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리랑 존박 없었음 큰일났을듯. 파브리는 저래뵈도 미셰린 스타 셰프다보니 주방에서 못하는게 없고 손도 빠르고 적응력이 뛰어남. 존박은 친절하고 뛰어난 순간 판단력으로 손님, 홀직원 모두가 좋아함. 둘 다 유난히 긍정적이고 진취적이라 역시 아무나 성공하는게 아니다 싶었음.
일단 저 인원으로 코스 요리 할 생각을 왜 함? 코스요리 구성, 순서도 잘못됨 저 메뉴들이면 저런식으로 코스로 낼게 아니라 에피타이저 갈비찜, 생선조림, 반찬, 돌솥밥or 비빔밥 한상 디저트 이런식으로 백반처럼 나갔어야됨 그러면 그렇게 강조하던 회전율도 좋아지고 셰프들이나 서버들도 편하지 백반이야말로 우리나라 문화를 알려주는건데 어거지로 코스로 진행한게 참 ㅋ 설마 백종원이 몰랐을까 작진이가 했겠지? 설마
9화 10화는 진짜 답답함과 어이없음의 콜라보. 인력부족, 주방과 홀의 대화부족 재료가 떨어지는줄도 모르고 주문받게 하고 바텐더는 김밥만 말고 있고 홀서빙 두명이 바텐더겸 주문 손님응대 청소 까지 다 맡아서 하고 있음. 김밥은 일찍 시작해서 말아놓으면 되는데 그것도 안하고 결국은 홀 바텐 과부하 한번 무너지면 와르르 무너져서 결국은 개판. 편집으로 가렸지만 개 난장판임. 필요인원 충원하던가~~~ 미리미리 준비를 잘하던가~~어떻게 1~2시즌 동안 재료가 안 부족한 회차가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