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심규선씨 처돌인데요 달과 6펜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런 계절도 한번 꼭 들어보세요!! 오필리아랑 파탈리테도 상당히 추천드립니다 ㅎ 동양풍 좋아하시면 작년에 나온 아리아 앨범 ㄹㅇ 추천이요... 참고로 폭풍의 언덕도 달과 6펜스처럼 세계 고전 문학을 타이틀로 한 노랜데 약간 결이 다르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가 좋아요.. 꼭 들어보세요 동양풍~서양풍 짬뽕 ...!!!
와 음색이... 라이브가....어떻게 이러냐...... 이거 진짜 실화냐...... 음원만 들엇을 때는 아 너래는 되게 좋은데 솔직히 라이브러는 이렇게까지는 못부르겟지 불안하겟지 싶엇는데 라이브가 진짜 지린다 음원은 진짜 감성이 십분의 일 담긴수준;; 와 진짜 라이브를 봐야한다 진짜 라이브 정답은 라이브다
지난 봄이 아름답게 기억될 수 있었던 것은 거의 80퍼센트가 규선 언니의 달과 6펜스의 힘이었던 것 같아요. 심규선이란 가수는 정말 한국적인 아티스트의 표본인 것 같아요 아름답고 폰 액정에서 향기가 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ㅠㅠㅠㅠㅠㅠㅠㅠ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심규선 노래음원으로만 듣다가 오늘 처음 영상으로 봤는데 겁나 소름돋는게 감정 몰입하기위해 얼굴 쓸어내리는게 너무 멋있어....이분 혹시 뮤지컬 배우아니셨을까? 노래 음원만 들었을때도 심규선님 가사도 멜로디 분위기도 스타일이 너무 뚜렸해서 한편의 웅장하고 분위기있는 뮤지컬을 보는느낌이 너무 강해서 눈감고 가만히 들을때마다 되게 분위기 있는 멜로디도 그렇지만 가사들이 시적이여서 되게 좋았는데 흔한 사랑 이야기가 이렇게 멋지게 여성적인 가사도 나올수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되는 노래가 많아서 안그래도 되게 좋은데 영상속 신규선님 노래에 몰입하면서 얼굴 쓸어내릴때나 가사 한마디마다 움직이는 동작들도 너무 예쁨... 그냥 다 너무 예술이고 너무 잘어울리는데 얼굴까지 귀엽고 이쁨 ...
달빛에 비친 유리창도 이렇게 반짝이지는 않지 너의 눈물 맺힌 눈 검은 하늘에 아플 만큼 간절한 빛을 내던 별빛도 함께 맞던 아침도 너를 안고 있어도 넌 여기 없고 그을음과 타고난 재만 있잖아 아무래도 좋을 결말 따위 내게 상처 주게 허락 할 테니 다시 걸어보게 해줘 사랑에 난 이미 손 쓸 수 없게 돼버렸지만 멋대로 그대를 원하고 있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냐 난 이미 사랑에 빠져 버렸지만 아무리 가시 돋친 말도 그렇게 날카롭지는 않지 너의 침묵 텅 빈 눈 메마른 나무 가지 같은 너를 끌어안고 서서 쏟아내고 있는 눈물도 뿌리치듯 날 밀어내 네게 다가갈 수 없는데 나는 출렁이며 차올라 네게 넘쳐버리게 아아 무책임한 그대는 매일 얼굴을 바꾸네 내게서 도망치지 말아줘 나의 세계는 너로 세워지고 무너진다 모른 척 하고 있잖아 아무래도 좋을 결말 따위 내게 상처 주게 허락 할 테니 다시 걸어보게 해줘 사랑에 난 이미 손 쓸 수 없게 돼버렸지만 멋대로 그대를 원하고 있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냐 난 이미 사랑에 빠져 버렸지만 나는 자꾸만 더 야위고 깊어만 지네 날카로운 달빛에 달빛에 비친 유리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