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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의 삶을 살고 있나요? | THE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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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친구들은 모두 취업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나이, 방 안에서 세월을 보내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5년 이상 미취업의 시간을 보낸 청년들을 직접 만나 물었습니다. 당신은 왜 사회로 나오지 못하고 있나요?
#장기미취업자 #은둔청년
🤍'씨리즌'이 되어주세요!
우리 함께, 세상을 조금씩 더 좋아지게 만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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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мар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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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6 тыс.   
@creal.official
@creal.official 3 месяца назад
📌오뜨밀 채널에서 영상 본 후기 나눠보세요!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3qC9_xnbKk0.htmlsi=Df4tI0rHOQduH32h
@user-tr9yo7io2s
@user-tr9yo7io2s 3 месяца назад
일단 내경우를 말해보겠음 23살 군 제대하고나서 복학했음 복학하고나서 알바와 학업을 같이 이어가며 졸업함 취업준비는 졸업전부터했고 한학기남겨두고 이곳저곳 지원했었음 그러다가 괜찮은곳에 입사해서 딱 3개월만에 우울증과 공황장애왔음 퇴근하고와서 수면제먹고 자려는데 그때 이거 다 먹고 자면 편히 죽겠지? 란생각이 들어서 다 먹고 잠을잤고 병원에서 깨어났음 부모님이 일 안해도 좋다 너 하나 밥 못먹이겠냐 해서 집에 틀어박힘 겜하고 소설보고 만화티책보고 시간만 보냈음 몸무게는 점점 불어가고 자존감은 이미 없어졌음 그렇게 32살 크리스마스가 다가옴 아버지는 공무원 정년퇴직 하시고도 주유소에서 알바하셨음 다 큰 아들은 뒤룩뒤룩 살쪄서 방에 쳐박혀있는데 160도 안되는 60대 노인네가 한푼이라도 더 번다고 가신거였음 그러다 크리스마스 당일 아침 한통의ㅜ전화를 받았음 아버지의 교통사고 어머니는 전화받자마자 뛰어나가셨고 난 고민했음 가야하는데 가야하는데 하면서도 방 문턱을 못넘었음 거의 한시간을 헉헉대다가 문턱을넘고 문밖을 나섰음 기억나지도 않지만 어떻게 버스정류장까지갔고 버스를타고 병원을갔음 그렇게 응급실을 들어갔을때 날 보고 놀라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봄 다리 한쪽이 개방성 골절을 당하시고 고통이 심하신데도 어떻게 여기까지왔냐며 괜찮냐며 내걱정뿐이셨음 난 그때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사라졌음 아버지 병수발을 오롯히 내가했음 1년여 병수발하고 퇴원하고 집에 온 다음날 바로 취업하러갔음 나이가있으니 기술직이 좋겠다싶어서 직업훈련원갔고 거기서 소개해준 금형회사에 입사함 8시출근 밤 11시퇴근 몸은힘들고 지쳐도 회사사람들 모두 서로에게 으쌰하는분위기라 맘은편했음 그렇게 1년 2년 10년 15년이됐음 현재는 내가 번돈으로 대출끼고 집을샀고 그 집에 부모님 모시고 살고있음 결혼은 못했지만 그래도 인간답게는 살고있는거 같음 모든분들 힘내시길 나보다 더힘든분 덜 힘든분 있을것임 그랴도ㅠ힘내라고밖에 못하겠음
@Namosweet
@Namosweet 3 месяца назад
용기 내서 열심히 사신 것 너무 잘하셨어요..
@InSaNam0603
@InSaNam0603 3 месяца назад
진짜 고생하셨네요… 진짜 이 글 보는 모두가 힘내길 바랍니다
@user-oi6bd1by9i
@user-oi6bd1by9i 3 месяца назад
아니 문턱 나가는 지점에서 눈물나네요. 행복하세요
@duej7322
@duej7322 3 месяца назад
정말.. 사람이란게 한번 눌러 앉으면 못나가더라구요 운전직을 5년넘게 했는데 회사가 어려워져 권고사직하고 실업급여 타는동안 잠깐만 쉬자 하던게 주식코인하면서 전업투자자로 5년을 쉬어버리니 다시 운전대 잡는것도 겁이 나더라구요 물론 투자도 망했구요.. 5년간 모아둔 돈 다 날리고 + 5년 허비했으니 10년을 잃어버렸단 생각에 멘탈 나가서 아무것도 하기 싫고 죽고 싶었던 적도 많았는데.. 어느날 부모님 댁 가서 얼굴을 보는데 확 늙은게 확연히 보이니까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구요 내가 뭐하고 있는거지.. 부모님 살아계시는 동안만이라도 열심히 살자 그러면서 뭐라도 하자 하고 다시 운전대를 잡았네요
@___-yv2wm
@___-yv2wm 3 месяца назад
눈물이 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true1257
@true1257 3 месяца назад
"집 안에 있으면 생각을 천장만큼만 하게 된다" 명언이네요.
@user-kn6lw7ud6c
@user-kn6lw7ud6c 3 месяца назад
집을 은행에 뺏긴 날, 그 날 나의 천장은 사라졌다.
@user-jo8zf6pq3d
@user-jo8zf6pq3d 3 месяца назад
그러게요. 너무 명언이네요.
@Firechester982
@Firechester982 3 месяца назад
회사 다니는 입장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 보면 인간이하인 사람들도 많은데
@vi_goon
@vi_goon 3 месяца назад
@@user-kn6lw7ud6cㅋㅋㅋㅋㅋ 아니 상상되니까 개웃기네
@user-zb6lr4xu2w
@user-zb6lr4xu2w 3 месяца назад
자발적 교도소 생활에 익숙해진 청년들
@OooOoO0O0_00
@OooOoO0O0_00 2 месяца назад
이런 영상보고 조심해야 하는게, 사람은 각자의 속도가 있고 거기서 최선을 다하자. 이런 결론이 나와야지 '어? 저사람도 30대인데 취업을 못했네. 나도 괜찮구나' 이렇게 흘러가면 안됨.
@user-qy6ty8ee5o
@user-qy6ty8ee5o 2 месяца назад
ㅇㄱㄹㅇ 저분들도 좀 더 일찍 나왔으면 지금보다 폭이 더 넓었을지도 모름 한국사회에서는 아직까지도 아니 앞으로 당분간은 나이 중요함..
@darkloarful
@darkloarful 2 месяца назад
각자의 속도가 있다는게 저에게도 참 많이 위로가 되네요
@illililillli
@illililillli 2 месяца назад
형님들 이렇게 먹고살기가 힘든데 내와이프는 서양엘프녀들도 안가고 애 평균 10명씩낳는 아프리카여성들도 안가는 산후조리원을 못갔다고 난리치는데 어쩌면 좋나요ㄷㄷ 남자가 6천을 가져오면 여자도 6천을 가져와야한단말에 동의하고 일본녀들처럼 더치페이도 당연하게 생각해서 결혼했는데 갑분 강남 산후조리원??이래서 외국녀가 답인가 봅니다 전세계중 한국만 산후조리원 가는거 아시죠? 아는형님도 요즘 25살연하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금발 미녀들이랑 선보는중임. 그여자분들은 남자가 30만원을 벌어도 감사할줄아는 여신님들임. 아님 20대초반녀 만나세요 20대초반녀는 50만원 식사만 대접해도 꺄르륵 웃었을거임. 내와이프는 100만원짜리 산후조리원가자고;; 남자는 하루 12시간 뼈빠지게 일하는데 여자는 한달월급 반이나 마사지받는데 쓴다니ㅋㅋ 니가 돈벌어하길. 독박육아타령하는 여자들아 남자들은 독박일 한다. 애낳아준다 표현하는 여자들도 믿거해라. 페미니스트란증거다. 남자들은 평생 뼈빠지게 일하는데 여자들은 애낳았다고 핑크 여성전용 좌석주고 인생 쉽게 편승하고 시피알도 성추행합의금 요구할까봐 못받고 말이죠. 남녀평등을 바란다면 엘프 유럽녀들처럼 군대가야 하는거 아닙니까? K님들이 남편이 월30만원 벌어도 아이 순풍순풍낳는 동유럽미녀들을 이길수있을거라 생각함?요즘 bts한국남자들 인기 세계권인거 암? 심지어 송중기는 선진국미녀랑 애낳았다.
@user-wt6mx1wu2g
@user-wt6mx1wu2g 2 месяца назад
​@@illililillli창녀랑 깡패사이에서 강간당해 태어난 고아의 망상글이었습니다
@alxososnddux
@alxososnddux Месяц назад
“조금만 더 이대로 있자” 이건 진짜 안 됩니다
@jeongwoohyun9606
@jeongwoohyun9606 2 месяца назад
확실한건 저 인터뷰에 응한사람들은 되게 용기있는분들이심...헬스장으로치면 처음들어온 고도비만환자인데...절대 그분들을 비웃어선 안되...잘 되시길 바람
@user-pk1mo7ok7f
@user-pk1mo7ok7f Месяц назад
그렇게 살찐거부터가 생활패턴이 개판이라는건데 무슨 고도비만환자타령이냐? 너는 돼지보고 아 환자구나? 라고 느끼고 생각하냐?
@user-re8jb1yy8v
@user-re8jb1yy8v Месяц назад
머가 용기라는거지? 그냥 난 게으르다 공인한셈인데?
@user-gx7hx2ox1u
@user-gx7hx2ox1u Месяц назад
저게 뭐가 용기임? ㅋㅋㅋ 엠생인증을 한거뿐이지
@blacksilver8855
@blacksilver8855 Месяц назад
여기 대댓글들 영상안본게 티나네ㅋㅋ 방구석 워리어들이 본인생활보는 거 같아서 영상도 안본듯ㅋㅋㅋ
@user-si8vs2ld4q
@user-si8vs2ld4q 28 дней назад
저 위에 싸이코페스 세마리는 어디서 긁혀서 화내는건지 설명해주실 분?
@user-fh5oo1vz1u
@user-fh5oo1vz1u 3 месяца назад
취업은 안하더라도.. 뭔가는 계속 하고 있어야 함.. 그래야 기회가 왔을 때 잡지.. 이게 맞는건가 싶어도 뭔가는 계속 하고 있어야 함
@Userleptamon10
@Userleptamon10 3 месяца назад
인정합니다
@BellaBella..
@BellaBella.. 3 месяца назад
맞음 적은 돈이라도 월급 받아야됨. 다 힘든건 같음
@moyamm2
@moyamm2 3 месяца назад
나도 저 시기에 그냥 이력서 계속쓰고 뭐가됐든 다 지원했음 그래서 이상한 ㅈ소가서 당한것도 많았는데 그래도 악착같이 그 시기를 이겨내니까 지금은 좋은곳에 취업하고 잘 다니는증
@user-sj9bv3kp4t
@user-sj9bv3kp4t 3 месяца назад
그 뭔가가 게임이어도되나요?
@palmcoco7426
@palmcoco7426 3 месяца назад
​@@user-sj9bv3kp4t 뭔가를 하라는건 자소서나 이력서에 쓸 수 있는 활동을 하라는것같음..게임도 프로게이머나 게임 학원쪽으로 취업하실거면 중요한 스펙이겠죠?
@soonsimluv
@soonsimluv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29살에 이번주 첫출근한 쌩신입이라.. 너무 공감돼요...ㅠㅠ 저도 딱 '난 1인분도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친했던 친구들에게 백수라고 말하기가 창피해서 연락도 잘 안하고, 웃으면서 "나 백수라 시간 많아"라는식으로 일부러 농담하기도 하고...꼭 힘든부분들이 해결되시길 바랄게요.
@1742ti
@1742ti 3 месяца назад
어떤업종이신가요
@user-tv1bh3ri4n
@user-tv1bh3ri4n 3 месяца назад
오~~~축하합니다
@hhajjdjwd228d
@hhajjdjwd228d 3 месяца назад
축하합니다! 잘 이겨내실 거에요!!
@ophelie3147
@ophelie3147 3 месяца назад
취업 너무 축하드려요!!
@kge8425
@kge8425 3 месяца назад
어떤 마음이셨는지 감히 짐작해봅니다. 저도 현재 일은 하는 중이지만 기간제에다가 집 값 때문에 본가에서 독립도 못 해서 자책감은 여전하네요. 취업 축하드리고요, 고생하셨던 만큼 앞으로는 좀 더 행복한 삶 사세요 ❤
@babamma
@babamma Месяц назад
그냥 이게 젤 문제임 알바,계약직 등등 뭐든 늘 세뇌받던 상위권의 삶 벗어난 사람보면 물어뜯음 200충 거리는데 200-250이 사실상 중위권임 젤 많음 지방이면 더 많고 그냥 뭐가됐든 사회에 나와서 일 한다는거 자체가 박수 받아야함 내가 살아보니 그렇더라
@user-oz9fp1gl9t
@user-oz9fp1gl9t 24 дня назад
난 300충이란 말이 젤충격ㅋㅋ 300이 애이름인가...
@user-zc5ve2dk9l
@user-zc5ve2dk9l 22 дня назад
@@user-oz9fp1gl9t근대 의외로 300못벌면 사람새끼 맞냐고 하는인간들 개많음 정작 지들도 주말/평일저녁시간 없이 일해도 세전300도 못받는것들이 ㅋㅋ
@asdf1222
@asdf1222 19 дней назад
200버는건 당연히 중위권이지 이게 중위권이 아니라 200충 이딴식으로 얘기하면 그냥 욕심이 간땡이를 뛰어넘을정도로 사고방식이 망가졌음
@user-fm1kw2ob9u
@user-fm1kw2ob9u 17 дней назад
​@@asdf1222 우리나라는 이래서 문제인거같음 안분지족이라는 말이 박살난 나라임 자살율 1위가 왜생기겠음 ㅋㅋㅋ ㅅㅂ
@user-zz6op7jx5l
@user-zz6op7jx5l 16 дней назад
니 말투가 평균이하인데? 어떤 삶을 사는거냐 이공감 수는 ㅋㅋ이해가 안되네 ㅋㅋㅋ
@user-jc1bm7xi1l
@user-jc1bm7xi1l 3 месяца назад
직업훈련 학원을 운영중입니다. 자존감 올려주는데만 몇주걸립니다!!! 제발 현실자각 자기객관화 이럴걸 말 히려는게 아니라~ 그냥 나온것만으로도 1인분하는거예요 !!! 제발 자격증 안 따도 돼요 그냥 나와요 제발 젊은이들!!!
@alxososnddux
@alxososnddux Месяц назад
진짜 이게 맞아요 그냥 나오기만 해도 괜찮아요. 우리 사회는 괜찮다 말 해주는 것이 너무 부족합니다. 무너졌어도 괜찮다고, 지금 일어서보려 시도해도 괜찮다구요.
@user-ox3bu9ni3g
@user-ox3bu9ni3g 21 день назад
그리고 또 직업훈련 학원에 대해서도 삐딱하게 봅니다 어차피 거기가도 양질의 일자리가 아니라고 좋소좋소 거리는겁니다 자기가 노력하고 열심히 해야 성장을할텐데 아무 시도도 안해본것들이 감히 무슨 자격도 없는것들이 노오력 어쩌고 하면서 아는척을 합니다 자격도 없고 전혀 해당도 없는것들이 진짜 꿈을 향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일을 어떻게 공감하고 이해할까요 편리하게 생각하는거죠 지가 일하지 않는 핑계만 느는거죠
@mang_go_0204
@mang_go_0204 4 дня назад
​@@alxososnddux그러게요.... ㅠㅠㅠㅠㅠ 다들 다독이면서 살아요..
