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소리... 타고남. 그냥… 말이 필요없는 음색 최고급 버터쿠키같음 2. 그 좋은 음색이 중저음~고음까지 유지+개인적으로는 고음역으로 갈때 음색이 더 좋게 느껴짐… 3. 선곡 잘함. 그래서 기복없이 매 무대가 좋음 자신의 강점과 매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듯 이것도 되게 큰 장점임 4. 다음 무대, 다른 노래도 듣고싶음 궁금하게 만듦 64호가 우승을 못하더라도 결국 승자는 64호가 되지 않을까… 싱어게인 이후 곡만 잘 받는다면. 남은 사람중 64호에게 가장 큰 스타성이 느껴짐.
64호가 노래를 부르면 마음이 참 몽글몽글해 오디션이란게 와 엄청나다라는 충격을 주는 분들이 유리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진짜 좋은 가수는 그마저도 생각못할정도로 노래 가사 하나하나 멜로디 한가닥한가닥에 심취하다 끝났을때 한동안 되뇌이게 되는 그런 후에 와 이 가수 노래 잘한다 이런 의식의 흐름을 주는 가수인데 딱 64호
모든 음악 장르를 리스펙하는 입장이지만 나의 개인 취향은 확실히 이분의 스타일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복잡하지 않고 한두개의 것으로 만들어 내는 소리... 어떤분이 유재하님이 생각 난다고 하던데 나도 그렇다. 테이프로 듣던 시절에 음질이 정말 단순했는데 누가 자꾸 심장에 기분 좋은 툭툭 건드림을 주는 듯한 노래... 자갈 깔린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 들이키면서 라디오로 듣고 싶음이 간절 ㅠㅠ
한 30번가량 너무 좋아서 온전히 귀로 듣다가 직캠보니 난리네요.. 우선 목소리 보험 들어둬야할거같아요. 지나치게 소유하고싶은 욕심나는 목소리라 보호해줘야할것같네요. 스무살인데 국보급이에요. 잇새에서 나오는 공기 소리까지 너무 좋아요. 입에서 나오는 모든 소리를 컨트롤 하시는건지, 타고나신건지.. 뭐가됐든 엄청나요. 공기 소리까지도 노래가 되고 이야기가 되어 마음을 울리네요. 부모님께서 음악적인 무언가가 있으실지요? 궁금하다... 얼굴은 느무 귀염귀염~ 기타치는 손은 길고 하얗고 예쁘고 노래가 참 깨끗하면서도 탄탄한 흔들림없이 곧은 느낌인데 노래할때도 흔들림없이 곧게 부르네요. 들을수록 대단해요! 육아에 지쳐있다가 완전 꽂혀서 갓난쟁이 아가까지도 계속 들려주네요.ㅋㅋ 우승하시고 10년 20년 좋은 노래 들려주세요. 좋은 목소리로 고운노래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목관리 잘하세요~~ 노래잘하는 분들 좋아하고 찾아듣고 콘서트도 가지만 활동하는 팬이되고 덕질하는게 이해되지는 않았는데 평생 팬될거같아요. 열심히 활동하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