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경기도 병원에서 근무할 때 하나원에 살고 계시는 탈북여성분께서 환자로 오신 적이 있어요 손에 장애가 있어서 수술을 하시고 재활을 받고 계셨는데 알고보니 어렸을 때 손을 다친 적이 있고 북한에서는 수술을 받을 수 없어서 그대로 방치한 바람에 장애가 생긴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분이 저보다 나이도 한참 어리셨는데 부모님은 같이 탈북하지 못하고 가족들 중에 혼자서만 오셨다고 하실 때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 어린 나이에 한국에서 혼자 살면서 잘 지내실지 가끔 생각나네요
철민님 한국에서 살아바서 알겠지만 죽어라 일해서 북한은 곡식을 나라에 받처야 하고 직장인은 월급이라야 먹을 양식으로 주고 한국은 열심히 살아도 살림에 쪼달리고 나라에 받치는건 없지만 그렇게 살아도 모잘란판에 북한은 70%는 나라에 받치니 굴머죽는 사람이 생길수밖에 없죠 어째던 철민님 한국에 오시길 정말 잘했써요 가족이 없으니 탈북민들 더러한번식 만나서 식사도 하고 수다도 떠새요 그럼 외로운이 덜할거여요 어째던 한국에서 적응 잘해서 행복하게 사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울 아버지도 18세에 인민군으로 징집되서 한국전쟁때 내려오셨습니다. 일가친척 하나 없이 고생만 하시다. 1984년 돌아가셨는데... 이 친구를 보면 우리 아버지처럼 어릴때 내려온거라 더욱 가슴이 아리고 대견하네요. 잘생겼습니다. 우리나라 청년으로 꿈을 향해 한걸음씩 진일보 하시기 기원/응원합니다.
아직 너무 어린데.. 사선을 넘어왔다고 하니.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다른 환경에서 부딪히는 일도 많고 좌절하는일도 많겠지만 절대로 나쁜길만 빠지지말고 성실함을 택하시길 바랍니다. 목숨걸고 지뢰밭도 건넜는데 뭔들 못하겠습니까?...지금의 대한민국은 예전보다 좀 망가졌지만 그래도 희망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사세요.
북한이 부정.부패 심하고 돈이면 다 되는 사회군요... 정말 서럽고 힘드셨겠어요. 목숨을 걸 정도로...ㅠㅜ 눈물이 다 나네요.. 그래도 목소리나 생김새도 씩씩하고 남자답습니다! 남한의 요즘 20대 청년들과 다르게 강한 정신력과 성숙함을 느낍니다. 대한민국에서 적응 잘하시고 행복하게 사시기를요. 지금은 코로나로 모두 힘든 시기지만 님하는 아직 젊고 자유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으니 충분히 생활력 강한 북한분이시라 잘 해내실거라 믿습니다!
@@5pp019 레알. 돈도 돈이지만 정전국가 위기감 조성에 맨날 미국은 뻑하면 북한 도발해서 전쟁 일으킨다고 협박해서 다른분야 외교 협상 갑질하며 이득 취하고, 방위비 조단위로 뜯어가지, 거기 시누이마냥 일본도 붙어서 난리지, 미국 덕분에 친일파 청산도 못 했지,,, 차라리 통일돼서 거지가 많아지든, 복지비용이 늘어나든, 남북으로 갈라져 무장군인이랑 싸우면서 돈 쏟아붓는 것 보다 나음. 그리고 일단 통일되면 영토가 늘고, 자원도 늘고, 제일 큰 안보위험이 사라지고, 거기 엮인 외교문제가 사라져서 미국 갑질에 을 노릇 덜 해도 되고, 친일파 싸그리 숙청 가능하고, 경제규모가 커져서 외세에 훨씬 안정적이고, 내국인 1억이면 내수경제만으로 먹고 살 수도 있어서 외국(특히 미국) 눈치 덜 봐도 됨. 나는 감정적인거 싫어함. 근데 이성적으로 따져도 통일이 훨씬 남한에 이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