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도는 코드를 가지고 노는 실용전공 수준입니다. 제가 실용피아노 공부중이라 보이싱과 자유로운 텐션 알지요. 컴핑까지...찐이에요 .ㅎㄷㄷ 한가지 덧붙이자면 성악과가 모던음악의 복잡한 비트와 리듬에 약한데. 피아노를 전공했기 때문에 리듬감이 훌륭하다고 할 수 있지요. 특히 베이스바리톤이 빠른 노래를 하는 경우는 별로 없고. 그나마 반주가 노래를 다 맞춰줘야하기 때문에 비트를 눈치보는 입장이 아니거든요.
코드만 나온 lead sheet 같으면 A4 한 장이면 될텐데 악보가 좀 펄럭 거릴만큼 큰 것으로 봐서 반주까지 같이 나온 악보 3장 정도를 이어 붙인 거 같아요. 물론 코드도 같이 있는. 100프로 똑같이 악보대로 치는 거 아니고 부분부분 살리면서 치고 리듬부분은 원래 본인 치던 리듬패턴으로 자연스럽게 치는 거 같고. 이상 이렇게 해 본 경험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