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tv보니까 서희씨는 한국에 오게된것에 대해서 많이 화가 나신것 같더라구요. 평양에서 잘지낼수 있었는데 오빠때문에 어쩔수 없이 끌려온것 같으시던데 지금은 얼굴이 많이 환해지셨네요. 이제는 후회는 없으신가봅니다. 한국에서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어머니분도 대단하시네요.
한서희님의 아버님이 국경을 넘는 과정에서 한서희님도 슬프지만 빵 터진 과정이 있었다고 하시는데 이야기를 듣는 중에 이해가 되더라구요. 아버님의 기지로 아버님 같으신 분께서 골동품 장사꾼으로 위장을 하셨으니... 그 상황이 따님인 한서희님도 슬프지만 빵터진 상황이지 않았나 생각되는군요. 한서희님이나 이만갑에 나온 오빠를 봤을때 아버님의 인품을 충분히 짐작이 됩니다. 훌륭한 부모님이 계셨기에 훌륭한 한서희님도 계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추신) 저희 집사람과 군복무중인 두아들에게도 피앙 한서희 TV 구독과 알림 설정하라고 했습니다. 10만 넘어 100만 될때까지 어머님 자주 뵙고 싶네요
어머님 심성이 참 고우십니다...그래서 아들 딸이 다 지혜로운가 봐요.... '생활총화'는 '마음의 짐'이자 ...'스트레스 족쇄'이지요...북한 주민을 옭죄어 딴 생각을 못품게 하는 무서운 형구이지요... '머리가 하얘진 느낌'..'수준 높은 좋은 표현'이네요...이곳에서 마음 편히 건강한 생활 오래오래 지속하기를 응원합니다.
한서희씨 탈북기를 볼 때마다 궁금했던 점, 1.오빠가 남한을 가자고 했을 때 올케는 남한에 대해서 알고 있었는 지? 2. 오빠내외가 남한에 간다고 할 때...나머지 가족들도 준비한 듯 남한행을 한 동기는? 남한행에 반대한 가족은 없었는지? 한서희씨와 부모님은.... 남한에 대해서 잘 알고는 계셨는 지? 왜냐면 다른 탈북민 가족들은...." 헐벗고 못사는 남한에는 왜 가냐고..." 했다는 가족들의 얘기들을 많이 들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