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 새겨듣습니다. 저에게 남긴 한 마디 "내가 좋은 사람이면 남을 평가할 때도 좋게 평가할 수 있는 것이고, 내가 그렇지 못한 사람이면 그만한 평가밖에 못 하는 사람인 것이다." 감사합니다. 새기고 살면서 좋은 것만보고 말하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분노가 쌓이면 감추지 말고 풀고 살도록 해야 건강한 내가 될 수 있다는 것, 건강한 마음과 관계 유지하여 부모된 도리 내팽계치지 말고 좋은 본이 되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것. 감~사합니다~^^!❤
부모님이 들어주시고 받아주실 분들이였으면 자존감이 낮지도 분노로 가득차지도 않았을듯 합니다 적어도 정상적인 분들 밑에서 자랐으면요 저는 선생님이 말씀하신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비록 제게는 그런 부모가 없었지만요 차라리 고아였으면 이토록 원망하지않았을까 싶어요 같이 살면서 상처받는것보다 나았겠죠 선생님같은 분이 제 어머니 였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이 영상을 보면서 치유받고 이해받는다는 기분을 느끼는것 만으로도 참 감사한일이네요..
고아에게는 또 그들만의 상처와 결핍이 있어요. 한때 아동센터에서 근무하면서 한부모 가정과 부모님 모두 잘 계시는 가정의 아이들을 많이 접했는데 부 또는 모가 있더라도 한 부모 가정의 아이들이 대체적으로 많이 결핍되어 자랐다는 게 보이더군요. 그 아이들의 부 또는 모가 굉장히 애쓰면서 결핍 없이 키우려 노력하고 계시는데 말이에요. ㅠㅠ 부모님은 존재 자체로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준다는 걸 배운 후로는 저도 부모님과의 갈등속에 상처가 더 많지만 그럼에도 어머니 아버지 두 분이 모두 계셨기에 이만큼이라도 잘 자랐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생기더라구요. 우리가 태어나면서 당연히 주어지는 것들이 있어요. 대게는 우리의 선택에 의해 주어지는 것은 아니죠. 부모님도 가정환경도 마찬가지에요. 그러니 선택할 수 없던 것보단 선택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어떨까 싶어요. 이제부터라도 우리가 그 희망이 되는 것이죠.
또한 갈등이 많던 제 부모님들도 이제 보니 당신들께서 어린 나이였을 때 더 혹독한 가난 속의 환경에서 자랐고 가난 속에 결혼을 하고 어떻게서든 저희를 먹여살리려고 몸을 혹사시키며 일하셨더라구요. ㅠㅠ 모든 삐뚤어진 것에는 그만한 아픔이 있기 마련입니다.. 마냥 미워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동안 열심히 자신을 희생시킨 흉터였을지도 모릅니다. 자기 자신을 돌볼 틈이 없었기에 상대도 헤아릴 수가 없었던 안타까운 분들인 것이죠.
군대 저녁기념 동기들끼리 동해바다를 갔다. 동해에 보슬비가 내리고있었다. 그 비를 맞으며 뱃사장에 앉아 소주를 한잔 하는데 의외로 포근한기분에 하염없이 한동안 바다를 바라본다. 불연듯 행복이라는 미소가 입가를 맴돌며 미소짖게했다. 이순간이 꿈이라면 깨고싶지 않을정도로 좋았다. 신께선 우리와 마치 보물찾기를 하려는듯 삶속에 행복을 꼭 꼭 숨겨놓았다. 그것을 찾는사람과 못찾는 사람이 있을뿐이다
그래도 대화를 나누어서 풀도록 노력해야합니다.자식을 사랑하지않는 부모는 이세상에 없습니다.먹고사느라 세상에 치이다 보니 고단하고 마음의 여유가 없으셨을거예요.처음엔 편지로 시작해보세요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도 꼭 넣으시고요.저희가족도 정말 대화없이 사는 가족이였고 엄마는 글을 모르셨습니다.나이드시고 제가 용기내어 엄마사랑해~~했더니 엄마가 우셨어요.태어나서 처음 들어보셨데요. 엄마인생이 불쌍해서 저도 같이 울었지요.힘내시고 용기있게 먼저 다가가 보셔요^^
선생님. 저도 분노 때문에 정신과 상담받았는데 전문의 선생님께서 저의 분노는 우울증이랑 연관 있으며, 자존감은 높은편이라고 하셨어요. 가정환경보다 양육자의 가치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루저가 자살한다는 발언은 폭력적으로 들려요 대부분 옳은 말씀이지만 편견을 조장할 수 있는 발언은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듣고 있으니 건강한 사회를 위해 좀 더 신중하고 책임감있게 말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 선생님은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적절한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 그에 따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라는 생각은 딱히 하지 않는 듯 합니다. 다른 채널에서도 찐따라는(청년들이 자신의 처지나 입지를 스스로 비하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ㅠㅠ) 단어를 당연하다듯이 차용해서 쓰시길래... 그것이 말씀의 핵심이거나 본질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지만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돕는 분이 굳이 사용할 단어는 아니지 않느냐는 식으로 댓글 남긴적 있는데... 루저라는 단어까지 쓰시는 걸 보니 설마 저것이 눈높이 교육이라고 오인하고 쓰고 있는건가? 라는 의문이 들면서... 소위 전문가라는 자들이 화려한 경력을 앞세우고 자극적인 단어사용으로 조회수를 얻으려는 심산이 아닌가 싶은 생각을 아예 배제하기는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저분 아니여도 같은 내용의 강연을 건강한 단어와 차분한 분위기로 강연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 분이 강연하는 내용도 심리학이 다루는 주된 내용이니... 주요 내용만 취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강연자를 가려서 듣는 방법도 방법이겠지요. 누구든 우상화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자기 자신조차도...
