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마지막 시즌 그렇게 압도적이지도 않은 스쿼드로 2위와 승점 10점차 이상으로 여유롭게 우승하고 EPL 출범 이후 3위 밑으로 떨어져 본 적도 없는 맨유가 바로 다음시즌 7위로 꼬라밖고 지금까지 10년째 리그 우승을 못하는걸 보면 퍼거슨 감독 한명의 영향력이 얼마나 컸는지 정말 존경 받을 수 밖에 없는 감독인거 같아요.
퍼거슨 경은 맨유의 기초를 다지고, 선수단이 변화하더라도 각각의 전성기를 이끌어냈고, 마무리까지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완벽한 일대기가 대단하고, 펩은 전술에 있어서 극한의 완벽주의 성격과 끊임 없는 자기 발전을 추구하는 모습이 결합해 단순히 전술 천재로 남는 것이 아닌 한 시대의 패러다임을 이끄는 감독이 된 것이 대단하다고 봄.
자기가 팬인 팀에 누가 감독으로 왔으면 좋겠냐고 물어본다면 대부분이 퍼거슨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고 어떤 감독의 축구를 보고 싶냐고 물어본다면 과르디올라를 선택하지 않을까 저는 주관 한 스푼 넣어서 암흑기에 있었던 프리미어리그를 끌어올린 감독이라고 볼 수 있는 퍼거슨을 더 높이 평가하고 싶긴하네요
@@데자와-q2q 도주가 아니라 위약금 지불 한뒤 정당하게 사임 후 레알 이적인데요? 그냥 팬들끼리 그렇게 말하는거지 무슨 도주임 ㅋㅋ 그리고 무전술로 챔스 5회 우승을 합니까? 제발 어디가서 그런 소리 씨부리고 다니지 마세요 정작 해외언론은 이미 펩 퍼거슨 안첼로티 무리뉴 비슷하게 평가하는데 이번에 트레블하면 명백히 펩이 압도적으로 넘어선 거고
자꾸 중위권팀을 맡아서 상위권으로 올려놓은 것에 더 점수를 주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런 감독들이 상위권을 맡아서 커리어 말아먹은 케이스가 한 트럭임. 지원? 그런 감독들은 빅클럽가서 지원 안 받았을까? 결국 그것을 감독 능력치로써 가장 큰 점수를 주는 게 약간 무의미하다 봄. 결국엔 본인이 맡은 팀에 좋은 성적을 잘 거두는게 감독의 능력에서 가장 큰 점수 가중치고 전술적으로 축구사에 영향력이 뛰어난 펩이 퍼거슨보다 저평가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함
0708 바르샤 상황을 너무 간략하게 설명하고 넘어가는 게 아쉽네요 그 때 바르샤가 챔스4강을 가서 괜찮은데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진짜 운이 따른거지 한경기 한경기 경기력 개판이였음 선수단 내부는 개작살났고 비교하자면 저번시즌 맨유보다 더 했으면 더했지 덜하진 않음 올해 첼시보다도 더했음 그런 팀을 한시즌만에 유럽 최정상으로 올린 게 너무 저평가 당하는 것 같아서 아쉽고 씁쓸하네요
진짜 어떤 축구채널에서 이렇게 길면서 전문적인 축구얘기를 이렇게 길게 할 수 있을까 비단 해설분들의 입담도 있지만, 위원님들이 그동안 이스타 채널에 나와서 만든 여러 케릭터 성을 시청자들이 아니까 이렇게 딥한 축구 얘기도 재밌게 들을 수 있는거 같아요 이런 점은 다른 축구 채널이 따라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 이스타티비만에 특장점이 아닐까여
