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의 청춘. 어리고 여리고 예뻤던, 가장 순수하게 빛나던 순간을 함께 해준 사람아. 고마워. 너무 소중하고 소중한 추억이라 빛바랠까무서워 핑계속에 쉬이 꺼내보지 못하는 날들이었는데. 덕분에 오늘 이렇게 다시한번 그 추억속을 거닐었어. 살면서 누군가에게 그렇게 맹목적이고 무한한 애정을 쏟을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해. 비록 이제는 예전처럼 같은 자리에서 함께 걸어가진 못하더라도, 늘 당신의 행복을 빌며 응원하고있어. 내 청춘을 빛내줘서, 함께 빛나줘서 고마워. 당신의 매일이 오늘보다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진짜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구나.. 20대 현생에 치여 잊고 있었던 김준수... 내 10대를 한께한 김준수.. 준수 목소리만 들어도 내 10대시절이 필름처럼 지나갈 정도.. 혼자 이노래들을 부를수 있게 될때까지 얼마나 많이 힘들었을지 사실 가늠조차 되지 않지만..계속 노래해줘서 고마워요
여기 댓글들 보니까, 나중에 현생에 치여 또는 다른 어떠한 이유로 더이상 자기 팬이 아니게 되더라도 함께 했던 순간들을 행복하게 떠올리고 기억하면 우리는 그렇게 쭈욱 이어지는 거라고 자기는 그거면 감사하다고 덤덤하게 말하던 시아준수의 말이 생각남ㅠㅠㅠㅠ 이렇게 그때를 그리워하며 추억하는 사람들, 그때부터 쭈욱 변함없이 응원하는 팬들, 그리고 그 이후 새롭게 김준수를 알게 되어 응원하는 팬들까지 이 모두에게 김준수는 과거의 행복이든 현재 진행 중인 행복이든 '행복'이라는 건 똑같지 않을까..... 괜히 맘이 몽글몽글해지면서 새삼 오랜 시간 한결같이 변함없이 노래해주고 있는 시아준수가 너무너무 고맙다는ㅠㅠㅠㅠㅠ 앞으로도 항상 노래하는 김준수를 응원합니다!! 오래오래 행복하게 함께합시다아♡
그땐 잘 몰랐어 막상 그때는.. 덕질은 준수가 처음이라 비교대상이 없어서 잘 몰랐어.. 물론 그때도 준수가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추고 멋있는데다가 아주 그냥 귀엽고 앙큼해서 맨날 벽쾅하긴 했지만 그런것고 팬이니까 어느 정도는 수니 콩깍지라 그런 줄 알았어.. 근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내 안에 데이터가 쌓이면 쌓일수록 준수가 얼마나 어마어마하게 말도 못하게 노래를 잘하고 춤을 잘 추고 무대를 사랑하고 그러면서 가식이랑 노림수1도 없이 걍 본투비 귀요미면서 직업의식이 투철했었는지 진짜 너무 잘 알겠다ㅜㅜㅜㅜ 첫판에 보스몹 만난거였지.. 왜 그 판 못 깨고 못 지나가나했지 나는..