@user-bq8ju3kw7l
@user-bq8ju3kw7l 3 месяца назад
제 경험상.. 백수생활 하다보면 밤낮 바뀌기 쉬운데 제일 먼저 고치셔야 합니다. 하루를 날렸다는 죄책감이 사람을 무기력, 우울하게 만들고 다시 잠으로 도피하게 만들더라고요ㅠㅠ 남들 일할 때 일하고, 잘 때 자는 습관을 유지해야 뭐든 가능성이 생깁니다!
@jkkim6928
@jkkim6928 3 месяца назад
맞음 놀더라도 일과시간이나 저녁에 놀아라 새벽 말고
@user-vz4kl2gg9t
@user-vz4kl2gg9t 3 месяца назад
사실 적당한 스트레스를 몸에 안넣으면 하루가 길게 느껴짐. 몸이 적당히 피로해야 제시간에 자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풀회복하니까 하루가 26시간같음. 그래서 두시간씩 계속 늦게 자게되더라구요 운동이라고 해야됨. 운동은 기본값임
@de_deepblue
@de_deepblue 3 месяца назад
정말 공감합니다.. 밤낮 바뀌는 그 지긋지긋한 생활패턴부터 고치면 아주 조금씩이라도 뭔가 해볼 의지가 조금씩은 피어오릅니다
@gurmiro
@gurmiro 3 месяца назад
제가 거의 평생을 그렇게 밤낮 뒤바뀐 상태로 살았습니다. 해외여행할때 남들은 시차병으로 골골거리는데 전 비행기 도착하면 바로 일정보러 다니기 시작하죠. 그게 꼭 나쁜건 아닙니다. 사람마다 다릅니다
@yyhun411
@yyhun411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공감합니다 ㅋㅋ 백수 생활 2년동안 하면서 느낀 건데 밤낮 바뀌는 건 기본이더라구요
@Roxollox
@Roxollox 3 месяца назад
밥 먹고 사는게 상당히 어렵습니다. 블라인드에서는 다들 초봉 300-400이상 벌고 집있고 돈있고 연애도 하고 그래서 내가 초라해 보이는데 그런 비율은 전체 청년인구에서는 많지 않아요...
@yeongseolee
@yeongseolee 3 месяца назад
자꾸 저런 잣대로 사람을 판단하니까 점점 사람들을 만나기가 싫어집니다.... 친구든 지인이든 무조건 일에 관한 이야기나 누구는 좋은데 어디 여행갔다더라, 뭐가 핫한데 그거를 샀다, 좀있다가 어디 좋은데서 저녁 약속 있다, 세미 정장으로 차려입고 나오고 친구들 잘 안만나는것 같으면 걱정같은거 하고 ㅋㅋㅋㅋ 이러거든요..... 대화만 저러지만 않으면 마음 편히 만날수 있는데 무조건 비교당할수 밖에 없는 일들을 얘기하니까 인간 알레르기가 생겼습니다...... 저는 그래서 대학원생 친구랑 있을때 일체 저런 얘기 안하고 (너무 속물적이라) 두유 어느 브랜드께 맛있더라, 책은 요즘 뭐를 읽느냐, 옛날 학생때 이야기, 가족 이야기 등등 그런 이야기들을 합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 친하지 않으면 이런 대화가 잘 안되는것 같아요 서로 누가 더 잘사는지 위안얻고 짜증납니다 사람들 만나는게
@0SxR9s3DQ
@0SxR9s3DQ 3 месяца назад
초라하다는 생각 마시고 초라한 눈으로 보는사람은 단호히 손절부터, 내자신을 존중부터 하다보면 최소 한 명이상은 내가치를 인정해주는 사람 있습니다.
@user-lj1oc7xx6u
@user-lj1oc7xx6u 3 месяца назад
모두가 그런게 아니잖아요! 우리 삶을 살아봐요!
@user-nl1ml3uk5x
@user-nl1ml3uk5x 3 месяца назад
중소기업 이상 현장직은 300벌기 쉬움.사무직이나 어렵지.
@user-ch1jf6hy9y
@user-ch1jf6hy9y 3 месяца назад
덜 일하고 더 많이 받는 직장이 없고 남들에게 보여지기 위한 폼나는 직업이 없는거잖아요?ㅋㅋ 뭘 밥먹고사는게 어려워요.. 핑계지
@ngelsyj
@ngelsyj 2 месяца назад
30대 중반들 중 취업을 하면 오히려 어린 친구들보다 더 열심히 치열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36살에 모기업 AS기사로 취업했습니다. 저를 뽑아주신 사장님께선 면접에서 자신감있어 보이고 잘 할 것 같다고 말씀해주시면서 채용하셨죠. 너무 감사했습니다. 결국 지금은 저 바로 전에 취업한 윗선임 보다 훨씬 일처리 깔끔하고 빠르게 하면서 다른 선임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상태구요. 어떻게 생각하면 운도 따라 줬던 것 같네요. 중간중간 취업은 했지만 합하면 은둔 10년 정도 되는데 그 사이에도 항상 옆에 있어준 10년 사귄 여자친구가 헤어지지도 않고 제 곁에 있어 줬거든요. 어느 순간 정신 차려보니 내가 이친구한테 너무 큰 죄를 짓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위에 말한 AS기사로 취업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4월.. 10년을 곁에서 지켜준 제 여자친구, 이제는 아내가 된 사람과 결혼도 했습니다. 결혼식 날 정말 많이 울었어요. 미안하고 고마웠거든요. 저처럼 30대중반을 넘으신 분들.. 솔직히 취업하려고 해도 귀찮고 하기 싫으시죠? 은둔생활.. 솔직히 몸은 편하지만 마음은 불편하죠.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때, 일어났지만 부모님 출근 전까진 방에서 나갈 수 없는 순간이 매일 있죠. 그리고 부모님 나가시면 찾아오는 해방감과 자유. 롤 한판하면서 오늘은 꼭 티어 올려야지 하면서 부푼 기대감과 흥분. 그러다 부모님 퇴근하고 오셔서 집에 들어오면 그때부터 느껴지는 스트레스 짜증. 방 문 열어 보시는 어머니에게 "아! 문 닫으라고요!" 하면서 짜증도 내고.. 더군다나 부모님 집에 계시는 토요일 일요일이 더 싫구요. 은둔생활도 중독인 것 같았습니다. 매일 혼자 있을때 느껴지는 자유로움이 취직을 해서 무언가를 성취해 나가야 겠다는 진취적인 생각을 하지 못하게 했었습니다. 괜히 취직할 마음도 없으면서 알바천국 뒤적거리다 '아~ 오늘 하루 그래도 뭔가 하려고 했다~'하면서 자기 만족이나 하고.. 꽃다운 20대를 은둔보냈던 (전)은둔청년으로써 (현)은둔청년들에게 작게나마 응원의 한마디를 하고 싶네요. 너는 상황이 좀 특별하면서 뭔 말을 하겠다는 거냐 하면서 안좋은 시선으로 보거나 좋겠다..부럽다.. 이런 부러움의 시선으로 보지 마시구요. 경력이 없다. 자격증 없다. 해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조금 힘들지만 고소득도 많구요. 저는 전기 전자 자격증도 없지만 AS기사 하면서 월 300초반 벌고 있습니다. 아내는 200초반 벌구요. 이렇게 벌어도 결혼도 하고 정상적인 사회생활 가능합니다. 괜히 인터넷에서 돈 많이 못 벌면 결혼도 못한다.. 뭐 못한다..하는 글 보시고 포기 하지 마세요. 마음만 먹고 할 의지가 있다면 취업이든 사랑이든 효도든 다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모든 은둔청년 화이팅입니다!!!!!!!!!!!!!!
@saptap387
@saptap387 Месяц назад
좋은 말씀이네요. 근데 저런게 결국 다 돈이 없어서 문제지 제 친구중에 진짜 갑자기 코인으로 부자가 된 애가 있는데 걍 매일 여행다니면서 집도 좋은데서 자취하고 혼자 자유롭게 사는데.. 돈이 있으면 백수를 해도 멋있는 백수 돈이 없으면 히키코모리 이미지로 전락하는.. 결국엔 자본주의를 느끼는 계기가 됐습니다 ㅎㅎ
@King.Arthur.
@King.Arthur. Месяц назад
as는 자격증보다 실제적인 실력이 차지하는게 크죠. 자격증 수두룩해봐야 일못하면, 일못하는놈일뿐.. 저도 같은쪽에 있습니다 ㅎㅎ 화이팅
@user-bv8op7ql9d
@user-bv8op7ql9d Месяц назад
추천합니다
@user-zk4ng1zo7p
@user-zk4ng1zo7p 28 дней назад
저도 30살 무경력자 10년 가까이 사귄 여자친구 있는데 힘내보겠습니다
@user-il9zl1cg1f
@user-il9zl1cg1f 27 дней назад
백수들의 가장 큰 문제는 모두가 자기보다 월등히 우월하고 잘 살고 있을 거란 정보부족 때문에 자격지심이 너무 심한 거임 쉽게 말해, 겁먹은 거임. 겁먹지 마라. 겁먹으니까 하기 싫은 거고, 그러니까 미루는 거고, 그래서 게을러지는 건데 세상 살다보면, 정말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허술하고 일 못하는 인간들이 많다. 나이 60먹고도 어디 신입이나 할만한 질문 던지는 해보지도 않아놓고 못 하겠다고, 빼달라고 하면서 월급을 800을 타가는 인간이 있고 6급따리나 된 인간이 고상한 척은 다하면서 민원 대응 졸라 못하는 공무원도 있어. 사람들이,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진심으로 안 살아. 니들은 겁먹은 거야 그냥. 겁먹지 마.
@steveMong
@steveMong 26 дней назад
그러게요. 사실 대부분 ㅈ도 없는데. 진짜 유능하고 대단한 사람은 소수고, 도대체 어떻게 밥 빌어먹고 사는거지 싶은 인간들이 수두룩인데. 근데 면접 다니면서 그런 인간들한테 인신공격 당하고 무시당하면 위축되는게 사실.
@user-rj8jx2kk9i
@user-rj8jx2kk9i 25 дней назад
공감이 가네요. 스스로 높은 벽을 하나 세워두고 그 벽이 크다고 인식해서 애초에 긁지 않은 복권으로 남고 싶은 심리가 백수를 자초한 걸 수도 있네요. 거 일하다보면 분명히 넘사벽이 있지만 생각없이 사는 사람들도 무지 많은데... 그런 사람들도 돈 버는데..
@user-ix4km9mi1g
@user-ix4km9mi1g 23 дня назад
ㄹㅇ. 나도 겁 많은 스타일인데 막상 해보면 다 할만했음. 입시도 취준도 회사생활도 지나치게 겁을 먹는다고해야하나.. 겁잔뜩먹고 막상 부딫혔을땐 오히려 쉬웠음. 내 실력이 젤 안좋다 생각했는데 막상 회사들어가보니 나보다 못하는 사람들도 있고
@user-sm3ni5ps5u
@user-sm3ni5ps5u 22 дня назад
현실적인 조언에 위로받고 갑니다
@dduckchoon
@dduckchoon 21 день назад
현직 백순데 반말하지마라
@fuckHandle902
@fuckHandle902 3 месяца назад
이렇게 영상 나와서 인터뷰 솔직히 한거 대단하다고 생각함
@ink____
@ink____ 3 месяца назад
ㄹㅇ
@user-xv5jj6qr7i
@user-xv5jj6qr7i 3 месяца назад
머가 대단하다는겁니까? 문제있는 애들이 가면쓰고나와서 이핑계 저핑계 대는게 대단하단 겁니까?
@user-do1qp9ik4d
@user-do1qp9ik4d 3 месяца назад
집에서 에미애비 돈이나 축내는 엄마밥줘개백수충들이 뭐가 용기가있다고 대단하다고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가서 노가다도 힘들다 택배도 힘들다 쿠팡택배도 사람모자라서 난리인데? 그런힘든거 하나도안하려고 나와서 이래서이래요 저래서이래요 힝구 너모 힘드러용 힝구 떠드는게 뭐가 용기 ㅋㅋㅋㅋㅋㅋ
@D5ollca-677.v
@D5ollca-677.v 3 месяца назад
@@user-xv5jj6qr7i 니같은 머저리가 있으니까 저런분들이 생긴다고 생각 안하니.? 아 안하겠구나 니같은놈들은
@user-vj9fc6ib8q
@user-vj9fc6ib8q 3 месяца назад
전혀
@hohomon
@hohomon 3 месяца назад
행복은 진짜 가까이 있음. 삶은 당신의 의미부여로 천국이 되기도 지옥이 되기도 함. 이런 걸 정신승리라고 몰아가는 풍조는 자본주의가 낳은 폐악임. 대낮의 햇살, 도서관의 책냄새, 친구와 마시는 한강에서의 맥주 한 모금 등 이런 소소한 것에서 행복해하고 만족하면 누가 기업들의 물건을 사주겠음? 자기들 제품을 안 사면 불행할 것처럼, 끝없이 타인의 소비와 자신의 소비를 비교하게끔 문화를 몰아가는 게 자본주의의 영악한 짓거리인 거임. 예전 유명 카드 광고가 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 란 노래 만들어서 신용카드 만들라고 광고한 거가 딱 대기업들이 바라는 바임. 빚 내서라도 물건 사! 그게 인생을 즐기는 거야! 사실 물건에서 오는 만족감은 짧은데 그게 어떻게 인생의 즐거움으로 대표될 수 있음? 우리는 부드러운 바람 한 줌으로도 즐거워질 수 있는데 그걸 자꾸 잊게 만드는 거.
@pigeondove999
@pigeondove999 3 месяца назад
알고리즘 떠서 봤는데 댓글쓰니 참 똑똑하다 지나가다 위로받고 갑니다
@carvesoul
@carvesoul 3 месяца назад
천재!
@ohny0521
@ohny0521 3 месяца назад
넘넘넘넘넘 공감되네요
@hephaistus
@hephaistus 3 месяца назад
공감합니다. ebs 자본주의에서 본 거랑 비슷한 맥락이네요 자본주의 = 마케팅 기업들이 소확행, 욜로 라는 단어를 만들어내서 소비를 촉진 시키죠..
@user-dx7kn6cc9y
@user-dx7kn6cc9y 3 месяц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lpc_mirror
@lpc_mirror 2 месяца назад
살도 빼시고 은둔에서 나오신 가면 안쓴 남자분은 정말 대단하시네요... 뭘해도 되실 분임
@darkloarful
@darkloarful 2 месяца наза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짝사랑을 하게 되서 운동, 다이어트 그리고 고백까지 정말하는게 은둔생활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yyy900727
@yyy900727 24 дня назад
뭘 해도 안되니까 11년째 백수인거 아닐까요
@user-zq1om3te8s
@user-zq1om3te8s 3 месяца назад
사회구조 전반적인 문제임 공부 학업이 맞지않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은데 외국처럼 공부외에 이런저런 경험을 할 기회가 많지않아서 본인이 뭘잘할수잇고 뭘하고 싶은지 찾을수 잇는 기회 그 기회가 너무 적다고 생각됨
@sahrahnghahndah
@sahrahnghahndah 3 месяца назад
맞음 공부와 돈이 전부인 나라
@user-ts1ns8uq6t
@user-ts1ns8uq6t 3 месяца назад
맞아요 ㅠ 저도 공부보단 다른쪽으로 재능 있는 사람인데 그걸 30에 깨달았어요
@lsh-uz8zd
@lsh-uz8zd 3 месяца назад
그냥 뿌리부터 썩었다
@davidpark3602
@davidpark3602 3 месяца назад
이나라는 비교하고 차별하는 문화를 없애야됨. 툭하면 출신지역, 학력, 재산, 외모, 성별 심지어 정치성향까지 자기랑 뜻 안맞으면 지옥 끝까지 밀어넣으려는 그 이기심들이 가를 수 있는 건 다 갈라치기하려고 함. 그러니 나라도 두쪽이 났지.
