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전 18살의 나로 돌아가보면... 찢어지게 가난한 부모님 밑에서 태어난 이유로. 강제로 얻어지게된 .약간의 인싸이트와.. 두렵지만 포기할 순 없었던 절박함 때문에라도.... 남들과 다른 방향을 선택 할 수 밖에 없었죠... 그때는 그게 최선이었는데... 35년이 지나고 보니.. 최고의 선택이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신이 못 다이룬걸 자식을 통해 이루려 하지 마세요. 스스로 잘 할수 있는걸 선택하게 해 주고... 정말 사랑한다면... 시간이 지난 뒤 자식이 깨달음을 얻고 지원이 필요할 때를 위해... 준비를 해 두면 됩니다... .
아줌마들이 자기는 공부 못했으면서 자기 자식한테는 자기 한풀이 강요하는 경우가 진짜 우리 생각보다 어어어어엄청 많습니다. 본인이 공부를 못했을수록, 공부를 안했을수록 그런 경향성이 더 커요. 자기가 안해봤으니, 그냥 돈만 쓰고 애 닦달하면 성적이 나온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면 백프로 애 비뚤어집니다.
@@TrueReleasAble 맞습니다. 친정에서나 시댁에서나 바닥을 기다 못해 대학 졸업장까지 날려먹은 분들이 애를 가장 심하게 잡더군요. 방향성은 개나 줘버려라고요. 괴롭게 하고 시간 날리고 별볼일 없어지고 어이가 없더군요. 스스로 공부하다가 정말 그 끝을 본 제 경우엔 아이들 학원도 안보냈습니다. 놀려 키웠는데 스스로 재능 찾아 집중적으로 공부해서 현재 해외 유명 대학에 자연스럽게 입학까지 했습니다. 전 미리 애들 관찰하며 길을 연구해 영주권까지 받아내었기에 대학도 거의 무료로 보내주었구요. 스스로 끝을 엄마가 본 경우엔 얼마나 멍청한 시스템인지 미리 알아 애들 안 괴롭히고 다른 길을 찾을수 있도록 돕게되죠. 저, 이런 이야기 우리 애들 초딩때부터 발설했다가 왕따 당한 엄마입니다. ㅎㅎ
정말 좋아하는 강의인데 다시 봅니다. 저는 40살이고 작은 사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중고등학교 때 공부를 아주 못하진 않았습니다. 작은학교였지만 전교 3등까지 해본적이 있었고 3등이 되었을 때 자랑스럽게 집에 성적표를 들고가자 엄마는 1등할 수 있겠네? 이러고 단 한마디의 칭찬도 없었죠 그게 저에겐 큰 충격이었고 공부를 더이상 열심히 하지 않게된 계기였습니다. 그냥저냥 대학을가고 그나마 해보고 싶던 디자인을 해보고 싶어서 편집디자이너로 10년이상 일했습니다. 행복하지 않았어요. 다른직종의 일도 몇년은 해보았지만 어떤 직장생활도 불행했습니다. 이후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해 창업하고 스스로의 의지로 밤낮없이 일하고 있지만 지금이 가장 즐겁고 돈도 직장인으로 일할때보다 많이 벌어요. 제 아이도 그렇지만 수많은 청년에게 감히 조언하자면 하고싶은일을 찾아내서 파고들어 사업을 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미친공부를해서 미친스펙을 만들어도 취업경쟁에 성공하리란 보장도없고 취업에 성공해도 불행하게 찌들어 일하며 월급모아 집한채 얻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빨리 하고싶은일 찾아서 도전 해보세요. 부모는 자식이 하고싶은 일 찾아주고 응원하는 일을 해줘야하지 채찍질하고 가기도 싫어하는 학원 뺑뺑이 돌리는 역할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노는것도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부모의 눈이 편협해서 보이지 않는 것 뿐입니다.