준수가 울컥하는거 보고 옛날생각나서 그리워서 울컥한줄 알았어요.. 근데 이뒤에 토크하면서 이노래들을 부르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이 기적같아서 울컥했다는거 듣고 진짜ㅠㅠㅠㅜㅠ 저는 들으면서 옛날 그준수가 지금의 준수가 겪은 시련을 알았을까 이노래부르던 준수가 지금의 단단한 준수가 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온갖생각나서 펑펑 울었는데 저런말까지 들으니까 또 울었잖아요ㅠㅠ
1. 믿어요♡ 믿어요 첫눈에 반한다는 말을 믿어요 그대에겐 아니라고 말했지만 나를 경솔하게 바라볼까봐 감춰왔을 뿐이죠 사실 난 그대를 처음봤던 그 순간부터 온종일 그대생각에 살았었죠 아침에 눈뜨고 잠들 때까지 한 생각뿐이었죠 I believe in you 그댈 바라보는 이 시선가득 내가 갖고 있는 그댈 향한 마음 모두 담아 보내리 너무 쉽게 들키고 싶지않은 내 마음 알고있나요 그대 나를 훌쩍 떠나버릴것만 같은 두려움까지 그대 ------------------- 2. My little princess♡ 사랑이겠죠 이런 내마음은 숨기려해도 금새 입가엔 미소만 하루도 안돼, 또 보고싶어져 어쩌죠, 내맘은 깊은 병에 걸린걸 게으른 내 모습 이젠 없을거에요 좋은것만 보여주고 싶은걸요 저기높은 하늘로 날아가 사랑한다고 세상에 말할래 깊은 밤하늘에 꺼지지않는 girl 너만을 지키는 빛나는 별이 될께요 you′re my love ----------‐‐-------- 3. 꼬마야♡ 마냥 신기해 모든게 좋았던 시골 어귀엔 맑은 시냇가의 반짝이는 작은 반딧불 새로 뛰어 놀며 지칠 줄도 모르는 그 앤 바로 어린 날 나의 모습인 걸 꼬마야 내말 들어봐 지금처럼맑은 그 웃음을 꽃잎에 담아봐 어느새 어른이 되면 달이 비춘 빛이 슬프면 언젠가 그리워할지도 몰라 ------------------ 4. Don't say goodbye♡ 눈 맞추지 못하는 그댈 읽을 수 없죠 길을 잃어버린 아이 같아서 기다리고만 있죠 어떤 말을 할건지 사실 난 알고 있죠 진심이 아닌걸 눈치 챈걸요 눈물이 말하잖아요 Don't Say Goodbye 그 손을 놓지 말라는 마음이 들려요 그대 맘이 들려요 아직 나만을 원하죠 그댄 숨길 수 없죠 그댄 거짓말을 못하죠 ‐----------------- 5. 약속했던 그때에♡ 저 하늘을 가려줘 네가 떠나갈 때 어두워져 떠날 수 없게 저 태양을 숨겨줘 네가 돌아올 때 나의 모습 초라할까 봐 약속했던 그 시간에 그 곳에 앉아서 생각하고 또 해도 사랑하는 그 맘 하나로 그대와 함께 할 수 없는 건가요 내 머릿속을 모두 지워도 주체 할 수 없이 떠오르는 네 모습 아픈 기억들 슬픈 눈물로 잊어도 네 모습은 선명해 내 가슴속을 모두 비워도 주체 할 수 없이 저며 드는 추억이 너무 슬퍼서 너무 아파서 내 눈엔 너 하나만 떠올라 ---------------- 6. Love in the ice♡ 세상끝에 홀로 남겨졌다고 혼자였다고 아주 오래도록 내가 지켜낼 사랑이니까 어두워진 밤하늘을 떠나지 않는 별처럼 사랑이란 믿음으로 영원히 함께 하는 꿈 그 사람 내가 될 수 있다면 다시 한 번 굳어버린 그대 맘을 영원의 따스함으로 감싸 안을거야
누군가는 과거에 머물렀고, 누군가는 결국 떠나갔으며, 누군가는 따라가려 손을 잡았다. 그 모든 걸음 속에서 아무리 아파도 끝없이 앞으로 나아가준 우리들의 소중한 사람. 얼마나 한걸음 한 걸음이 아팠을까. 그건 아무도 걷지 않은 길이었고, 당연히 험준하고 온갖 방해물이 가득한 길이었다. 함께해줌에 고마워하며 자신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온 팬들에게 머나먼 과거의 첫 시작점 이전의 노래를 길을 걷는 이 순간에도 다시 선사해준다는 것. 전 전생 창법이 뭐 어떻다 어떻다 다들 보이는데, 시아준수는 모든 것을 차곡차곡 쌓아왔습니다. 늘 새로운 시도, 늘 더 나아가는 발전을 이룩한 사람입니다. 과거는 베이직일지는 몰라도 어드반스드는 아닙니다. 모르죠, 과거의 것이 더 발전이었다 말한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제가 느끼기엔 과거보다 훨씬 발전한 지금의 시아준수가 더 좋습니다. 개개인의 호불호는 어쩔 수 없지만. 과거를 유지해야 했다는 식의 말들은 가슴이 싸늘하게 식네요. 아쉬울지언정 우리는 발전을 축복해줘야 합니다. 인간은 시간을 이길 수 없으니까요. 그냥, 조그만 추억을, 소중한 추억을 놓치지 않고 이렇게 어여쁘게 다시 내어줌에 감사할 뿐입니다. 현재를 사는 시아준수를 좋아하라 강요는 하지 않으니, 과거를 살라고 시아준수에게 강요하지도 말길. 그 역시 시간의 흐름 따라 살아가는 인간임을 잊지 않길. 누구보다도 시간의 섭리를 잘 알고 그에 맞춰 쉼 없이 나아가는 사람임을. 알아주길.