@@peaceful_world5 선생님 우선 긴 글로 답변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상담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것 같습니다 . 공부를 할수록 심리학 자체 문제가 많아서 앞으로도 상담사 역할이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심리학에서는 예외성을 잘 인정하지 않고 천편일률적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 같아요. 과거에 상담 받았는데 녹슨 기계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온 기분이었습니다. 심리학이 이렇게 녹슨 학문은 아닐거라고 믿고 공부하면서 접했었는데 좋은 의도와 달리 실제 잘못된 상담이 이뤄지고 종종 토로하는 사례가 발생해도 누구하나 반성하고 책임지는 사람 없고, 내담자 탓만 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가정환경이 문제가 있으면 정신적으로 온전치 못한다' 는 공식에 대입시키는 것은 정답도 아닐뿐더러 너무 폭력적이에요. 인하대 살인자는 평범한 집안에서 성장했습니다. 이와 같이 평범한 가정의 가해자들도 많이 양성되고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열심히 착하게 살지만 사회의 부정적인 편견과 모진 눈초리를 견디고 희생당하며 뒤에서 우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는 가정환경을 문제 삼고 강조하는 심리학이 크게 기여했다고 봅니다. 바로 이러한 점에서 심리학은 악의 편이고, 악마의 학문인가 싶습니다 심리학의 고질적인 가정환경과 과거 파헤치기 공식은 상담사가 내담자에게 편견을 가지고 상담이 시작될 수 밖에 없어서 내담자를 교화의 대상으로 처리하여 오히려 소통이 어려운 것도 문제입니다 제가 심리상담 받다가 이런 부분에 지치고 두손 두발 다 들었네요. 현재에 문제를 극복하려고 갔다가 도움도 안되고 문제만 더 커지고 상처만 받고 저도 모르게 세뇌되었는지 과거 제 문제에 갇혀서 괜히 부모님 원망까지 하고 있더라구요. 그전에 잘 지내던 가족들사이가 다 틀어지고 문제가 눈덩이처럼 부풀려져서 결국 정신과에서 도움 받고 상담 전의 상태로 회복하는데 십년이라는 시간을 버렸습니다 지금은 다시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제 인생의 중요한 부분과 긴시간이 오히려 정신적으로 오염되어 부정적 감정과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상담실패의 책임도 다 내담자 탓이더군요. 상담사의 교만한 표정 . 말투가 치가 떨립니다 저도 상담사 일을 해보려고 공부하고 상담도 했는데 저는 양심의 가책이 느껴져서 지금은 다른 가치 있는 일로 사람들과 도움을 주고 받으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용과 상관 없이 선생님은 훌륭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 (강연하시는 선생님 아니고 댓글 달아주신 선생님을 말씀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자녀가 20살 넘은 성인이 되었다면, 자녀가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했어도 부모와 형제들과 독립하여 타인으로 살아가야만 자녀가 성공적으로 자립하고 독립하게 됩니다만. 20살 넘은 성인 자녀를 부모가 어린 애 취급을 하여 돌보거나 경제적인 지원을 멈추지 못하면 자녀와 부모는 원수가 됩니다.
보통은 자존감이 낮은게 맞아요,, 이게 정상이예요, 우린 비교 속에 살 수 밖에 없으니 까요¿ 중요한 것은 결국 자존감이란 것은 환경에 의해 자연스럽게 반사적으로 만들어진 판단과 감정의 복합체로써 사막의 신기루 같은 것이라는 것이죠. 오직 자신의 것으로 자신의 길에만 집중 하세요, 그럼 그냥 고요하죠, 그리고 재미삼아 가끔 세상 속에 나의 위치를 판단해봐요, 그럼 자존감이 뚝 또는 조금 떨어지겠지요, 근데 당연한 거예요 당연 한 것을 뒤로하고 어때요 다시 자신의 길에 집중 그 길을 가야죠, 끝.
조기 교육에 열을 내는데 학교 제대로 안다닌 서민층 맞벌이 60년70년대태생 부모들이 뭘 어떻게 키워야할지 몰라서 자식들 어릴때부터 혈압만 오르게함 그 사람들 인구가 한국에 1000만명입니다 굉장히 많은 인구고 사회전반적으로 꼭대기층에서 꽉잡고 있죠 중고졸들이 대부분인데 그 다음 세대 대졸유학파들이 그 세대들 갑질에 당하고 삽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회사에서 등등
내얘기를 안듣고 란 말은 귀기울여주지 않는다는거죠? 제가 두살 위 언니에게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내말을 안들어준다했더니 왜 그사람들이 니말을 들어야하는데! 라고 독설같이 퍼붇더라고요.. 사람들이 내 지시를 안따라준다고 들었는지.. 힘들어하는 저에게 상처를 주더라고요. 본인의 말을 귀기울여 들어주지 않는다면 그사람은 버리세요.. 그게 답이더라고요. 그리고 똑같이 하면되요! 참 쉽죠? 주변은 내인생에 큰부분이 아니다! 난 내가 젤로 중하다하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우리!
매번 여자한테 차이고 부터 자존감이 바닥입니다.. 나는 왜이렇게 못났을까.. 나보다 키도 작고 못생기고 뚱뚱한 사람들은 결혼도 하고 여자랑 말도 잘하는데 나는 왜 이 모양일까.. 점점 더 소심해지고 불면증도 생겨서 우울하기도 합니다. 교수님 말씀처럼 그렇게 하고 싶지만 성격상 쉽지가 않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