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세 시대에 20세부터 늙는거 너무하지 않아요? 인간의 몸이 가성비 안 좋은 이유! / 전지적 관찰자 시점, 최재천 

교수님의 책이 나온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재미 여러분과 함께 읽고싶어 교수님께 책을 조금 뜯어왔습니다...!! 아래 구글폼을 작성하시면 추첨을 통해 10명의 재미님들께 '최재천의 공부' 도서를 선물 드립니다 😎 (~5/19) - forms.gle/XcaGSCvNYM1sq19D6

원래 40-50년 살고 죽으라고 만든몸인데 120년 사는게 문제인듯

수명이 늘어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젊음이 짧은것이 문제인 것 같아요 서른 후반인데 벌써 얼굴에 노화의 흔적이 드러나는게.. 몸도 예전보다 확실히 떨어지구요.. 60살까지 청춘이다가 한 20년 늙어서 80쯤에 죽을 수 있다면 좋겠어요 ㅎㅎㅎ

150살은 진짜 싫다.. 솔직히 오래 살고 싶은 마음도 젊고 건강한 외모와 몸으로 오래 살고 싶은거지 누가 골골대면서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150살까지 살고 싶겠어요

노화를 막는 의학… 영생도 가능해진다는 거네요. 그런데 저는 인간이 영생을 견딜만한 정신력과 도덕성을 갖췄는지는 모르겠어욬ㅋㅋㅋ 골골대는 인간이라 홀린듯이 썸네일 보자마자 봤는데 안 아프게 살고싶긴 한데 영원히 살고싶은가? 그건 잘 모르겠어요. 의학이 발전하는 만큼 인간의 정신적 수준도 그걸 따라가 줘야할텐데.. 노화를 멈춰서 몇백살~영원히 살게된다 해도 인간이 살아갈 터전이 남아있을지도 의문이고요ㅋ큐ㅠ 인류가 노화를 막는 것과 지구가 망하는 것 과연 어느쪽이 더 먼저일지..?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정말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40대 중반이 되니 해가 갈수록 늙는 속도가 빨라져 적어도 신체는 이미 죽었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자주 했는데, 38세가 원래 몸의 평균 내구 한계였군요.

정말 인간의 몸은 연비가 좋지 못한거같아요...120살을 살지도 모르는데..치아라도 10년에 한번 교체해줘야 되는거 아닐까 싶을때가 한두번 드는게 아니까라는 드네요

교수님 온화힌 말씨 너무 좋아요. 스물 세살 때 읽은 열대예찬을 잊지 못합니다. 생태학자를 꿈꾸며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무작정 찾아간 적도 있었는데, 그때 교수님은 안계셨고 옆 랩 교수님께 랩 소개를 받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생태학이 아닌 신경과학의 길로 들어와 있지만 생태학은 저에게 영원한 가지않은 길이자 낭만입니다. 이렇게 영상으로 다시 뵈니 제 마음에 불을 지폈던 열대예찬을 다시 사서 읽고 싶어지네요 :-)

평균수명 80세 넘었다는데, 반팔십 되는데 머리서부터 발끝까지 안아픈데가 없어요. 게다가 눈나쁜것도 서러운데, 녹내장, 실명의 위험을 안고 살아야하니...

교수님께서도 너무 과로하시지 마시고 건강히 10년, 20년 잘 보내시다가 우리가 노화를 거스를 수 있게 될 때 함께해요! 오래도록 저희 곁에서 세상을 빛내주세요!!

평균 150살이던 영생이든 가능해지면 엄청난 문제가 생기겠네요. 인구는 계속 늘어나고, 식량과 거주지는 한정적이고 환경은 악화되고,, 영화에서처럼 극소수만이 오랜삶을 살 수 있다거나 새 아이를 못 낳게한다거나 하는 등 여러 부작용이 있게 되겠죠.