@shlee3292
@shlee3292 3 месяца назад
올려치기 같은 사회구조 문제 이야기 하는거 같은데.. 비교 대상인 외국은 주요선진국이랑 비교 하고 있네요. 근대 거기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또니TV
@또니TV 3 месяца назад
직원 11명의 좋소대표입니다. 왜 이만큼의 기간을 쉬었는지 안물어봅니다 눈빛을 보고 대답에 의욕이 있으면 채용하고 있어요 어렵지않아요. 겁먹지마세요. 힘내세요.
@a1360160
@a1360160 3 месяца назад
180 주시나요?
@또니TV
@또니TV 3 месяца назад
@@a1360160 주5일 180만+@ // 주4일 150만+@ 선택가능해요. 10시출근 17시30분 퇴근이에요 인천 주안동에 있구요 @는 영업수익이에요. 전화영업회사에요 보통 평균 250만~300만입니다.
@lost_find
@lost_find 3 месяца назад
8년간 쉬다가 취업 하려니깐 조심스럽게 물어보긴 하더라고요
@또니TV
@또니TV 3 месяца назад
@@a1360160 댓글 썻다 생각했는데 왜 지워졋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쓰려니 귀찮네요 네 주5일 180 주4일 150 줍니다 인센티브 별도
@또니TV
@또니TV 3 месяца назад
@@lost_find 고생믾으셨겠어요 8년 잛지않은 시간... ㅠㅠ ㅎ
@user-oc6oz2vn6x
@user-oc6oz2vn6x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취준생 길게한 사람인데 무기력으로 벗어나는 팁을 드리자면. 남들 출근시간에 같이 나가고 퇴근시간에 맞춰서 집에 들어왔어요. 카페나 도서관 가서 취준 공부도 하고 공부한 거 블로그에 글 쓰고 이력서에 블로그로 공부한 거 매일매일 글 올렸거든요. 대기업은 모르겠지만 중소기업 몇몇 담당자들은 블로그 들어가서 글도 읽어보신 분들도 계셨고 제 자신도 오늘 하루 알차게 살았다는 뿌듯함과 글이 쌓이고 나서 보면 무언가 꾸준히 했음에 자존감도 올라가고 매우 좋았습니다. 무기력 하신 분들 귀찮고 하기 싫으시겠지만 벗어나고 싶으신 분들은 당장 해보시길 추천해드려요. 제가 아직은 성공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적어도 일하고 있고 다가오는 주말에 쉬면서 데이트할 행복한 생각들로 인생이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그리고 전 보험료, 핸드폰비도 계속 밀렸던 상황이고 벼랑끝 이여서 더 절실했을지도 모르겠네요
@user-oc6oz2vn6x
@user-oc6oz2vn6x 3 месяца назад
전문대 학원출신이라고 서류전형도 수십번을 떨어졌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었고요. 하지만 저는 간절했고 저를 알아봐 주시는 대표님들도 계셨고, 다들 아직 회사를 못 만난거지 내가 부족한게 아닐거예요. 부족하면 어때요 다시 채워나가면 되는거죠! 취준생분들 힘내세요!!
@user-gd2ry8kw8n
@user-gd2ry8kw8n 2 месяца назад
@@user-oc6oz2vn6x멋있으세요 앞으로의 인생도 파이팅입니다아☺️💗
@illililillli
@illililillli 2 месяца назад
형님들 이렇게 먹고살기가 힘든데 내와이프는 서양엘프녀들도 안가고 애 평균 10명씩낳는 아프리카여성들도 안가는 산후조리원을 못갔다고 난리치는데 어쩌면 좋나요ㄷㄷ 남자가 6천을 가져오면 여자도 6천을 가져와야한단말에 동의하고 일본녀들처럼 더치페이도 당연하게 생각해서 결혼했는데 갑분 강남 산후조리원??이래서 외국녀가 답인가 봅니다 전세계중 한국만 산후조리원 가는거 아시죠? 아는형님도 요즘 25살연하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금발 미녀들이랑 선보는중임. 그여자분들은 남자가 30만원을 벌어도 감사할줄아는 여신님들임. 아님 20대초반녀 만나세요 20대초반녀는 50만원 식사만 대접해도 꺄르륵 웃었을거임. 내와이프는 100만원짜리 산후조리원가자고;; 남자는 하루 12시간 뼈빠지게 일하는데 여자는 한달월급 반이나 마사지받는데 쓴다니ㅋㅋ 니가 돈벌어하길. 독박육아타령하는 여자들아 남자들은 독박일 한다. 애낳아준다 표현하는 여자들도 믿거해라. 페미니스트란증거다. 남자들은 평생 뼈빠지게 일하는데 여자들은 애낳았다고 핑크 여성전용 좌석주고 인생 쉽게 편승하고 시피알도 성추행합의금 요구할까봐 못받고 말이죠. 남녀평등을 바란다면 엘프 유럽녀들처럼 군대가야 하는거 아닙니까? K님들이 남편이 월30만원 벌어도 아이 순풍순풍낳는 동유럽미녀들을 이길수있을거라 생각함?요즘 bts한국남자들 인기 세계권인거 암? 심지어 송중기는 선진국미녀랑 애낳았다.
@user-de5rc2jv5y
@user-de5rc2jv5y 2 месяца назад
​@@illililillli해쭈의 영상 추천한다 외국은 산후조리를 남편이 붙어서 하는데 산후조리원못보내줄거면 너가해야된다
@kyungsookim8106
@kyungsookim8106 Месяц назад
뭐든 시작할수만 있어도 대단한것같아요 저정도로 오래 쉬면 더더욱 나오기 힘드셨을텐데
@b.j_j.w
@b.j_j.w Месяц назад
갑자기 전에 프랑스에서 카페 알바했다는 사람 글이 생각남 삼일 일 가르쳐주고 “오늘부터 혼자 하는거다” 그래서 “??나 메뉴 다 못하는데?” 이랬더니 “? 그럼 못 한다고 하고 다른 거 시키라고 해”라고 사장님이 말했다는 글 읽고 진짜 충격이었음… 뭔가 실수하는 거에 관대하고 시작하는데에 주눅들지 않게 하는 사회분위기가 됐으면 좋겠다.
@mayo-2626
@mayo-2626 4 дня назад
와.. 사장님도 쿨하고 손님들도 쿨한가봐.. 한 유명 유튜버 영상에서 유튜버가 크레페 주문하려고 하는데 바나나 없어서 사러가야 한다고 주문 거절ㅋㅋ 또 맴돌다가 다시 와선 다른 거 시켰는데 그것도 거절ㅋㅋㅋ 그러다 결국 된다는 거 그냥 시켜먹음ㅋㅋ 유튜버도 쿨하고 크레페 사장도 쿨해서 유쾌하게 봤던 기억이 남
@HJ-lk2od
@HJ-lk2od 3 месяца назад
우리나라는 이 나이에는 뭘 해야한다, 이 정도는 하고 살아야 한다라는 인식이 강해서.. 거기서 벗어나는 자체도 힘들고, 개인이 그런 시스템에서 이탈했을 때 다시 ‘정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느끼는 공포나 절망도 큰 거 같음
@jenkimm0001
@jenkimm0001 3 месяца назад
맞아요 그리고 이탈했을 때 그 ‘정상’ 궤도에 진입하기 위한 사다리도 끊어지는 것 같아요
@user-fjsrt
@user-fjsrt 3 месяца назад
근데 서른 넘었는데 무직이면, 눈을 낮춰야지. 위에만 보고 아무 일도 안 하는건 본인 문제 아니냐?
@user-ro9kk6dz8d
@user-ro9kk6dz8d 3 месяца назад
@@user-fjsrt 눈을 낮춰서 내려가면 그건 취업으로 안쳐줌. 일단 비정상으로 봄 요즘 애들 욕할 때 제일 많이 나오는 욕이 어휴~ 저 고졸 백수~ 뭐? 일하고 있다고? 그래봐야 ㅈ소 연봉2천 고졸 아니라고? 초대졸 전문대 아냐? 조롱이 일상이 되는 사회에서 차라리 백수 하나로 퉁치는게 낫은 수준임 ㅋㅋ
@user-ro9kk6dz8d
@user-ro9kk6dz8d 3 месяца назад
@@user-fjsrt 사회적 인식으로 치면 오히려 X밥 같은곳에 가면 내려 감. 차라리 뉴스에도 나오는 취업 준비가 어려운 비운의 청년... 불쌍한 놈 취급 받는게 낫지 천한 일 하면서 돈도 제대로 못받고 하기 싫은 일을 하면서 근무,출근,식사 시간 10시간 꼴아박는거 보다 하고싶은거 맘껏 하면서 그냥 백수 소리 한번 듣고 아무도 없는곳에서 맘껏 하루 24시간 온전히 나를 위해 쓰는게 나으니까 그러니까 취업을 못하는거임
@user-fjsrt
@user-fjsrt 3 месяца назад
@@user-ro9kk6dz8d 어 그게 문제라고 말하는거야 그렇게 눈이 높으니까 안되지. 자리는.2개인데 서연고도 다 못들어갈 자리인데 왜 니네들이 뭉개면서 자발적 백수라고하냐는거지.
@nightwave3502
@nightwave3502 3 месяца назад
전 알바하는 것도 참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알바를 워낙 어린 나이부터 다들 하니까 별 거 아니라는 듯이 치부하는 경향이 있는데 어찌되었든 알바도 사회생활이고 나를 지속적으로 밖에 내보내며 사회와 분리되지 않으려는 몸부림이니까요
@david-ji8tw
@david-ji8tw 3 месяца назад
알바 하는게 더 대단함. 대기업 입사 변호사 의사 레지 등 개네들은 어깨 뽕 들어간 상태서 사회적 시선 느끼면서 존나 당당하게 또는 거만하게 다니니 크게 어려운게 아니고 출근 등 오히려 즐기고 쉬움. 근데 알바 같은 경우는 주변에 시선 하찮음 무시 등등을 다 받으면서 출근하는거임. 전자는 일에서 좀 힘들고 자빠져도 시선으로 다 견뎌내는거임. 남들이 부러워하니까 그 꼴림에 의해 버텨나가는거 후자는 일에서 자빠져도 시선에서도 자빠져도 자기 힘으로 견뎌내는거임. 그래서 실제로 견디는 힘은 알바가 더 빡세고 대단한거임
@uuu3684
@uuu3684 3 месяца назад
대기업 업무부담감 개쩌는데
@mintlemon9377
@mintlemon9377 3 месяца назад
​@@david-ji8tw그런 전문직은 거기까지 가는 과정이 스트레스라서 그렇지 일반인들은 버티는 과정이 스트레스고 아무나 할 수있는일이랑 그 사람만 할 수있는 일은 다른거임
@sksinfndkxk7
@sksinfndkxk7 3 месяца назад
⁠@@mintlemon9377 거기까지 가는 과정이 님 생각만큼 힘들지 않아요… 스트레스 안 받는다는 게 아니라 저런 의사나 변호사 전문직은 맨땅에 헤딩하는 게 아니라 부모로부터 풍족한 지원을 받아가며 공부했고 또한 어릴 때부터 풍족한 환경으로 지적수준과 기초 베이스가 상향평준화인 상태기 때문에 님이 생각하는 만큼 엄청 힘들지 않습니다.
@user-nq7cb7zi3f
@user-nq7cb7zi3f 2 месяца назад
@@david-ji8tw 그건 님이 알바만 해서 모르는 거임, 평범한 직장 다니는데 내가 생각하는 회사생활과 100만년 떨어져있다는 것을 입사하면 할게 됨, 친구들도 다들 다른 직장일 하는데 세상 참 좆같고, 편한 일 없음, 출근을 즐기기 쉽다니? 사장 아들 아니고서야 힘듬
@ziziziczic
@ziziziczic 15 дней назад
전 30대를 우울증으로 보냈던 사람인데요. 맥도날드 알바를 시작으로 밥 벌이를 시작해서 40대 초반에서야 작은 회사에 취업을 했습니다. 지금은 관련 경력이 좀 쌓여서 밥 굶지 않고 홀로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30대분들 힘내시길 바라요. 작은 거부터 하시면 돼요. 집 밖을 나가보시고 산책도 하시고 알바 채용 사이트 구경해보시고 그렇게 시작하세요
@user-bb1uo8xz8f
@user-bb1uo8xz8f 2 месяца назад
해결방법 있음. 다음과 같이 하면 됨. 1. 일어나면 무조건 씻음. 무조건 해야 됨. -> 이거 졸라게 빡셈. 이미 타성에 짙게 물들어있기 때문에. 2. 무조건 책 봐야함. 독서가 모든 것의 시작과 끝임. -> 자신감 부족 해결은 인지능력 훈련으로 충분히 극복 됨. -> 자기 계발서 멍멍이같은 거 말고 흥미가 당기고 유명한 외국 책 위주로 보길 권함. -> 살기 위해 책을 보고 뇌가 메슥거릴 때까지 필사적으로 하길. -> 졸려우면 자고 일어나서 보고 무조건 하루를 책으로 채우길. 이게 제일 빨리 모든 상황을 엎어버릴 수 있음. 3. 하루에 1시간 무조건 산책해야함. -> 혼자 생각하고 걷고 사람들을 지나가면서라도 꼭 봐야함. 그래야 내가 사회적 감각을 유지할 수 있고 건강해짐. 이것만 하면 무조건 현실을 뒤 엎을만한 용기가 생김. 이것은 내 머릿속 개조와 자존감을 높이는 매우 훌륭한 방법임. 늦은 나이는 상관 없음. 내가 세상과 부딪힐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게 관건임. 늦은 나이에 무언가 강렬하게 하고 싶은 사람이 오히려 더 빨리 성공함. 잊지 말길. 독서에 길이 있고 독서에 내 능력이 가장 효과적으로 상승한다는 걸. 지식의 흡수가 아닌 지혜의 흡수. 글을 계속 보면 실제 졸라 똑똑해짐. 힘든 시기에 남보다 더 예민하고 상처받기 쉽게 태어날 수 있음. 하지만 스스로의 약점을 극복하고 일어서면 그 단점이 졸라 강력한 장점으로 터닝 포인트 가능함. 힘내길! 당신은 대한민국 사람인 것으로도 기적임.
@user-pv3mt3oo9j
@user-pv3mt3oo9j 2 месяца назад
참고해서 해볼게요 멋있어요
@happyhap33
@happyhap33 2 месяца назад
맞어요맞어요~
@koreatoggi6848
@koreatoggi6848 2 месяца назад
너무 멋진 글입니다
@user-so8vq4qf8t
@user-so8vq4qf8t 2 месяца назад
힘들네 첮버째는 확실함
@irenekim8484
@irenekim8484 2 месяца назад
와 가장 저한테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잊지 않을게요 감사합니다..
@user-kc6gz1cd1m
@user-kc6gz1cd1m 3 месяца назад
와 병원가라고 챙겨준 친구.. 멋있네요
@yujinkim8223
@yujinkim8223 3 месяца назад
그러니까요!! 이런 친구 너무 귀하죠
@Herhimgu
@Herhimgu 3 месяца назад
진짜 개간지 라 아 술마셨더니😢 ㅈ나 멋있습니다
@jmjm02
@jmjm02 3 месяца назад
​@@Herhimguㅋㄱㅋㄱ 괜찮으세요 선생님?
@LeadingWorshiper
@LeadingWorshiper 3 месяца назад
가족같은 친구
@user-ew1cn1xk9s
@user-ew1cn1xk9s 3 месяца назад
귀인이죠 저 사람한테는 ㄷㄷ
@user-ie8cd5rd8x
@user-ie8cd5rd8x 3 месяца назад
내 인생이 뭔가 특별할 것 같고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살면 안 됨. 인생은 매 순간이고, 한 시간, 오늘 내 하루 자체가 소중한 내 인생 그 자체임. 그렇게 살아야 짧지만 행복했다고 느낄 수 있다.
