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몇년전 이십대의 나는 이 프로그램을보고 힐링했었다.. 지금 아이엄마가 된 나는 아이가 크면서 어느순간 자폐인거 알게되면서우울증 을심하게 앓았었다 그무엇도 날 위로하지못했다..그런데 요즘 아이재우고 매일 다시 이영상을보면서웃고있다.: 그때 봤던영상다시보니 그때의내가 생각나 그리워지기도하지만 이걸보면서다시 웃을수있어서 너무 좋다 이멤버가 너무좋고 다시금 날 살게하는 원동력이된다...
사실.. 요즘의 차분한 강호동이 좋다고 하는 분도 많지만, 나는 예전의 이 !! 노빠꾸 강호동이 더 좋았다. 이 때는 진짜 눈치 안 보고 지르던 유쾌함이 강했다고. 지금은 덩치에 안 맞게 좀 주눅들거나 위축되는 모습이 마음 안 좋다. 물론 여전히 클라스로 유쾌하게 풀어가지만.. 예전의 거침없이 막 하던 시절이 그리워 ㅠㅠ. 저 때는 진짜 당당해서 더 재밌고 웃겼는데.. 하필 잠깐 자숙하고 오느라 아오.. 캐릭터 특성 너무 약해져버렸다. 신서유기에서도 종종 눈치보는 모습이 참 짠해.. 천하의 강호동이 눈치를 보냐고. 한 편으로 유재석도 뭔가 한 번 터져서 쉬고 오면, 지금의 깐죽거림이 사라질까 겁난다. 역시 탑급들은 절대 쉬면 안된다. 방송에서 하던 제스쳐나 뭐나 다 날린다.
![[1박2일 시즌1 111회-1][인천연평도] 오늘도 사이좋은 1박2일👨👨👦👦 | KBS 091004 방송](/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