조선에 비해 더 오래 전에 세워진 고려 시대 묘비가 사라지지 않고 관리가 될 정도였다면 잘사는 집일 가능성이 높겠죠. 잘사는 집이 영양, 위생, 직업에 따른 위험 노출 정도를 고려할 때 수명이 길 가능성이 높은 것은 당연하고요. 불교 국가라는 점이 화장과 매장의 비율에 미치는 영향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영향을 미쳤을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고려와 조선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무리가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은 유교 국가였으니 아무래도 매장 문화가 더 발달했을 것이고, 조금 더 가난한 사람들도 묘를 만들지 않았을까요. 고려에 비해 지금으로부터 더 짧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되니 신분이 낮은 사람들의 묘비도 보존되었을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고... 그래서 묘비를 통해 살펴본 조선의 평균 수명이 더 짧게 나온 것은 아닐런지... 해당 분야의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영상을 보면서 문득 떠오른 짧은 생각입니다.

침팬치보다 우월해서 그들을 정복한게 아니라 쫒겨나서 다른 터전을 만들었다는 시각이 너무 새로워요...!!! 너무너무 유익해요 ㅎㅎ

동물들 보면서 인간의 몸은 왜 이렇게 비효율적인가,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요. 뇌의 가치에 투자를 하면서 진화 한 것 치고 나쁘지 않다고 라고 말씀하시니 또 다르게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150살까지 사는 세상은 너무 끔찍하네요...

저는 비관적인 사람이라 그런지,,, 그렇게 인간이 200년을 살 수 있다고 해도 그 환경이 뒷받쳐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지... 그래도 일단은 오늘 하루 주어진 일을 하면서 살아는 가볼게요,,,,

너무 오래 살지않도록 신체가 만들어진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한생명이,한종이 너무 오래사는건 지구에게 절대 좋은것이 아니기에 바다거북같은 특정 소수의동물들 빼곤 대부분의 생명체가 너무 오래살지않도록 자연섭리의의해 자연스레 그렇게 창조되고 진화된게 아닐까란 생각이듭니다..지금 너무 많은수의 인간들로 파괴되어가는 지구와 죽어가는 동식물들을 보면 드는생각..이많은인간들이 더 오래 살면서 더많이 지구를 파괴할거라 생각하니 전 오히려 너무 끔찍할거같습니다ㅜ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삶을 영위하려면 계속 지구의자원을 소비해야하고 인간의 의식주자체가 탄소배출이 필수이기에 환경은 파괴될수밖에 없을테니까요. 물론 인간이 아닌 다른생명체가 과잉이더라도 마찬가질테고요..암튼 오래사는건 지구에게도 인간에게도 결코 좋은일만은 아닌거같습니다. 건강하게 오래사는건 축복이라지만 건강하게 100세200세 산다해도 과연 행복할런지..인위적으로 생명연장을 하려고 노력하는것이 자연의섭리를 인간들이 깨트리려고 하는걸로 보여서 오히려 무섭네요. 그게 과연 인간에게든 지구에게든 좋은것일까란 의문이듭니다.. 결국 환경파괴로 기후위기가 초래되듯이 오래사는것이 인간에게 독이되어 돌아올수도있을거같은생각이 드네요.

살 뺄때는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탈이라고 느껴지던데, 또 생리통같은 각종 만성적 고통에 시달리는 분들 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왜 이따위로 진화해먹었나 싶기도 해요. 진화가 땜장이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겠죠..

행복하게 오래살면 문제가 없지만............. 불행하게 오래살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늙은 몸으로 오래 사는건 별로예요ㅠ 2, 30대 외모로 살 수 있다면 버틸 수 있겠네요.

긴 수명은 일부 부유층이나 혜택받은 인류만 누릴수 있겠지요. 80억 인류가 모두 누릴수도 없고 그랬다가는 지구가 버텨내지를 못할테죠. 요즘 은퇴후 인생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는데 생각이 많아집니다.

생명체는 생식능력떨어지면 죽는게 자연스러운듯 해요^^;; 완경된 나도 마찬가지구요... 군데군데 다 아픔ㅜㅜ 삶의 질이 뚝뚝 떨어지고 그나마 운동하며 버티는 수준이지요 지금으로선 평균수명까지 살기를 바라지도 않고 그냥 한방에 훅 갔으면 싶네요...

