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yaltyHighlighter '소련 해체' 이후로는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이 사실상 100년만에 주도적 역활을 다시 맡은 셈이긴 한데 이들의 주류 사상인 "사회민주주의"는 범세계적 노동자 혁명을 부정한(배신한) 사상이라 역으로 생각해보면 현실의 '케인즈주의자'들이 자신들을 "자유시장주의"에 대한 모범적인 초상이라 하는 꼴...
공산주의의 마르크스와 아나키즘의 바쿠닌이 합심하여 처음 만든 제1인터내셔널은 분열로 인해 박살나고 공산주의자들은 코민테른(제3인터내셔널)만들어 지네들끼리 정치질하다가 끝내 해체하여 따로따로 놀아버리고 트로츠키주의자들은 볼셰비키(제4인터내셔널) 만들어서 자신들이 적통이라며 망상하고 아나키스트들은 인터내셔널 자체가 권위적이라며 결국 거부하고 따로 살림(아나키스트 연합) 남은 건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제2인터내셔널)을 이끌던 사회민주주의자들 뿐인데 얘들은 민족주의적이라 인터내셔널은 그저 정당끼리 친목을 다지는 간판에 불가할 뿐이지 생각해보면 인터내셔널의 최초 목적성은 (범세계적 노동자 혁명) 상실한지 100년도 지난 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