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정비/교정공구 담당으로 10년째 근무중입니다. 토크렌치는 사용오차보다는 주기적 교정(보통 6개월)이 가장 중요...합니다. 교정 다녀와서 성적서를 보거나 제가 토큐 테스터로 테스트해봐도 오디블 타입보다 다이얼이나 디플렉팅이 실제지시는 좀더 정확하게 들어갑니다. 저 제품의 신뢰도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얼마안 쓰고 교정보내면 캘랩에서 교정 불가 될수도있습니다...그냥 버려야지요 그렇기때문에 규정토크 값 min x ~ max y 일경우 중간값에 두고 토크를 체결하는게..그나마 안전합니다.
항공기정비하면서 토크렌치 안들어가는부분이 많아서 토크 못줄때도 있는데 그땐 라쳇으로 손토크 해야합니다 정말 중요한곳은 세이프티와이어나 캐슬너트코터핀으로 이중체결 하기도하고 셀프락킹너트도 많이 사용합니다. 셀프락킹너트는 run on torque도 있습니다 토크에 더 깊숙히 공부하면 연장바를 이용한 토크공식도 있고 lub torque도 있고 dry torque방식도 있습니다. 항공기매뉴얼 ata 20 standard 챕터 보면 토크주는 매뉴얼이 있는데 각 볼트너트의 사이즈별로 따라 토크값이 주어지고 자동차에서는 n.m나 kgf.m 많이 사용하는데 항공기는 in.lb 쓰고 휠타이어 아쎄이 토크는 ft.lb 사용합니다. 공구회사는 블루버드도 가끔쓰고 토크렌치나 메인공구들은 전부 스냅온입니다.
저는 모비스 울산공장에서 샤시모듈, 칵핏모듈, PE모듈 라인순회하면서 하루종일 토크측정만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장비는 토니치 디지털토크렌치를 사용하고, 집에서는 블루텍 T-150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을 알았더라면 이걸로 구입했을겁니다. 좋은정보네요. 카발로님께 이 영상 좋아요 한표 드립니다. 광고도 끝까지 볼께요 ^^
안녕하세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최근에 점화플러그, 점화코일 자가교체 했었는데요 제 기준에 조심해서 작업했다 생각했는데 코일 니플 쪽이 빠가?가 나면 큰문제가 될수있다고해서요 혹시 추천해주신 토크렌치랑, 10미리,16미리 복스를 사용해야하는데 어댑터 몇짜리를 구입 해야하는지 구입처 정보 부탁드릴수있을까요?
으앗 제가 추천해드렸던 제품이네요.ㅎ 저는 다른 정비보다는 헤드볼트 풀고 조일때 사용하려고 샀죠. 헤드볼트 조일 때 메뉴얼대로 토크 후 각도법으로 조이면서 동시에 최종 토크가 잘 나오는지 확인 후, 토크가 안 나오면 헤드변형으로 추정하고 큰 문제되지 않을 정도면 정상적으로 채결 된 볼트의 토크와 비슷하게 되도록 더 조여서 눌러 붙이고... 토크 정밀도는 쓰면서 대략 좋다고 느꼈는데 영상 보니 생각보다 훨씬 정확하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대부분 정비지침서 보고 하는 편입니다 ㅎㅎ 만약 이 토크렌치를 사용한다면, 풀 때 토크값이 어디까지 올라갔는지 봐서 대략적인 토크값 판단도 가능할 것 같고, 미리 페인트마카를 발라서 토크렌치로 표시가 맞을 때까지 체결해서 값을 알아내도 될 것 같네요 쉐보레 이런 브랜드를 정비한다면 확인하면서 해볼 것 같습니다 사실 손 토크로, 풀 때 썼던 공구와 비슷한 힘으로 다시 잠가줘도 별 상관 없긴 하지만요
저기에 라쳇 기능이 있는 어댑터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라쳇 토크렌치가 됩니다 ㅎㅎ 디지털 토크 어댑터라는 것도 있는데 토크렌치들이 모아놓고 보면 부피가 있다보니 간소하게 구비하실 분들은 힌지 핸들이나 라체트 핸들에 간단하게 끼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토크 어댑터도 좋습니다.