아직 어려서 그런진 몰라도 노화가 안 되는건 좋지만 그렇게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구요… 저는 그냥 젊게 적당히 살다 갔으면 좋겠어요 ㅋㅋ

교수님 말씀은 항상 따뜻하셔서, 답답하고 힘들어도 교수님 말씀 듣고 있으면 힘이 나요. 늘 따뜻하고 유익한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도 사는것이 지루하고 재미없는데 더 오래살수 있는 날이 온다...면

수염멋졌어요. 없는것도 멋지십니다. 유퀴즈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전 인간이 너무 오래 사는게 자연에 해로운것 같아서 오래는 안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ㅋㅋㅋ 사는거 자체가 힘들어서 별로 오래 살고싶진않네요.. 다만 자식이 있으니 자식이 자식낳아서 기를때까지만 살아서 좀 도와주고 가고싶은 바람이..ㅎ 혼자 키우니 넘 힘들더라고요.. 글고 몸도 아프고 주름지고 늙는데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계속 살겠어요... 제 인생에 딸을 낳은 순간이 젤 행복했고 딸 다 키우면 이제 가도 좋을것같네요 ㅎㅎ

저도 데이비드 싱클레어 교수님의 노화의 종말이라는 책을 정말 감명깊게 읽었어요. 교수님께서도 어느정도 신뢰하신다니 더 믿음이 갑니다. 출산률도 떨어지는데 노화라도 막아서 다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에 이분이 너무 좋음... 볼떄마다 되게 놀라게 되고 지식하나씩 얻어가는 기분이고 뭔가 보면 되게 즐거움.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이렇게 즐거웠던 적이 있었나 싶음.... 교수님 평생 유튜브해주세요ㅜㅜㅜㅜㅜ!!

교수님 영상볼때마다 깨어있는 어르신같아서 좋아요. 나이가 드셨는데도 마인드가 매우 젊어보여서 계속 보게됩니다.

학생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해줄 수 있는.. 그로 인해서 생각하게끔 할 수 있는 주제들로 넘쳐나는 너무 유익한 유튜브 채널... 항상 감사합니다🥰

교수님 수염 멋지셨는데 아쉽습니다 ㅎㅎ 다음번에 또 멋진 수염 보여주세요~ 그리고 대단한 연구결과들이 많이 나왔다고 하니 놀랍고 신기합니다 어떤 연구들이 있었는지 소개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영상도 감사히 잘봤습니다 🥰

인간의 수명 연장이 과연 축복인지 저주인지 그건 직면하기 전에는 모르겠습니다. 기존 세대들의 수명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늘어나고 물리적 사회적 자원은 기존 세대에게 몰리고 새로운 세대에게 돌아갈 사회적 공간적 자원은 더욱 감소하겠지요. 그런 상황에서 과연 새로운 세대와 기존 노령 세대간의 인구비는 어떻게 될가요. 노령 인구가 많은 국가는 젊은 인구가 많은 국가에게 따라 잡히겠죠. 인간은 10-20대때 배운 가치과과 관점을 가지고 주로 평생을 사는데 100년전 사고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어떤 사회적 흐름을 만들어 낼까요.

교수님 영상은 어떤 주제든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어 재밌는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하나의 질문에 10분동안 답변을 해주시는 교수님 너무 대단하신거같아요..

교수님! 건강하게 오래 영상 만들어주세요😘

저는 120세도 참 충분하다고 봅니다. 거기다가 젊음 수명이 최대한 유지되다가 마지막 약간의 얼마간만이라도 노화 현상을 겪다가 가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맨날 영상만 보다가 너무 궁금한게 있어서 댓글을 답니다. 호주에서 있었던 사건인데요 양 목장에서 탈출한 양이 몇년간 털을 깎지 못해 털무게만 30kg넘게 자라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했다는 글을 봤는데 이런 양들은 가축화 전엔 어떻게 살았던걸까요??? 나중에 가축화된 동물들의 진화 과정을 다뤄 주시면 너무 재밌을거 같습니다. 항상 재밌고 유익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 몸이 가성비가 안좋다니.. 원래는 40이면 죽어야되는수명을 8,90까지 늘려놓으니 당연한결과죠

