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는 292타수에 14홈런을 날렸다. 약 21타수당 1개 꼴이었다. 아메리칸리그 홈런왕 마크 트럼보(볼티모어)의 619타수에 47홈런(13타수당 1개)에는 못 미쳐도 619타수에 29홈런을 날린 애덤 존스(볼티모어)와 비슷한 수치다. 단순 계산이지만 이대호도 기회만 제대로 얻었다면 25~30홈런 정도를 기록했을 가능성이 높다. / 16시즌 35살 이대호는 메이저 평균타율.255 평균장타율.417이었다. 미국 언론에서도 이대호 2번째 시즌 예상성적이 타.260대 20홈런이었다.(≒17시즌 추신수 성적과 비슷한 기록) 이대호 2016년(35세) 메이저 타.253 출.312 장.428 14홈런 >>> 박병호 2017년(31세) 메이저 타.191 12홈런 // wrc+ 비교 : 06이대호 192.4, 07이대호 194.2, 10이대호 192.4, 11이대호 180.0 >>> 12박병호 174.5, 13박병호 181.1, 14박병호 162.9, 15박병호 181.9 16시즌 메이저 평균타율.250 평균장타율.410 인데 이대호가 메이저 평균 이상 했다. 그리고 메이저 1루 수비지표도 평균 이상으로 했다. 이대호는 292 타수만 기회를 받았는데, 메이저 주전들처럼 600타수 정도 기회를 받았으면 25~30홈런 칠 수 있었다. 400타수 기회를 받은 아담 린드보다 훨씬 잘했고 16시즌 이대호 보다 못한 1루수가 15명이 넘는다. 텍사스 1루수 미치 모어랜드85 (460타수 타.233 출.298 장.422 ops+87 22홈런 60타점 35볼넷 117삼진) // 아담 린드83 (401타수 타.239 출.286 장.431 ops+94 20홈런 58타점 26볼넷 89삼진) // 이대호82(292타수 타.253 출.312 장.428 ops+102 14홈런 49타점 20볼넷 74삼진) ☜ 당장 이대호 추신수 경기만 봤던 내 기억만으로도 이대호 보다 못한 1루수 2명 찾았다. 16시즌 이대호 보다 타수대비 성적 낮은 1루수가 15명이 넘는다. 1. 이대호보다 타수대비 성적이 떨어지는 1루수 : 세인트루이스 브랜든 모스 83년생 (413타수 타.225 출.300 장.484 ops.784 28홈런 67타점 39볼넷 141삼진) / 피츠버그 존 제이소 83년생 (380타수 타.268 출.353 장.413 ops.766 8홈런 42타점 45볼넷 74삼진) / 콜로라도 마크 레이놀즈 83년생 (393타수 14홈런... 고지대 콜로라도를 홈으로 쓰는데 타수가 100타수나 더 많은데도 14홈런으로 이대호와 같음) 2. 이대호보다 타수대비 성적이 떨어지는 1루수 : 워싱턴 라이언 짐머맨 84년생 (427타수 타.218 출.272 장.370 ops.642 15홈런 46타점 29볼넷 104삼진) / 뉴욕 메츠 제임스 로니 84년생 (343타수 타.265 출.307 장.397 ops.794 9홈런 34타점 16볼넷 37삼진) / 필라델피아 라이언 하워드 79년생 (331타수 타.196 출.257 장.453 ops.710 25홈런 59타점 27볼넷 114삼진) 3. 이대호보다 타수대비 성적이 떨어지는 1루수 : 토론토 저스틴 스모크 86년생 (299타수 타.217 출.314 장.391 ops.705 14홈런 34타점 40볼넷 112삼진) / 양키스 마크 테셰이라 80년생 (387타수 타.204 출.292 장.362 ops.654 15홈런 44타점 47볼넷 105삼진) / 템파베이 브래드 밀러 89년생 (548타수 타.243 출.304 장.482 ops.786 30홈런 81타점 47볼넷 149삼진) 4. 이대호보다 타수대비 성적이 떨어지는 1루수 : 미네소타 조 마우어 83년생(494타수 타.261 출.363 장.389 ops.752 11홈런 49타점 79볼넷 93삼진) / 오클랜드 욘더 알론소 87년생(482타수 타.253 출.316 장.367 ops.683 7홈런 56타점 45볼넷 74삼진)☜메이저 전체 30팀중 13팀의 1루수가 이대호 보다 타수대비 성적이 떨어짐. 이래서 이대호가 기회를 많이 주는 곳에서 제대로 경쟁하고 싶은거지. 주전들은 600타수 가까이 들어서서 누적지수 이득보나 플래툰은 고작 300타수도 안됨. 이대호는 16시즌 종료후 시애틀 텍사스 마이애미로부터 1년 400만달러(약 40억원 정도) 수준의 비슷한 플래툰 계약을 제시 받음. 하지만 플래툰으로는 기록을 제대로 세울수 없다고 판단한 이대호는 계약안함. / 일본에서는 소뱅 한신 지바롯데 라쿠텐 등에서 3년 16~18억엔(약 160~180억원 정도) 가까운 금액 제시(일본기자들도 한국보다 많은 금액을 제시했는데 왜 안왔냐고 질문함)했지만 이대호 소원인 고향팀에서 우승하는걸 이루고 싶어서 한국행!
