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 목디스크에 안좋은 운동 4:44 목디스크에 좋은 운동 6:59 허리디스크에 안좋은 운동 9:00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 (안다친 사람한테는 전부 좋은 운동이다) 10:48 바닥에 떨어진 물건 줍는 안좋은+좋은 자세ㅋㅋ 임의로 시간을 표시하긴 했는데 그냥 다 보세요 여러분 재밌고 알차요!🤣🤣
제가 족저근막염으로 4년동안 고통이 이루 말도 못해서 병원을 전전하며 치료받아도 별다른 효과를 얻지못했는데 정교수님께 진료받고 시술받아 신기하게 낫게되었어요 족저근막염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저처럼 너무 기간이 오래 걸리면 다른 원인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아무쪼록 치료 잘 받으시고 효과를 속히 보셨으면 좋겠네요^^
첨언합니다.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은 걷기와 뛰기 하면 안됩니다. 편집이 약간 오해가 있을 수 있게 된 것 같은데 교수님의 다른 영상에서 허리 아픈 사람은 걷거나 뛰지 말라고 하셨어요. 걷기와 뛰기는 영상에 나온대로 허리 젖히는 스트레칭으로 통증이 다 나은 뒤에 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운동안해보거나 그 경력이 매우 짧은 의사가 운동처방하는경우 매우 조심해야 함. 정선근교수는 본인이 직접 오랜기간 운동을 해보고 운동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해서 여타 정형외과 의사들과 다른 의견을 많이 내는거. 물론 정선근 교수 의견이 100% 맞다는 얘기는 아님. 아픈 본인이 알아서 판단하길.
허리통증으로 절망의 삶을 생각하면 우울한 제가 선생님의 유투브를 보면서 희망을 갖게 되네요. 1. 허리가 아프면 허리에 따듯하게 핫팩을대고 휴식을 하면 즉 아침에 일어나면 통증을 못 느낀다는 것에 2. 허리에 염증이 있다가 염증이 아물면 통증이 사라지게 된다는 점에. 3. 어떤 운동을 할까 고민하였었는데 다른 운동 필요없이 걷기 뛰기만 좋다고 하신 점에. 감사합니다 실천해 보겠습니다. 디스크는 영원히 좋아질 수가 없이 통증을 감래해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고로 우울했던 제 마음이 그 절망감을 내려 놓으 수 있기에 마음이 가볍습니다.
선근형 정말 초강추입니다! 도수치료다 운동치료다 이런거 하면 오히려 찢어진 디스크에 힘이 걸려서 후방섬유륜이 더 찢어지고 통증의 늪에 빠져버립니다. *전신의 힘을 쭉빼고 몸을 완전 이완시킨 상태로 허리를 뒤로 젖히는 신전동작* 하시면 6개월 만에 찢어졌던 디스크가 아물어 들어갑니다. 정교수님이 말씀하진 신전동작 정말 찐입니다!
진짜 신이세요. 20대 내내 목 통증 허리통증으로 병원비 수천 쓰면수 내 인생은 병원비벌다 끝인가 좌절, 절망했는데 백년목 백년허리보고 병원 싹 끊었어요. 상태가 아주 좋진 않지만 확실히 덜 나빠지고 혹 컨디션 나쁘다 싶으면 저 스스로 슬슬 관리하면 좋아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교수님.
허리 아프다고 디스크인가 싶어서 허리 디스크에 도움되는 운동 따라하시는 분들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드물게 척추분리증인 경우가 있습니다. 척추분리증 환자가 디스크에 도움되는 운동을 해봤자 도움도 안되고, 더 다칠 수 있습니다. 일단 진료를 받으시고 본인의 상태를 파악하는게 최우선입니다.