@user-vh3ko7ko8c
@user-vh3ko7ko8c 3 месяца назад
맞아요. 삶이란 다 고귀한 것이기에, 아무것도 안 해도 이미 특별하고, 이미 성공한 삶이나 마찬가지죠. 요즘사람들은 너무 많은 정보들을 접할 수 있게 되어서, 자꾸만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만 집중하고,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은 보지못하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user-ff1zm6nt2g
@user-ff1zm6nt2g 3 месяца назад
그러다가 늙고 병들어서 기초생활슈당 받고, 끝까지 월세살면서 죽어가는거임
@marionkkk196
@marionkkk196 3 месяца назад
정말 동의하고 공감하는 바입니다.
@elroha_
@elroha_ 3 месяца назад
인터넷댓글에선 죄다 억대연봉벌던데 ㅋ 뉴스에서는 돈없다 힘들다 결혼못한다그러고. 눈은 줠라 높고
@andykandytedy
@andykandytedy 3 месяца назад
@@user-ff1zm6nt2g몸과 정신이 건강하기만하면 됨. 기초수급받고 월세산다고 세상비관으로 바라보면서 남들 까내리고 공격하고 범죄저지르는거보다 훨씬 나은 가치임. 월세도 매달 월세비라도 감당할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까 월세라도 사는거지 ㅋㅋ
@user-tk6pd4co9u
@user-tk6pd4co9u 3 месяца назад
여기에 나오는 것 만으로도 큰 용기임! 응원합니다!
@user-lm3qp6yj7p
@user-lm3qp6yj7p 2 месяца назад
편의점 12년 8개월과 물류센터 1년 분식집1년 일했고 지금도 쿠팡단기직으로 일하며 세무2급 준비하고 있어요 미취업자분들 희망을 가져요
@zerotiger92
@zerotiger92 3 месяца назад
한국은 10년동안 자살률 1위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놀라울 정도로 관심이 없습니다. 사회적 아픔을 적극적으로 품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힘든 모든 친구들을 응원합니다
@user-hp5he4jo5s
@user-hp5he4jo5s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 너무 힘들어요 응원말고 도와주세요
@user-bl2gk9wo6u
@user-bl2gk9wo6u 3 месяца назад
취업안하고 살기를 포기한 쓰레기한테 왜 관심을 줘야함? 관종임?
@1206kohjin
@1206kohjin 3 месяца назад
책임감이 없는 것 뿐입니다. 어떤 문제를 두고 해결하려하지않고 그냥 놔두고 포기하는거죠. 자살하는 사람을 동정해서는 안됩니다. 또다른 누군가가 동정을 얻기위해 당연하게 해야 할 행동으로 인식되니까요.
@user-di1sb3ji7w
@user-di1sb3ji7w 3 месяца назад
노인 자살률이 1위인거지 청년 자살률은 OECD 평균수준입니다.
@KJ-um2ri
@KJ-um2ri 3 месяца назад
한국은 Oecd국가 중에서 자살률이 1위지만 전세계 자살률로는 10위. 노인자살률은 전세계 1위, 출산율 압도적 꼴찌. 나라 망함
@mj-ps1yx
@mj-ps1yx 3 месяца назад
살40키로 이상 빼시고 새인생 사시는분! 친구분이 돈주면서 병고치라고 하셧고 그 고마움을 계기로 세상밖으로 나가서 더 나은사람으로 살아야겠다는 이야기가 참 뭉클했어요! 우리모두는 존재자체만으로도 사랑받을만한 존재입니다. 따뜻한손길이 필요한 사회네요
@user-jq6pd6bz9w
@user-jq6pd6bz9w 3 месяца назад
존재 자체만으로도 사랑받아야 한다라...왜 그래야 하고 님은 실제 타인들을 다 사랑하고 계십니까? 산다는건 생존경쟁입니다. 님의 그런 감성적인 위선이 사회를 더 멍들게 하고 있는거에요. 어려운시절엔 생각따위 비교따위 하면서 그럴 겨를이 없어서 지금같은 나약한 정신병걸린 사람이 없었습니다. 왜냐 그야말로 살아야 하니까 움직이게 만들었던 거에요
@user-vy4if9np8m
@user-vy4if9np8m 3 месяца назад
⁠@@user-jq6pd6bz9w 글쎄요. 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시절 그럴 겨를 없었다는 상태가 무조건적으로 좋다고 생각되진 않아요. 정신질환이 없었다한들, 과연 부작용이 없었을까요? 그 시절을 버텨오신 분들은 그들만의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것이고, 지금의 시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공감이 사회를 멍들게 한다기보다, 이미 멍든 사회에서 서성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게 더 필요한 시대입니다.
@wethinkweare1667
@wethinkweare1667 3 месяца назад
@@user-jq6pd6bz9w 방구석 정신병자임 ?
@user-xj4kt7fu6u
@user-xj4kt7fu6u 3 месяца назад
@@user-jq6pd6bz9w잉….? 그래서 뭐 어쩌자는?? 저렇게 도움 주고 받을 친구가 없으셔서 그렇게 꼬이신건가요?
@Hanhwa00
@Hanhwa00 3 месяца назад
@@user-jq6pd6bz9w다는 아니지만 맞는말도 있음 사랑도 노력해야 받는거임
@user-sd4lq1lc8y
@user-sd4lq1lc8y 2 месяца назад
34살에 첫취업 성공했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Jihye568
@Jihye568 12 дней назад
부러워요 어디취직하셨나요
@honey-ki3sj
@honey-ki3sj 4 дня назад
어디 취직 하셨나요??
@sollang456
@sollang456 2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공황+우울+ADHD 치료로 인해서 고립된지 3년 정도 흘렀네요. 처음에는 나한테 왜 이런일이 일어났지하고 억울하고 주위 사람들을 원망하기도 했었고 그 다음은 이겨내지 못한 저 스스로를 탓하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고 "더 나은 나"를 위해 준비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를 관찰하고 이해하려고 하고 있어요:) 물론 이제 30대에 들어서고 동생들은 일을 하고 생활비를 보태주는데 부모님 도움 받아사는 제 모습이 한심하고 밥벌레 같기도 하고 우울한 생각이 한가득 들기도 해요. 하지만 저도 아픈 상태의 저는 처음 만나는 것이고 살아가다보면 또 이렇게 아픈 날도 올 수 있다, 그때 넘어지지 않기 위해 지금 배우고 있는 거다, 나는 지금도 성장 중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성장 되었는지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기록하며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무섭고 두려워서 아직 일은 못하고 있지만 조만간 아주 짧은 시간동안 하는 알바를 구해서 일해봐야지 하는 목표를 가지고 스스로를 돌보는 중이예요! 은둔하고 계신 분들 모두 지금은 알을 깨고 나가기 위해 두드리고 또 두드리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프 기만 하고 변화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분명히 눈에 보이지 않는 곳부터 아주 작지만 확실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을거예요. 지금의 상태는 영원하지 않아요. 모두 각자 날아오르는 날이 올거고 그 날은 각 사람마다 다 다를거예요! 주변을 보지 말고 나 자신에게 집중해서 보면 조금이나마 압박을 덜 느낄수 있지 않을까, 스스로를 사랑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모두 잘될거예요:)
@user-ez6sh1cv1m
@user-ez6sh1cv1m 3 месяца назад
남의 시선만 신경 안쓰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말이 정말 사실인 것 같다. 모두 힘내요. 저희 어머니는 38살에 세무서 취업하셨는데 그걸로 20년 가까이 잘 먹고 잘 살고 계세요.
@anpang6385
@anpang6385 3 месяца назад
어머니 진짜 대단하시네요 멋집니다!!
@user-ot1ue8wq4g
@user-ot1ue8wq4g 3 месяца назад
그래봤자 출산이라는 걸 한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인간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0SxR9s3DQ
@0SxR9s3DQ 3 месяца назад
결국 행복이라는것은 내스스로 찾아 가는것이죠, 적어도 난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라는 생각을 하신다면 적어도 실패한 인생은 아닐 겁니다.
@user-ok2qe1bz5o
@user-ok2qe1bz5o 3 месяца назад
​@@user-ot1ue8wq4g 본인 빼고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 열심히 자기 소개 중...🥲🥲
@Lbpshl
@Lbpshl 3 месяца назад
@@user-ot1ue8wq4g자식을 버렸다는것도아니고 낳아잘키워서 자식이 엄마자랑하느라 댓글까지 달았는데 출산이 뭐가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행동이라는지? 본인얘기하는거임?
@user-mv1js7bl5q
@user-mv1js7bl5q 3 месяца назад
전 지금 37세인데 알바만 하고있고 이번해에 첫취업에 도전합니다.원래 열심히 살고자 했었고 한심한거 진짜싫어하는 성격인데 20대때 정신병이오는 바람에 지금까지 직장생활을 못했습니다 지금은 다행히 정신병이 다 나아서 새롭게 살고자 하구요..근데 공백기의 이유를 떳떳히 정신병때문이었다고 밝힐수가 없어서 막막하고 걱정되네요..
@user-jz2zd2sb4o
@user-jz2zd2sb4o 3 месяца назад
정신병은 아직은 편견이 심하고 들어가서도 문제가 될거 같네요..그냥 아픈 곳이 있었다 정도만.. 파이팅하세요!
@pofxiejdjslx5104
@pofxiejdjslx5104 3 месяца назад
맞습니다 정신병이라고 굳이 말하는거 보단 몸이아팠다 지금은 다나앗다 이정도가 좋아보이네요. 힘내십쇼
@user-kh1lx8nv1c
@user-kh1lx8nv1c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그나이때즘 배송직 첫직장다녔어요 힘내세요. 전 직원들과 막컬리마시는재미로 7개월다녔어요 지금은버스기사
@user-ej1tu3qs5b
@user-ej1tu3qs5b 3 месяца назад
알바하는것도 대단한것ㅎ누군가에게는 다 공백기가 있답니다
@jimmy2xrich49
@jimmy2xrich49 3 месяца назад
정신병이 오는바람에 지금까지 직장생활을 못했다 ㅋㅋㅋㅋ
@user-xs3zb9vt4b
@user-xs3zb9vt4b Месяц назад
각자 다 꽃피우는 나이가 다른데 이놈의 나라는 대졸후 취직하고 몇살때는 얼마정도 돈을 모아놔야한다 라는것까지 정해두려 하니까 그 기준에 못맞춘 사람들은 자괴감만 늘고 자존감은 떨어지고 한번 그 시기와 기준을 놓치면 결국 나라는 사람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거같음. 몇인분을 하는지를 왜물어보냐? 몇인분의 역할을 해서 사회에 기여하려고 태어나는게 아닌데.
@drinking-black-cow
@drinking-black-cow Месяц назад
성인이면 자기자신은 책임지는게 기본입니다
@user-wz3bc1ub5p
@user-wz3bc1ub5p Месяц назад
자본주의에서 돈이 없으면 할수있는게 없습니다.
@repeat-77
@repeat-77 2 месяца назад
다들 행복하시고 화이팅입니다!
@user-jq2ec7ld5t
@user-jq2ec7ld5t 3 месяца назад
응원합니다!! 저도 공무원 시험시작했다가 3년차에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바로 그만두고 취업으로 눈돌렸어요. 처음엔 힘들더라고요. 3년의 공백이... 다른 회사들이 날 뽑아줄까 하는 생각들도 있었어요. 내 친구들이 이룬 성공, 공무원 합격한 친구들, 이런거 절대 보면 안되요. 오로지 나만 보고 공백기를 부정적으로만 볼 게 아니라 좋은경험했다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했어요. 님들을 비난하고 욕하는 사람들.. 다 별 거 없어요. 남의 시선 신경쓰지 마요. 님들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user-rh8df5nt5n
@user-rh8df5nt5n 3 месяца назад
이런 조언을 전해주는 님도 소중한 사람입니다❤ 누구나 자신이 가야하는 자신만의 길이 있는거죠
@ddonyddony
@ddonyddony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3년 보건직 공무원 공부하다가 안 돼서 발표난 날부터 취준 시작해서 지금은 잘 다니고 있어용 ㅎㅎ그때 같이 공시 준비하던 동생은 합격했는데 제가 지금은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하고 있네요..그땐 합격 못 하면 난 쓸모없는 사람일 줄만 알아서 우울감도 심해서 정신건강의학과도 다니고 했었는데 그때의 실패가 삶을 놓을 정도의 실패도 아닌 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그 3년 후회 안 합니다... 얻은 것도 많은 시간이였어요
@0SxR9s3DQ
@0SxR9s3DQ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님 응원합니다. 내자신을 냉정히 인정하고 존중하다보면 남들에게 신뢰 받는 사람이 꼭 되실거에요.
@seoyoungkim6652
@seoyoungkim6652 3 месяца назад
너무고생했어요 잘되시길 바라요​@@ddonyddony
@user-tv1bh3ri4n
@user-tv1bh3ri4n 3 месяца назад
​@@ddonyddony 보건직은 얼마 뽑지도 않아 들어가기도 힘듦 나도 했다가 접음ㅋㅋㄱㅋㄱ
@cream_soft
@cream_soft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취업과 퇴사를 병행하면서 다 따져보면 5년인데, 쉰 것도 따지면 5년이어서 거의 물경력이라고 보면 돼요. 지금도 백수인 상태고 뭐라도 해보는 게 낫겠다 싶어서 알바천국 보고 있네요. 친구가 이 영상을 보여주는데 제목에 심장이 두근거렸는데 생각보다 댓글도 따뜻하고 영상 내용도 냉소적이지 않지만, 왠지 모르게 보기가 쪼금 거북해서 어쩔까 하다가 끝까지 참으며 봤습니다. 몇 몇 날카로운 말도 고개 끄덕이며 봤어요. 그 말도 맞아요. 좀 따끔할 필요도 있는 때가 있고 따뜻할 필요도 있다고 전 생각해요. 아프다고 천년만년 작디 작은 5평 방 안에 박혀서 세상과 단절하다 가기엔 너무 아까워요 여러분. 남들이 해본다는 거 다 못해봐도 좋으니까, 나를 위해서 살아봐주면 그게 시작일 거 같아요. 인간으로 태어나 이 세상 여행하라고 한 신의 뜻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눈 감게 되었을 때 그래도 열렬히 사랑하다 가네 하는 삶 살고 싶더라도요. 친구들 부모님도 그렇게 생각했으면 하고요. 흠, 저도 사실 무서워요. 저도 절 보면 능력도 부족하고, 실수 투성이고, 작은 거 하나도 실패하는 거 싫어서 이건 피하고, 저건 피하고 이러지만... 그래도, 딱 맞진 않아도 내가 견딜 수 있는 곳이 있겠지 해요.그렇게 조금씩 시작할 수 있길 바라고, 사람들에게 조금 용기가 생기길 바래요. 모두 화이팅!!!!
@koreanangellol
@koreanangellol 3 месяца назад
뭐라도 하세요 인터넷 끊고 나가세요 그냥 나가서 사람사는거 보세요
@user-fe5wm6gf4p
@user-fe5wm6gf4p 3 месяца назад
남들이 자신의 생각을 무너뜨리게 놔두지 마세요. 님이 원하시는 걸 계획대로 하시면 됩니다.
@seveng3239
@seveng3239 3 месяца назад
취업하고 퇴사하고 이걸 표현 할땐 취업과 퇴사를 반복했다고 표현하지 병행했다고 표현하지 않음
@gurmiro
@gurmiro 3 месяца назад
@@koreanangellol 제 부모님이 그런 말을 저에게 많이 하셨는데.. 결론적으로 부모님이 틀렸습니다. 인터넷에는 정말 많은 정보들이 있죠. 그리고보니 님도 인터넷으로 댓글다신것 같은데......?