ㅎㅎㅎ 아~ 요즘 저도 느낍니다...가면 되게 불친절한 곳이 가끔 있어요...곰곰이 생각해봤는데, 부품점에서 주로 다루는 부품의 특성도 좀 있지 않나 싶네요 소모품 주로 다루는 곳에 소모품 사러 가면 괜찮은데, 예를 들어 범퍼나 휠하우스, 도어나 판넬 등 대형부품을 주로 다루는 곳에 가면 오일필터 에어필터 같은 것도 취급을 하긴 하는 것 같은데...소모품 구입 시 좀 귀찮아 하는 게 보이더군요 ^^; 부품점 여러 곳 다니면서 괜찮은 곳 다니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휴대폰 연락처 받고 문자로 부품번호 뭐뭐 보내서 주문 좀 부탁드려요~ 했을 때 잘해주는 곳 발견하게 되면 진짜 최고...입니다 ㄷㄷㄷ
여기 댓글 보면 저거 싸다고 허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엄청 많은데, 검교정 제대로 안받은 디지털 토크렌치나, 보급형 클릭타입 저가 토크 렌치보다 저게 더 정확할 수 있음. 저건 금속자체의 고유 탄성을 이용한 물리적인 방법이라서, 금속 자체를 불로 달궈서 물리적 특성을 변형 시킨다던지, 사용 범위를 초과해서 형상 변형을 일으키지 않는한 값이 틀어지기가 쉽지 않음. 간단한 예로 스프링에 특정 무게의 물체를 올려 놓으면 줄어드는 스프링 길이가 반복할 때 마다 달라지지 않음. 단순한 구조이지만 오히려 그런 점 때문에 신뢰성이 높은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거임. 저거 탄성 변형 되서 나중에 값 엉망 되는거 아니냐 걱정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게 변형 될 확율이나, 디지털 토크렌치 내부의 로드셀 변형이나, 클릭 타입 토크렌치 내부의 토크 조절용 스프링이 변형 될 확율이나 개찐 도찐임. 오히려 저렇게 간단한 구조가 변형 확율은 더 낮음.
저렇게 테스트 해보시는 것 보다 기존에 가지고 계셨던 토크렌치와 10,000원짜리(저가) 토크렌치를 볼트와 너트로 맞물려서 조이기 테스트하시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예로 10mm 볼트에 너트를 체결후 양쪽을 각각의 토크렌치로 조였을때 같은 값이 나온다면 신뢰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구매처도 궁금합니다~~~
보통 오디블토크렌치 메뉴얼 보시면 하위 20%는 쓰지 말라고 나와있습니다. 기계적이유로 낮은 부하에서 정확도가 떨어지는 이유 인데 빔 타입도 마찬가지라고 보여지네요. 낮은 부분에서는 신뢰성이 많이 떨어질거에요.(매뉴얼 존재 여부가 궁금하네요) 수십N정도 주로 사용하는 자동차에는 사용하기 어려운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중국산은 제대로 표준화 된건지도 알수 없습니다.(인터넷에 떠도는 줄자 1센티가 다 다른 짤도 웃고 넘길수 없네요)
맞습니다 그래서 낮은 부분...즉 10mm 볼트너트 같은 데에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예열플러그니 헤드커버 볼트 이런 건 어쩔 수 없이 T-60 토크렌치 같은 걸 써야겠지만 ^^; 메뉴얼은 따로 없었습니다 중국어 적힌 검정서 같은 느낌이 드는 종이 카드? 같은 게 있던데 거기에 플러스마이너스 6%라고 적힌 걸로 봐서 아마 오차값이 그 정도라는 것 같던데...ㅎㅎ 점화플러그 20N.m 정도까지는 어떻게 가능한 수준인 것 같더군요
예전에 저 10미리볼트 토크렌치로 잠그다가 볼트 부러트려서 머리속이 백지가 된적있었죠. 점화코일 고정 볼트를요 ㅡㅡ 다행히 부러진부분이 노출되어 있어서 롱노즈로 돌려서 제거했지만요. 문제는 부품점가서 저거를 뭐라고 해야 줄지 그리고 엔진에 붙는건데 열처리된 볼트가 아닐지 고민하다가 엔진부근에 붙어있는 다른 볼트하나 이식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차는 만키로정도 더 타고 폐차했는데 별문제는 없었네요.
카발로님 근데 저런 기계식 토크렌치로 규정값을 조인상태에서 비교적 가격이 높은 디지털식 토크렌치 규정토크가 되면 알람이 울리면서 불이 들어오는 타입으로 추가로 작업하게 되면 기존 기계식으로 규정에 맞게 조였다고 해도 디지털로 추가 작업해보면 좀더 돌아가는걸 자주 보는데 아무래도 허용오자가 디지털이 좀더 타이트하게 셋팅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ㅋ 3년 동안 한번도 안 쓴 건 너무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70~350N.m인가 그래서 한 120~140N.m 정도 범위만 되어도 그냥 T-150 대신 250 쓰곤 했는데...흐흐 어차피 창고에 버릴 녀석이니...극한의 내구도 테스트 한번 하고, 쇼트 영상으로 한번 다시 보여드리겠습니다 ㄷㄷ
안녕하세요? 영상과 관계가 조금 떨어질 수 있는 내용인데요, 질문드릴것이 있습니다. 스타트모터 자가정비를 도전할까 생각하며 제조사의 정비 지침서를 찾아봤는데요, 흡기다기관 너트의 규정 토크가 1.9~2.1정도로 써있던 것 같습니다. Kgf인지 뉴턴미터인지 단위가 적혀있지 않아서 난감합니다......어느 쪽일 확률이 클까요?
음 저런 눈금식은 0점조정이 필요없는거같습니다. 또 아날로그체중계랑 같은방식인데 조금만익힌다면 눈금보는게 많이어려울까요. 그리고 정비지침서 온라인으로도 구할수있지않나요? 필요할때마다출력이나 폰으로보면될거같은데 꼭 주요구동계통이아니여도 간단한 나사하나도 다 규정값이있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