제 마음을 아주 정확하게 대변해주셨네요 맞아요 과거는 베이직일뿐 준수에게 어드밴스드는 아니죠 물론 과거에도 현재에도 준수는 반짝반짝 빛났어요 하지만 그 빛을 유지하기 위해 준수가 해온 노력들을 폄하하려는 사람들이 과연 팬인지 그리고 진정 팬이었는지 묻고싶습니다 준수에게 과거의 빛을 강요하지 마세요 돌아왔네 뭐네 떳떳하게 말하지도 마세요 현재의 준수를 사랑하고 과거부터 응원해온 팬들한텐 전혀 고마운 소리도 아니고 오히려 듣기 불편합니다 지금 그대로의 준수를, 그리고 준수가 해주는 옛날 이야기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으면 좋겠어요 어줍짢은 궁예나 다수가 원하지 않는 바램따위는 일기장에나 쓰시길 바랍니다
@@g.starxiamy3163 그 역시 별님이기 이전에 바람앞에, 가시밭길 앞에 도망치고 싶었던, 그럼에도 불변은 오직 음악뿐임을 알고 스스로 그 아픈 길을 한걸음 한걸음 나아간 한 인간임을 왜 인정하지 않고 폄하하고 멋대로 재단하려는 걸까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줄수는 없는건지. 왜 그를 멋대로 바꾸려 하는지 늘 속상합니다. 그건 사랑이 아니에요. 내 욕심을 위해 남을 바꾸려 강요하는건 사랑이 아니라 오만이고 폭압임을 알아야 할 텐데요... 시아준수가 전전생이어서 좋아한게 아닌데... 시아준수가 시아준수라서 좋아한건데... 재단질 그만... 있는 그대로의 그를 바라봐줄것...
댓글들 보면 이제 추억의 한페이지가 되신 분들도 있고 여전히 오랫동안 함께 하고 계신 분들도 계시네요. 준수가 추억으로 남으신 분들도 마음 한켠으로 늘 준수를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랫동안 불공정한 상황으로 방송 매체에 나올 수 없었던 만큼 준수도 팬들도 분명 마음 아픈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 서로 보듬으며 지금까지 잘 견뎌왔네요..여러분들의 추억 속에 있던 시아준수는 십년이 훨씬 넘은 지금도 여전히, 매순간 진실된 마음으로 내일이 없는 것처럼 무대에서 노래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긍정적인 기운으로 팬들을 위로해줘요. 많은 응원 속에서 준수가 더 행복하게 무대에서, 더 나아가 방송에서 노래를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너무 오랜시간이 지나서 본인도 익숙해질만도 한데, 늘 예전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비추는걸 보면 이친구도 그 시절이 그립고 힘들었고, 본인의 최선의 선택에 너무나 큰 책임이 따랐던것의 고통과, 그 고통을 함께해준 팬들에게 고마워한다는걸 알게 된다. 참 약지 못하고 여린사람 이라는걸 느낀다..허그 데뷔때부터 봤지만 그때 봤던 그 인상 그대로 커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이 마음 변치않고 노래해주길.