@yyhun411
@yyhun411 3 месяца назад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단 편의점 알바라도 하는 게 그나마 낫습니다 홧팅
@user-ch7wk7mp1q
@user-ch7wk7mp1q 13 дней назад
취업 못한게 문제가 아니라 특정 계기로 모든 의지와 의욕을 잃고 집에만 갇혀있는게 문제임 우린 그걸 조심해야함
@user-bw7qg9bi3w
@user-bw7qg9bi3w 13 дней назад
넘어졌다 생각했고 부정적인 생각이 지배했을켄데도 용기내서 시작 모습 멋집니다
@user-ei6ri6sw5r
@user-ei6ri6sw5r 3 месяца назад
지난 세월을 해명해야한다는 게 참 씁쓸하네요… 사정이 있어 고립될 수 밖에 없었고 그걸 까발려야하는 것이 상처가 될 수 있는데… 여기 나와서 솔직한 얘기해주신 분들이 고맙네요. 저도 취준생 입장으로서 공감이 많이 됩니다.
@아욍
@아욍 3 месяца назад
뭔 ㅅㅂ 그럼 일하는데 어떤 병신인지도 모르고 뽑게? 그정도는 해명해야지 싫으면 나가~~ 누가 우리회사 지원하라고 누칼협? 회사 안다니면 고립된다고? 알빠노~
@user-mq6rs6nx5t
@user-mq6rs6nx5t 3 месяца назад
니가 무슨 사정이 있든 남들은 알빠 아니에요
@melon3482
@melon3482 3 месяца назад
​@@user-mq6rs6nx5t니ㅇㅁ가 죽어도 알빠아니에요
@user-mv1js7bl5q
@user-mv1js7bl5q 3 месяца назад
취업을하려면 고립되었던시간을 해명해야하는데 정말 거짓말하긴싫은데 답답하네요
@jmg98
@jmg98 3 месяца назад
@@user-mq6rs6nx5t 하하.. 무슨 삶을 살아오셨나요 말하는게 참;;
@sahrahnghahndah
@sahrahnghahndah 3 месяца назад
한국은 너무 암묵적으로 나이대에 맞는 역할을 가진 길을 하나로만 정해놓은 거 같은
@kyungtaeklee5811
@kyungtaeklee5811 3 месяца назад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kangbitcoin
@kangbitcoin 3 месяца назад
그건 아님 영상에 나온 사람들이 비정상적으로 특이한 사람들이지 5수하고도 그냥 일반 직장에 취직한 사람, 40먹고 퇴사해서 포크레인 배우는 사람 50애 구조조정으로 퇴사하고 타일배우는 사람 등등 세상 다양합니다 영상에 나온 사람들이 비정상적으로 사회에 대한 겁이 많고 미련을 못놓아서 저런거
@user-ok4in2xw7p
@user-ok4in2xw7p 3 месяца назад
@@kangbitcoin ㅇㅈ
@iijliljllij
@iijliljllij 3 месяца назад
안따라가면 실패한 인생으로 여기고 한번실패하면 따라잡기 힘들지,,,
@njfblh2
@njfblh2 3 месяца назад
@@ueckbueck미친. 미국이랑 한국이 같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은 일단 일구할때 나이를 물어보지도 않아서, 한국보단 훨씬 나이에 대한 스트레스안받음. 거기에 존댓말문화도 없어서 회사에선 다 친구끼리 지냄. 미국에서 삼십대 중반에 대기업 신입으로 들어갔는데 나이물어보지도않고 동료들이랑 친하게 지내는데, 한국에선 불가능ㅋㅋㅋㅋㅋㅋㅋㅋ
@tongdoo112
@tongdoo112 2 месяца назад
여기 면접에서 좋은 결과 있으신 분들 보면 좋은 공통점이 자신에 솔직해지는 것임. 일단 스스로의 상황에 눈돌리지 말고 받아들이는 것 부터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justgetsomerest
@justgetsomerest 3 месяца назад
지금의 시점까지 와서는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 게 문제라는 걸 이 여상을 보면서 다시금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 하십쇼. 저 시간을 지내봐서 잘 알고 있어요. 이 영상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이 슬램덩크에 가장 많이 나오죠. 끝났다고 하는 순간이 진짜 끝입니다. 가즈아!!!
@2edin9
@2edin9 3 месяца назад
33살.. 본격적으로 첫 취업 도전하는데 지금까지 아등바등 어떻게든 버텨온 제 삶들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경험중이라 절망의 늪에 빠질뻔 했습니다..남들처럼 정석으로 살진 않았어도 틀리진 않았다고 스스로 믿어왔는데 끝도없는 자기검열이 시작되니까 저를 나락으로 내모는건 저 자신이더라고요..이런 제게 시기적절한 위로를 건네주셔서 감사해요. 용기내볼게요. 세상에 다시 나올 용기를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다시 힘내서 도전할게요. 인생은 100살까지라는데 왜 이리도 이 나이대엔 가혹한지..세상이 원망스럽고 제 자신이 싫어질때 한번씩 꺼내어 보겠습니다. 괜찮다고요. 여기 나와주신 모든 분들도 그대로 괜찮아요. 아니 오히려 멋지고 대단해요. 용기주셔서 용기내주셔서 다시 한번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user-hy1ms3ff3y
@user-hy1ms3ff3y 3 месяца назад
너무 공감가고 제 이야기같기도 한 댓글이라 울컥하네요ㅠㅠ...
@kimnauk525
@kimnauk525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같은 나이대라 너무 공감되어요... 취업이 너무 어렵기만하고 나이도 경력도 뭐하나 없어서 막막하기만하네요ㅠ
@ChoonsPatch
@ChoonsPatch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한국나이로 33살이네요 파이팅합시다!
@user-io1ku8li5d
@user-io1ku8li5d 3 месяца назад
와 은둔의 이유가 이렇게 다양한 건 처음 알았네요… 은둔을 모두 취업실패자로 보는 시선은 없어져야겠어요 4:02
@mayo-2626
@mayo-2626 4 дня назад
난 영상보다... 여기 댓글에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들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음 다들 어떻게 살고 있는지 인생에서 위기가 왔을 때 어떻게 이겨냈는지 어떻게 견뎌내고 있는지 다들 잘 살자
@ElioCanon
@ElioCanon 2 месяца назад
좋은 영상...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user-qb6rc6dm9d
@user-qb6rc6dm9d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성범죄를 당했는데 그때가 코로나시기여서 부모님이 너무 힘드셨던 때였어요. 수억의 피해를 보고 진짜 가정이 파탄나기 직전이었는데, 그 때 제가 차마 성범죄를 당했다고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나쁜 일은 어쨌든 일어났고 저만 이겨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생각처럼 되지가 않았네요. 저도 거의 4년 5년째 집 밖에 잘 못나오고있어요. 어디가서 이유를 말할수도 없고 그냥 이러다 큰 병이 나지만 않기를 바라고있어요. 그래도 이번년도는 꼭 벗어나보려고요
@user-rv5xw9yf5f
@user-rv5xw9yf5f 3 месяца назад
님은 잘못하신거 하나도 없어요. 다만 운이 너무 없었네요. 이런 외부적이고 불가항력적인 것 때문에 고생하셨으면 반드시 그것을 보상받고 남을 정도의 엄청나게 좋은 일이 생깁니다. 그게 순리더라고요.
@쇼팽
@쇼팽 3 месяца назад
관련 기관을 통해서 금전적으로 소모하지 않고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사설 심리상담센터 또한 매우 효과적이지만, 금전적으로 궁핍하실 수도 있어서 선뜻 제안하기가 어렵네요. 본인의 고통을 누군가에게 말하지 못한다면, 온라인상에서라도 비슷한 사람들에게 하소연이라도 해보세요. 앞으로는 좋은 일 있으시길 바랍니다.
@user-vh3ko7ko8c
@user-vh3ko7ko8c 3 месяца назад
힘들더라도 부모님께는 얘기하는편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만약 부모라면, 내 자식이 힘든 일이 있을 때 위로해주고 안아주고, 지지해주고 싶거든요.. 마찬가지로 제가 아이의 입장이더라도, 이 세상에 유일한 내 편이자 믿을만한 존재가 부모밖에는 없는데... 아이가 힘들면 울면서 부모님에게 안기는 건 당연하잖아요. 나이를 몇 살을 먹고 어른이 되었다고 해도, 자식은 영원한 자식이고, 부모는 영원한 부모입니다. 당신의 고통이 부모님의 고통과 짐이 된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부모님은 당신을 낳을 때 당신의 고통을 함께 짊어진다고 이미 각오를 다지신 분들이세요. 물론 그들도 사람인지라 힘들어 하고, 때로는 버거워 하겠지만, 그래도 결국 이겨내실 겁니다. 당신을 사랑하시니까요. 내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어떤 역경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줍니다. 부모님을 좀 더 믿고, 의지해보세요. 도움을 요청하세요. 부모란 건, 아이가 의지하라고 있는 존재입니다. 만약 나의 부모님이 그럴 능력이나 여유가 안 된다, 싶으시다면 전문 심리상담사를 찾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트라우마 치료(PTSD)를 요청해보세요. 만약 심리상담을 받을 만큼 금전적인 여유가 없으시다면, 보험적용이 되는 정신과를 찾아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갈때마다 5천원 정도) 병원 가는김에 햇빛도 좀 쬐시구요... 지금은 뭘 할 생각 보다는, 그냥 공원산책하면서 아이스크림이나 먹고, 나에게 뭘 해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chaseeom8363
@chaseeom8363 3 месяца назад
힘내세요
@user-ur1jn2ww7l
@user-ur1jn2ww7l 3 месяц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지금도 고소 가능한데 톡이나 이런 증거 가지고계신게있나요?공소시효아직도있으신데 고소에 필요한거 도와드릴까요? 화가나네요! 여자친구가족이 변호사 이기도해서 법률 조언 얻어서 도와드릴수있어요!
@user-up5qm9iv3n
@user-up5qm9iv3n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20대에 전공이 저와 맞지 않아서 대학 졸업하고 엄청 방황했습니다... 취업 면접도 떨어져서 자존감 바닥찍고 몇개월간을 집에 처박혀서 지냈습니다 하루종일 집에 있으니 사람이 슬슬 미치더라고요 진짜 이러다 정신병 걸릴수도 있겠다 싶어서 곧 국비지원 같은거 취업지원 알아보러 가네요... 저는 20대가 너무 힘드네요 무스펙에 할줄아는것도 없고 불안감이 끝이 없는...하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너무 모진말 하지 말아주세요 경쟁이 안맞는 성향인 사람들도 있는거죠ㅠㅠ 어떻게 세상 모두가 다 똑같이 피터지게 삽니까...
@hyesaid
@hyesaid 3 месяца назад
맞아요 모두가 피터지는 싸움에서 승리할 수는 없죠 싸우는게 무서워서 지는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LeadingWorshiper
@LeadingWorshiper 3 месяца назад
알아보시는 거 수월히 되시면 좋겠습니다!
@loving_vincent
@loving_vincent 3 месяца назад
모진 말 하는 사람들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비교와 혐오가 만연해있는 문화라 숨이 턱턱 막히시죠? 저도 그래요..
@S2YNn
@S2YNn 3 месяца назад
뭐라도 해보고 경험하는게 중요하죠 보낸시간들이 모두 허투로 쓰이진 않을거에요 힘내세요!
@user-lo3mp7hr9x
@user-lo3mp7hr9x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대학졸업하고 1년3개월째 백수히키코모리 생활하다가 진짜 죽을것같아서 국민취업제도 저번달에 신청했습니다..다음달부턴 컴퓨터 학원도 나가는데 걱정도되고 설레기도하고 그러다 다시 불안하고 진작할걸 후회되고 감정이 들쭉날쭉하네요ㅠㅠ
@namoo_
@namoo_ Месяц назад
작은 거 하나만 뒤틀려도 온 세상이 무너져내릴 것 같은 20대를 지나, 30대가 되니 근거없는 자신감이 불쑥 올라왔습니다. 어차피 죽고싶다는 마음까지 먹었던터라 되면 되는거고, 안되면 죽기밖에 더 하겠나싶어서 이것저것 모든 걸 내려놓고 다양한 직군에서 알바도 해보고, 일도 했습니다. 사람들 앞에 나서야하거나, 면접 볼 일이 생기면 며칠 전부터 온 손발이 덜덜 떨리고 머릿속이 햐얘지는 성격이지만 보험쪽 일도 했습니다. 실패하면 죽기밖에 더 하겠습니까? 그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저에게 남은 건 많은 사람들과의 대화였습니다. 그중에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어쩌다 함께하게 된 식사자리에서의 얘기들', '일하면서 들은 얘기들' 등등이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그속에서 저는 또 다른 자신감이 생기고, 다양한 일들이 존재한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세상이 바뀌고, 코로나를 거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직업들이 생겨났었습니다. 정직원은 아니지만 꾸준히 한 분야를 파고 들며 일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를 파고들다가 안되면 죽기밖에 더 하겠습니까...?
@user-qy8ex9hx8y
@user-qy8ex9hx8y Месяц назад
이 영상이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영상으로 다가옵니다. 자주 보게 될 영상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chy2023
@user-chy2023 3 месяца назад
너무 공감가네요......좀 긴 이야기지만, 저도 21살에 2년제 대학 졸업했는데 그 뒤 취업에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알바하면서 공백기를 가졌고 돈 떨어지면 또 알바하고...그걸 반복했는데 어느날부터 '그래서 이제 20중반 다 되가는데 넌 취업 언제하니'라는 잔소리를 계속 듣게 되었습니다.....엄마, 아빠한테 용돈 받기 싫기도 하고 당장 돈 없어서 그런건데, 어느 순간 주변 어른들은 저를 '알바와 백수짓만 반복하는 히키코모리'로 취급하더라고요. 나는 나름 발버둥친 시간들이였는데 그들 눈에 그저 '하찮은 히키코모리'가 된거에 충격먹었습니다.....뭔가 나의 내면이 더 쪼그라든 순간이였어요. 다 귀찮아졌습니다. 결국 알바조차 안 나가고 유튜브만 보면서 방에 스스로를 가뒀습니다.....그렇게 진짜 히키코모리가 되었고 부모님 잔소리는 심해졌고 더 쭈그러들고...이런 악순환만 3년을 더 반복해서 어느새 도합 6~7년을 날려먹었더라고요.....그 와중에 스스로 히키코모리라는거 인정하기 싫어서 명절엔 친척들에게 사무 업무 간단하게 하고있다, 취업했다. 이런 거짓말 한적도 있었고요.....그러다 아 정말 이대로 안되겠다, 정말 백수 30살 될지도 모른다. 싶어서 정신차리고 고용센터에 청년 지원 알아봤습니다. 신청해서 바리스타 자격증 땄을땐 또 기뻤었어요. 그리고 카페 알바에 매달려 돈벌고.....그렇게 나도 인생 좀 평범하게라도 피나?했지만 그 와중에 카페 기물에 손 다치고 카페 사장이 돈늦게 주고..... 회의감 또 들고 지쳐서 그만뒀습니다..........근데 조금 달라진점은 이제 저에게 20대가 사라져가는게 서서히 느껴진다는 것이였습니다. 예를들면 소화가 잘 안되고 20세 초반보다 묘하게 낡고 지쳐가는 신체적 변화가 무섭게 다가오더라고요.....그래서 정말 마지막 취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작년부터 간호조무사 자격증 준비중입니다. 지금은 열심히 실습하고있고 올해 9월에 자격증 시험 치룹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아무튼 제가 하고싶은말은 무엇이든 좋고 아주 작은 변화라도 좋으니 포기하지 말아주세요...저도 몇번이고 방안에만 가둬지고 스스로 도태되어가는 절망을 느꼈지만 그럼에도 죽을수는 없으니 방법을 찾아야만 했고 어떻게든 사람답게 살고싶었습니다....세상 모든 외로운 싸움을 하는 청년들을 응원합니다
@user-xi6rr5nk8r
@user-xi6rr5nk8r 3 месяца назад
응원합니다!! 누구든지 사는게 쉽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인스타에서는 누구나 잘먹고 잘사는것 같지만 현실은 아니죠...