저도 어머니의 얘기를 들어보면, 어릴적에 무척 순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뒷 머리가 교수님처럼 납작~~~~ㅋㅋ

이래서 전 사이보그에 대해 긍정적입니다. 우리 인간은 언제나 주어진 환경을 극복하고 더 나아가 우리의 몸도 기술로 극복하였죠. 그렇다면 기계몸도 그 방향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발전은 무언가 부족하거나 불편하거나 어찌되었든 필요를 느낄때 일어납니다. 인류 역사를 보아도 발전은 항상 그랬어요. 그래서 우린 우리가 가진 고통과 시련을 나쁘게만 볼게 아니라 우리를 움직이는 원동력임을 알아야합니다. 많은 철학자들이 고통에대해 그런 설명을하죠.

이 지구를 위해서 인간이 더 이상 오래 살거나 더 늘어나면 안 될 것같아요.

교수님의 이 책을 20여 전에 읽은 후부터 늘 저의 마음 속에 되뇌이곤 합니다! 지금은 멋진 숲과 나무를 공부하며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과 무한한 감사를 나누는 소소한 숲이야기꾼으로 행복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영상을 통해 교수님의 훌륭한 강의를 들으며 배우고 깨닫고 공감하며 거듭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교수님의 영상강의 계속 기다리겠습니다! 더불어 교수님의 새로운 책 출간 기대하며 하루빨리 읽게 되길 소망하면서요😊

여러분은 하루라도 더 살고싶은가요 ? 궁금하네요 그냥 저는 딱 수명정도 살다가는 게 깔끔할 거 같은데 늙어가는 내 모습을 사랑할 자신도 없고 억지로 공부하면서 사랑해야 하나 싶고..물론 제가 아직 늙음을 체감하기 전인 추측 뿐이라 생각은 바뀌겠지만요

그래서 과거에는 60세까지 살기도 어려우니 환갑잔치를 치뤄준 거지. 사람에게 최전성기는 20대인거고 그때 체력이 팔팔한건 술먹고 놀라고 있는게 아니라 원래 애 낳고 키우라고 좋은 것임.

교수님 유퀴즈 나오신거 유익하고 잼나게 잘 봤습니다. 교수님의 사고로 세상을 보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길 바래 봅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유퀴즈 온더블럭 영상보고 저도 새삼스레 환경보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어요 막연하게 환경보호는 선의의 행동이라 생각 했었는데 말씀듣고 이건 선의의 행동이 아니라 당연히 반드시 우리가 해야할일! 이라고 각인이 되었어요^^ 그리고 내년엔 풀강의이 되시길..🙏🏻

저는 교수님께서 데이비드 싱클레어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너무 반가웠습니다 제가 선택하고 읽는 책중에 아무도 알아주시 않는데 교수님께서 그 분의 이야기를 해주실 때 마음으로 기분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혹시 수능철 되면 수능 관련 영상도 찍어주실 수 있나요? 필력이 뛰어난 과학자시다 보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국어 지문 써달라고 러브콜도 많았을 것 같은데 수능 출제위원으로 들어가신 적 있다면 관련 썰을 듣고 싶습니다..

노화가 멈출 수 있다는 말은 허황된 말같지만 실제로 하버드 같은 상위권 대학에서 연구결과가 쌓이고 있고 그런 결과물에 대해서 교수님이 직접 놀랍다고 말씀하시는걸 보면 흘려들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와 최재천 교수님 ㅠㅠㅠ 랩실 들어갈려고 고민했던때가 벌써 15년 전이네요. 지금으로서는 결단력 없었던 저의 과거에 대해 후회가 많이 됩니다.

유병장수는 별로인듯 그냥 활동적일때까지 살다가 적당한 때가 되면 깨긋하게 가는게 축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산도가 좁아서 모체를 잃을 수 있는 위험에도 불구하고 신생아는 뇌가 커지게만 설계되 있죠. 뇌가 커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건 확실한 전제인듯 해요. 왜 엄마가 죽을 수도 있는데 머리가 크게 태어나게 돼 있을까...정말 신기해요.

