무식하고 야만적이고 그 키우던 동물의 입장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아주 이기적인 생각이다
@@줄리오-o9u 인간 손에서 자라다가 저렇게 방생되는 동물의 생존률이 얼마 안된다는건 저도 잘 압니다 동물단체들이 잘했다는 소리가 아니에요 저 가족 입장에서 선택권이 없다는 소리입니다. 님 논리대로면 키우지 말고 버려야 했지만 이미 키우기로 선택을 해버렸으니 저 고라니들이 죽을 때까지 책임을 져야하는데 저 사람들이 고라니 농장을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거에요 똑같은 소리를 또 늘어놓게 되는데 싸구려 감성팔이 어쩌고는 님이 하고있는 겁니다 그렇게 동물의 입장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돼지고기 소고기 안 먹고 사시겠죠? 안 먹고도 충분히 사는데 지장없는데 먹는 사람들은 이기적인 인간이고요? 저 고라니들 목숨은 저 가족이 키우자고 결정 안했으면 진작에 죽은 목숨이고 그나마 성체로 키워서 야생 적응시키고 방생한다고 하면 둘 중에 하나는 살 수도 있는 겁니다 어느게 더 생명을 소중히 하는 선택인지 님같은 사람은 절대 이해 못하겠죠.
@@fullmoon0488 근데 맞는 얘기 아님? 외계인이 우리 데려다 귀엽다고 키우는데 이 인간들이 성욕이 있어서 자기위로하는거 보고 "윽..."이러면서 랄부랑 자궁 때버리고선 "이제 성욕도 없고 오래 살수 있어 ^^ 난 인간을 정말 사랑해~~" 이러면 그게 인간을 사랑해서 그런거임?
이런,,,,,,,,그랬구먼 거기에 덫을 설치하여 엄마 고라니가 죽었으니, 덫을 설치한 자는 분명 그대로 돌려 받게 될게야. 산짐승은 이제 그만 잡아 먹을 때도 됐어. 좋은 세상을 만나 굳이 산짐승을 잡지 않아도 부족함이 없으니 산짐승의 관할은 해당 지역의 산신령들이 관리를 하는데.... 아이를 가진 고라니가 엄마가 앞으로 새끼를 낳으려면 에너지가 필요하니 산에선 바로 먹이를 구하기 힘들어, 목숨걸고 민가에 까지 들어와 먹을 것을 구하던 도중, 덫에 걸려 버렸는데, 만약 그대로 그 자리에서 죽어버리면 새끼들까지 죽을 수가 있으니, 마지막 힘까지 다해서 힘들게 낳은 것이야... 이 어미의 원혼은 자신들의 새끼들을 또 다른 인간이 잘 돌봐주었기에 모든 것을 잊고 다시 환생의 길로 접어들으려 하네.
꼿순이 걷는게 너무 못걷는거 같은데 엄청 어린가보네.. 어린 고리니는 경계심이 없어서 사람한테 막 다가오고 그러더라구요. 어미는 멀리서 못오고 새끼들 부르기만하고.. 새끼들 쓰다듬고 이뻐해주면 어미도 그냥 보고만 있더라구요. 예전에 대부도 가면 거기갈대밭에 창문내리고 차에서 쉬고 있어면 고라니 새끼들이 막 옆에 다가오기도 하고 그랬음. 손내미면 손도 막 건드려보고 겁이 없음. 어미만 안절부절하지 ㅋㅋ
어릴적 돌봐주면 된거죠. 어릴때나 돌보지 커진 고라니를 아파트에서 데리고 키우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다시 대려왔던 시골에가서 야생에 풀어주는게 고라니들에게도 보호자들에게도 좋은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해요. 고라니들은 야생동물임 . 원래 어미 잃지 않고 야생에서 사는게 쟤들 팔자인데 어미가 죽었으니 어쩔수 없이 업어다 키운거죠. 놔두면 죽으니까 임시방편으로 최소한 건강하게 방생할 수 있을 정도로 그때까지만 보육하는 것이지 계속 같이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내는게 바람직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해요. 어릴때나 아파트에서 키우지 크고 활동성 왕성해지면 자연에서 뛰다녀야 쟤들에게 맞는 것임. 설사 야생에서 변고를 당해 짧은 생을 살더라도 쟤들에게는 짧은 시간이라도 야생에서 맘껏 보내며 죽는게 원래 타고난 본성에 맞고 좋은 것. 뛰다니다가 사람 익숙하니 민가쪽 내려오고 농작물 먹으려고 내려오다가 지들 어미처럼 덫에 걸려 비참하게 죽을지 그게 걱정이지만 쟤들 팔자지요. 끝까지 관여하겠다는 건 인간의 욕심임. 방생해서 죽던살던 고라니들 삶이지 그걸 걱정해서는 안됨.. 2018년 기준 한해 사라지는 고라니가 17만마리임. 포획 사살, 로드킬로 죽은 수를 합치면 .. 국제적으로 고라니는 보호해야할 보호종으로 지정되어있지만 한국에서는 늘어난 개체수때문에 농작물 피해, 교통사고 유발하는 유해동물이나 마찬가지라 고라니를 죽여도 보호해야된다는 법은 없죠. 그게 고라니들 생인거고 맘 아파도 걔들이 원래 있어야 할 곳 그 원래 생으로 되돌려 놓는게 바람직 스러운 것이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