@yoh6708
@yoh6708 3 месяца назад
ㅈㄹ 엠뵹 ㅋㅋㅋㅋㅋㅋㅋ 취업이 왜 안돼 일이 힘든일은 안할라고 하니깐 취업이 힘들다 하는거지 ㅋㅋㅋㅋ 솔직히 일 힘든거 하기 싫자나? ㅋㅋㅋㅋ 그니깐 취업이 안된다고 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취업이 어려운게 아니지 일 힘든데는 널리고 널렸는데 지네들이 안할라하니깐 없는거지 ㅋㅋㅋ 아님 일 힘든걸 하기 싫으면 공부를 하던지 아님 기술을 배우던지 해야지 ㅋㅋㅋ
@09ksukdol29
@09ksukdol29 3 месяца назад
@@yoh6708 핵 그냥 쏴재끼노
@gurmiro
@gurmiro 3 месяца назад
전 40넘기니 체력적으로 떨어져가는게 느껴지더군요. 하지만 술담배는 안해서인지 동급또래대비 건강은 좋은 편입니다. 히키코모리 라이프의 장점도 나름 있더군요 ㅋ
@minyoung6582
@minyoung6582 3 месяца назад
​@@yoh6708 니가 어떤 대단한 일을 하는지 궁금하네. 근데 확실한 건 지금 니가 무슨 일을 하고 있던지 간에 너도 니가 원했던 일을 하고 있을 거 같지 않네. 패배자ㅋㅋㅋㅋㅋ
@air-wp1hi
@air-wp1hi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2년동안 집에서 틀어박혀 지내던 시기가 있었어요. 저는 가정폭력을 긴 시간동안 당해왔었는데, 집 나오고나서 확 무너졌었어요. 그때 일하려고 들어갔던 곳도 굉장히 악덕기업이었어서, 나는 집에서도 사회에서도 나를 안 받아주는구나.. 하는 생각 때문에 2년간 사회활동을 아예 단절했어요. 아예 친구도 안 만나고 모든 사람과 연락 끊고 잠수탔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저는 운이 정말 좋아서 지금 좋은 회사에 정착했긴 한데.. 저도 그 2년이라는 시간동안 온갖 자학적인 생각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죽지 못해 사는 느낌으로.. 이번에 용기를 내신 계기로, 출연하신 분들 모두 좋은 날들이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1742ti
@1742ti 3 месяца назад
어떤업종인가요
@user-lo9uu9lt8h
@user-lo9uu9lt8h 3 месяца назад
일자리 어떻게 구하셨을까요?
@user-iy5fg3pq3t
@user-iy5fg3pq3t 3 месяца назад
근데 그 2년동안 어떻게 먹고사셨어요?
@selfloving
@selfloving 3 месяца назад
...너무너무 힘드셨죠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실거예요.
@shine5469
@shine5469 21 день назад
상처받은 치유자라는 말이있죠 내 아픈 경험이 누군가에게 치유자가 될거에요 당신은 소중합니다 당신 생각보다 더! 은둔 사회생활 정말 한끗차라고 생각해요! 같은 청년으로서 응원합니다!
@cocoacat24
@cocoacat24 Месяц назад
정말...처음 어른이 되어 세상에 나와 일을 시작하게 되었을 때 이렇게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하는거 자체만으로도 굉장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어떻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렇게 힘들고 고된 일들을 아무렇지 않게 해나가는 걸까... 내가 당연하다 생각했던 어른들은 정말 대단했구나..하구요..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 만으로도 정말정말 대단한 거구나를 매번 느끼고 있어요.. 너무 힘들고 괴로울땐 저 영상의 사람들 처럼 방에서만 틀어박혀 있다가 내 입에 들어가는 음식이 너무 아까우니 그냥 굶어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근데 돈을 벌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을때 정말 내가 쓸모없는 인간이라는게 증명될까봐 무서워서 부모님 일을 도와가며 버둥대고 있다보니 제 입장에선 그 부담감을 이겨내고 운둔에 들어간것도 대단한 용기로 다가왔어요. 그걸 이겨내신 분들이라면 어떤 역경이든 이겨내실 것 같아요..
@Jangtaesu
@Jangtaesu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은둔의 경험이 있는데 남들보단 길진 않았지만 저에겐 끝도 없던 6개월이였던 것 같아요.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너무 눈치보였고 살아있는 자체가 민폐였어요. 부모님 눈치를 너무 많이 보다보니 부모님의 퇴근이 싫었고 방에 누워있는 자체가 눈치보여 부모님 퇴근하시면 쪼르르 달려나와서 배변실수 한 강아지처럼 눈치를보며 부모님 기분이 어떤지 살폈습니다. 매일이 살얼음 같았어요. 내 생이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이 저를 휘감다못해 지배해서 죽어야겠다는 생각에 죽으려고 시도했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취업 해서 살고 있어요. 잘 산다고는 못하겠지만 살고는 있습니다. 취업해서 배운 것 중에 "나는 배우면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 입니다. 영상에서도 나왔듯이 저도 알바나 취직 준비할 때 이거 못하겠는데 저것도 못하면 어쩌지 이러면서 알지도 못하는 상황들을 억지로 짜내서 시뮬레이션 돌리고 일어날 수 있는 온갖 상황들과 대처방법을 생각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또 포기하고.. 반복하다가 '이거 안되면 그냥 그때는 진짜 죽자'하고 취업한 곳에서 운 좋게 좋은 분들 만나서 사랑 많이 받고 일하다가 한달만에 때려치고 이직했습니다. (이직한거 후회함..) 몰라도 괜찮아요. 정말 괜찮아요. 혼나면서 배우면 된다는 그런 무책임한 말 말고. 못하겠으면 그냥 나와요. 하루 하고 그만두고 다시 취직해서 이틀하고 때려치고 그러다가 점점 늘려가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용기 낸 그 마음 하나만으로도 대단한겁니다.. 그 용기 쉽지 않다는거 너무 잘 알아서 속상하네요.. 얘기가 산으로 갔는데 저는 정말 응원합니다. 제가 그 시기를 겪었고 너무 아팠기에 더 응원합니다.
@1742ti
@1742ti 3 месяца назад
어떤업종인가요
@StaLight
@StaLight 3 месяца назад
나만 이러고 있는게 아니구나, 사회 구조적 문제구나, 하면서도 결국 지금 나아가는 사람들은 주변의 도움을 받아서 본인의 의지로 어두운 터널 속에서 한발을 딛고 나아가는군요. 많이 힘을 받고 갑니다.
@jamiechu6137
@jamiechu6137 3 месяца назад
한걸음... 앞으로 나가봅시다
@user-up5qm9iv3n
@user-up5qm9iv3n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요 대학 졸업하고 엄청 방황중이고 취업때문에 숨막히고 우울해죽을것같아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는거에 위로받고가요 제발 다들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LeadingWorshiper
@LeadingWorshiper 3 месяца наза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갑니다.
@user-ch1jf6hy9y
@user-ch1jf6hy9y 3 месяца назад
사회탓은 하지마시고 주변 도움받은건 잘하심
@LeadingWorshiper
@LeadingWorshiper 3 месяца назад
사회적인 제도 경쟁 문화도 바꿔야지, 세상 탓 하지 말라 훈계질 하네 ㅎ
@leejuhnhee4973
@leejuhnhee4973 3 месяца назад
응원합니다. 저도 그 비슷한 시기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헤메고 방황하고 불안하고 두려웠던..기운내시길.
@Leoni-iv8hh
@Leoni-iv8hh Месяц назад
정말 공감합니다. 주변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줘야합니다. 절대 혼자서 빠져나올 수 없어요.
@user-kg4tn6dw5d
@user-kg4tn6dw5d 3 месяца назад
결국 나를 무너뜨리는건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을 그대로 학습해버린 나더라구요. 사람들에게 상처받은 말 그대로 나를 난도질하는걸 발견한 뒤에 멈추려고 했어요. 멈춰지진 않았지만 그렇게 결심했어요. 그리고 많이 무섭지만 나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사람들과 조금의 상호작용을 하면서 모든 사람들이 나에게 못된 말만 하는건 아니구나, 나와 같은 사람이 있고 그들도 나에게 의지를 하면서 살고 있구나, 사람에게 의지할 수 있는거구나 의지하는게 나쁜게 아니구나. 참 여러 생각을 했어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견뎌지면서 나의 조각을 수습하고 조금 중심을 잡고 나갈 수 있게 되었어요. 여전히 실수를 하거나 상처되는 말을 들으면 움츠려들고 다시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무수히 하지만 전보다 훨씬 나아졌어요.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고 여러분에게 날서있지 않은 사람이 훨씬 많다는거만 기억해주세요. 정말이에요.
@Kkur_1
@Kkur_1 3 месяца назад
시동생이 대인 기피도 심하고 방에서 안나오는 은둔형이였는데 신랑하고 연애할때 제가 뭐든 같이 하자하고 같이 여행도 가고 놀기도 하고 이끌어내니까 성격도 바뀌고 점차 나오더라구요. 이렇게 바뀌는데는 2년정도 걸렸고요. 취업해서 사회생활도 잘하고 있어요. 주위사람들이 손을 먼저 내밀어주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andykandytedy
@andykandytedy 3 месяца назад
진짜 시댁 식구 챙기는거 쉽지않은데 너무 대단하세요 ㅠㅠㅠㅠ시댁어른입장에선 평생의 은인을 맞이하셨네여❤
@user-mu6cl3uy2k
@user-mu6cl3uy2k 3 месяца назад
시부모님이 진짜 며느리를 잘 얻으셨네요
@user-cv6dc1wg9s
@user-cv6dc1wg9s 3 месяца назад
착하노
@gggooolll
@gggooolll 2 месяца назад
존경
@user-hv3sg2vs2o
@user-hv3sg2vs2o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10여년 전에 저랬었어요. 대학도 못 나오고, 재능도 없고, 공부도 관심 없고, 내성적이고, 소극적이고 ... 원래 ㅈㅅ 하는 사람들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됐었는데, 그 때는 이렇게 살다가 그냥 그렇게 될 것 같다는 생각만 들고.. 하는 건 없는데, 시간은 빨리 가고.. 구직 사이트, 알바 사이트 뒤져봐도 할 만한 일은 보이지 않고.. (보통 그 경험이 없는데 잘 하는 게 말이 안되긴 하지만..) 그러다 어찌 저찌 지금 회사에 들어왔네요. 중간에 그만둔 적도 있지만 다시 다니고.. 총 근무 시간이 10 여 년이 넘었네요. 부모님께 조금 원망? 불만? 이라면, 좀 더 다양한 길을 보여주지 않으신 거... 그래도 지금 내 인생은 내가 정한 거니 밖으로 표현 하거나 말 하는 건 말도 안되겠죠. ㅎㅎ ;; 다들 건강하시고, 일을 안 하더라도 너무 집에만 있지 마세요.(저는 쉬는 날 집에만 있지만;;;) 돌아다니다 보면 보이는 직업도 있고, 만나야 인연도 생기는 법이니까요.
@user-ed9bh3kk1s
@user-ed9bh3kk1s 15 дней назад
이런 컨텐츠 기획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alon_mate
@salon_mate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지병으로 34살에 제대로 취업했었어요 걱정마세요. 그리고 취업만 있는게 아니에요..해외도 있고 창업도 있고 프리랜서도 있어요 그리고 은둔 고립 청년 지원해준다고 욕좀하지마세요 다 사정이 있어서그러는거지 그렇게 하고싶겠습니가
@user-jo8zf6pq3d
@user-jo8zf6pq3d 3 месяца назад
맞습니다. 토닥토닥 / 이제 꽃길만 걸으세요.🙏
@Lj-qt5hv
@Lj-qt5hv 3 месяц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user-mq6rs6nx5t
@user-mq6rs6nx5t 3 месяца назад
니 사정은 알빠 아닌데 ㅈ도 쓸모없는 새끼가 공짜 돈 축내고 남들이 도와주기만 쳐 바라니까 더 ㅈ같은거임
@user-so6te7md1d
@user-so6te7md1d 3 месяца назад
당연히 욕하지.. 직장 다니면서 힘들어도 이악물고 참고 다니는데 집에 틀어박혀 있는 애들은 돈 받아먹는다 생각하면 열불나지
@modrichy1
@modrichy1 3 месяца назад
사정있으면 이해하죠. 근데 그걸 나라탓 사회탓 가정탓 등을 하면서 자기합리화를 한다는게 ㅈ 나 보기싫은거죠.
@Kimochistew
@Kimochistew 3 месяца назад
재수 후에 4년제 보건계열쪽 학교를 다니다가 적성이 너무 안맞아서 자x생각도 많이했었고 심각한 우울증에 빠졌어서 헤어나오지 못했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편의점 알바를 전전하면서 암울하게 살았었죠. 그래도 알바 꾸준히 하면서 돈 차곡차곡 모아서 작은 가게를 하나 차렸습니다. 지금은 남부럽지 않게 잘 살고 있습니다. 인생은 롤러코스터니깐 힘들때일수록 존버하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언젠가는 떡상할 날이 옵니다. 물론 가게차리느라 대출금갚느라고 힘들어죽겠습니다만 20대 때에 비하면 훨씬 살만하고 좋네요.
@1742ti
@1742ti 3 месяца назад
가게는 어떤게좋을까요
@user-cm5ku9dh4o
@user-cm5ku9dh4o 3 месяца назад
맞음 인생에 진짜 최소 한번은 온다
@cheu_ruu
@cheu_ruu 3 месяца назад
와..나도 보건계열 진짜 꾸역꾸역 다니다가 졸업할 때 현타 제대로 맞았는데..
@marine_peng
@marine_peng 3 месяца назад
와....진짜 멋있으세요
@takim9717
@takim9717 3 месяца назад
무슨가게인가여
@BATMAN-xf5sd
@BATMAN-xf5sd 3 месяца назад
힘내세요!
@user-ok5oj1bo8s
@user-ok5oj1bo8s Месяц назад
저도 3년정도 백수생활을 하니까 30세가 넘었네요 벌써.. 나름 알바도 하고 운동도 하고 지내지만..한편으로는 이렇게 지내는게 맞나 나름 자격증 공부한다고 하고 있지만 실상은 시간을 보내는 이시간이 맞나 막막한 상황에서 이영상을 보는데 뭔가 불편하면서 공감도 가고 그러네요....전직장도 거의 대학 좋업후 교수님 추천으로 간거라 진짜.이력서와 자소를 한번도 준비를 해본적이 없어서.막막하고 뭘준비해야될지 모르고 생각이.많아지니까 도피하고 싶어지고 이런생활이 반복되니까 벌써 3년이 흘러 있네요...저도 아직 정답을 모르겠어요...
@Genari10
@Genari10 3 месяца назад
취업하지 못하면 백수 기간이 늘어나고, 그 공백 기간이 늘어나면 취업하기는 더 힘들어지고, 악순환이죠. 아직까지 한국은 너무 학벌을 많이 보는 거 같고 신입 월급에 일할 경력자(노예)들만 찾는 거 같아요. 그리고 더 암담한 건, 이런 얘기가 나온지 꽤 오래 되었는데도 전혀 변화할 기미도 안 보인다는 거죠.