의학적 도움 없이 인간의 수명이 38살이군요. 영구치가 수명에 비해서 너무 일찍 다 나와 다시 교체될 수도 없는게 비효율적이라 생각했는데 38살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꽤 정상적인거네요.

말씀하신 내용을 듣고 생각난 것은 오래 살 수록 종족 번식을 하지 않는 경우가 생길거라 봅니다. 지금 당장만 봐도 경제력에 의해 자식을 낳지 않는 결혼을 하지 않는 상황인데 이 상황에 단순히 오래 산다는 것은 삶의 행복보다는 삶의 고통만 길어 질 것 같습니다. 적당히 살고 적당히 떠나는 것이 후세를 위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원래 만 35세에 죽게되어있는 유전자라고 하더라고요.

인간의 욕심인지 욕구인지 모르겠으나 불로 혹은 영생을 꿈꾸는 자들의 꿈이 이루어 지는건가요? 그들의 리그를 위해 얼마나 많은 약자들이 희생해야 되나! 걱정스럽습니다. 죽음이 없는 삶이란!?

건강하게 오래오래 버티실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수명이 너무 긴 것은 자연선택 과정에서 유리하지 않았을 것이다. (07:16) 70,80이 돼도 열심히 일하면서 건강한 삶을 몇 십 년 더 살 수 있는 시대가 우리 눈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지도 모른다. (08:51)

맙소사... 교수님 유튜브를 보는 목적은 아는척할 수 있는 지식 습득 정도였는데... 이번 영상은 개인적으로 어느 성인군자나 종교보다 죽음에 대해 초연해질수 있게 해줬습니다. 와우... 저는 벌써 10년은 보너스 인생을 사는거였네요. 이제 하루하루 더 맘에 여유를 갖고 살아갈수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교수님!

젊은 시절이 늘어나는게 아니라 사실상 노년이 늘어나는건데 이게 좋은건지 잘 모르겠음 70대까지 일하는게 가능한 경우도 많이 없는데 노화랑 같이 찾아오는 각종 질병에 따른 치료비는 어떻게 감당하나..

교수님~ 수염 외도 잘하셨어요ㆍ 대학때 전공이 아닌 다시 전공 바꾸고 공부했었는데 대학원 다닐때 교수님 특강 듣고 팬이 되었어요ㆍ 유튜브에서 약간 변신하신 모습 보고 피식 웃었었어요ㆍ 건강하세요ㆍ~~^^

최재천교수님께 인생을 배우고 용기를 얻고 지혜를 얻습니다 . 너무 감사합니다.

세간에서는 우린 더이상 늙지도 않는 기술을 개발할거다하지마는.. 지금도 질병으로인해 몇백만명이 죽고 어느 곳에서는 감기도 제때 치료를 못해 죽어나간 사람들이 아직도 존재한다는걸 생각하면 이게 참 배부른 고민이다 싶고,, 한편으로는 정말 이런일로 사망하는 사람들은 계속 있게될까라는 생각도드네요

영생을 살게 된 인간은 과연 행복할까요? 아무리 행복한 삶을 살아도 행복의 순간은 찰나요 고통 혹은 지루함이 대부분인 인생... 이미 100세 시대도 긴 시간이기에 이 시간을 어떻게 채울지도 중요할 것 같네요.

저는 사람이 100살정도 살면 죽어주는게 예의 아닌가 싶네요 솔직히 100살도 너무 오래산다는 느낌이고 80살정도가 적당하지 않나 싶음 50살이면 몸이 맛탱이 가기 시작하는데 50년을 더 사는건 좀 그럼 나라면 영생을 할 수 있다고 해도 그 영생을 내가 선택할 수 있다면 그냥 적당히 살다 죽을 생각

이런 강의를 들을수있다는게 벅찰정도입니다..

음... 교수님은 200살까지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다른 인간들은 글쎄... 아무리 인류가 자식을 적게 낳는 국가가 많아진다고 해도 노인들의 증가가 어쩌면 인류 파멸의 길이 될지도... 잔인하지만 효율성이 떨어지는, 인류 발전에 도움이 안되는 사람들과 못된 인간들은 적당한 시기에 사라져 주는게 ㅜㅜ 나를 비롯해서...