당시 퍼거슨은 UEFA 클럽 랭킹 100위대의 클럽이었던 애버딘을 단 8년만에 UEFA 클럽 랭킹 6위로 끌어 올렸다. (애버딘의 UEFA 클럽 랭킹) 1978년 - 106위 ← 애버딘 감독 부임 1979년 - 116위 1980년 - 97위 1981년 - 78위 1982년 - 45위 1983년 - 20위 1984년 - 16위 1985년 - 13위 1986년 - 6위 ← 이때를 끝으로 맨유 감독 부임 정말 믿기 힘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당시 모든 스코틀랜드 시민들은 그를 믿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믿지 않았냐구요? 그가 사람일 거라고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영국 내 수사국에 마법사라는 고소가 수십 건 들어왔고, 실제로 그를 체포해 조사하기도 했답니다. - 에버딘 FC 박물관
@@howru313그건 아니지 냉정히 말하면 퍼거슨은 에버딘이나 맨유한정이고 펩은 그냥 전세계 축구 자체를 바꾼사람임 포지션플레이의 정립으로 펩 본인이 맡은팀 뿐만이 아니라 현대축구는 그냥 전세계 모든 축구팀들이 펩이 만들어놓은 전술아래서 돌아가는 시대인데 약팀이던 강팀이던 심지어 아마추어팀들도 펩이 정립시켜놓은 포지션플레이로 축구를하는데 그냥 닥치고 펩임 퍼거슨이 비빌수있는 깜냥이 안됨
이스타 컨텐츠 중 가장 인상 깊고 재밌게 본 컨텐츠입니다. 이주헌 박종윤이 없어서 노잼이지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축구적으로 아예 깊게 들어가니 더 재밌네요. 기존의 5인에서 가끔씩 다른 기자나 전문가 분들 초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컨텐츠 오래오래 쭉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퍼거슨경이 고평가 받는 이유는 시대의 흐름을 잘 파악하는게 진짜 크죠. 펩만큼 전술에서의 패러다임을 이끌지는 않았지만, 상대팀의 전술에서 배워야할건 빨리 캐치해서 응용하는 능력은 가히 역대탑입니다. 예로들면 06시즌인가 맨유가 as로마 상대했을때 토티의 제로톱 전술을 본받아 습득한게 있죠.
맨유팬이지만 전술만 보면 펩빡이가 이미 예전에 퍼기 넘어섰다고 봅니다. 아리고 사키처럼 한 시대 패러다임을 정립한 감독이라 후대에서도 위대한 축구선수, 감독으로 남을 인물임 그래도 전 퍼기가 더 좋아요. 애버딘에서 맨유로 오면서 아무것도 볼 것 없던 맨유를 스스로 여기까지 키워낸게 퍼거슨이니까.
오늘 퍼거슨 이야기나와서 그런데 요즘 친구들은 막상 모르는 퍼거슨 시절의 레전드 설들 ?? ?풀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 재밌을거같은데 ㅋㅋ 지성이형 뛰던 시절에 퍼거슨 벵거 무리뉴 구도도 막상 그때 체감하지 못했던분들은 정확한 느낌은 모를텐데 좀 더 구체적으로 가벼운 야사들도 더해서 재밌게 풀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들면 로이킨 아스날전 터널 이슈 울버햄튼전 터널이슈 등등 ㅋㅋ ) 2000년대 PL 썰들 박지성 선수님 에피소드 중심으로 풀어주시면 다시한번 재미있는 컨텐츠 될 것 같아요 !!!!!!!!!!! 이스타 화이팅
지금의 토트넘이 13년 후에 트레블 할 거라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 맨유가 그런 팀이었음. 심지어 리그는 지금의 터키와 비슷하게 선수 생활의 황혼을 보내러 오는 그런 리그였음. 퍼거슨은 그런 리그를 세계 최고의 리그가 될수 있도록 초석을 다졌고 그런 팀으로 트레블을 하고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로 만들었음. 펩을 정말 좋아하지만 펩이 그런 일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음. 퍼거슨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사람. 펩은 가지고 있는 것의 능력을 한계까지 사용하는 사람. 이라고 생각함.