저도 34살로 입시교육을 경험하고 직장생활 6년차입니다. 입시위주 반복적인 문제풀이와 암기식 교육으로 등수를 매기는것에서 실제 현실 문제를 해결할수있는 창의성, 비판적사고, 원만한 교우관계를 기를수 있도록 바뀌는게 필요합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 중역도 실력보다 성격을 보고 사람을 뽑는다고 하셨는데, 중고등, 대학교에서는 교육의 목표가 높은 성적에 치우쳐져있는것 같습니다.
지잡대 출신이지만 졸업 후 자격증들 따서 1군 건설사 관리자로 일하고있는데 공부는 자기가 필요하거나 하고싶을 때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자기 자식이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곳 취직하기 바라고 공부를 강압적으로 시키지만 공부는 정말 자신이 하고싶고 필요하다고 느낄 때 해야 정말 능률있게 지식을 습득하는거 같아요. 물론 학생때에 비해 머리가 굳어 공부하는게 전보다 힘들어도 자신이 정말 필요하고 간절해서 하는 공부는 잘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지금 학생이신분들도 공부를 열심히 하기보단 자신이 무엇을 하고싶은지를 먼저 찾는게 우선인거 같습니다.
@@user-ir3rj7gs8r 이세상 어디에도 선진국 되면 고급인력을 다 수용할수가 없어요 사회구조상 말도 안되는거구요 공부만 열심히 편하게 할수 있는 환경 만들어 놨더니 보따리 내놓으라고 하네 지금 세대가 고스펙으로도 좋은직장 들어가기 힘들지만 우리 윗세대는 그 기회마저 없었음 서울대 갈 상적에도 집이 가난하고 장남이란 이유로 졸업하자 마자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수두룩 했음
이 강의가 이사회의 핵심을 찔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022년 지금조차도, 무의미한 경쟁에 비효율적인 교육방식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공부를 잘해야만 성공하는 게 아닌데 아직도 착각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집단적인 세뇌에 걸린 것처럼 말이죠..
경쟁이.. 비효율적인건 아니라고 봅니다. 경쟁은 지구의 생태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생존 방법이니까요. 강자는 살아남고 약자는 물러난다. 살아남기 위해 강해져야한다. 다만, 시대가 지났음에도 아직도 그러고 있다는게 문제죠. 과거에 새마을 운동하고 먹고 살기 힘을 었을 때 우리가 낙수효과를 기대하면서 소수엘리트맘 키우는게 당연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공 했고 삼성 등 대기업을 만들었으니까요. 그런데 50 년 60 년이 흐르고 우리는 이제 과거의 소수엘리트가 필요한 사회가 아닌겁니다. 과거에 좋았던 제도가 시간이 지나서 필요가 없어진거죠. 마치, 과거 한국 영화 산업이 약해서 스크린쿼터제를 뒀지만 지금은 영화산업이 성장해서 수출할 입장이 되면서 그닥 재미도 없는 한국 영화가 스크린쿼터제 덕에 자리만 차지하는 부정적인 효과가 생기는 것처럼요. 우리는 너무 빠른 성장의 부작용을 겪는 거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대 중반인 저와 제 친구들을 떠올려보면 맞는 얘기인게 대학을 졸업했다고 해서, 취직을 했다고 해서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도 없고 막상 원하는 삶이 아니니 직장을 때려치우고 다시 찾기 시작합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요.. 좋아하는 일을 찾은 친구도 있어요. 그 친구는 괜찮을까요? 전혀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는 생각에 막막함 속에서 고통을 받으면서 살고있습니다. 그래도 이 친구는 낫겠죠.. 늦게라도 하고있으니까요!! 그런데 다른 친구들은요?? 어둠과 같은 막막함 속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방향을 찾지 못해서요..
대한민국에 저러한 지도자가 나올수 없는 이유는 간단하다.. 저렇게 말하면 계란맞고 돌팔매 맞는다.. 절대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 오히러 몰매를 안 맞으면 다행이다. 설령 저걸 맞다고 생각하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은 저런 말을 하는 지도자 한테 돌을 던지면 던졌지 절대 표를 던지지는 않는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냥 부동산 투기 부추겨서 집값 올려준다 그러면 그냥 국회간다.
