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50이 다 되어간다 박효신의 주옥같은 노래가 나왔을때도 콘서트를 할때도 나는 애들 키우느라 정신없이 세월만 보내다가 작년에서야 박효신을 알게 되었다 그런 나에게 콘서트의 열기를 느끼게 해 준 닳을듯이님에게 감사한다 가장 아름다운 악기는 목소리라는 걸 알려준 박효신 코로나 때문에 또 언제 콘서트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꼭 가리라 새로운 그의 앨범을 기다리며...
하루에 99년으로 갔다가 2004년으로 갔다가 2007년으로 갔다가 2019년으로 갔다가 2010년으로 갔다가 2014년으로 2015년으로 2016년으로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 년도마다 목소리가 달라서 싫증이 안난다. 큰일이다 8개월째 이러는데 생활이 엉망이다 그래도 행복하다 박효신님 음악만 들으면 살맛이 난다 생기가 돈다 감사해요 대장 2020년 노래가 없어요 어서 만나요
무슨 갤럭시/아이폰도 아LI고 어떻게 한 가수의 아니 한 사람의 창법이 매번 새롭고 멋지게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지...더욱 정교해진 진정성 어린 아름다운 음성 하나하나에 너무도 감사할 뿐...그의 재능과 노력, 열정이 너무나 값지고 존경스러울 뿐... 그저 이제는 여리디 여린 마음 더이상 다치는 일 없도록... 몸맘 건강히, 국보 1호 꿀성대 오래오래 지켜주면서, 온전히, 이제는 그의 최고의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노래의 끝판왕이다. 음색, 발성, 기교, 호흡, 애드립, 저음, 중음, 고음 심지어 감정까지도 완벽하다. 그런데도 생각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각인되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다. 박효신 보다 실력 한참 못미치는 나름 보컬담당이랍시고 나오는 아이돌도 대중들 아니 전세계인들에게 엄청난 인기와 부를 누리는데 ...소속사가 일을 못하는 건지 아님 운이 없는건지... 이건 진짜 전세계적으로 뽐내야할 실력임에도 여전히 조그만 나라 대한민국에서만 그것도 매니아층들위주로 어필되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다...
니가 있던 자리엔 싸늘한 바람만 일어 가슴은 너무 아픈데 난 울수도 없겠어 너만 향해 왔는데 빛을 따라 온건데 이제는 내 모든게 사랑에 묻혀 끝난거야 저 깊이 가라앉을 배 처럼 이기적인 내 방황이 답답했던 내 방황이 자꾸 널 떠밀었어 니맘을 아프게 했어 니가 있던 자리엔 그대로 니가 서있어 내가 널 너무 사랑해 널 보낼수 없겠어 그냥 함께 갈거야 니가 빛이었으니 어차피 너 없는 나는 나 아닌거니 기다리겠어 이젠 내가 널 기다려 니가 아팠던 바로 그 곳에 서서 저 깊이 가라앉을 때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