허리 디스크가 눌려서 수액이 흘러나와서 그게 염증을 일으켜서 왼쪽 허리부터 발목까지 방사통이 와서 정말 제대로 서있기도 힘들어서, 병원가서 mri까지 찍고, 신경주사 치료 2번이나 받았는데, 통증이 아주 조금 줄기는 했지만, 크게 효과가 없어서 다시 병원가서 또 신경주사를 맞아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요즘은 신전자세를 하려고 해도 통증이 심하게 와서 하지도 못하고, 정말 미치겠네요. 집에서 제자리 걷기 운동을 하고는 있는데, 얼마 못가서 다시 통증이 시작되어서 정말 미치겠어요. 밖에 걸어나가면 집에서보다 통증은 더 심하고 너무 힘드네요. 운동을 하려고 해도 통증부터 제대로 안잡히니 에휴...
와~~ 오랜만에 와서, 내가 단 댓글에 대댓글을 달아보니 기분이 이상하네...... 이때만해도 정말 내가 허리가 나을 수 있을까? 제대로 걷을 수 있을까? 정말 반듯이 눞지도 못하고 맨날 새우잠을 자면서 걱정했었는데, 다행이 6개월이 지난 지금은 교수님에 영상을 통해서도 많은 도움을 얻었고, 스스로 재활을 해서 이제는 허리통증 없이, 아주 잘 지내고 있네요...
저도 정말 공감!! 그냥 무조건 무슨 주사나 치료로 금방 낫기를 원하지 이것저것 알려줘도 그걸 다 언제 하냐고 하더라고요. 저는 진짜 그 흔한 물리치료나 주사 하나 없이 소염제 처방과 선생님 백년허리 책만으로 좋아져서 제대로 알려주고 싶은데.... 결국에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아무 소용 없다는 것을 느꼈어요. 선생님이 강조하시는 척추위생과 올바른 자세에 대해 저는 제 몸으로 직접 다 효과를 느껴서 그런 분들을 보면 참 답답했습니다.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해요.
가지마세요. 그 돈으로 선생님이 쓴 백년허리 책 사서 정독하시는 게 가장 효과적이고 빠른 방법입니다. 저는 일어나지도 못해 119불러 응급실에 실려갈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그냥 누워서 선생님 책 읽고 그 책대로만 했어요. 그 흔한 주사도 물리치료도 하나도 안 했습니다. 대신 통증이 너무 심해 소염제 약만 2주 먹었습니다.
정형외과 의사선생님이 동네에서 20년동안 병원운영하면서 가장심하게 보인다고 했던 역C자 경추인데...디스크 터지진 않았지만 경추문제로 평소에 두통오면 그날은 진짜 지옥같았어요 급하게 통증 줄이는 스테로이드 척추뼈주사(이주사는 몇개월에 한번 텀을 줄 정도로 몸에 부담을주는 만능이자 부작용이큼)를 맞아도 2달만에 두통 팔저림증상 계속 재발 됐었고 마지막으로 저 교수님 유튭에 소개된 신전운동 하루에 수백번씩했습니다 생각날때마다 버스기다릴때, 걸어가다 잠깐 멈춰서 5초~20초 컴퓨터 하다가 짬내고 진짜 잠자는시간 빼고 미친듯이 했습니다 위에 설명하신 저리기 직전까지의 가동범위로 운동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신전운동 동작인 고개를 뒤로 젖히는데 점점 가동범위가 늘어났고 한 2주되니까 팔저림 증상 없어지고 지금은 두통 아예 없어요 재활이라는 면에서는 전문가와 운동프로그램, 생활습관, 자세, 목부터 골반, 발끝까지 다 살펴서 교정해야하고 걸음걸이 심지어 호흡법까지 바꿔야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일단 일반인이 혼자서통증완화에 할수있는건 신전운동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전운동은 디스크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이 꾸준히 해도 좋다고 하네요
내가 진짜 허리랑 목 디스크 십몇년 앓고 있는데 이분 지식이 가장 정확함 디스크를 운동으로 치유하겠다는 생각은 접어야함 통증 완화정도 될수있는 스트레칭 정도는 있겠으나 운동 자체가 더 악화시킴 젤 좋은건 그냥 계속 쉬는게 명약임 디스크는 휴식이 치료약임 목디스크로 진짜 극단적인 선택할 정도로 손끝 신경쪽이 고통스러웠었음 저 의사분이 알려준 만세 하듯 하늘쳐다보는거 수시로 하는 자체만으로 현재 통증 1도 없어짐
저희 엄마가 허리가 너무 아파서 안가본 병원없고 교수님 유투브도 열심히 따라했지만 효과가 없고 예약하고 2년 기다려 갔었지요. 거침없는 말로 위로는커녕 환자와 보호자 마음에 잊혀지지 않는 상처만 주더군요. 설령 치료가 안될지언정 2년이란 시간을 학수고대하며 기다리고 지방에서 힘들게 갔었는데 허리가 화장장가기직전이라고 하며 나이 많은 엄마에게 반말만 계속 하더군요. 이럴려고 2년을.. 이럴려고 이리 힘들게 왔나 싶더라구요. 설령 안되더라도 따뜻한 말한마디 해주셨음 얼마나 좋았을까요?
