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형님 선거 비하인드 보니까 딱 김보성 최민수 그런 느낌이시네요 계산적으로 움직인게 아니라 의리나 인연때매 도와줬다는거 형님 잘 모르는 사람들은 정치쪽 자리 얻으려고 저러는거다 이러는데 전 이딴말 의심도 안했습니다 ㅋㅋㅋ 형님 이번 선거로 느끼셨겠지만 아무리 해도 안 바뀌는거 아시잖아요
춘수행님 제가 군인아빠 밑에서 정말 엄하게 큰 케이스인데 바르게 크는데 단호하고 엄한거 분명 필요하지만 벨런스를 못맞추면 애들이랑 못친해지고 내내 어색한 사이가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납득이 안가는 혼남이나 억울한것도 기억이 생각보다 계속 남습니다 엄한 것 이전에 소통으로 많이 하는게 살가운 사이 되기에는 좋을 거 같다는 의견입니다 벌써부터 아빠 2층 가면 안되냐는 말을 하는게 제가 다 슬퍼서요 😢
교육방식은 참 케바캐인듯 합니다 전 중학생때 담배 피다 걸렸을때 재떨이 선물로 주시면서 피다가 어른들 마주치면 죄송하다 하고 바로 끄고 꽁초 아무곳에나 버리지 말라는 말과 함께 터치 안하시고 담배피는 놈들이 술은 안먹겠냐며 당시 몰려다니던 무리들 7명 다 불러서 술은 어른한테 배우라고 종종 아버지 친구분들과 술자리도 같이 했었고 제가 게임하고 싶다고하면 피시방 데려가셔서 모니터 한쪽에 바둑 켜놓으시고 밤이고 새벽까지 함께 자리 해주실 정도로 정말 많이 프리하게 컷지만 거짓말과 어른에 대한 예의 이 두개 선 넘으면 속 된 말로 죽기 직전까지 쳐맞앗는데 심하게 맞은날은 학교에서 연락이 갈 정도였죠 저만 그러신게 아니라 딸인 여동생도 예외 없었습니다 어머니가 말리기라도 하는 날은 어머니,저,여동생 셋이 집 밖으로 쫓겨 날 정도... 뭐 지금은 어머니가 왕좌를 차지하셨지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일탈을 하는 학생이였지만 친구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들한테 이쁨받는 이상한 포지션이 됐고 그런 어른들의 배려속에 나름 사회에서 자리 잡고 저 또한 행복한 가정을 꾸렸네요
이천수는 걍 진짜 지지하는 당 자체가 없음. 그냥 자기동네나 자기한테 이득이 된다 싶으면 지지하고 아니면 말고임 이천수가 공개 지지했던 후보들 보셈 정당의 일관성이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상대당 입장에서는 배신자라고 느끼는건데 걍 그딴거없음 이천수가 진짜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인간이었다면 굳이 유튜브 잘되고 다 잘되는 이 시기에 그런 행동을 할 이유가 1도 없음. 그것도 지지정당 바꿔가면서 그냥 맹목적으로 난 무조건 1번,2번 하는 사람보다 공약이나 사람보고 지지후보 바꾸는 이천수가 훨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