현장에서 애들 가르쳤었지만 이 말이 딱 맞습니다. 윗물 더럽다 타령만 마냥 할수 없는 게, 달콤한 사탕발림 말고 냉혹한 현실을 얘기하는 정치인은 말꼬투리 잡혀서 언론, 시민들한테 뭇매 두들겨맞고 정치 은퇴해야 됩니다. 달콤한 꿈을 꾸고 있는 사람한테 그 꿈 그거 아니라고 얘기하면 왜 내 꿈을 방해하냐고 두들겨 맞아요.
이건 댓글만 써 보아도 배울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이가 미국의 특정 부분을 칭찬을 했다고 칩시다. - 아니다. 한국은 더 좋다로 누군가 뜬금포로 훅 치고 들어옴 - 인정한다 . 한국 최고지. 그런데 미국 이런점 좋긴 좋다 - 무슨 소리냐 미국은 이러 이러한 나라인데( 다 카더라 팩트임) - 전 미국 교포인데, 그건 카더라 인듯 합니다. - 너 세탁소 하는 미국 그지지? 인종차별 받고 사는 주제에. 주로 젊은이들이 댓글이 이렇습니다. 한국의 밝은 미래가 안 보여요. 비판을 수용 못하고 내귀에 캔디만 좋아하는 나르시스틱한 사람들로 넘쳐 납니다. 국뽕이 왜 대세인 이유도 애국심 보다는 이런 이유이지요.
초4 초1 아빠입니다. 저는 서울대 나왔구요 고시 붙어서 공직에 있습니다. 공부는 반절 이상 타고나는것 같습니다. 해보고 잘 안된다는 확신이 들면 바꿔야합니다. 방향을요 ㅡㅡ 못바꾸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부모가 다른 방향을 몰라서입니다. 여러 다른 방향을 옆에서 같이 고민해 주는것, 결정되면 믿어주고 밀어주는것. 그게 제 역할일테지요.
저 강의에서 사실 이야기하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대학졸업장이 실제적으로 필요한 직장은 불과 3~40%라도 실제로 직장 구하려하면 심한 경우 일반 공장에서도 대학나왔는지 안 나왔는지 따집니다. 그게 현실이에요. 남들 다 나왔는데 안 갔으면 뭔가 지능이 떨어지는 줄 알아요. 그리고 고졸이라 할지라도 책 읽는 법과 습관은 반드시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라도 공부하게 될거고, 지금은 특히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사라지는 시대입니다. 세상이 급변해서 언제 직업이 사라지고 생길지 모릅니다. 그래서 계속 공부하는 습관은 필요합니다.
지금 현역인데 정말 학교에서 배우는거라고는 공식들뿐 그리고 계속 느껴지는건 가족 같은 친구들과 경쟁을 해야하고 또 시험이 끝나면 친구들이 문제 틀린거에 안도를 하는 나를 보며 좀 허무했다.. 정말 같이 이야기하면서 같이 놀면서 행복해하는데.. 왜 시험때만 되면 그러는걸까 경쟁말곤 배운게 없는듯 하다
20대 아들, 딸이 있는 50대 눈물이 뚝뚝 ‥대학이 필요없는 40 %가 내 아이들이 아닐까?? 지금 7 , 80대 부모를 책임져야하는 50 대가 된 나는 20대 아이들을 잘 지원할 수 있을까?? 나의 노후는 아이들에게 짐이 되고 싶지않아 요양보호사, 산모도우미까지 자격증을 준비했지만 내 체력이 버틸 수 있을까의 모든 고민들이 저 말도 안되는 시스템에 빠져 버린거였구나
한국의 부모들이 아이의 대학진학을 위해 각고의 노력과 헌신을 아끼지 않는 이유는, 물론 교수님이 언급한 것과 같은 이유도 있겠으나, 부모들의 경험으로 미뤄봤을 때 대학 졸업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 느껴지는 또는 실감하는 사회적 차별 때문이겠죠. 예컨데 컴퓨터 프로그램에 능통한 사람이 어찌어찌하여 국책사업에 참여했는데 대졸이 아닌 이유로 함께 하는 다를 프로그래머 보다 실력이 월등함에도 불구하고 중급기술자로 분류되어 그들보다 더 낮은 임금을 받는다던지(이게 우리나라의 현실임), 학창시절 특별한 꿈이 없이 살다가 30대 초반 즈음에 목표한 바가 생겨 도전해보려하니까 대졸이어야 그 일을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던지. 