저도 동네 대학병원 갔더니 의사샘이 똑같은 상황에 황당을 넘어 서러웠어요 그동안 허리아팠던 이야기하니까 듣지도 않고 약 받아가라고 아파서 왔는데 큰소리 치고 눈물이 주루룩 나더군요 많은 환자진료로 힘든건 알겠지만 너무 서러운 하루 다행히 처방받은 약 먹고 아주 아픈 상황은 넘긴듯해서 일상생활 조심하는데 겁나서 그샘한테는 못 갈듯합니다
하지마비와서 병원에 실려가가지고 허리디스크 수술하고 퇴원후 2달 후 부터 운동시작하는데 재활운동 전문적으로 받기 너무 비싸서 유튜브보고 이 영상에 나오는 나쁘다고하는 스트레칭? 자세유지하는 운동 했는데 자꾸 통증때문에 아파서 결국 다시 1년만에 병원행ㅠㅠ 수술해주신 의사쌤이 무슨운동 했는데요? 라고 물어보셔서 유튜브 보면서 했다고 했더니 유튜브 보지말라고 하셨었음. 그냥 가볍게 운동복입고 걷고 운동 후에는 누워서 휴식도 충분히 가져주면 그게 제일 좋은건데 왜 척추를 힘들게 하냐고 그러셨음. 지금은 복대도 찰 일없고 약도 안먹고 3년째 잘 유지중임. 디스크 환자들은 척추에게 충분한 휴식과 가벼운 운동이 제일 좋다고 말씀해주신 후로는 통증 없이 살고있습니당. 굿!
진정한 재활관점에서는 허리하나만 보지않고 평소 쓰는 근육패턴, 호흡법, 보행패턴, 골반, 족저 등 그냥 다 보고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확한 치료를 들어가는게 당연히 맞겠죠. 그런데 문제는 정확한 원인파악도 못하는 치료사들이 부지기수며 원인파악도 못하므로 올바른 운동치료또한 기대할수없으며 오히려 잘못된 운동으로 디스크터져버리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재활운동치료 관련하여 어떤 체계가 잡혀있는것도 아니라 전문적인 병원 찾기도 빡세고 진짜로 실력있는 치료사 찾기도 빡세고 비용은 또 ㅈㄴ게비쌉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의사또한 관련지식도없어 환자증상만 잠깐 없애주는 시술과 수술을 권하는곳이 대부분입니다. 적어도 수술과 시술을 과잉 권하는것보단 어설픈지식으로 환자들에게 잘못된운동처방을 내려 악화시키는것보단 크게 리스크없는 신전운동하라고 안좋은것만해도 대부분 통증은사라진다고 말하는 교수님의 방법이 차라리 낫습니다. 제가 오랜 세월 허리때문에 한방병원, 신경외과, 정형외과, 대학병원 등등 다 가봤는데 제대로 된지식으로 치료해주고 조언해준곳은 손에 꼽습니다. 환자를 돈으로 보고 소위 관련종사자라고 하는사람들이 환자를 대수롭게 생각하지않으며 환자의 고통따위 안중에도 없는걸 보며 환자인 제가 낫기위해 책을 사서 공부해야했습니다.. 살면서 어떻게 허리를 안구부리며 살겠습니까마는 로봇처럼 뻣뻣하게 걸어다니는 상황이 웃깁니다마는 통증으로 잠도못잘바에야 그렇게 사는게 낫습니다. 