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전시 디자이너인데요 많은 분야의 디자이너분들 많이 만나거든요 (편집, 영상, 사운드 등등).. 실무자로서 답답함 충분히 이해하고 자기 실력 공개하고 평가해 달라 하는 용기 정말 칭찬드리고 싶어요 디자인이 학문이 없다고들 하지만 대학때 기초도형이나 그리드나 그런 트레이닝을 괜히 하는게 아니라고 그런 이론 수업을 만만하게 여기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런데서 기본기가 나오는거거든요. 핀ooo처럼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것들만 참고하시지 마시고 정말 내가 느낄수 있는 공간에 많이 가보시고 경험치 올리시면 좋을것 같아요 나만의 철학을 만들어가지 않으면 디자인 점점 더 힘들어지고 슬럼프에 허우적 거리기 마련입니다
마케팅 하고 있어서 디자이너분과 협업할 기회가 많은데 마디아님 코멘트 들을 때마다 너무 속이 시원합니다. 사소한 거에서 엣지를 잡아내는 분과 일하면 너무 편하고 작업 속도도 더 빠릅니다. 기회 되면 돈 한푼이라도 더 드거나, 혹은 그분 실수로 이슈가 생겨도 너그러이 넘어가게 됩니다. 정말 사소한거에도 포인트 잡고 신경 써주시는 분들께는 늘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세상의 모든 디자이너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2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십니다 상세한 피드백 내용을 확인해 보실 수 있어요 han.gl/CywKA 시청자 수정은 그렇게 많은 고민을 하지 않고 2시간 내외로 비쥬얼적인 느낌만 잡은 것 이며 개발 및 기타 부가적인 딥 한 내용까지 고려해서 진행하기는 어렵습니다. 수정 된 디자인은 새롭게 디자인을 창출하는 것이 아닌 예전 벤치마킹 소스들을 활용하여 느낌만 빠르게 잡아드리는 과정이며 최종적으로는 시청자분이 리터치 해서 사용해 주셔야 합니다.
프리랜서로 주로 퍼블작업을 많이 하는데, 보통 편집디자인을 주로 하셨던 분들이 저렇게 폰트 크기에 대한 감각없이 디자인을 보내주시더라구요. 이 강좌하시는 분은 어떻게 하실지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웹페이지는 작은사이즈 11px,12px, 보통사이즈 13px,14px, 강조16px,18px, H1 수준 20px, 24px 까지만 써주세요. .... 한번씩 새로운 디자이너 만날때마다 폰트크다고 작업전에 미리 말씀드려도 고집부리셔서, 그냥 그대로 작업해드리면 전체적으로 밸런스 꼭 나중에 다 수정하게 만드시는 분들을 많이 만나서 한마디 합니다... 이건 뭐 반응형이고 뭐고 솔직히 걍 안되면 외우세요... 반응형으로 모바일 가도 12px ~18px 선까지로 오히려 폰트를 사용하는 폭이 줄어들면 줄어들었지 늘어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도 같은 기분인데, 제발....패딩 좀 통일좀 합시다. 뭐 맨날 다다른 패딩값 가져오면 그대로 만들어줘야할지 퍼블단계에서 통일을 해줘야 할지 고민됩니다. 그리고 영상에는 없던데, 700,900짜리 굵은 폰트 막쓰지좀 마요... 맥은 그래도 의도대로 나오는데 윈도우는 진짜 개 안이쁘게 나와요..... 비슷한걸로 100짜리 얆은폰트도....그거 잘못하면 투명도 준거처럼 안보여요....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다 라고 해요 라고 하실때는 ~데요가 아닌 ~대라고 씁니다. (남의 말을 옮길때요!) 제 주변에도 유난히 디자이너들이 참 많이 틀리는 맞춤법인 것 같아요 ㅠㅇㅜ ex. 연협 성공했데요X🙅♀️ 연협 성공했대요! 🙆♂️ 이런 댓글이 분명히 좋은 소리 못들을 댓글인 건알지만 용기내어 올려보아요. 다른분들의 대댓글은 상처받으니 달지말아주세요 ㅠㅠ
오 저는 디자인7년 웹개발5년차인데 유익한 정보들 공유하시네요! 해상도에 대한 이해, 화상 이해, 레이아웃에 대한 이해 등등등... 그래픽디자인적인 이유도 있지만, 간격 폰트사이즈 등등을 통일하는 건 개발에까지 영향이 옵니다. 저렇게 보내오면 프론트가 죽거나, 욕을 한바가지 얻어먹을 수 있습니다. 제발 이런 내용 좀 퍼트려주셨으면 좋겠어요. 기본이 안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근데 멋스러우면 폰트가 작으면 더 고급스럽긴 한데 폰트가 작아도 문제에요. 적당한 게 최고이긴한데 어린 사람들만 있는 게 아니라 저런 고급시계 사시는 사람들은 어른들이 타겟층일텐데 노인분들이나 4,50대 분들도 눈이 굉장히 안좋은 분이 많아서 저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3~5년차 제일 이직이 많고 나이는 30대 초반 기업들은 많은 것을 요구하면서 페이는 적고 디지인 감각은 없고 스툴에 너무 열을 올려 전체적인 칼라감각이나 레이아웃을 키우기 어려움. 컴퓨터 그래픽 배워 이제야 손에서 익은 정도임. 그전부터 감각을 미리 쌓아두어 스케치를 많이 만들어 두어야 해요. 결과에 너무 쫓기다 보니 스툴에만 매달린 결과 임.