이런 사회적 폐습들이 만연해 있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과연 젊은이들 혹은 꿈을 가진 사람들이 대학을 졸업하지 않고 이룰 수 있는 것이 과연 무엇이 있을까?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구조자체가 바뀌지 않으면 개개인이 방향을 찾아 움직이기란 쉽지 않습니다. 저성장 시대, 4차 산업시대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은 대한민국만의 문제가 아닐겁니다. 국가가 나서서 분배와 균형을 맞추고 구조를 바꿔주고 일자리 없어도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보장해주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의 역할이, 정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국가는 민주주의 사회의 주인인 국민이 바꿔야 하겠지요. 생각을 깊게 하게되는 강의 잘 들었습니다. 이런 현인들이 있어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습니다!
요즘은 하고싶은게 없다고하는게 더 큰 문제예요..20번이고 100번이고 하고싶은게 있으면 오히려 신날것 같아요ㅜㅜ 요즘 아이들이 제때보다 훨씬 현실적이어서 그직업 돈 못벌지않아라고 시작합니다 저희집 못사는것도 아닌데... 님 말씀처럼 스스로 하고싶은게 생기겠죠? 기다림 도를 닦아보겠습니다^^
19:19 맨 끝에 이 부분 진짜 중요한 문제라고 봄. 너무 빨리 변하는 세계 패러다임 때문에 대학 지식이랑 실제 업계에서 필요한 인재 사이에서 괴리가 커져서 취업난과 인력난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게 지금 현실임... 똑똑하고 스펙 좋은 대졸자는 많은데, Vision AI나 플랫폼 모델링같은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새로운 분야의 인재는 너무 부족함. 그래서 어느 때보다도 새로운 분야를 배우고 개척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한데, 우리나라 취준생들은 이미 어린 시절 너무 많이 써버린 사교육비랑 학자금 대출도 갚아야 하고, 스펙 쌓고 알바 하느라 새로운 세상을 배우고 경험해볼 시간적, 물질적 여유가 없기도 하고, 이미 입시 위주로 정형화된 학습방식에 공부 습관이 고착돼 버려서,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새로운 분야를 찾아내고 개척해낼 정서적 발달이 거의 안 되어 있음... 게다가 저분 말대로 우리나라 청년 인구의 70%가 대졸자인데 대졸학력이 필요한 (대졸자가 원하는) 직장은 40%정도밖에 안되니 문제는 더 심할 수 밖에... 그래서 여유가 필요하다는 저 말이 진짜 중요하다고 봄. 무슨 예언자가 아닌 이상, 지금 같이 빨리 변하는 세상에서, 내가 6년 후에 졸업해서 무슨 능력이 필요할지 미리 예상하고 준비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함. 그 빨리 변하는 세상에서 필요한 부분이 생겼을 때,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시간적, 물질적, 정서적 여유가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세상임. 지금처럼 이미 구세대의 능력을 빈틈 없이 꽉꽉 채워버리면, 나중에 진짜 필요한 게 생겼을 때 넣을 공간이 없게 됨.