통증이 잡히고 일상생활하는데 별불편함없으면 그렇게살면되고, 더 퍼포먼스에 욕심이 난다면 기능회복에 초점을 둔 운동치료를 그때가서 하면됩니다. 요는.. 근골격계는 결국 중력과의 싸움이라 근본적인 치료법은 적극적인 운동으로서 약한 부분을 강화시켜주는것밖에없는데 그 과정은 전문가가 일대일로 케어하지 않고 환자 본인이 대충 따라하면 다칠 리스크가 크고 환자본인이 정확한방법으로 하는지도몰라 효율도 안나오므로 하루빨리 근본적 치료로서의 운동재활치료가 체계가 잡혀 대중화되거나(거의불가능) 그게아니면 일반인은 리스크가 적은 운동방법인 신전을하거나 보수적인관점으로 운동을하는게 낫다..
정확한 관점으로 댓글을 남기셨네요. 말씀하신대로, 허리 통증이라는 것은 수많은 원인의 결과입니다. 호흡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골반, 발바닥 등 여러가지의 문제가 결합되어서 나타난 결과입니다. 이를 제대로 진단하는 의사나 치료사들을 정말 찾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이 업에 종사하지만 업계에서도 손을 꼽으니까요.) 그래서 결국은 리스크가 제일 적은 운동을 추천할 수밖에 없습니다. (바른자세, 맥킨지운동) 하지만 리스크가 적은 운동은 명확한 한계가 있습니다. 어느정도 좋아지다가 완전히 좋아지지는 않는것이죠. 예를 들어, 허리가 좋아지더라도 절대 구부리지 말고, 뛰지도 말라. 이 말은 허리 통증때문에 일상적인 동작을 포기하라는 얘기인데, 이게 제대로 나은건지 굉장히 의문이 듭니다.
결국, 환자가 정확하게 알아야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절대 해결이 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우리의 뇌는 기존의 습관을 고수하기때문에..) 이미 충분히 경험하셔서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통증은 어디서부터 오는지, 어떻게 해야 해결이 되는지, 무엇을 해야되고 하지 않아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아야 제대로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8:01 절대 하지 말아야할 운동. 도수 치료 받다가 이 동작하면 뻐근하든데, 그게 디스크 찢어지는 거였어요 ㅜㅜ 집에와서는 나쁜동작인지 모르고 따라했다가 다리로 전기 신호가 차르르 오더니... 네.. 더 안 좋아 졌어요. 허리에 나쁜 동작이라고 알려주신 교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도수 치료 받지 않을 것 같네요.