@@독도는우리땅-f9f 에버딘이란 유럽 축구에선 2류 팀으로 뮌헨과 레알을 꺽고 컵 위너스 컵을 들어 올린 감독을 데리고 오며 엄청난 기대를 했을 텐데 무려 4년이란 시간을 기다려준 구단주와 보드진 그리고 팬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지금의 토트넘은 구단주는 헤리케인이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고 회장과 보드진은 과거 맨유와 같은 그런 열정과 의지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뭔 개소리죠 어려울때 런하는게 롤렉슨 특징이죠ㅋㅋㅋ 말년에 벤피카, 바젤한테 쳐털리고 챔스3위로 밀려나고 유로파리그에서도 빌바오한테 두게임 다 쳐발리니까 트렌드 따라갈라고 4231 해보겠다고 카가와 영입하고 별 개짓을 다 해봤지만 자기 한계 깨닫고 갑자기 런~ 자기 후임으로 모예스 지목했지만 이미 퇴물된 선수단 물려받은 모예스 그대로 똥싸지르고 맨유랑 같이 나락감 ㅜㅜㅋㅋㅋㅋ 주축 선수들 고령화+전술 한계+경쟁팀들의 성장 보고 팀힘들때 도망간게 졸렬한 롤렉슨임
@@jungkim7417 펩 본인도 선수빨 팀빨인거 다 인정하는데 뭘 그리 쉴드 치냐? ㅋㅋ퍼디난드만 좀 비싸게 사왔고 비디치 호날두 맨유올때 이적료 생각하면 헐값에 사와서 저만큼 키운건데 베컴/스콜스는 맨유유스 출신이고 펩은 이미 만들어져있는 스쿼드였는데 ㅋㅋ 펩이 맡은 팀만봐도 ㅋㅋ 바르샤 바이에른 맨시티인데 ㅎㅎ 그나마 그중에 현질 맘껏 못해주는 바이에른 맡으니 바로 챔스우승 한번두 못하고 튀었는데 펩오기전 트레블한 팀 맡아서 그 트레블 멤버 그대로 이어받아서 했는데도 ㅋㅋㅋㅋㅋㅋㅋ
깍쟁이 형이나 추멘 형님 그 외 다른 멤버들이 바쁘셔서 축구뒷담화를 못 했던 거 같은데, 류청님도 바쁘시겠지만 그래도 진행을 잘 해주셔서 간만에 재밌게 봤읍니다. 시간을 짜내고 짜내서 여유 있는 멤버들이 일주일에 한 번, 그게 안 되면 한 달에 두 번이라도 축구뒷담화 했으면 좋겠읍니다.
역대 감독을 논할땐 무조건 패러다임을 이끈 사람이 더욱 평가가 높을수밖에없는데 역대감독 순위로본다면 낭만 다빼고 무조건 펩이 우위임 스쿼드 장악등 이런게 평가에 포함 될거같음? 시대를 바꾸고 모든 클럽들이 따라하게 만들고 이 클럽을 막기위해 맞춤 전술짜게 만든 사람이 펩임
@@LJYHFM보통 전문가들이 감독의 전술을 평가할때는 그 감독 전술이 당시에 얼마나 혁신적이었는지와 현대축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로 평가합니다, 퍼거슨은 그 부분은 충족하지 않아서 어떤 감독 순위들에서는 토탈사커 아버지인 미헬스가 퍼거슨보다 위인 곳들도 있구요
@@LJYHFM 진짜 멍청한걸 티내지좀 말자 지금 리그 3연속 들고, 개인 커리어로 트레블 2번째 도전하는 시즌 도중에 풀백 뎁스 약한데도 주축 칸셀루 트롤링에 대처하고 선수단 이끄는데 펩 전술 능력이 A+이라고 퍼거슨에 비해 누가 후려쳐졌다고 이야기 하냐? 펩이 전술적인 부분 만큼은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고 세계적으로 퍼기보다는 전술만큼은 트랜드를 이끈다고 말하잖아 맨유팬 티내는건 뭐라 안겠는데 그냥 무조건 안높여준다고 찡찡거리고 패악질좀 부리지마 역겨우니까
초반에 찬우형이 말한 전술적으로 앞서서 트랜드를 만들어야 명장이다. 라고 하는건.. 뭔가 좀 다른의견으로 그건 명장 이라기보다 뛰어난 전술가 에서 끝나야 맞지않나. 트랜드를 만들고 거기에 우승 커리어까지 쌓아가야 명장 반열에 올라가는게 맞는거 같은데. 그래서 펩이 티키타카+커리어 있는거고 퍼거슨은 전술적인면보다는 압도적인 팀관리+커리어 인거고 뭔가 커리어+@ 가 되야한다고 봄 그냥 단순히 전술전으로만 봐야한다면 콘테, 랑닉 처럼 트랜드는 만들었어도 커리어가 조금 부족하거나 없는 감독들도 많아서..
빅클럽이면 펩 그밑으론 퍼거슨이라고 말할듯 펩이 전술의 천재라지만 선수빨을 많이 받긴함 그만큼 완벽한 선수들이 필요하고 그걸 뮌헨이랑 맨시티 초반에 보여줬음 퍼거슨은 최강이라는 임팩트는 적은데 애초에 갖춰진팀을 받은적이 없는데도 다 이뤄낸 감독임 맨유를 제외하더라도 감독인생 실패해본적이 없고 uefa 106등 팀도 6등으로 만든 괴물같은 감독임
시간문제인데 지금 비빈다는게 이해가 안가긴함 애버딘 UEFA 랭킹을 100위를 끌어올린 사람인데.. 여기서 또 애버딘 강팀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때도 스코티시는 셀틱 레인저스 양강구도였음 퍼거슨은 그걸 다제끼고 스코티시 먹은거고 퍼거슨이 맨유로 떠나니깐 바로 셀틱 레인저스 양강체제로 회귀했고..