안녕, 내가 그 시절 좋아한 준수야. 나의 모든건 너가 있음으로 존재 했고 , 또 행복했었다는걸 넌 알까 나의 가장 예뻤던 순간 그 순간 함께 할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였고 고마웠어. 그리고 여전히 빛나고 있어줘서 더 고마워~ 나의 전부였던 준수야 영원히 행복만 하길....!
전주때 믿어요 나올거라고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믿어요 나오자마자 진짜 눈물버튼ㅠㅠㅠㅠㅠㅠㅠ...제 주변분들 다 엉엉우셨음ㅠㅠㅠ저포함....영상으로 봐도 다시 눈물 나네요...그시간의 공기,제옆에서 많이울던 여성분 그대로 다 생각나요.평생 잊지못할 추억 선물해줘서 고마워.준수야 힘들었을 지난시간 우릴 위해 추억해줘서 고마워 진심으로 사랑해❤️
준수야 네가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어. 내 20대를 음악으로 위로해 준 준수야 그래서 너무너무 고마운 준수야 앞으로 네 인생이 행복으로 가득하길 바라. 다시 태어나면 평범하게 살아보고 싶다고 했던 말처럼.. 당장 다시 태어날 순 없겠지만 평범한 행복도 느끼면서 살길 바라. 아픈 곳 없이, 죽을만큼 힘든 일도 없이 흘러가듯 행복하게 남은 인생을 살길 바라.
첫콘때는 예상도 못하고..뒤에 비춰지는 10대 애기준수사진보면서 너무 울컥했다 저 어린아이는 커서 큰시련이 올거란걸 알까 ㅠㅠ....이러면서 눈물이 폭포처럼 흘렀음 ㅠㅠㅠ둘쨋날에는 울지말아야지 하고 보는데.. 너무너무 단단히 잘 커주어서 고마운맘에 또 눈물이났음....시아준수 ㅠㅠㅠ진짜 노래해줘서 고마워 ㅠㅠㅠ...가장 큰 팬이 되줄게 ㅠㅠㅠㅠㅠ
혼자서 5명 노래 다 소화하는 거 진짜... 역시 그때부터 떡잎이 달랐지만 점점 능력치 괴물이 되고 있어ㄷㄷㄷ여기에 뮤지컬까지..노래가 이 정도씩이나 오지니까 그 미친 춤선이 노래에 묻히지...애초부터 이런 끝판왕한테 입덕을 해버려서ㅋㅋㅋ데뷔입덕 오조오억명인거 보면 ㄹㅇ 시아준수=노출구 개미지옥 국허유마 팩트임
팬은 아니지만 지니타임 우연히 보고 가끔 찾아보다가 피드에 갑자기 뜬 메들리 영상보고 팬도아닌데 울컥했었어요 그러다가 밤새 영상을 며칠을 찾아봤는지 그러다가 옛날 일도 다는 아니어도 조금은 알게되었는데 참 잘 버텨줘서 고맙다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대단한사람이구나 저렇게 좋은사람이 ... 앞으로는 더더 승승장구 하길 빌게요 앞으로 오래오래 좋은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준수가 티비에 계속 나왔다면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다양한 창법, 깊어지는 목소리를 다들 느꼈을텐데 나오지 못했기 때문에 10년의 간극으로 목소리가 변했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는것 같다. 나이가 들면 목소리가 성숙해지는건 당연한것인데도. 하지만 그저 노래도 성숙해졌기 때문에 성숙하게 부르는거지 노래에 따라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데 예전노래 부를땐 또 그렇게 부르는걸보면 준수는 그냥 어떤 노래든 잘부르고 소화할수 있는 가수라고 생각한다. 나는 동방신기 시절때 팬은 아니지만 가수의 시작이 동방신기였기 때문에 그 노래를 부르는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준수를 사랑하는 팬에 대한 배려가 느껴져서 이 메들리가 좋았다. 그리고 그 추억을 가진적이없는데도 함께한 느낌이 들어서 더 좋았다.