정교수가 제 친구라는게 참 좋습니다 저 역시도 허리 디스크와 협착 때문에 50m를 걷기 힘들었습니다 오른쪽 다리와 발가락 끝까지 찌른듯 불이 난듯 표현하기 힘들었습니다 5번 신경은 끊어져 엄지 발가락은 스스로 못움직입니다 4번은 살아있기에 발목은 덜렁거리지 않은게 다행입니다 아프신 분들은 정교수의 말처럼 바르게 허리 사용하시어 평생 건강하십시요
디스크30년 파열직전이며 힘쓰는직업인데 1년에 1회정도 다리가 저릿할정도로 지극히정상임 최근 20년간 심하게 아픈적을 일수로따진다면 20일미만인것 같네요. 저는 절대로 쭈구려하는일을 피하고 물건을 들때는 무조건 무릎을굽혀서 허리를 바로피고 들다보니 허리에 피로도가 적은것같아요
저도 20년에 이사후 허리가 너무 아파가지고 집근처 갔는데 허리주사 진료비 해서 8만원.... 앞으로 3~4주는 맞으라고해서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어서 유튜브에 정선근 교수님 영상보고 운동했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완전 멀쩡... 웨이트 하고 런닝같은거 하거나 집에서 침대 밀고 청소해도 멀쩡.... 도움되었던 운동은 대부분 허리를 뒤로 젖혀서 c자를 만드는 운동은 다 도움되었어요. 그거랑 걷는것도 진짜 도움이 됩니다. 하루 무조건 30분씩 걷고 횡단보도 만나면 옆구리쪽 짚고 뒤로 젖히기 해주는것도 진짜 도움 많이 되었어요. 영상에 나온 침대에서 하는 운동도 물론이구요. 침대에서 엎드려서 하는 운동은 힘도 안들고 침대에서 할 수 있어서 초 강추입니다. 디스크가 심하면 다리 한쪽만 쎄~한 느낌이 드는데 그럴때는 아픈 다리를 구부려서 기어가는 자세처럼 하니까 더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때 이후로 병원도 안가고 완전 멀쩡해져서 간증글 남겨봅니다 ㅋㅋ
정선근 교수님 책에 말하는 내용중 허리가 안좋은 사람에게 앞으로 숙이는(허리를 굽히는) 행위는 쥐약이랬습니다. 그리고 앉아서나 서있을때도 틈틈히 허리를 뒤로 젖혀주는 동작을 많이 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아주 가벼운 물건 같은걸 집어 올릴때도 가능하면 허리를 굽히는게 아닌 다리까지 앉는(마치 스쿼트 자세처럼) 행동이 습관화 되었습니다.
이거 보고 맹신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같은 허리디스크라도 사람들마다 그 정도가 다르고 운동을 할 수 있는 관절의 유연성이나 근력의 차이가 있습니다. 저기서 하지말라고 하는 동작들 왜 하지말라고 하는지 이해 하는데 디스크의 압력이 가지 않도록 척추를 바르게 두고 정확하게 시행한다면 괜찮은 것들도 있어요. 아마도 일반인이 정확하게 운동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의사로써 가장 보수적인 관점에서 알려주시는 것 같네요. 훌륭한 교수님이시겠지만 저 짧은 방송으로 저 동작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틀리고 , 무지한 것인냥 오해 받지 않았음 좋겠네요. 운동이든 병원이든 아플때는 꼭 전문가를 찾아가시고, 혼자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지마세요!
운동재활 쪽 일하지만 허리디스크가 단순히 허리디스크만 있느냐..다른 관절 이상이 같이 있느냐에 따라 운동방법이 많이 달라집니다..좋은 정보는 맞는데 효과는 개인차가 있을 꺼에요... 저도 허리는 디스크는 아니지만 구조적으로 약한데 박사님이 알려준 허리에 좋다는 운동만으로 관리 안합니다. 좋다는 동작들 기초 동작응용한 거거든요... 기존 운동동작들 쓸때도 있고...제 몸에 맞춰서 동작 개발해서 그 동작으로 관리합니다. 어차피 관절은 관리라서요. 통증완화와 근력유지가 목표거든요...
도수치료 받다 디스크 터진 일인으로 너무 공감합니다. 카이로프랙틱, 마사지 자격증 걸어놓고 근이 짧아져 밸런스가 틀어졌다 이걸 잡으면 된다며 5회 정도를 받으라 하죠. 5회 다받은 후 그나마 양심 있는 인간은 병원 가라 하는데 돈좀 더 뽑아먹고 싶거나 임상실험 하기 좋거나 이성적으로 끌리는 대상자라면 고칠수 있으니 5회 더 치료해보자고 하는데 이때부턴 ㄹㅇ마루타가 되는것임.