노화를 되돌려 늙은이의 마음에 청년의 몸이라~ 좋은건지 나쁜건지 ㅎㅎㅎ

자연 상태에서의 인간의 평균 수명은 38세이고 40세이상부터는 생식능력도 떨어지거나 없어지는데 생명체는 생식능력이 없어지면 수명 다하는거임.. 자연학적으로 생식능력도 없고 쓰임새로 없이 그렇게 오래 살필요가 없음...근데 인간의 경우 원래 수명보다 보너스로 80년이나 더 살고 있기 때문에 축복받은 생명체임...

(누군지 기억은 안나는데)어떤 유명한 미래학자가 딱 연도까지 찍어 예견을 했다고 합니다. 늦어도 2035년까지는 뇌를 제외한 인간의 모든 장기(부속품?)을 갈아끼울 수 있는 날이 온다고 하네요. 각막, 심장은 이미 이식이 가능한 상황이고 폐암 걸리면 폐를 교체하면 되고, 간암 걸리면 간 교체..췌장도 교체..뭐 이런식이죠? 그럼 수명이 엄청나게 늘어날거고요.. 그리고 머지 않은 미래에 뇌까지 백업 내지는 갈아끼울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고..사실상 죽음 자체가 무의미해질지도? 텔로미어 길이를 뭐 늘리네 마네 이러는데..ㄷㄷ 불과 10년 20년전만 해도 암 걸리면 5년 생존율이 지극히 낮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항암제가 잘나와서 암 생존율이 엄청나게 올라갔다고 합니다. (비싼게 흠이죠 ㅠ) 버텨야 합니다. 아프지말고..암걸리지 말고.. 절대 2035년 전에 죽으면 안됩니다!

교수님 수염 기른 모습도 멋지셨어요. 뭔가 예술가 같고 근사한 느낌이었어요

뜬금 없지만 묘비로 낸 통계는 돌로 묘비를 세울정도의 여유가 있던 사람들의 수명평균에 더 가까울 것 같네요ㅎㅎ

교수님 건강하세요 .... 인생에 별 재미없이 살다가 교수님 유투브 보면서 인간의 행동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가게 되고 또 교수님 유투브 돌려보며 줄거움을 찾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오래 살 수도 있으니 (?) 운동하며 건강 잘 챙겨봐야겠어요 ~ 오늘도 너무 잘 봤습니다

교수님~ 어제 유퀴즈 나오신 거 봤어요! 재미들 중 한 사람으로서 교수님이 나오신 거 보고 기뻤습니다:)

갑자기 문명인 얼굴이 되셨네요. 비문명 얼굴도 좋으니 기회되면 또 그 모습 보여주세요.

노화가 천천히 와서 우리몸에게 적응을 하며 생존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시간을 주는게 아닐까 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노화가 급격하게 온다면 우리몸은 급격한 노화에 적응하지 못할 가능성이 클겁니다. 빠른 성장을 이룬 대신 일찍 노화가 시작되지만 노화가 천천히 진행함으로써 우리가 적응하고 꺾일때마다 살아남는 방식을 바꿔가는거죠. 신의 축복이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25세부터 진행되는 노화가 50세 이후부터 급격히 진행된다면 그 박탈감과 허탈함은 이루 말하지 못할거 같아요. 노화가 빨리 진행되니 열정대신 지혜라는 것을 얻을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요

우리 모두 건강하게 삽시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자연상태에서 인간과 비슷한 크기의 종 중에서 수명이 38년 이상인 종이 얼마나 있을까요? 농경사회였다면 38년 정도면 자손을 낳고 번식하는데 충분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현대사회에서는 경제적으로 독립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려서 (학사만 딴다고 해도 무려 23년을 미성숙한 취급 받으며 살아야 하니까요) 38년이 짧다고, 가성비가 좋지 않다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수님 수염 기르신 모습도 깔끔한 모습도 다 멋있으세요ㅋㅋㅋㅋㅋ