이분에크게동감되네요 친구가 동방신기팬이라 즐겨들었던 그때랑은 다르지만 그땐 좀더 미성년같은 순수하고 담백했다면 지금은 확실히 감정선이 성숙한느낌이있네요 팬이였다면 꾸준히 이분노래들으며 변함에 익숙해졌겠지만 지나가던 흔한 팬은 느낌은다르지만 그때 친구들이랑 웃으며보냈던 학창시절도 떠올라 느낌이 따뜻한 메들리였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노래는잘하구나싶구도하고요 친구가 참좋아했는데 ㅋ
그때 어리고 풋풋하고 예뻤던 그 시절의 준수를 알지는 못했지만 공연장에서 믿어요 첫 소절이 나갈때 예쁜모습을 보니까 괜시리 더 울컥해졌던 그날. 지금까지 쉼 없이 열심히 달려와준 그대에게 참 고맙고 부르다 울컥해진 모습에 더 찡해졌고 그 마음을 다시잡고 부르는 모습에 본인은 어떤마음 어떤기분이였을까... 변함없이 노래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함께할게요.
다른 데에도 썼지만, 진짜 좋아했으면(사실 아니라고 생각) 추팔한답시고 현재를 깎아내리지는 않았으면 좋겠음.. "예전이 더 좋아" 이런 얘기는 자기 나름대로 발전하고 상황이 변한 것에 따라서 맞춰온 아티스트한테 너무 실례되는 발언 아닌가..무슨 다른 가수도 아니고 왜 현재/과거의 자신을 비교를 하는건지...그리고 사실 다 떠나서 시아준수 그냥 이제 괴물 가수 돼서 창법 여러 개 있는 거임...과거 팬들 추억을 보듬어주는 이 가수한테 고맙다고, 그때부터 사랑해왔고 그 기억들을 간직한 채 앞으로도 함께 행복하게 걸어가자고 말해주는게 맞는 것 같음. 사랑해요 시아준수.
곧 31살 카아 1기입니다 2020년 11월에 문득 동방신기 5명이 생각나서 hug부터 추억여행 하다가 여기까지 왔어요 다 잊었다고 생각하고 사는데 가끔 생각나기도하고 이 영상 처음부터 울면서 본 걸 보니 다 잊은게 아니였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그 시절 우리는 참 순수하게 그들을 좋아했고 그들도 꿈을 위해 순수하고 열정적으로 달렸습니다 나의 그 10대가 그립고 나의 우상이였던 그들이 너무나 그립고 보고싶네요.... 영상보면서 준수오빠의 그리움 고마움 고통 온전히 다 느껴지는 10분이였습니다
저도 91년생 카아1기 에요ㅠㅠ 새벽감성에 여기까지 왔네요.. 눈물나요 나의 가장 아름답고 찬란했던 학창시절의 전부였던 그 시절이 떠올라서.. 시디 사면 가사집부터 보면서 하루면 모든곡을 완벽하게 외우고 팬카페에 올라오는 응원법을 마스터했죠. 동방신기 스케줄표를 내 시간표보다 자주 들여다봤었고ㅎㅎㅎ꼬마야는 지금도 기억나요 시디를 통해 들었을때 그 나이에도 저노래가 아련하고 슬프게 들려서 한동안 저노래만 들었었거든요ㅠㅠ좋은 노래와 그때의 추억은 같이 가나봅니다. 잊고있던 기억이 노래와 함께 사진처럼 한장씩 한장씩 지나가네요.... one, ,, 그리고, , 라는 노래도 참 좋아했었는데ㅠㅠ
누가 우리 준쨩 목소리 변했다고 그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전해ㅠㅠㅠㅠㅠㅠ 목소리만으로도 과거로 돌아가게 할 수 있다는게 이거구나.. 내 청춘을 바쳐 열렬히 좋아한 그 시절을 떠오르게 해줘서 고마워요! 그 시절의 너도, 앞으로도 너도, 언제나 응원할꺼야! 행복하쟈요 준쨩 ❤️