@ferrari4avocado923
@ferrari4avocado923 3 месяца назад
괜히 인류최초 자연소멸 하겠냐 ㅋㅋㅋㅋㅋ 이거 ㄹㅇ 아무나 못하는거야.
@Genari10
@Genari10 3 месяца назад
@@bonanza8838 나이든 사람보다 젊은 사람, 고학력, 경력직 뽑는 걸 이해 못하는 건 아닌데요? 다만 그걸 잘 조율해서 취업난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해야하는 게 정부와 기업들의 몫이라는 거죠. 혹시 님은 주변에서 눈치가 많이 없다는 소리 자주 듣지 않으시나요? 굳이 하나하나 다 설명을 해야 알아듣는 타입이신가요?
@Puppytobee
@Puppytobee 3 месяца назад
@@bonanza8838 카페 알바하는데 고학력자를 뽑을 필요는 없잖아요. 4년제 나올 필요도 없고요. 경력자를 뽑는 이유가 창업자 본인의 편의를 위한 건데 만약에 뽑을 경력자가 없다고 해도 경력자만 고집 할 건가요?
@kangbitcoin
@kangbitcoin 3 месяца назад
@@Genari10한국이 왜 이러는지 알려드릴까요? 한국은 미국처럼 근로자를 아무때나 자를수없기 때문이에요 한국만큼 근로자보호가 잘되어있는 나라가 없습니다 뽑아놓으면 아무때나 자를수가없습니다 그래서 기업은 한번 뽑을때 고민에 고민 끝에 고르고 골라서 뽑을수밖에 없구요 나라마다 장단점이 있는겁니다 한국이 잘못된게 아니에요 나라탓하지마세요 취업이 어려우면 미국처럼 자르기 쉬워지면 됩니다
@Genari10
@Genari10 3 месяца назад
​@@kangbitcoin 그쪽한테 물어본 적도 없는데 뭘 알려준다는 건가요? 혹시 아무한테나 잘난척하는 게 패시브 스킬이신가요? 한국만큼 근로자 보호가 잘되어 있는 나라? 세계 일주하며 근로자 환경을 다 파악이라도 하신 거처럼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건 뭔 근자감인가요? 그리고 현재 한국 상황의 팩트를 얘기하고 미흡한 점은 발전해야 된다는 취지에서 얘기한 거에 무슨 나라탓을 하냐고 하나요? 독해력 몇 점이세요? 문맥도 제대로 파악을 못 하면서 대댓은 왜 답니까? 안 쪽팔리세요? ㅋㅋㅋㅋ
@user-ym1zj8qg9w
@user-ym1zj8qg9w 3 месяца назад
이건 우리나라의 심각한 문제라고 봅니다. 뭔가 길이 정해져 있다는 듯이 말하는 사회 분위기가 많은 사람들을 힘겹게 합니다. 정해진 길은 없고 각자가 스스로 선택하면서 살다보면 그게 길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주위에서 하는 말은 필요한 것만 듣고 흘리시면 됩니다. 힘냅시다~ 다들!
@user-sn2hw4rw5t
@user-sn2hw4rw5t 3 месяца назад
ㄱㅊ 걍 망하면됨
@user-gj5mh2od4g
@user-gj5mh2od4g 3 месяца назад
@@user-sn2hw4rw5tㅋㅋ 자살좀
@ts7064
@ts7064 3 месяца назад
한국의 나이문화도 영향이 있다생각합니다.. 우선 나이 많은 신입을 뽑기 꺼려하는 이유가.. 신입사원이 부사수가 자기보다 나이많은걸 불편하기 때문에 같은 조건이라면 어린친구를 뽑게 되기때문이죠..그렇기때문에 한국은 어느정도 나이를 넘어가면 신입사원으로 되기 힘든 나이가 되기에.. 빨리 취업을 해서 자리잡아야한다.. 그러는거겠죠.외국은 덜그러지않을까 싶어어요.
@js-hs8zv
@js-hs8zv 3 месяца назад
이 세상 어딜가든, 사회적통념이라는건 존재하고 님이 말하는 그 '길' 이라는건 한국뿐만 아니라 어딜가든 존재함. 한국이 이상한거처럼 말하지마 ㅋㅋ 제대로된 집안에서 옳바른 교육받고 자랐으면 십중팔구 사회적통념에 따른 그 '길' 을 따라가게되있으니깐 ㅋㅋ
@liveletdie4
@liveletdie4 3 месяца назад
이런 나라는 망해도됨
@user-qf1ty8is9i
@user-qf1ty8is9i 2 месяца назад
마음을 울리네요😢 모두 그동안 쉬었던만큼 일복 돈복 모두 넘치길!! 앞으로 많은 일들이 있을거에요! 기쁠 일도 어쩌면 조금 슬픈 일도.. 하지만 잘 이겨내실거라 믿습니다. 저또한 그런 시절이 있었고 조금씩 회복한 경험이 있기에.. 화이팅 행복은 늘 가까이에 있으니까
@user-vi9oi9wd5o
@user-vi9oi9wd5o 4 дня назад
죄송합니다 백수라서
@jinseokkim9300
@jinseokkim9300 3 месяца назад
이런 인터뷰라도 하는 사람은 제앞가림 할 의지와 힘이 있는거임. 이런 기회도 의지도 없이 히키코모로리로 썩고있는 사람들이 더 많다..
@user-we1rm8ef7k
@user-we1rm8ef7k 3 месяца назад
이거지. 사회에서 공백을 가진 사람들이 그 기회를 안주는 어르신들이 제일 문제라고 봄
@John-xv3yc
@John-xv3yc 3 месяца назад
은둔생활한 사람만 그 끔찍한 기분을 알 수 있음. 세상과 네트워크 연결을 끊고 게임,유튜브만 하며, 주 2회 알바 뛰면서 최소한의 돈으로 최소한의 삶을 누리고 가족과의 대화도 끊고 친구들한텐 해외에 거주중이라며 거짓말하며 나 혼자 고립됐던 시간들.... 살이 찌는것도 복임. 먹는것도 난 자격이 없다 생각하며 하루 1끼만 먹으며 나를 놓아버렸던 순간들... 3년동안 그렇게 사니까 무서운게 그것도 적응이 된다는게 제일 무서웠음. 탈출하게 된 계기는 닥치는대로 뭐라도 하자하며 이거저거 안따지고 일하다보니 지금도 많이 힘들지만 나름 인간답게 산다 생각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분들이 일을 못하거나 안하는걸까요? 무기력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무기력에서 빠져나오는거 부터가 첫번째 스탭입니다. 제일 어렵지만 그 무기력에서 극복하길 바랍니다.
@js-hs8zv
@js-hs8zv 3 месяца назад
무기력함으로부터 수년간 빠져나오지못하면 그건 '안'하는게 맞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ju7vc8eg7q
@user-ju7vc8eg7q 3 месяца назад
고생하셨어요! 앞으로는 평안한 날들이 가득하시길 축복합니다.
@user-ir9sb3uk1p
@user-ir9sb3uk1p 3 месяца назад
​@@js-hs8zv이런 사람 말은 무시하세요. 글쓴이님 너무 고생하셨어요!!
@thsti9048
@thsti9048 2 месяца назад
저랑 비슷해서 많이 공감 되네요 위로와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qe8xg4cu1j
@user-qe8xg4cu1j 4 дня назад
서른살 중반, 남들 보기에는 그냥저냥 1인분은 하고 사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는 사람이지만 이분들 인터뷰를 보면서 저도 매번 느꼈던 감정과 고민에 먹먹하고 힘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ssossohankki
@ssossohankki 3 месяца назад
여태 본 컨텐츠 중에 가장 마음에 와 닿음. 나도 2016~2024현재까지 약 8년간 공무원을 핑계대며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갖고 있지 않은 30대임. 20~21부터 우울증이 왔고 현재는 우울증 약 복용하면서 지내고 있음. 7급 준비를 위해 한능검도 따고 지텔프도 합격선을 만들어 놨지만 도무지 PSAT의 장벽이 너무 높아서 올해까지만 하고 그만 둘 생각을 하고 있음. 하지만 별다른 스펙도 없고, 심지어 고졸인데 나를 뽑아 줄 회사가 있을까? 하는 불안감과 헤어나갈 수 없다는 우울감이 심하게 느껴짐. (고졸인 이유는 당시 내가 하고픈 일이 무엇인지 잘 하는게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자아성찰ㅋ같은 쓸데없는 고민을 하면서 원서 한 장 안 냈음) 내가 계속 이 상황에 머무르면 안 될 것 같으니 올해를 정말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하반기에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자격증을 따려고 생각은 하고 있음. 그래도 꾸준히, 지금도 알바를 계속 하고 있어서 일 하는 것에 있어서 어려움은 없고 원래도 무슨 일이든 잘 적응하는 편이지만 같이 일 하기 전까지 그걸 누가 알아주겠어? 하는 마음에 사람인 같은 건 못 보겠음… 애초에 고졸을 뽑는 회사가 없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인 건 부모님이 탓하지 않고 누구든 그런 시기가 있다고 다독여주시고 우울증도 잘 이해해주신다는 점. 주거비용이나 식비가 따로 나가지 않는다는 점. 한 편으로는 자랑스러운 자녀가 되지 못한다는 점이 너무 죄송하고 부끄럽기도 함.
@choidongwook92
@choidongwook92 3 месяца назад
화이팅입니다.!
@havewe6059
@havewe6059 3 месяца назад
힘내서 함께 나아가보자구요
@user-qn3iu4hp2q
@user-qn3iu4hp2q 3 месяца назад
고졸 뽑는 회사가 없다는 건 편견이에요 지잡 돈낭비 대학도 많아서 뽑는 곳은 뽑아요…특히 신입이면 어차피 능력은 고졸이나 지잡이나 거든요…그래도 그저 사회생활이 더 잘하지 않을까해서 대졸로 뽑는 거라..자소서나 면접으로 뒤집을 수 있는 수준이라 봅니다..물론 경력직이지만 저도 고졸인데 채용공고 초대졸이라 해놓고는 이력서 확인 후 면접보고 싶다고 먼저 연락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저도 빨리 치료 받고 취업해야 하는데 1년동안 백수네요..
@user-YouTubePremiumBTS
@user-YouTubePremiumBTS 3 месяца назад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있을까? 잘 살고 있습니다
@user-vs6ry2zf5s
@user-vs6ry2zf5s 3 месяца назад
고졸 뽑는 회사 엄청 많아요 님이 원하는 곳으로 가려고만 하니까 없죠
@cys2630
@cys2630 3 месяца назад
씨리얼 영상 덕분에 저와 비슷한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을 도와주려는 사럼들이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립되어 계시는 분들 한분 한분 모두가 귀한 사람입니다. 다 함께 웃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gamevideochannel1550
@gamevideochannel1550 2 месяца назад
정말 공감되네여
@Onepunman776
@Onepunman776 Месяц назад
힘내십쇼 ! 안늦엇습니다. 할수잇는것부터 천천히 해보세요
@dhk2480
@dhk2480 3 месяца назад
나도 그런데, 뭔가 이영상 지금 보고 있는데도 나는 마음이 엄청 불편하다. 아마 현실도피욕구가 너무 심해서 그런듯 진짜 현실을 딱 받아들이고 밖으로 나가면 되는데 그게 잘안되네
@soulliveslivelong505
@soulliveslivelong505 3 месяца назад
영상에 나온 저 은둔고수 그 분한테 연락해바요 🎉
@owleyez
@owleyez 3 месяца назад
일단 우리나라에 집에 있는분들 엄청나게 많습니다. 비자발적 실업자만(취업이 안되는게 아니라 본인이 그냥 구직활동단념) 220만명 예전에 돌파했어요. 지난 일이지만 결혼할 사람 잠수타고 안좋은일 겹치고 큰병 걸려서 수술후에 극심한 무기력증 겪으며 3년반 누워지낸적 있어요. 우울증인지는 나중에 깨달았고요. 님한테 안좋은말 하는 사람이나 힘들게 하는 사람은 현상황에 도움 안되고요. 지금은 극복 후 잘 지냅니다만 그 한걸음이 어려운 건 맞습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Miracle_N
@Miracle_N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온갖 두려움 공포가 앞서서 한발짝 나아가는 거조차 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같이 조금이라도 힘내봅시다!!
@user-tj9br2gw9h
@user-tj9br2gw9h 3 месяца назад
당장 안 하고 싶다 생각이 들면 천천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도 아주 천천히 진입했어요. 다만 도움받을 수 있는 곳들은 계속 살피고 저장해두는 게 좋더라고요.
@bagopasibal
@bagopasibal 3 месяца назад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조용히 잠깐 응원하고 갑니다
@user-lt6bw6nu9d
@user-lt6bw6nu9d 3 месяца назад
제가 26살때 집을 나와 노숙생활을 했습니다. 당장 무슨 일이든 해서 벌어야만 내일이 있을 것 같아 무작정 구걸이라도 하자 싶어 서울역으로 가던 그 겨울을 자주 생각납니다. 누워잘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 고시원을 목표로 했고, 고시원에 들어가니 창문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 3평 무보증 월세방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정사각형 방이었으면 좋겠다 싶어 어느덧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자격이 되어 대출 받아 반전세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룰 수 있는 작은 계획부터 세우시면 내일은 달라져 있을것이라고, 저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누구나 나태할 시기가 있고 오겠지만, 오늘까지만 그리고 내일은 밖을 나가볼 생각을 하시면 도움 많이 되실겁니다. 한번 넘어져 봤으니 두번 세번 넘어지는일에 능숙해지면 됩니다. 네번 다섯번 넘어질 때, 마음 다치지 않게 되는 날 어제보다 마음 성숙한 나와 우리가 되어있기를 바라봅니다. 마음 깊이 응원합니다. 분명 고독했던 그 시간들이 언젠가는 삶의 거름이 됨을 믿습니다.
@J.serene
@J.serene 8 дней назад
여전히 pd님 기획.. 정말 좋아요 :) 이미 이 기회를통해 본인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거부터가 큰 용기아닐까요? 한걸음 한걸음을 응원합니다❤
@user-qd1wo8fz8l
@user-qd1wo8fz8l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지금의 일하기전에 1년간 방황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생에 있어 안좋은 일은 그 기간에 다 몰려왔었습니다. 점점 고립되는게 느껴지더라고요. 은둔생활에 빠져나오신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user-fr1vl9gi7h
@user-fr1vl9gi7h 3 месяца назад
기성세대로서 mz세대에 대한 오해가 있었던것 같아요. 은둔자에 대한 편견도 있었는데 그게 다 깨지네요. 부모 세대가 너무 열심히 일했고 불안을 심어줬다는 말이 마음이 아픕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열심히 잘 살고 싶어하는데 환경으로 인해 아픈 사연들이 있었던거군요. 나와주신 분들 용기에 감사드리고 청년들이 밖으로 나와 각자 삶을 긍정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와 시민이 되었으면 합니다.