감독. 축구에서 감독의 정의가 뭐냐 팀을 관리하고 팀을 높은 수준으로 이끄는것 이것에 초점을 맞춘다면 전술 천재 펩보단 퍼거슨이 맞습니다 전술로만 봤을때 퍼거슨 보다 펩이 뛰어난 것은 인정을 하지만 한 팀의 감독으로써 보았을때는 퍼거슨이 한수. 아니 몇수 더 위라 생각합니다. 팀은 감독의 전술 하나로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팀 분위기, 동기부여, 선수단 장악력 위닝 멘탈리티 등 여러 요소들이 맞물렸을때 높은 수준의 팀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과연 펩이 몇년 , 몇십년 동안 맨시티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 할수 있을까 궁금하네요
26:39 이번시즌 맨시티가 리버풀과 홈경기 이긴 후에, 알바레즈가 라커룸에서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이유인즉슨 선제골 실점이 자기가 '알리송에게 약속된 라인을 깨고 압박하려 몇 걸음 달려든 것' 때문이라는 거였대요. 선수가 이걸 반시즌만에 체득하고 실점 직후에 그게 원인이구나 이해하게 만들어논게 펩 세부전술의 사례 중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례겠죠
펩이 선수단 동기부여능력은 확실히 뛰어나다고 느끼는게 더브라위너 첼시 시절에 무리뉴는 너 5옵션 정도밖에 안되는 선수다 하면서 깍아내려서 동기부여를 시키려는 감독이라면 펩은 덕배한테 넌 월드클래스의 재능이 있다고 하면서 선수가 그 말에 보답하려고 노력했다는 그런 인터뷰를 보면서 확실히 펩이 잘한다고 생각함
퍼거슨 감독의 맨유 시절, 과르디올라 감독의 바르셀로나 시절을 떠올렸을 때 제 생각을 정말 단순히 표현하면 퍼거슨 감독은 B급, C급 선수들을 S급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었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S급 선수를 S+급으로 만드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머릿속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 시절이 가장 크게 자리잡고 있고, 맨시티에서는 아직 그때보단 보여준 게 적지않나 생각해서 비유를 저렇게 들었습니다. 퍼거슨 감독과 유사한 감독은 클롭이 있겠고 과르디올라 감독과는 무리뉴가 있겠네요.
굳이 강력한 펩 라이벌로 따지자면 클롭이 맞는 느낌인게 돌문 시절도 그렇고 리버풀에서도 그렇고 사실 꾸준히 펩 시티랑 비슷하게 붙은 느낌이 드는 팀은 클롭의 리버풀 밖에 없는 느낌임 뭐 클롭도 펩시티 극복하고 우승한 시즌도 있고 펩이 시티에서 못한 챔스 우승도 클롭이 먼저 해버렸으니...
맨유팬이지만 전술사에 기록을 남긴 건 펩>퍼거슨이라고 생각함. 다만 영감님의 가장 큰 장점은 은퇴하는 그 순간까지 전술 트렌드에 따라가려고 했다는 점임. 실제로 퍼거슨 영감님 자서전이나 자료들 찾아보면 바르셀로나에게 결승전에서 진 이후로 한번 더 리빌딩을 하고 펩의 바르셀로나 트렌드를 따라가려고 했었음. 가정사때문에 은퇴했지만.. 감독들이 전성기 시절에 반짝하는 경우는 있지만 그 흐름을 지속적으로 따라가는 건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함. 당장 무리뉴만 봐도 현대축구 흐름을 못 따라가고 있는 모양새고. 펩이 은퇴하기 전까지 최정상급 클럽에서 성적을 보여준다면 펩>퍼거슨에 논란의 여지가 없겠지만 아직까지는 무조건 펩이 퍼거슨보다 우위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함
@@jungkim7417 이 논리만 보면 그렇게 말할만 하네 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하다 내가 말하고 싶은건 펩이 너 말대로 트레블 여러번하면 당연히 퍼거슨보다 위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결국 퍼거슨하고 동급이면 동급이지 고트 선정은 개인취향일 것 같음 걍 서로 능력이 달라서 비교하기 어려울 듯
퍼거슨의 승률과 과르디올라 승률 비교해보면 비교가 쉬울텐데. 그리고 퍼거슨 시대에 돈을 안썻다고 한다면 당시 잉글런드 다른 팀들은 얼마 썻는지 평균 대비 맨유가 얼마 썻는지 보여주고 펩이 쓴 비용과 다른 팀들이 얼마 썻는지 그렇게 비교해야 비굑적 장확한 그림을 그릴수 잇을듯
퍼거슨을 매우 존중하지만 퍼거슨의 라이벌은 벵거라고 방송에서도 애기하네 근데 벵거를 글케 높이 평가하나? 벵거는 흔히 4강딱이라고 놀림단하는 분 아님? 그나마 그런분이 퍼거슨 시대엔 유일한 라이벌이었던거지 20년 넘게 집권하며 리그 우승 3번한 감독이 퍼거슨의 유일한 라이벌이라는 얘기는 그만큼 당시 우승 난이도가 지금보다 훨 쉬엇디는 빈증임 그러니 80점대면 늘 우승이 가능햇음(그 유명한 99년 맨유 트레블 시즌 맨유 우승 승점은 무려79점) 그러나 지금은 굳이 승점97점으로도 준우승한 리버풀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90점을 넘어도 우승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임 리그 우승하기가 예전보다 훨 어려움.