20년전에 디스크 터져서 시술하고 10년 가량 일년에 한번 한달정도 지속되는 허리 통증에 시달렸던 사람으로 저분은 진짜 허리신이 맞는듯.. 내가 경험하며 깨우친 노하우와 방법들을 이미 잘 알고 계시네;;;선생님도 디스크 터진적이 있었는지 의심될정도로 잘아심 내 경우 허리에 안좋은 자세를 하면 즉각 죽창으로 찌르는 느낌이 왔었음. 따라서 통증이 시작되는 기간에 어떤 자세가 허리에 안좋은 자세인지 아픔과함께 깨우치며 배웠음.. 수영보다 더 좋은 물속 운동이 허리까지 오는 물속에서 걷기가 짱임.. 아파서 운동이 어렵다는 분들에게 팁을 드리면 하루한번 진통제 먹고 그 약기운이 도는 동안 30~1시간 꾸준히 바르게 걷기나 가벼운 뜀뛰기 등을 하면 됨 운동 효과는 바로 오지 않지만 결국엔 근육에 의해 디스크가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옮
저는 가난한 기초수급자에 신경병증성통증으로 18년째 끔찍한 고통속에 살고 있습니다 신경병증성통증은 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나 섬유근육통 삼차신경통 대상포진후 신경통 척추수술후증후군같은 병들을 말합니다 신경이 고장나서 사람이 느낄수 있는 고통이 0~100까지 있다면 아무 이유도 없이 50을 느끼기도 100을 느끼기도 합니다 저는 초고용량의 마약성 진통제를 쏟아부으며 살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이후 척추 수술 3회 마지막 수술은 척추에 나사못을 박고 인공뼈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고는 고통은 극에 달했습니다 벌써 18년째...제가 여태 어떻게 버티고 살아있는지 스스로 이해가 안갈만큼 많은 시간이 지났네요 18년중에 마약성 진통제 복용 기간이 12년째네요 정말 죄송하게도 어떨때는 암환자 분들의 영상을 보며 제발 이 고통이 그만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수년간은 CRPS 환자들을 보며 견뎌왔어요 저분들도 견디시며 살아가는데 나도 버텨야지 하면서 고통에 신음하며 비명을 지르며 지옥속에 살아왔어요 다른 고통받는 환자들을 보며 그런 생각들을 한 제가 너무 나쁜놈이고 후회가 됩니다 18년동안 수술을 여러번 받고 양방 한방 유명하다는 곳 다 다녀보고 마취통증의학과에 다니면서 신경차단술 포함 척추에 여러차례 바늘을 찔러대는 약물을 주사 받는 시술을 수십회 받았습니다 존재하는 모든 약을 맞아봤지만 통증에서 벗어날수 없었습니다 왜 도대체 나는 효과가 없는 것인가 낫지 않는 병과 고통으로 인한 좌절로 공황 장애와 불안 장애를 동반한 심한 우울증에 걸렸습니다 극심한 통증을 겪는 환자들이 받는 척수 자극기 삽입하는 수술을 받아보려고 했는데 교수님으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복용중인 마약성 진통제 용량이 너무 높아서 수술을 받아도 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CRPS환자들도 받는데 제가 왜 안된다는지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느 정도의 고통을 겪고 있는지 설명을 들어보니 이해가 갔습니다 요즘은 crps가 많이 알려졌는데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내가 아픈걸 꾀병 취급 받거나 이해받지 못하는것도 엄청난 고통이기 때문에 crps환자 분들의 고통이 많이 알려진게 부럽기도 하고 다행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통증 환자는 아무리 지옥같은 통증이라도 장애로 인정 받을수가 없었는데 억울하면서도 이해가 가는 면도 있습니다 같은 병이어도 환자가 느끼는 통증 정도는 다 다르고 객관적 측정 방법도 없기 때문입니다 말기암 시한부 환자분들의 경우도 저만큼 많이 쓰시는 분도 계시고 어떤 분은 제가 쓰는 용량의 10분의 1을 쓰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제 주치의 교수님께 여쭤봤습니다 저의 고통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구요 교수님께서는 저도 신경계가 고장이 났는데 crps 환자는 겉으로는 아무 외상은 없어도 극악의 고통을 느낄수 있는데 저는 외상을 입었고 수술을 여러번 받았고 신경도 고장났는데 왜 그런 고통을 받는게 말이 안되냐고 알려 주시는데 머리를 한 대 맞은거 같았습니다 차라리 모르고 살면 좋았을걸...