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 뛰어도 완전 마음 편해요. 쓰레기는 전날 저녁에 내놓으면 다음날 새벽에 싹다 가져갑니다. 고층 아파트는 한번 들어오면 아무래도 밖으로 나가기 싫어져요. 주택은 자주 바깥공기를 마실 수 있으니 불면증 치료에도 좋아요. 길냥이나 강아지를 실외 마당에서 키울 수 있어서 좋아요. 파 고추 부추 상추도 심어 먹을 수 있어요. 화분을 집안에서 안키우고 밖에다 두면 돼요. 땅과 가깝게 사니까 지자기를 받을 수 있어요.
전원주택 3년차 입니다 눈 비 올때 너무 멋지고 아름다우며 마당에서 바베큐 및 불멍 가끔 지인들 오면 너무 좋아요 1년차 때까지는 지인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왔지만;; 2년차부터는 가까운 이웃과 가끔 저녁 식사와 술 한잔 낭만 있습니다. 애완견 친구들과도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어 행복^^ 산책도 언제든 가능하여 밤10시고 새벽이고 아무때나 나갈 수 있어 좋습니다. 여름에는 수영장 겨울에는 눈 싸움 모두 집 울타리 안에서 가능하며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너무 힘들었는데 전원주택으로 오면서 정신 건강에 너무 좋습니다. 주차장은 캐노피 설치하면 문제 없고요 자동차 두대 바이크 한대 넉끈히 가능합니다. 잔디 관리가 쫌 힘들지만 여름만 부지런하면 되고요 추워지면 잔디들에게 감사합니다^^;; 전원주택 살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사람사는 정이 있지요 좋은 이웃을 만날 생각 마시고 내가 좋은 이웃이 되면 그만한 행복이 없습니다^__^
주차에서 이미 게임 끝.... 아파트 살면서 정말 주차만큼 짜증나는게 없음.... 저녁에 어디 다녀오고 싶어도.... 어휴... 나갔다 오면 자리 없을텐데... 라는 생각에 취미생활, 행동까지 제약을 받는거 진짜 개짜증.... 편하게 심야 영화보고, 친구도 만나고 싶고, 야간에 드라이브도 하고 싶은데... 아파트 살면 정말 언감생심.... 이거 가능한 아파트는 죄다 몇십억 수준의 초고가 아파트 밖엔 없으니....T.T
잠옷 입고 분리수거 하러 나가도 민망해질 일이 없어 너무 편해요. 저희 지역은 일요일 공휴일 제외하고 매일 수거해 가세요. 남편과 싸웠을 때 하루종일 서로 얼굴 안볼 수 있는 것도 가능하구요😅 아래 댓글 중에 비싼 단독주택이라고 하셨는데, 저희는 아파트보다 저렴한 도보 10분 역세권 도심형 주택 입니다. 주택은 관리비 많이 든다고 알고 계시지만, 그렇지 않아요. 도시가스 들어오는 60평 주택 5년 살아보니 통상 아파트 30평대 관리비의 2/3 정도였어요.
단독주택은 도심 가운데 있을수도 있고 그렇게 시골 구석에 있는게 아니예요 그리고 쓰레기 같은 경우도 저녁에 내놓으면 새벽에 수거하고 가서 없기 때문에 쓰레기 부분도 깨끗하고요 차같은경우 지붕이 있는 주차장 갖은 집도 요샌 많고 저는 지붕 없는 주차장이긴 하지만 아파트 수십년 살면서도 야외주차장에 주차하고 지냈어서 그거니 그거나예요 차가 야외 주차한다고 그렇게 약해빠져서 차그 망가지거나 하지 않아요 주택 사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한번 주택에 빠지면 아파트로 못가요 어디 시골에서도 뚝떨어진 전원주택이면 모를까 요샌 주택이 냉난방도 잘해놔서 만족도가 높아요 꼭 주택 살려고 하면 돈 아깝다고 허름한 주택 골라서 들어가신 분들이 온갖 주택의 단점만 있는 집 골라놓고 집 꼬졌다고 여기서 못산다고 하고 이사가죠
아파트만 살던 분들은 아무리 얘기해줘도 비교불가한 단독만의 장점을 알수가없어요 경험을 안해본거라. 하나 확실한건 단독주택 일단 살아보면 아파트로 다시 이사가는건 거의 드문일이죠~ 뭐뭐 작은 이유들 때문이라기보단 전체적으로 삶의 질, 세계관, 프라이버시, 독립성, 땅의 정주성.. 모든것이 달라요.