공부가 다가아니다 다른 걸시킨다 가난할수록 정보를 몰라서 라기보단 공부가 가장 쌉니다 시킬 수 있는 방향성이 공부 아니면 노동 뿐인거임 그두개가 가장 싸게 배우니까 부모세대 땐 공부조차 사치라 노동만배우고 살아서 힘든걸 아니까 자식은 그래도 공부시키면 편해질까 하고 시키는거고 돈 있으면 하고 싶은거 시켰죠
이 강의를 한지 5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별로 바뀐게 없는거같다. 아직도 으리 사회는 바뀌어야하고 바꿔나가야한다. 아직도 많은 청소년들이 즐기지 못하고 학교라는 사회에서 서로 경쟁을하며 밤낮새워서 공부를하고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자책하고 좌절하고.. 그래도 아직도 사회가 요구하는것은 좋은대학을 나와서 좋은,안정적인 직장을 찾아 생활하라고 그게 인생의 정답이라고 강요를 하고있다 당장 주변만 살펴봐도 내 친구가 전교1등을하고있다 그런데 그친구는 과학고를 가고싶지않고 친구들과 일반고에가서 놀고 함께 생활하고 싶어하지만 학교 담임선생님도,진로선생님도,친구부모님도 모두 친구가 원치않는길로 가라고 그래야한다고 그래야 성공한다고 강요하고 억압하고있다. 이제는 바뀌어야한다 이미 바뀌었어야한다. 더이상 공부만이 인생의 정답이고 대입이 정답이고 직장이 정답인 세상이아닌 자신이 원하는것을 어릴때부터 중간에 바뀔지라도 어릴때부터 찾아 그길로 나아가서 그 분야의 기여해서 그 분야를 더욱 성장시키고 더욱 발전시켜 더 다양한 것을 만들고 누릴수있는 그러한 세상이 되었으면한다. 나는 청소년들이 밖에 나가서 뛰놀고 주입식교육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교육을 받고 자신이 원하는것을 하며 행복하고 그런 걱정과 고민없이 이 세상을 누리며 살아갔으면 한다.
첫째는 사진학과 준비 중이고 둘째는 농구선수로 뛰고 있어요ㅎㅎ 그 길을 찾기까지 아이와 커뮤니케이션하며 같이 노력했죠. 인내도 필요하고 내 아이가 어느 방향으로 가면 좋을지는 아이가 결정하도록 하되 선택의 책임은 본인 몫이라 항상 가르쳤답니다. 저, 아들들 다 후회없어요. 잘 선택했고 열심히 행복하게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있고 또 인정 받고 있고요. 제가 공부를 해서 꿈을 이뤘다고 자식들에게 나와 같은 방식이 곧 정답이라 강요하는건 욕심이고 착각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아이와 많이 고민하고 노력했죠 뭐.
진짜 맞는거같아요 아버지가 365일 일하셔서 번돈으로 부족함없이 지원받는데도 아직 26살 백수에요 이제 부모님도 은퇴할나이 되시고 건강도 좋지않아서 빨리 독립해야하는데 그냥 죄송하기만하네요 저는 중학생때부터 항상 일만하시는 아버지보고 빨리 일해서 돈많이벌어서 거들어주고싶단생각에 항상 내가 뭐될지 어려서부터 생각했는데 결국 현실을 몰랐던거 같아요 영상의 내용은 대학생 끝자락에와서야 이미 깨닫고있었는데 역시 씁쓸하네요
근데 중요한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생업에 쫓겨 이런 좋은 강의를 듣고 성찰해볼 정도로 시간적 여유가 되지 않거나 그럴만한 문화적 수준이 되지 않는 다는 것,, 결국 부가 대물림 되는 이유는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가 없다고 봅니다. 법적으로 양민이면 누구나 과거시험을 볼 수 있었던 조선시대에도 결국 소수 계층만이 그럴 수 있었고 세습화되었던 것처럼.