척추 환우회에 매년 글을 남기고 있지만 저같은 사람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위로와 응원을 해주시는 분들과 놀라는 분들만 계셨습니다 지금 제가 쓰는 약이 듀로제 패치 100(펜타닐) 아이알코돈 10짜리 하루 12알 타진 서방정 80 하루 2회등 수많은 약을 먹고 있습니다 이게 얼마나 높은 용량인지 아는 분은 아실겁니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수년동안 일한 동생도 깜짝 놀라고 이렇게 드시는 분은 본적이 없다 합니다 아직까지는 어디서도 제가 쓰는 용량의 약을 드시는 분을 듣지도 보지도 못했습니다 저 정도 약을 처방 받고 드시려면 고통도 극악이어야지만 그 기간도 길어야 처방 받을수 있는데 지옥같은 고통을 20년 가까이 견디며 생존하고 계신분이 어디 계실까 싶기도 합니다 이제 한계에 온거 같습니다 버티면 치료 방법이 나올까 싶었는데 강산이 두 번 바뀔 시간이 지났는데도 그저 마약성 진통제만 몸에 쏟아 부어야 한다니 절망 스럽습니다 체중이 100키로 넘게까지 쪘었는데 언제부턴가 살이 빠진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러다보니 40키로가 넘게 빠졌는데 최근에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그 이유는 펜타닐 때문이었습니다 다른 마약성 진통제들도 저를 서서히 말려 죽이고 있었겠지요 오래 버티며 수련을 하다보니 도인이 된거 같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의 끔찍한 고통도 티도 안내고 참아내고 이정도 마약성 진통제를 쓰면서도 말도 잘하고 글도 이렇게 씁니다 제 고통을 통증을 이해 할수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해하기 어렵다는걸 알면서도 이 또한 통증 못지않게 고통스럽습니다 제 글이 너무 긴데 누가 읽어 주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혹여 읽어주셨다면 긴 글인데도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 하다는 말씀 진심으로 드립니다 모두 건강 하시고 아프지 않고 행복 하시면 좋겠습니다
전 결국 마비가 와서 수술했지만 정말 허리통증으로 2년간 잠도 제대로 못잤는데 수술 후에 잠도 편안히 자고 통증도 싹 없어져서 삶의 질이 올라갔습니다 대신 저도 수술 후엔 교수님 말씀처럼 절대 허리를 구부리거나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 노력합니다! 환우분들 모두 화이팅 하세요!!
오 아주 공감해여 !!! 제 친한동생이 20후반때부터 허리가 진짜 안좋아서 허리 구부리고 회사다녔거든여 지금은 일상생활 지장없고 곧 출산예정인데 동생이 하는 말이 걷는 운동이 제일 좋다고 하더라구요. 다른거 다 필요없고 가끔 병원가서 주사 맞고 찜질 집에서 자주해주고 걷기운동하는게 제일 좋대요. 자기가 허리를 못피고 걸어다녀서 좋다는거 다 해봤는데 걷는 운동이 최고고 일하느라 어쩔수없지만 집에서라도 오래 앉지말라고 하더라구요.
몸 좋아지려고 필라.요가 다니다가 허리가 너무 안좋아져서 찾아보다 알게 된 사실.. 정선근교수님이 허리 안좋은 사람 절대로 하면 안된다는 동작들 수두룩빽빽 하아.. 심지어 쌤한테 허리안좋다 말했고.수업할때 허리 좋은 운동이라며 가르쳤던 동작들임 시간.돈써가며 몸 버렸던 요가와 필라테스 그래서 이젠 그런데 안다니고 쌤유튭보며 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