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요리사... 진심 찐공감 저거 카메라 있어서 저 정도... 내가 안 혼나도 남이 혼나는 소리 들어도 힘들고 진짜 세끼 고봉밥먹고 두세시간 잠잘땐 진짜 냉장고문에 기대서 잠깐씩도 졸았는데... 진짜 보는데 그때 소환되었음... 근데 젤 중요한건 저렇게 가르쳐주시는 분 밑에 있을때 실력느는 속도가 달라지는게 나중에 느껴져요. 신입님 화이팅!!
저기가 학교임? ㅋㅋㅋㅋ 웃으면서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그걸 바라면 진짜 잼민이 인정이지뭐... 저기는 실수하면 그대로 다시는 안오는 손님받는 레스토랑이고 미슐랭스타 받은곳임. (위생이 안좋으면 벌금 and 심하면 영업정지 / 맛없으면 손님들 별점테러 and 다신 안옴 = 망함) 돈내고 맛없는 음식, 성의없는 음식 나오면 뭐라할 사람들이 착한척은 ㅋㅋㅋ 직종을 떠나서 저정도의 쿠사리는 진짜 보통 또는 착한 선배수준임... (물론 카메라 안돌아갈때의 진짜 정호영님의 모습까지 저렇게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회사에서 보고서 하나 품의서 하나 자기 이름만 들어가도 저거 이상으로 신경쓰는게 기본인데 오너쉐프라는게 어디 대리과장주임급인줄아시나... ㅋㅋㅋ
가격대가 있는곳에서 후토마끼같은 음식이 평행하지 않은 모양으로 홀에 그대로 나가면 미적감각에 조금이라도 예민한 손님들은 대번에 알아차리고 100% 입에서 이거 이상하게 썰었다 라는 말이 바로 나오기때문에 그냥 먹어도 되는거 아냐? 가 아예불가능합니다 홀에나갔을 때 책잡힐일없이 완벽하게 하는게 쉽지 않지만 그걸 지향하는거죠 ㅠ 그래서 매니저들이랑 패스들이 무서울수밖에없음
요리쪽에서는 제대로된 오너로 보이는데 나는 요리는 나가면 바로 손님에게 평가 받기 때문에 저런 오너가 최고임 사회자들 답답하다 정말 저 오너보다 말도 안되게 까칠하고 하나하나 지적하고 가만히 두지 않고 눈치주고 일일히 간섭하는데 저정도는 낫배드임 어차피 가르켜주는거는 주변에 많음 오너는 총괄하고 모든것을 보는 사람은 저래야함 어차피 열심히 하는 사람은 주변에서 가르키고 도와줌 오너는 딱 저래야함 특히 요리나 기술쪽은
저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지적할 일인가?? ㅋㅋ 오픈키친에서 뒷짐 지고있는거 손님이 보면 그걸로 트집잡고 진상 부리는 사람, 음식 나왔는데 삐뚤게되있다, 음식이딴식이냐하고 결국에는 헤드셰프가 가서 죄송합니다하는데 알지도 못하면서 주저리주저리 감놔라 배놔라 하고있네 정호연님이 한번도 그런일 안겪고 이자리 왔겠어요?? 모르면 물어나보세요 좀ㅋㅋ
돈받는 프로가 저정도는 되야죠. 일단 직원이 사장을 말할때 공과 사를 잘 구분한다는 말하는것 자체가 굉장한 칭찬임. 사적 친분과 감정을 일에 끌어들어 일을 망치는 오너들 정말 많이봄. 그리고 일적으로 화낸다해도 저건 감정적으로 화내는게아니라 진짜 잘못된 부분을 고쳐주는거라 저정도면 매우 유한거임. 실수했다고 모욕감들게 혼내는 오너나 상사들도 정말많음.. 사회생활해보신분들 다들 아실거임. 비지니스 그것도 칼이랑 불을 다루는 주방서 저정도 규율도 없으면 한달만에 손님밥상에 이물질나오고 플레이팅도 대충 위생도 대충 접객도 대충대충 개판오분됨
@@user-od5nt7jf3q 하........ 저는 그때 대학원이었는데 진짜 저 무능하고 수동적인 애로 만드는데 그때는 왜 스스로를 자책했는지..... 저도 졸업하고 제 스스로에 몰입하면서 몇 년 지나니까 나아지더라구요. 그 시기를 견딘 우리, 수고했다고 얘기하고 싶네요