뒷부분이 핵심이네여 제 얘기를 좀 하자면 저는 공부하고 싶어서 하고 있고 스펙이 목적이에요 그리고 인생의 최우선 목표가 돈보다는 명예, 지위, 자기만족 같은 것들 이에요 물론 돈이 최우선 목표인 분들은 학벌 전혀 상관없겠죠 저도 돈벌 기회 많았고 지금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스스로 그것에 몰두하지 않는 이유는 저한테 돈이 최우선 목표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제 자아 실현을 위해 공부는 필수적이고 절대적이기 때문에 공부를 더 우선해서 여기고 있어요 돈을 경시하는 것은 절대 아니기 때문에 항상 관심 두고 투자도 하고 있지만 이것이 인생의 주 목표는 아니에요 제가 싫어하는 것은 "인생 뭐 있어" 같은 말과 평범한 삶을 추구하는 태도고 어떤 상승욕, 즉 발전 욕구가 있는 사람을 좋아해요 평범한 삶을 추구하며 남들처럼 회사 가서 평범하게 퇴근하는 그런 삶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내용인것 같아요
20대 후반이 되어가는데도 아버지는 아직도 남의 자식하고 조금씩 비교하고, 제 전공조차 존중하지 않더군요 그냥 본가가 가기 싫어집니다 나름 회사에선 인정을 받아도 집만 가면 이상하게 갈굼을 받게되는 거 같거든요 결국 아버지와 연락조차 어머니가 하라고 하지 않으면 안하게 되더라고요
교수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인교육 독일의 교육을 보면 알수있듯이 tv 를 온종일 켜놓아도 지루하지 않은 단순 오락적 프로그램을 넘어 사람들에 유용하고 진정한 교육프램그램이 24시간 이 지루하지 않은 그런 프로그램이 우리나라에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속히 좀 도입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 교육제도 도입하면 누가 더 큰 손해를 보는겁니까. 참으로 궁금하군요.
@@NSWER-kigkig 님 말 완전 공감~ 허나~ 좋빠가 2대남들은 좀 맞아야된다는것 또한 사실. 좋빠가들 똥을 틀니도 안끼는 우리 4,50 세대들이 치워야 되는것 또한 현실이며 6,70 찐틀닭 똥도 우리가 치워야 되는것도 사실이죠. 아래위로 싼 똥 치워야 될 입장이면 저런 일반화의 오류도 이해가 됩니다.ㅋㅋ
자식을 키울 때, 심각하게 고민하며 저의 학창시절을 돌아봤습니다.고3까지 공부만 했던 저였는데, 머릿속에 남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학교 공부에 죽어라 메달려서 100점 맞는다는 것은 공장에서 만들어진 아이를 만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학교 성적은 90점 정도만 맞으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90점 맞는 것은 중학교까지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단원을 몇 번 퀴즈를 내면 학교 공부는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독서와 체험에 더 시간을 냈습니다. 큰아들은 영어 학원을 거부하여 초중고 동안 한 달 정도 다녔습니다. 그래서 고1때, 교환학생으로 미국 다녀와서 해결했습니다. 그 후 공부를 열심히 해서, 대학 입학한 후에는 2학년 때, 이공계 장학생이 되었고 지금은 박사 논문 마지막 정리 중이라고 했습니다. 둘째도 고2까지 학교 공부보다는 책을 읽더니 논술 전형으로 입학하여 이공계 장학생이 되었고, 지금은 바이오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 공부를 완벽하게 하는 것도 좋겠지만~~그래서 서울대 가면 좋지만, 서울대를 버리고 아이가 적성에 따라 살기를 바란다면 여유를 가지고 바라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두 아이는 전공에 따라 일을 하고 있으니 전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이론적으로는 구구절절이 옳은 말씀입니다. 저 자신도 한국에서는 고등학교만 나오고 유럽에서 유학한 사람입니다만, 한국을 벗어나서도 한국 사람들끼린 어느대학을 졸었했는지는 평생 따라 다니면서 그 대학으로 사람을 평가하곤 합니다. 대한 우선주의 문제는 결코 쉽게 바뀔 수 없습니다.이런 사회적 인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수님 같은 분의 자녀들중 한분이라고 포크레인 기사 같은 일은 한다면 아마도 조금씩 조금씩 변화 할것 입니다. 다른 누군가가 해주기를 바래서도 안됩니다.