지금 세상은 오래사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좋은죽음 편안한 죽음을 맞이할까가 더 중요한것같습니다 왜냐구요 숨쉬는 동안은 모든것이 돈이거던요

교수님 겉옷이 너무예쁘산데요? ㄷㄷ 어디가야 살수있지 ㄷ

지구는 이상기후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데 그 원인이 되는 인구는 줄지도 않고 오히려 지금 예상수명보다 20~50%가 늘어나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인구가 줄지 않아서 코로나같은 문제는 앞으로 더 빈번해질께 뻔한데 게다가 수명을 늘어서 기후변화, 코로나, 식량부족, 자원고갈 그로인한 전쟁 등등 다 겪고 살아야 한다고 하면;;;

38세 43세 이게 평균의 함정임 유아 사망률이 너무 높았고 이 시기 살아남고 성인되면50세이상 무난히 사는 사람들 많았고 거기에 기근,사고,전염병 제외하면60세 이상도 많았음. 황희정승도 80넘었지않나? 장수하는분들 많았음

앙대요!겨수님 관의 ㄱ자도 꺼내면앙대요!!! 따뜻하고 깊은 지혜는 아무나 가르쳐주지않아요 200살은 더사셔야돼요 ㅜㅜ

너무 흥미롭고 정말 더 열심히 건강하게 똑똑하게 잘 살아야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핫 고맙습니다 교수님^^

교수님 반갑습니다 늘 고맙습니다.ᆢ

교수님 유퀴즈보고 팬될라꾸왔어요~

교수님!!! 7개월간 모험을 하셨다고 그러셨는데요 최고셨습니다. 그 모험 마저도 응원하는 1인입니다 앞으로도 쭈--욱 계속하심 안될까요?? 그 모험~~

19세기 이후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이미 지구는 포화상태를 넘어 과적상태라는데 평균수명이 150세가 넘어가면 얼마나 많은 문제가 생길지 상상만해도 무섭네요.

요즘 너무 잼있게 잘 시청하고 있습니다. 50이 다 되어가는 요즘 배움에 재미가 전과 다르게 느껴집니다. 교수님 몇해전에 일때문에 생태원장님으로 계실때 미팅했던 일이 있었는데, 이렇게 매일 좋은 이야기로 만나고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영화 루씨에서처럼 인간의 태생에 목적이 후세에 경험과 지식의 유전자를 전하는거라면 교수님은 인간계 최상위에 있는 지식 유전자 전달자가 아닌가 생각들고 존경 스럽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강의 부탁드리고, 이렇게 퇴근 길에도 편하게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존경합니다 ~최재천교수님 늘건강하세요~❤

어쩜 말씀을 이렇게 재밌게 하실까요 한번보면 멈출수가 없네요

어디서도 들을수 없는 귀한 말씀 늘재밌게 보고 있읍니다 교수님도 콘디션 관리 잘 하셔서 150세까지 사세요 ㅎ

이제 반백년 살았는데도 지긋지긋한데 200살이라..

인간의 수명이 늘어난다면 양극화는 더욱 심해지고 인간은 더욱 물질의 노예가 될 것입니다. 자연수명 40세 이것이 적당한 것입니다.

관속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아 교수님 진짜 말씀하시는거 너무 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음이 두렵지만 영원히 살고 싶진 않더라구요. 늙은 몸으로 영생하는건 더 싫지만 젊은 그대로라도 영생하는건 너무 힘들것 같아서...

초반부터 멘트가 쎄시지만 ㅋㅋㅋㅋ 그래도 몸이 안 좋아지니 힘이 듭니다 호

저도 진짜로 200 퍼센트 동감합니다. 인간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수염깍으시니 정말 더 멋지세요 !!! 그런데요. 교수님. 저는 백살이나 그 이상은 살고 싶지 않아요. 정신과 몸이 다 건강해야지 진정한 삶이 아닐까요 ?

100세시대인데 20대에 결혼해서 한사람과 평생 쭉 사는건 너무 이른듯하다 결혼나이는 50정도가 괜찮지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