@user-lw8yd9ti4y
@user-lw8yd9ti4y 3 месяца назад
은둔형 10년 경험해봐서 공감갑니다. 노력하려고 생각하는것도 어렵죠. 시간이 흐르면 머리가 바보가되고 부모님과 싸우고 죄책감들고 연락없는 지인들 섭섭하고 에너지 넘치던 어렸을때가 그립고. 당근으로 생필품 팔아가다 단기알바 하면서 현타오고. 혼자있는 조용한 방안이 가장 안정감들고. 그게 오래되면 혼자 나오기 어렵습니다. 저는 사고로 장기입원하다 걷질못하게 되니 두발로 걸을수 있던 그때가 좋았었구나 차라리 그때로 돌아간다면 왜 방에 누워만있었을까 왜 불행하다고 원망만하고 살았을까.. 그냥 걷기라도 할껄.. 걷는게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거였다니.. 후회되었습니다. 매일 약냄새 정신못차리고 울기만하다 퇴원하고 조금 달라졌습니다. 햇볕보는게 소중하고 걷을수 있고 어디든 갈수있는게 감사합니다. 항상 작은것에 숨쉴수 있다는것만으로 감사합니다. 병신처럼 휠체어 타고 눈물만났는데 사람들은 생각보다 나에게 관심이 없고 도와주는 사람도 많다는걸 느꼈습니다. 저도 아픈사람을 보면 챙겨주고 싶어졌고 안보이던게 보이더군요. 살려달라고 울고 내일죽을지 모르는 노인분들과 함께 지내면서 나를 다시 돌아보게됩니다. 오히려 아는사람보다 모르는사람의 따뜻한 말한마디에 눈물이 줄줄흐르고 누군가 도와주는사람도 없고 울고있었지만 내가 움직이지않으면 가족말곤 아무도 관심없습니다. 가족도 지칩니다. 결국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도와줄수도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많이 늦었찌만 조금씩 명상도하고 내몸에 좋은 음식도 챙겨먹고 그동안 힘들었던 나를 내가 위로해줘야겠더라고요. 내가 나를 소중히 생각해야겠더라고요.. 인터뷰한 모든분들 소중하고 아직 저보다도 어리고 젊고 참 이쁩니다. 취직안해도됩니다. 그냥 내자신 내마음 돌보며 책읽으며 햇쌀느끼며 그런시간이 필요할때였던겁니다. 잘버텨줘서 고맙다. 천천히 나아가보자. 화이팅
@user-sj1ij1ts4p
@user-sj1ij1ts4p 3 месяца назад
에구 힘내요 😊
@LHB1104
@LHB1104 3 месяца назад
ㅂㅅㅋㅋ
@user-gw5px7jm9r
@user-gw5px7jm9r 3 месяца назад
직접적인 경험을 나누어주신 따뜻한글 감사합니다
@jm-pi6cf
@jm-pi6cf 3 месяца назад
인생에서 쓸모시간이 아니라ㅡ 어려웠던 그 시간이 경험이 되어서 타인을 진심으로 공감하는 능력과 자질을 가지는 경험이 생기셨네요~ 내가 경험으로 여기면 인생공부한 소중한 시간이고, 후회와 원망만 하면 세상 버려진 시간인데 님처럼 고립과 좌절감 우울감으로 어려웠던 분들 이야기 들어주고 그 관련된 봉사 하시면 너무 너무 잘하시고 사회에 도움이 될꺼 같아요~~~ 세상에 돈이 전부인거 같은데 속을 보면 정신이 마음이 아픈사람이 정말 많아요~ 많이 다른 사람 도와쥬세요~
@hah1821
@hah1821 3 месяца назад
힘냅시다 화이팅! 진심이 우러나오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hoejinkim7021
@hoejinkim7021 3 месяца назад
이렇게 좋은 일을 하는 분이 계셨다니. 존경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desert_fox173
@desert_fox173 2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한때 5년 이상 무직의 기간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존감이 낮아지면서 취업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기업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용기를 내세요. 여러분이 용기를 내지 않으면 세상은 먼저 다가오지 않습니다.
@scm898
@scm898 3 месяца назад
그 형이 자살해서 집안 분위기가 좋아졌다는 글 저도 봤는데 나도 자살하면 정말 집안이 그렇게 될까 싶어서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우울증인데 가족한테는 죽기살기로 숨기고 그러니 취직 준비 힘들어하는거 이해도 못받고.. 장학금 받지도 못하고..나는 무능한데 사회에 나가면 부모님처럼 힘들게 일해야하나싶어서 무서운 것도 공감되고요 이제 정말 회피말고 직면을 해야할 때인데 아직도 너무 무서워서 마음이 갑갑하네요 다들 힘내셔서 언젠가 벗어나길 바라요..
@jamiechu6137
@jamiechu6137 3 месяца назад
한번에 100미터를 갈순 없더라도 한걸음 아니 그냥 앞으로 나가겠다고 마음만 먹고 반걸음이라도 나오려고 하신다면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이 지나고 1년이 지나고 나서 돌아보면 조금 멋있어진 나를 발견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user-ve5cx9be3h
@user-ve5cx9be3h 3 месяца назад
아플때는 누워있는게 당연한거에요 누워서 견디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지요 잘 버티고 있어요 대단합니다
@heaveninthesea4914
@heaveninthesea4914 3 месяца назад
우울증 힘들죠.. 그래도 목표를 하나씩 정해두고 실행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사회 초년생이라면 간절한 마음으로 공부를 해서 자격증부터 취득하시길 권해요. 간절함, 그리고 정신만 차리시면 돼요. 제 주위에 26살에 폴리텍 대학 입학, 기술 배워서 졸업하고 취업한 사람도 있어요.. 사회 초년생이라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길을 못 찾는 경우가 많은데, 장학금 같은 거 안 받아도 먹고사는 방법은 다양해요. 그러니 간절한 마음으로 목표 하나만 정해두고 실천해보세요. 고용노동부 사이트에 직업능력개발 지원 정책도 있으니 하나씩 해보시길 바라요.
@b2thegoodness
@b2thegoodness 3 месяца назад
잘 맞는 일을 하면 성취감도 크고 재밌기도 합니다. 이것저것 해보시면 좋겠어요. 저도 알바로 시작한 일이였는데 너무 잘 맞아서 지금 10년 넘게 하고 있네요
@LeadingWorshiper
@LeadingWorshiper 3 месяца назад
댓글들이 위로.
@user-ef8gm6fn1o
@user-ef8gm6fn1o 3 месяца назад
참 몇인분이라는 말이 살인적인 것 같아요. 어떻게 1인분을 모두가 할 수 있나요. 1인분을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경험과 시간이 필요한데요.. 그리고 취업을 해도 1인분을 바로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 경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사회적 시각이 있으면 좋겠어요
@user-il9xe8yb4v
@user-il9xe8yb4v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 1년 계약직 일할때 뭐 한 6개월 정도 일했을까 ? 그 때 옆에서 50 넘는 과장이 통화하면서 "아직 1이분이 안되잖아 0.5인분? 이러더라구요 ㅋ 누가 들어도 제말하는거 ㅋ 그것도 바로 옆에서 ㅋㅋㅋ 정말 그 회사에서 정병만 달고 결국 연장도 못 받고 ㅋㅋㅋ 정말 강한 사람만 살아남는 곳이 한국이에요 ㅋㅋㅋ
@liveletdie4
@liveletdie4 3 месяца назад
한국만큼 병든나라도 없을듯
@user-wx4el7io2c
@user-wx4el7io2c 12 дней назад
저도 지금은 아니지만 몇년전에 한 2-3년간은 은둔생활을 했었는데요 그때만 하더라도 자기 스스로에 대해 자신감이 없었고, 그 이어지는 과정들 속에서 여러 환경이나 상황들을 겪으면서 스스로를 보는것에 대해 두려움에 빠졌었는데 진짜 빠져나오려고 발버둥치지 않는다면 헤어나오기가 참 쉽지 않은거 같아요 특히 혼자서 하는건 더 힘이들거 같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렇게 살긴 싫은데 라는 마음은 항상 있었지만 행동으로는 실천하지 못하면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저를 항상 믿어주고 사랑해주시던 할머니가 돌아가신것이 시작점이 되어 그 갇혀있던 모든것들을 깨고 마음이 시키는대로 행동하기 시작하면서 운동도 하고 일도 하고 내가 공부하고 싶은 분야에 대한 것들도 공부하게 되면서 지금 당장에 잘 살고있다고 말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살고있다고는 말할수 있게 된거 같아요 해보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 두려워 하는것은 모두가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지만 거기서 한 발자국 더 나가서 행동을 해보는게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어느 브랜드에서 나온 문구였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Just do it이라는 말이 참 멋진거 같아요 ㅎㅎ
@pado7557
@pado7557 2 месяца назад
행복합시다! 인생은 훨씬 긴데, 순간에 사로잡히지 맙시다..! 저도 노력중이에요😂
@whosthefuckingrat
@whosthefuckingrat 3 месяца назад
사실 살아있는것 만으로도 우리의 몫을 다 한거예요 다들 존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olatman
@Molatman 3 месяца назад
최고의 댓글
@user-kw7bg2cf9q
@user-kw7bg2cf9q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인간관계 스트레스에서 오는 압박감. 특히 어린시절부터 자존감이 박살난 상태에서 학교생활 부적응, 군대 부적응 등등 으로 인간관계 포기 2.사회분위기. 중위 소득 200인 나라에서 월 소득 300이라며 비웃는 슬픈 현실. 3.,남과의 비교와 남의 시선에서 오는 압박감. 나이먹으면 포기해버리고 삶을 놓게 해버림. 4.sns, 인터넷 문화가 만든 왜곡된 행복의 가치관. 5.신자유주의 물결에서 오는 빈부격차. 일자리,기회,돈 모든면에서 가진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가져버림.
@17-yk9kx
@17-yk9kx 3 месяца назад
중위소득 200은 파트타임, 저녁알바, 주말알바 등 까지 다 포함했을 때고 정상적인 주5일제 직장인들로 중위소득 구하면 300 넘지
@user-dk7ue8zq6v
@user-dk7ue8zq6v 3 месяца назад
​@@17-yk9kx 300 넘게 버는게 자랑스러우신건 이해하지만 힘든 사람한테 부정확한 팩트로 으시대고 싶은 마음이 좋은걸까요? 😊😊 그리고 다달이 500벌어서 10년 20년 벌면 얼마나 자산 형성 가능하신지요.. ㅋㅋㅋ 😅😅
@j.j.8436
@j.j.8436 3 месяца назад
​@@17-yk9kx 친구야 파트타임 알바는 통계할 때 제외하고, 걔네 제외한 통계로 중위소득 내도 3백을 못 넘는데 딴 세상 살고 있냐?
@bonanza8838
@bonanza8838 3 месяца назад
@@17-yk9kx 도시면 350넘고 대도시 대졸 남자로 치면 400가까이 되죠 자꾸 중위 200 딸 치는 사람은 거지 보면서 나는 이정도면 충분하다 애써 자신의 모자름을 감추려 애쓰는 애잔한 행동일 뿐
@user-ti8gm8sk9p
@user-ti8gm8sk9p 3 месяца назад
ㅇㄱㄹㅇ.....
@user-pn6di3od1h
@user-pn6di3od1h Месяц назад
다들 힘내요 화이팅!!!
@user-fg2zc1zd8t
@user-fg2zc1zd8t 3 месяца назад
은둔스펙 진짜 멋진말이네요 저는 직장생활8년차이지만 한없이 쓸모없는 사람처럼 느껴질때가 있어요 그래도 꾸역꾸역 하루하루 지나가다보면 또 나름 재밌는 삶이다 싶어요 매일매일이 즐겁고 단하루도 우울하지않은 삶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오늘 하루도 잘 버티고 있습니다 응원하고 대견합니다!!
@myungsukim4363
@myungsukim4363 3 месяца назад
결국은 타인의 시선이 문제다. 나를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는 곳으로 떠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더라구요. 약간의 여유가 있다면 나를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는 곳에서 새로운 사람으로 몇년 떠돌다 오면 이전의 타인의 시선이 별 것 아니었구나.... 라고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이 올 수 있어요.. 뭐든 절대적인 치료법은 없겠지만 뭐든 노력해서 다들 잘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취업은 자신감입니다. 학력, 경력, 자격증 이런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대화를 하다보면 내면의 불안감을 상대방이 느끼게 되고 같이 일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잠시 현실에서 벗어나 나는 소중한 사람이고, 뭐든 다 할 수 있다가는 마음을 얻어 조금씩 삶의 행복과 희망을 얻으셨으면 합니다.
@user-jq4ek9ul5l
@user-jq4ek9ul5l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는 26살 수도권에 올라와서 자취한지 3년이 넘어갑니다. 현재 3조 2교대인 평범한 중견기업 다니고 있고 단순 생산직으로 월 평균 280-300 정도 벌면서 살고 있어요. 집은 LH 청년 전세이고 30년 된 빌라에서 살지만 혼자 살기 나쁘지 않습니다. 차도 레이 끌고 있구요. 혼자 지내는게 어떨 때는 힘들고 갑자기 울분에 차서 밤에 운적도 있고 ‘내가 왜 지금 이런 곳에서 살고 있나’ 할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그런 감정은 그냥 그때 잠시 스쳐지나가는 감정이었을 뿐 오랫동안 머물지 않았죠. 저는 삶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는 건 ‘단순한 만족감과 행복’ 이에요. 월급날 친구들과 같이 먹는 부대찌게 쉬는 날 점심은 쌀국수 길거리를 걸으면서 마시는 아이스 커피와 귓가에 들려오는 노랫소리 단게 땡길 땐 카페에 가거나 잠시 딴 곳에 가고 싶을 땐 쉬는 날 부산이나 대구나 근처 잠시 나가는 나들이… 보고 싶은 영화가 개봉할 때 까지 기다리는 두근거림과 기다리던 굿즈의 오픈날! 퇴근 후 먹는 치킨과 게임들! 등등 저는 한사람의 몫을 하면서 단순한 일정에서 만족스런 행복감을 찾으면서 그렇게 살고 있어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항상 미래를 생각하며 살아야 하지만 사람의 삶이라는게 계획으로만 만들어지진 않는 것 처럼 단순하게 하지만 부지런하게 그렇게 천천히… 만들어지지 않은 미래를 살짝 걱정하지만 급하지 않게 살자구요. 우리😊
@mr_six305
@mr_six305 3 месяца назад
26이면 수능 다시봐도 되는 나이인데ㅋㅋ무슨
@chang6946
@chang6946 3 месяца назад
@@mr_six305 금수저 아닌이상 26에 수능 다시본다는건 의치한 노리는거 말고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이지ㅋ 다시봐서 4년 대학생활로 까먹으면 30넘어가는데 모은 돈 하나없이 31부터 0으로 시작한다? 결혼은 언제하고 돈은 언제모으고
@user-zp4fh4zp9f
@user-zp4fh4zp9f 3 месяца назад
너무 멋지게 사는거 같습니다!
@youngseokhan1327
@youngseokhan1327 3 месяца назад
책임지고 난 후의 자유란 이런분의 모습임. 멋지네요
@mezz635
@mezz635 3 месяца назад
멋지게 잘 사는군요. 자기 밥그릇 잘 챙기는 것이 1인분 입니다.
@user-ok2cp2hz7m
@user-ok2cp2hz7m Месяц назад
응원합니다. 터널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빛을 찾는 시간을 맞이하시기를..
@user-hz9sh1dt6y
@user-hz9sh1dt6y 2 месяца назад
댓글보니 격려 댓글도 있고 비난 섞인 댓글도 보이네.. 근데 은둔생활 하는 사람에게 비난이 과연 도움이될까 생각해보면 좋겠다. 영상에서도 어떤 계기로 밖으로 나오게 됐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내가 알기로 그 계기가 1차원적인 비난과 질책이었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없는 것 같음.. 자신감 결여와 도피로 스스로를 가두고있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살아왔기에 이미 패배자다 나이가 중요하다 이런 말들이 도움이될까.. 이런 댓 쓴 사람들은 그냥 자신은 적어도 은둔하는 사람들보다는 낫다는 위로를 받고싶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함.
@mayo-2626
@mayo-2626 4 дня назад
진짜 이런 사람들만 세상에 가득했으면 좋겠다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걸 해줘야 하는지 아는 사람 이런 사람은 현생에서도 주변사람들에게 예쁨 받을 듯
Далее
'외모 강박주의' 대한민국 사회
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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