프런트가 병신인게 2010년 계약 연장 조건이 우승이였나 그랬음ㅋㅋㅋㅋ 8888577 이였던 팀 3 4 4 만들어놨더니 그냥 개같이 버리고 ㅋㅋㅋ답없는 팀 8888때 5 만드니까 우리는 가을야구가 아닌 우승이 목적이다! 하고 양상문 쫓아내고 강병철 앉히고 또 개같이 멸망한 답 없는 팀
이대호가 좋은 또 다른 이유 : 1.할머니 품에서 자란 이대호는 06년부터 10년 넘게 매년 겨울마다 팬클럽분들과 함께 독거노인분들에게 직접 연탄배달함. 그냥 한번 돈 내고 나 선행했다고 이미지 쌓는 것과는 차원이 다름.(물론 돈 내는 것도 쉬운건 아니지만 더 대단하다고 봄.) 2.신인시절 무릎부상으로 절에서 몸관리하며 지낸 시절이 있는데, 그 절에서 돌보던 아이들에게 장학금 지원 3.모교인 경남고에 비싼 배팅볼기계와 야구용품 지원 4.매년 겨울마다 부산지역 야구유소년들 모아서 무료로 재능기부함.☜ 이런 점들 때문에 더 좋아한다. 새벽에 시장에서 콩잎에 된장을 바르며 이대호와 형을 키우신 할머님. 비싼 야구 장비를 위해 쌍가락지를 팔면서까지 손자를 위해서 헌신하심. 이대호가 고교 2학년 때 돌아가시면서 이대호는 방황할 법도 했으나 할머니를 생각하며 마음을 잡음. 그리고 프로에 지명 된 뒤 "계약금을 받고 가장 먼저 예쁜 옷을 산 뒤 절에 가서 하늘로 태웠습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AuIFPZqwABo.html
물론 롯데 팬은 아니지만 형 덕분에 학교 등교하는 길이 행복했었어.. 이대호 4호 홈런..이런 기사라도 뜨는 날에는 진짜 학교 가자마자 하이라이트 보느라 바빴지 나는 노래에 추억이 담겨있다 생각했는데 형이 쳤던 홈런 하나하나에도 내 어릴적 추억이 담겨있네 고맙고 형 이제 마지막 시즌인데 다치지말고 마지막 경기까지 건강히 뛰고 은퇴해
이대호는 조선의 4번 타자가 확실하다. 한국 롯데에서 우승을 못했어도,(물론 올해가 있지만) 일본에서 2번이나 우승하고, MVP에... 메이저리그 간 것도 대단하다 생각한다. 부산 사람으로써 이대호에 대한 사랑에 대한 언급은 아무리해도 부족하다. 저번주에 2번이나 직관을 다녀왔다. 이대호 응원가가 이제는 너무 슬프다. 올해 이후에는 듣지 못하니까... '오~ 롯데 이대호~ 오오~ 롯데 이대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