뉴욕 저의 회사에서 한동료가 자기딸이 대학을 가지 않고 미용에 관한 것을 배우고 싶다면서 자기가 피부관리실에서 일하면서 자비로 미용학교를 나와 10년후 30대에 프렌차이즈 회사를 만들어 million단위로 돈을 번다며 딸에게 진것을 너무 잘한일 이라고 하며 흐믓해 했었어요. Steven은 자기가 대학에 못간것 때문에 자기 자식은 꼭 대학에 보내고 싶었다고 합니다.
@@모모-x1t 대학을 나와야 한다, 학벌을 가지게 됐다는 말이 대학 안 나오면 미용못해 라는 말처럼 들렸어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말도 안된다라고 생각하고 저런 이유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가 더 배우고 싶어서 갔겠지 라고 생각해 저렇게 남겼네요. 그런데 정말 대학나와야 미용할 수 있는거 맞나요? 지금 미용사들이 전부 미용대졸 인건 아닐거 아니에요?
저는 3자녀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금전적으로 부족함은 없는 환경이지만 인문학적으로 아이들을 바른 방향으로 어떻게 지도해야할지 잊혀질때쯤 다른 엄마들을 무심히 저도 모르게 따라가려는 안일한 생각이 들때 집안일하면서 자주 반복적으로 듣는 너무 좋은 강의입니다. 너무 추천드려요!
정말 인생에 중요한 것은 학교에서 안 가르칩니다. 아나바다 하면 자본주의가 무너지는 것과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자본주의 시스템에서는 80%의 호구가 필요합니다. 호구가 줄어들면 자본주의도 망합니다. 참, 아이러니 하죠! 경쟁을 통해서 항상 효율성이 높아져야 하는 시스템 같지만, 효율적이면 망하는 시스템. 반대로 80%처럼 이리 끌려 다니고 저리 끌려 다니지 않으면 세상 쉬울 수 있습니다. 포크레인 이야기 처럼.
친구들 2년대 나와 다시 2년대 가는 친구 4년대 가는친구 생각해보면 주위 분위기 따라 대학 대학 대학 안가면 취업 안되는 사회 분위기, 전 중학교 고등학교때 집안에 대학 보내줄 형편이 쉽지 않다 생각해 고등학교 공고에서 자격증 취득후, 혼자 타지 올라와 회사입사후 군대 갔다와서 그회사 제입사 하고 느낀점은 그때도 친구들은 대학다니며 군대 갔다오고 다시 대학, 부모님 곁에 있다는 사실... 지금은 2자녀 가장 이지만 내선택에 아직도 후회는 없네요 가끔 아버지가 약주한잔 하시면 대학 못보내서 미안하다 말씀하시고는 하시지만 졸업장 따러가는 대학 보다는 선택 잘했다 생각드네요
대학이란게 실력 있는 학생이 대학 다운 대학을 가서 뭘 배운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한국 사회에선 그냥 대학이란 것 자체가 하나의 신분 정도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됨 삶의 수많은 pathway 중 하나가 아니라 대학이라는 신분을 얻느냐 못 얻느냐로 생각을 해버려서..