뭔가 쭉 준수님 곁 지켜온 팬분들맘 알것 같아요.. 저같아도 최애가 소속사와의 분쟁 때문에 만약에 방송에 못나온다면 다른 활동 죽어라 쫒아다니면서 어떻게든지 너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 네덕분에 사는 사람이 있다라고 알려주기 위해 기를 썼을것 같아요 그리고 10년이 지난후 내 아이돌이였을때 곡을 불러준다면 눈물이 뭔가요 정말 오열해버릴것 같네요.. 너무 귀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다신 못 들을줄알았지 그때 그 노래를 지금의 오빠의 목소리로 ,, 그냥 다 잊은줄알았지 너무 힘들고 아팠던 기억들이니까 다 묻고 사는줄 알았지 오빠도 나처럼,, 근데 우리 모두 아니었던거 같다 전부 소중하고 빛나던 추억이니까 이제라도 꺼내줘서 불러줘서 너무 행복하고 그래서 눈물이 많이 난다 그때도 지금도 많이 좋아해 평생 노래해줘요 평생 팬할게요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게 데뷔할 때부터 만렙이었는데 그 와중에 또 더 성장함.. 자신에게 누구보다 엄격하기도 하고 끊임없이 음악적으로 새로운 노력을 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뮤지컬은 뮤지컬대로 정점을 찍고 이 영상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과거 노래를 부를 때는 또 그 창법을 꺼내서 부를 수 있다는 거... 정말 존경스러움
준수오빠 저 18년전 준수오빠가 세상에 첫 데뷔했을때부터 팬이에요 조각이야 김준수라는 플랜카드 들고 열심히 쫓아댕겼는데 이젠 30대 유부녀가 되었어요 어릴때 맨날 씨디 mp3로 오빠 목소리 들으면서 잤는데….. 지금까지 노래해줘서 정말 고맙고 감사해요. 오빠 덕분에 정말 정말 행복한 10대 보낼수 있었어요 아직도 제 통장 비밀번호는 오빠 생일이에요…. ㅠㅠㅠㅠㅠㅠ 고맙고 고마워요 당신은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 있는 사람이고 멋진 사람이에요!!!!
준수형님, 두어살 어린 남자 팬입니다. 어쩌다보니 형님 목소리에 매력을 느껴 덕후처럼 노래 참 많이 들으며 살았습니다. 학창시절에도, 군복무 등 힘든 일 있을 때에도 형님 노래 들으면서 위안을 얻고 힘냈기 때문에 이 영상이 감동적으로 느껴집니다. 형님도 소속사 문제 등으로 고생 참 많이 하셨을텐데, 그 시절 노래들 부르면서 다양한 감정 느끼셨을 것 같네요.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십쇼. 그리고 목 관리 잘해서 좋은 노래 오래 들려주세요. 영상도 잘 봤습니다!!
잊고 산 줄알았고 솔직히 외면하고 지냈는데 설마 그 메들리인가해서 들어와서 듣는순간 너무 울컥했다... 그때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그래도 노래를 들으면 그때 순수하고 행복했고 좋아했던 기억을 남겨줘서 고마워요❤ 특히 Don't say goodbye 너무 좋아하는데 그 노래에서 울컥해서 같이 눈물 흘렸네요.
구 그룹때는 팬이 아니었고, 솔로데뷔 이후 팬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노래를 듣는데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눈물이 나더라구요ㅠㅠㅠ 어떤 마음으로 노래를 했을지 말하지 않아도 노래로, 표정으로 다 느껴졌어요.. 김준수의 시작부터 팬은 아니었지만, 김준수의 끝까지 영원히 팬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