펩의 유일한 라이벌 한명을 꼽자면 나는 클롭이라고 봄 솔직히 클버풀 말고 펩시티에 대항해서 우승경쟁을 꾸준히 하면서 한번이라도 그 펩시티 상대로 압도적 승점 차로 리그 우승을 할수 있는 팀이 있을까? 나는 없다고 봄 위원님들 말마따나 초창기 펩을 상대로도 무리뉴가 리그우승 1번을 힘들게 따왔지만 더 완벽해진 후반기 펩 상대로 리그도 따보고 펩시티가 하지 못한 챔스우승도 해본게 클롭임 그리고 실제로 펩이 라이벌 뽑아달라 하면 클버풀을 항상 뽑음 물론 지금 기준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퍼거슨 경은 감독 그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펩은 감독으로써 그 누구도 폄하 할 사람이 아니고 퍼거슨 경은 팀 그자체를 일궈낸 사람이라고 장기간동안 팀을 이끌었기에 그가 떠났을때 무너졌듯이 비중이 컸다는것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현대의 최고의 감독은 펩이고 구단을 통솔하는 사람중 최고는 퍼거슨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롭, 투헬이 마인츠에서 전술적 실험 거친 것처럼 펩도 뮌헨에서 그런 과정을 거쳤다고 생각함. 비록 중위권 팀은 아니지만 분데스리가 내 압도적 1황, 리그 경쟁에 부담감 적고 선수진 퀄리티도 다양한 전술 쓰기에 적합하고 딱 안성맞춤인 팀이 아니었을까. 비록 강팀만 맡는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그 강팀으로 저조한 챔스 성적을 거둬서 오점으로 남은 팀이지만 이 과정이 없었으면 지금 펩도 현대축구 전술도 없었다고 생각함.
뭔ㅋㅋㅋㅋ 펩은 뛰어난 선수단이 있을때 본인의 전술이 잘 통하는거지만 퍼거슨은 라인업 상관없이 순수 전술 만으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김독임 중요경기에서 윙백으로 바꿔서 상대 맞대응한다건가 하는건 펩이 히면 내내 결승에서 실패해서 명장병이라 불리는데 퍼거슨은 하는 족족 선수가 누가됬건 상관없이 거의 성공했다는거 자체가 펩>=퍼거슨은 절대아님
지금 세계를 지배한다는 프리미어리그자체가 퍼거슨이라는 자양분을 먹고 자라난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게 전부는 아니지만 나비효과가 분명히 있죠.프리미어리그도 할 수있다는 자신감아래 리그가 성장하고 로만이 투자하기에 좋은 곳이다 느껴 첼시를 사고 같은 연고지의 맨시티가 중동자본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고 그 팀에 최고의 명장이 오고 계속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진거죠.축구사적으로 봤을때 퍼거슨은 유럽리그의 세력판 자체를 흔든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퍼거슨이 더 무서운 점은 펩과 클롭 두 사람에게 후계자리를 권했었다는거고 그 중 펩은 자서전에까지 언급을 했었죠.물론 두 사람 다 당시 잘나가는 감독이긴 했지만 자신에게 굴욕감을 안겨준 감독에게 내 후임이 되라 라고 말할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개인적으로는 축구팬으로서 펩에게 경이를 느낀다면 사람으로서는 퍼거슨에게 경의를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