@@09onca 맞아요 ㅠ ㅠ 저도 거기가 첫정규직 직장이라 드러워도 이 악물고 버텼는데 버티지 말걸.. 2년간 버티다 건강잃고 병원비 깨지고 몸도 몸인데 바닥으로 떨어진 자존감 회복하는데 너무 오래걸림 ㅠ ㅠ 모욕감도 모욕감인데 쉬는날에도 전화해서 쌍욕듣고 회식한다구 나오라하고 그리고 지는 다음날 반차쓰고 지는 바쁜날만 골라서 쉴려하면서 지 후임들이 쉴려하면 눈치주고 지는 밥먹는 시간꽉꽉채워 쓰면서 밑에 애들이 시간꽉채워 밥먹으면 눈치없다고 지랄하고 칼퇴할려하면 눈치주고 게다가 내리갈굼이 당연시 되던 사내문화라 제가 신입들 안갈구면 니 혼자 착한척하냐고 몰아세우고 일부로 온갖 일 몰아주며 하기싫으면 너도 아랫사람에게 일던져주고 갈구라며 내리갈굼 종용하고... 게다가 뒷말은 얼마나 많이 해대는지 휘말리기 싫어서 못들은척 눈치없는척하면 넘어가니 은따시키고 어이고 징하더이다 거기 일하면서 SKY들이 머리 정말 좋다는것 느낌. 왜냐하면 젤 먼저 그만뒀거든요. 다들 하루나오고 안나오거나 한두달만에 그만둠.. 나도 진작 탈주할걸 ㅠ ㅠ 거기 적응못하는 내가 이상하다 생각하고 자책했는데 이직해보고 보니 거기가 유난이였던거더라고요;; (퇴사하고 그회사 5년뒤 각종 뉴스에 나왔다는.. 그리고 알고 보니 거기가 그쪽업계선 노동강도 젤 쎄기로 악명높은데였다네요;; 그래서 대다수가 경력만 채우고 다른데로 이직한다고;;) 뭐 지금은 그경험으로 이상한 직장 피해야할 주변사람등등 귀신같이 알아보게되었다는;;; 그걸로 위안얻고 살고있어요.. 수현님도 고생많으셨어요 ㅠ ㅠ
진짜 공감...빵쪽이지만 처음 입사하고 반년동안 울기도 많이 울고 살은 저절로 훅훅 빠지고....그러다가 나도 열심히 배워서 좋은 소리도 들어봐야지하고 이 악물게 되더라구요 실수했을때 저렇게 가르쳐주시면 그 다음부터 실수했던 그 장면이 머릿속에 퐉 남아서 늘게되던데...
정호영이 진짜 잘하고 있는거임 일류급으로 갈수록 주방 기강이 매우 중요함. 과하다 싶을 정도의 긴장감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일류주방에서 삼류로 떨어지는건 한순간임. 그만큼 손님들에게 받는 기대치가 높고, 또 그만큼 많은 페이를 받는거임. 예능이라 직원들이 작가들이랑 약간 짜고치는 저런 연출을 하는거지 직원들 속마음은 정호영에 대한 신뢰와 리스펙으로 똘똘 뭉쳐 있을거다.
@@andresskim페이는 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가 밑에서 배우는데 페이 신경 쓰는거면 걍 처 나가야지 그리고 헤드입장에서 직원이 100명이면 100명 다 우쭈쭈 해주면서 일해야하냐? 하나하나 다 알려주고? 저렇게 쿠사리 먹기 싫으면 연습을 오지게 해서 실력 느는걸 보여주면 오히려 헤드가 더 챙기는 놈 되는거고 그에 따른 페이도 자연스럽게 올라가는거지 쓰고보니 업장에 녹아들지도 못 하고 실력 ㅈ도 없는 직원인게 확 티가 나면 페이를 대체 왜 잘 챙겨줌???
학교냐?ㅋㅋㅋㅋㅋㅋ 일식 공부해서 자격증 있고 할 줄 안다는 사람 돈주고 뽑아놨더니 칼질같은 기본적인 걸 못하는데 그걸 하나하나 붙잡고 설명을 해줌? 비싼 가격에 걸맞는 음식 맛, 나가는 시간, 서비스 모든 것을 책임지는데 그거 하나하나 잘 알려줄수가 있냐ㅋㅋㅋㅋㅋ 직원이 기본적인 것 조차 못하는데 바쁜 와중에 하나하나 알려줘야된다고 말하는게ㅋㅋㅋㅋㅋ
근데 진짜로 배울때에는 저렇게 배워야만.... 정신무장이 되니깐.... 좋은 스승에 좋은 제자가 나오는거지용~ 일식은 또 모양이 생명인데... 이해는 가요~ 멋진곳이네요 한번 찾아가봐야겠어요~ 저렇게 안배운데는 정신이 헤이해져서... 손님이 불쾌하거나... 먼가 하나가 빠져서 실망하게 되는데 맛있어보이넹..ㅋㅋㅋ
호형쉐프님 일진짜 잘하신다... 저렇게 침묵으로 포스풍기면서 명확하게 디렉션주는게 진짜 중요해요. 절때 같이 히히덕덕거리면서 일하면 안되요 주방은. 주방장이 중심을 지켜줘야 모두가 긴장하고 짜여진 시스템에 흡수될 수 있어요. 오직 포커스는 일정한 퀄리티로 짜여진 동선으로 효율적으로 음식이나오는것이어야 해요. 저 22명이 하나씩만 미루거나 실수해도.. 22가지 똥이 생기는거에요. 똥은 결국 사장이나 윗선, 손님들이 치워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