일반 단독은 무조건 단열이 잘된 집...오래된 단독은 그냥 여름엔 더위 겨울엔 추위가 밖이랑 같음...근래에 지어진 집이 무조건 좋고(최소한 건축법 단열기준에는 따름)..오래된 집은 최소한 내부수리가 된지 확인이 필요...안그럼 냉난방비가 상상 그이상에 ...나 돌아갈래 할수있음...ㅎ
단독 주택에서 20년. 상가 주택에서 15년 살다가 결혼해서 아파트로 이사왔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아파트가 압도적으로 편하다고 합니다. 단독 주택은 주인이 부지런히 잔디도 깍아줘야 되고 여름에 음식물 쓰레기 미리 내놨다가 냄새 진동 하고 특히 집에 시설물 고장시 즉각 대응이 안되서 저희 부모님이 젊고 시간 있는 사람이면 몰라도 차라리 단지내에 커뮤니티랑 공원도 있는 아파트가 살기 훨씬 편하다 하시더라구요
단독주택에서 30년 넘게 아기때부터 살다가 이젠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단독주택도 목을 잘봐야 합니다 ㅡ ㅡ 공원이나 그런 곳 주변이라면 새벽에도 술먹고 빙 ㅅ처럼 짖어대는 쓰레기 들이 있거나 담배 무지 피워댑니다. 주차? 똑같음. 대도시 단독주택 쪽? 오히려 아파트먼트로 이사오니까 주차가 훨씬 낫더군요
주택 아파트 모두 살아본 제 경험에서는 쓰레기 분리수거 아파트가 훨씬 편리합니다. 365일 24시간 배출 가능하고요. 빠꾸 없습니다. 그리고 신축아파트는 모든 분리수거장이 동에 가깝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동마다 분리수거장이 다 있어요. 전 주택에서 살때 가장 불편한 점이 쓰레기처리였습니다. ㅋㅋ 아파트는 음식물 쓰레기 그냥 주방에서 버튼 하나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주택은 쓰레기가 지역마다 품목별로 날짜 다 다르고 그 날짜 아니면 밖에 내놓지도 못 합니다. 게다가 잘못 내놨다가 고양이가 뜯거나 행인들이 자신의 쓰레기를 억지로 집어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옆집이 마당에서 숯불 피워서 바베큐라도 하면 그 날 창문 못 엽니다. 연기가 집으로 다 들어옵니다. 대형견 소음 같은 것까지 이거 안 당해본 사람들은 모를 겁니다. 그 외에 주차를 비롯해서 몇 가지는 주택이 나은 부분이 있긴 하죠.
단독주택 살려면 부지런하고 어디 아픈 데 없이 노동할 각오가 서야 한다. 열거한 장점들이 실제로는 아닌 것도 많고 자산손실이라는 가장 큰 단점이 뼈아프죠. 들어보니 역시 아파트가 최고에요! 아파트도 대형평수로 가면 다 해결되는 것이고 단독은 유지보수를 직접 하던지 큰 비용이 들어요.
주차 .. 아파트 밤에 오면 뱅뱅이 몇바퀴 돌다가 씨 x 욕한마디 나옴 … 아마도 1 가구 2 차량이 많아지면서 생긴 문제 같고 … 주변 소음 … 이웃 잘못 만나면 개피봄 .. 이건 뭐 운에 맡기는 수밖에 아파트가 좋은거는 그닥 집에 별 신경 쓸게 없다는거. 그리고 매매 팔기가 쉽다는거 주택보다는 … 근데 주부 마나님은 아파트를 좋아 하더라구 주택은 관리가 빡세다고
주택이나 아파트나 구축은 모조리 살기 힘들어요. 요즘 신축 단독은 단열과 편의성이 엄청납니다. 문앞 쓰레기처리 시설물까지 갖춰놓으면 전혀 걱정없습니다. 박공지붕과 외단열로 누수나 우풍문제 전혀 없어 보수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중앙정말처리로 정화조조차 설치 않하죠. 캐캐묵은 슬라브 구조의 단독주택과 비교하면 절대 안되죠. 단 신축이라도 목조주택으로 들어가면 보수비용많이 들어갑니다. 단독은 절대적으로 콘크리트 구조의 신축을 택하시고 지자체 중심부 보다는 외곽의 녹지부지로 가시면 단독만의 장점을 더욱 얻을 수 있습니다.
단독/전원주택 처럼 떨어져 있는 아파트는 값도 싸고 주차장도 널널한곳도 있음. 단독/전원 주택 안사는 이유가 인프라가 줬구려서임. 역세권도 아니고, 개피곤함. 아파트도 역과 떨어진 외진곳에 지어진곳 가면 주차걱정 1도 안됨. 값도 쌈. 자꾸 역세권 인프라 좋은 비싼 땅값에 지어진 아파트와 비교하시는데, 역세권에 지어진 단독주택은 주차가 편리할까요? 어림 없음 ㅋㅋㅋ 게다가 집앞에 쓰레기 내놓는거? 더럽고 냄새나고 어휴...지나가는 사람도 거기다 쓰레기 몰래버리고 단독/전원주택이 좋은거 딱 한가지는 층간소음에서 자유롭다는거 하나임. 집에서 자정까지 러닝을 하든 청소기를 돌리든 뛰든 자유라는거. 그거 빼곤 죄다 불편하다 보면 정확함.
제 친구가 애들 다 키우면 단독주택 용지 사서 집 짓고 산다는데 저는 하지말라고 합니다.집 한번 지으면 고생무지하게하고 나중에 팔려고하면 제값도 못받고 관리도 수시로 해주어야합니다.그래야 그나마 집이 오래갑니다.그 관리라는게 자신이 사는동안 꾸준히 해주어야합니다.어느 순간 안해주기 시작하면 집에 문제가 순식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