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교사입니다 저는40대 엄마이지만 요즘 30대 엄마들보고 많이 놀라고 있어요 아이를 공짜로 맡기면서 갑질을 넘어 적반하장도 많고 자기 분노조절이 안되는 분들이 적지 않은 걸 보면서 아이들도 너무 걱정이 되더라고요 솔직히 아이를보면 부모가 보이거든요 개인주의가 심각하다지만 배려심과 자기조절능력은 정말 필요하지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를 공짜로 맡긴다는게 조금 걸리네요. 저는돌봄교사들이 학부모가돈주는사람이 아니니까 막대하고 갑질하는 경우도 있다보거든요. 국민 세금으로 운영하는 것이고, 아이를 생각하고 다른사람한테 피해안주고 적절하게 운영되는게 핵심일것 같거든요. 돌봄선생님 말이 이해안되는건 아니고 무얼 말하려는지는 알것같아요.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해요. 특성화 고등학교 진학한 둘째네 학교에서 내신 점수와 별개로 취직을 잘 할 수 있다고 한 게 조금 이해가 안 갔는데, 이제야 이유를 알겠네요. 항상, 기업에서 뽑는 인재 기준에 대해 남편과 의견이 어긋났었는데, 오늘 들은 이야기 해주면 되겠어요. 호호호!!!
저도 후반부와 같은 고민으로 다년간 학생들과 여행 방학 한 달동안 프로젝트 형식으로 기본 습관부터 동기부여 목표 설정 등과 관련된 활동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결국에 내린 본질은 다음과 같았죠. 1) 자녀의 환경은 결국 가정이다. 2) 부모의 롤모델 3) 부모와의 관계&교육관 (scheme) 피어나다 프로그램을 들어가서 봤더니, 비인지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인지적인 활동들이 전부인 것 같아요. 성취의 개념이 인지적/학습적이기 이전에 즉각적/즉시적, 정서적&신체적인 부분을 먼저 요구하는데 초5-중1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뇌과학적으로 접근해 봐도 무리인 학부모 상담과 학생 1:1 -1시간 맞춤 상담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그 시기에 학생이 자신의 시간을 조율하고, 메타적으로 개인 이해를 할 수 있을 시기라고 본다는 것도 어렵고요) 가장 큰 문제는 학부모님들이 초5 이상이라 될라치면 아이가 어느 정도 성숙하다 인식하는 경향이 있어서 본인들의 사고관의 변화 필요성을 상대적으로 못 느낀다는 점도 시기적으로 늦은 감이 있으리라 생각해요. (물론 개별차는 있겠죠)
안녕하세요, 혹시 수학자들이나 수학 선생님들이 이걸 봤을 때 반응도 궁금합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B1J6Ou4q8vE.html 영상 제목: Animation vs Math (애니메이션 vs 수학) [제작자: 앨런 베커(Alan Bec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