진짜 .. 외국가보니 울나라 사람들 겁나게 열심히 살음... 근데 그 노력중 대부분은 남 눈치, 감정소비 이런게 엄청많음... 근데 교육안시키고, 만약에 2억 그돈 20넘어서 나중에 주면 증여세 엄청 뜯김. 요즘에는 천만원 자식한테 송금해도 국세청에 보고된다 ㅋㅋ 그니깐 나중에 주지도 못하고.. 외국가보니깐 미리 부모가 깨어있는 애들은 다른나라 영주권 시민권 있드라.. 진짜 부모가 할수 있는게 별로 없음 ... 그러고 인구줄고있다고 걱정하는 뉴스나옴 ㅋㅋ 나참 어이가없어서
우리나라 상속세 너무 쎔.. 지금 이 정도 경제력에, 이 정도 집값, 물가인 나라에서 돈 1~2억만 보태줄려고 해도 세금을 그렇게 징벌적으로 뜯어가면 결국 대물림이 더 고착화될수 밖에 없음 어차피 진짜 많은 애들은 어떻게든 불법 편법으로 상속, 증여 다 하고 정 안되면 해외로라도 재산 다 돌려놓지만 어정쩡한 중산층이 모아놓은 돈은 그냥 국가에서 다 강탈해가는 수준 그러면 또 상속 갖고 계층 고착화 되는거 아니냐고 하겠지만, 누차 말했듯 진짜 있는 애들은 어떻게든 다 대물림 한다니까 ㅋㅋ 계층 고착화 되는거 막고 싶으면 입시 제도를 예전처럼 본인 실력으로만 갈 수 있게 돌려놓고, 공부에 재능 없는 애들은 일찍일찍 기술 배워서 독립할수 있게 만드는게 훨씬 효율적일 거임
@@TrueReleasAble 맞아요 .. 미국 뉴욕살다보니.. 열심히 살더라도 알면서 살아야지 아니면 나중에 다뺏겨요.. 진짜 애들 외국 영주권가지고 나중에 20대 중반되서 상황봐가면서 미군갈지 한국군대 갈지 다 ㅋㅋ 따져보고 나 참 그때 저는 이게 가능한가? 생각했어요 ㅋㅋ ( 결국 미군으로 가긴함 ㅋ) 근데 어릴때부터 계획을 다 짜놓드라구요.. 자식 한명보내놓고 나중에 자리잡게 해놓고 나중에는 여건되면 가족 추천으로 시민권 나오니깐 가족전체가 가드라구요 ㅋㅋ 왜그러나 보니깐 알만한 사람들은 이미 다른나라로 양다리 걸쳐놓고 이익될만한곳으로 감 ㅋ 진짜 알면서 살아야합니다.. 아니면 당해요. 세상 믿을건 본인 혹은 가족입니다. 저희 부모님들은 열심히만 사신 분들이라 그런거 잘모르시구, 저희 3남매는 전부 미국 유학가서 많이 깨어있어요..
@@TrueReleasAble 상속세 같은것 부동산 거품 등 다 미국따라하다가 저학력자,저소득층,등은 길거리에 집이 없어서 요즘 월세도 올라가서 고시텔에 지내기도 한계가 있어서 빈민이 되어버린데. 아직도 부동산 투기하고,남들 과 비교하며 눈치보며 키우다.열등감만 가득찬 인성이 엉망이다. 그러나 지금 아파트,월세,전세방에도 거의 외국 사람 이 더 많다고 합니다. 한국 사람은 빈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 강의를 오래전에 봤던 기억이 나는데. 유투브에 우연히 떠서 보게되네요..직장을 다니다 힘들어서 지금은 그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얼마전 부모님이 저에게 너가 더 열심히 안살아서 그런거다 너가 더 열심히 안살아서 좋은직장에 못들어가서 그런거다. 다 너가 잘못한거고..제 인생은 어딘가 잘못됐고..그냥 그렇답니다…그렇게 저를 바라만보는데 어느 순간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거지. 나는 그냥 행복하게 살고싶은데, 나는 그냥 나로써 살고싶은건데…어렸을때는 억지로 대학보내고 대학가면 다 좋을거라고 그렇게 말해놓고 사회에 나가면 또 딴 얘기하는 지금 이 부모세대들에 저는 너무나도 상처를 받았습니다. 나이도 30대가 다되는데 그냥 모든게 잘못된거같고 마음이 일그러질거같았어요…근데 그래도 그냥 이제는 이렇게 생각하렵니다..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더 이상 젊은 세대의 불행감이 그저 그들의 잘못이라고만 말해주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금 젊은 세대의 부모들은 만약 자식을 키운다면 좀 더 현명하게 진정으로 자식들을 위해 행복한길이 무엇인가를 고민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라는 작은 테두리가 매일 강요하는 생각들보다 진정으로 무엇이 인생을 효율적이고 또 행복하게 만드는가를 생각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