디자인의 목적은 고객에게 최적의 '심미적' 경험을 선사하여 결국은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것이죠. 1년차와 5년차 디자이너, 인건비 월에 약 100만원가량의 차이가 저 정도의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면....저는 디자이너 한 두명만 뽑고 말겠습니다. 존코바님인가도 '대한민국의 디자인업계 수준' 어쩌고 운운하며 쇼츠 올리셨더만, 사실 그 분이 수정하기 전 썸네일을 더 클릭하고 싶더군요. 솔직히 경영자나 일반인. 소비자의 입장에서 볼 때는 허세 같습니다. 차라리 그럴거면 순수미술을 하시길...
마디아님이 정말 잘 봐주셨다고 생각하는데 구태여 텍스트에 대해서는 좀 더 넓은 시야로 봤으면 좋겠어서 첨언하자면 크다 작다의 기준을 어떻게 볼 것이냐? 그 근거가 뭐냐 현재 사람들의 시야나 연령대 이런 부분이 고려 되었을때 앞으로 어떻게 되어야 할 것이냐 이런 생각을 같이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유명한 디자이너들이 작업한 홈페이지에도 분명 작은 사이즈로 되어있는 곳이 있고 큰 사이즈로 되어있는 곳이 있어요. (웹 디폴트 본문 폰트는 16px인데 요즘은 더 크게 하는 경우도 많아요.) 저는 틀리다 맞다가 아니라 서로 해석이 다르다 라고 보거든요. 그리 한대에는 목적에 맞는 크기가 있어서 그들의 의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인데 그럼 그 목적이 무엇이냐 요즘 현대인들이 안경도 많이 쓰고 고령화가 많이 진행되고 있잖아요. 그리고 시각적 임팩트를 주기 위한 부분들에서 텍스트 크기를 과장하기도 하는데 다만 마디아님은 정보가 많은 쇼핑몰 페이지이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크게 노출하면 비교 대상이 있을때 눈의 흐름이 더 피곤해질 수 있으니 오밀조밀하게 한눈에 잘 들어오게 하기위해서 그런 의견을 주신거다 라고 보여집니당! 예를 들어 토스의 toss.im/ 홈페이지는 크기가 큰데 쿠팡은 www.coupang.com/ 크기가 작잖아요. 그래서 어떨때 커야하고 작아야하는지를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사실 그 안에서도 서로 생각이나 보는 느낌이 달라지긴 하지만... 어쨌든! 무조건 디폴트 20이 크다가 아니라 경우에 따라 적용된다는 점! 그래서 저는 늘 디자이너는 기획을 이해해야 좋은 디자인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커요 했을때 왜?라는 질문을 하면 그냥이 아니라 근거를 말할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제가 이런 이야기를 굳이 하는 이유는 가끔 적은 경험으로 이게 맞아 라는 프레임에 갇혀있는 분들이 계시기에 사고를 확장했으면 하는 마음에 오지랖을 부려보았습니다! 사실 경력이 정말 오래되시고 인사이트가 있는 분들은 그 어떤 이론에도 스스로를 무조건 정답이라고 확신하지 않고 겸허해진다고 저는 느꼈어요. 그리고 늘 좋은 시야와 경험, 감각으로 좋은 영상을 보여주시는 마디아님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감사합니당~ 들어주신 예시를 확인해보시면~ 쿠팡은 같은 경우는 반응형이 나이고~ 종합몰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용~ 보통 대표적인 종합몰들을 확인해 보시면.. 반응형을 가져가고 싶어도 디바이스 최적화 및 개발 / 운영이슈 등의 이유 때문에.. 반응형들이 불가능한 부분들이 많죵.. 반대로 토스는 반응형이며~ 개인 브랜드 사이트의 성격을 띄고 있어용~ 또한 자사 유지보수가 필요 없을 정도로 너무 간단하죠~ 예시로 들어주신 2개의 사이트 성격은 너무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는 듯 해요~ 예로 나이키나 애플도 큰 폰트를 활용하고 있죠~ 아마 애플이나 나이키 및 반응형등을 고려한 디자인이면 오히려 폰트가 작다고 했을 것 같습니당. 편집과정에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벤치마킹 및 예시화면 및 구글이나 기타 다른 사이트를 보면서 이야기했었는데 ㅠ 영상이 길어져서 날렸어요 ㅠ이런 여러가지를 고려했을 때~ 우리 시청자분의 디자인은 반응형이 아니라고~ 하셔서 영상에서도 한번 언급을 드리긴 했었어요 반응형 아니라면 우리가 여러 쇼핑몰을 기준으로 봤을 때 크당.. 요렇게요~ 다만 만약 저라면 롤렉스는 충분히 반응형으로 디자인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당~ 앞으로도 좋은 말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