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우리가 알던 광복의 순간과는 많이 달랐다고 하죠. 예전에 모 공중파에서 실제 광복을 맞이했던 순간을 기억하는 분들의 인터뷰를 본 기억이 있는데... 일본의 패망 소식을 들은 사람들이 뛰쳐나와서 만세를 부르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수십년을 억눌려 살아와서 완전히 기가 눌려있기도 했고, 아직도 일본의 군경은 무장상태였죠. 심지어 어떤 일본사람이 운영하는 회사에선 일본 패망 후 1달까지도 조선에서 자기 회사를 운영하다가 참다참다 못한 한 조선인이 넌 왜 아직도 일본에 가지 않고 여기에서 예전처럼 사장행세하냐고 따졌다고 합니다. 1달이 지난 후에야 말이죠. 사람이 한번 기가 눌리면서 살면 그걸 극복하기 어려운데, 수대에 걸쳐서 일본의 압제에 시달리다 보니.... 그리고 우리가 흔히 애국가 영상 등에 많이 쓰이는 현서울시청 앞에 모여서 만세 부르는 당시 조선사람들.... 그건 일본 전범기가 내려갔을 때 환호하면서 만세를 불렀던 거고, 그 직후엔 미국의 성조기가 올라가는 걸 보면서 일순간 조용해졌다고 합니다. 당시 조선분들 생각엔 당연히 태극기가 걸려올라가야 하는 건데 미국의 성조기가 올라가니까 의아했겠죠. 우리가 단순히 광복이라고만 생각하고 넘어가고 기억해서는 안되는 사실들이죠.
@킴존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광복 당시만 해도 "대한민국"이라는 게 더 낯선 시절이었죠. 한 예로 광복 이후 6.25 직후까지도 많은 신문이나 단체명에 "조선"이 더 많이 쓰입니다. 1948년 최초의 하계올림픽참가(날짜상 동계올림픽을 더 먼저 참가했었죠)했던 고 박봉식 여성원반던지기 선수도 당시 언론에서 "조선 최초" 등의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태극기는 이미 여러 독립만세 운동 등으로 많이 알려진 상태였습니다. 지금처럼 그리는 순서나 모양 등이 정해져있지 않아서 제각각이었지만 말이죠.
실제로는 1. 15일 당일에는 히로히토의 옥음방송이 매우 난해한 문체에 표현도 "항복"이 아니고 "연합국의 조건을 받아들인다"라고 매우 배배꼬아서 얘기를 함. 그래서 조선인은 물론 내지인도 못알아들었다고. 2. 다음날인 16일 되고나서 서대문형무소등 경찰기관에서 독립운동가들이 일제히 석방되는걸 확인하자 광복이 왔다고 확신하여 모두 거리로 뛰어나가서 해방의 기쁨을 맛보았음.
@@user-yi8ip5up6o 저라도 몰락 작전으로 국가 핵심 인력 세대를 잃느니 차라리 가성비있는 원폭을 택했을 듯 합니다 1억 총 옥쇄라면 무조건 조선인이 선두로 총알받이로 더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을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핵폭탄이 선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하긴하지만 선택의 기로에있어 현명한 선택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팩트알려줌? 핵폭탄는 엄청난 혈세를 들여만들었기에 그 결과물을 국민에게보여줄 필요가있었음 + 동양인에대한 혐오 + 소련에게 배당안줄려고 .. 이 3가지가 가장큼 일본이버틴다어쩐다하지만 조건부항복이냐 무조건항복이냐 이걸로 버틴건데 미국이 무조건항복을 고집하면서 굳이 핵까지쓴이유는 대선을 앞두고 미국민들에게 혈세의 결과물을 보여주기위함 만약 지자식들까지 사지로내몰면서 엄청난 국부를들여 핵폭탄이란 결과를 만들어놓고도 하찮은 동양민족 일본에대한동정 때문에 안쓰다가 소련이 더많이 배당챙겨가게되면 여당은 회생불가한 필패기때문임
협상 조건이 너무 당연한 것들만 적힌게 독립의 뜻을 이해를 잘 못한것 같은데요.. 태우고 떠나지 못하게 잡아서 쫒겨냈어야ㅠ하는데... 아직 살아계시는 국가유공자 할머니 말씀로는 갑자기 다 뛰어나와 껴안고 울었다던데.. 참 35년이란 시간이면 거의 인생의 반인데.. 잊지 맙시다
@@ckemkfenf228이제 더이상 다른나라 침략말고 조상들이 저지른 침략과 노략질로 얼룩진 역사와 인류애를 져버 렸던 과거의 전쟁범죄 인정하고 반성하면서 긴 평균수명과 높은출산률로 잘 사시길 바랍니다....아 참 리틀보이하고 팻맨으로 핵폭 수소폭 맞은거는 유감이긴 한데 피해자 처럼 행동 안했으면 해요. 전세계적으로 일본에 고통받은 사람이 너무 많거든요..우리조상님들 부터 시작해서...한가지만 더 말씀드리자면 지금 세대들이라도 역사교육좀 잘 받으셔서 후손들에게 다시는 일본의 조상들이 저질렀던 못된 짓 그만 하게 좀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우리나라도 미약하지만 어서 일본에 민주주의가 뿌리내리길 바랍니다. 일본 국민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웃긴게 엔도가 여운형을 구워 삶는 동안 뒷구멍으로는 돈을 풀어 물가를 왕창 올리고, 약탈품을 밀반출하고, 기밀서류 불태우면서 조선땅에 엄청난 해꼬지를 하고 있었다는 것! 아베 노부유키가 1945년 8월 15일부터 한 만행때문에 두고두고 한민족이 고생을 하게 한다! 당장 이들을 체포하고 문서와 창고를 봉인하고 도망 못가게 했어야 했다.
@@zombiuk89 실제로 겪어 보삼. 외국 나와서 한자 읽고 앉았으면 중국애들이 우리한테 뭐라고 하는지 ….그리고 우리 나라가 오랫동안 중국과 교류를 했던 탓에 한자가 우리 나라 말에 완전 녹아 있는 게 사실이죠. 교류 이 말도 중국 말, 대한민국이라는 말 자체를 중국 애들이 한자로 읽고있더만. 지네들 말인데 왜 쓰냐 충격 그 자체였음. 대한도 민국도 다 한자로 쓸 수 있는 글자는 맞죠. 설명을 해 주기가 답답했던 경험있어요. 그리고 할만하니까 언어순화운동도 있었을 겁니다. 우리 나라 말에 한자로도 쓸수 있는 단어가 얼마나 많은 지 아세요? ㅎ 갈아 엎자는 그 말은 이런 의미였어요. 그리고 북한은 없는 애들인데도 자존심은 쎄서 자기들이 직접 말을 순수 언어로 만들어 쓰니 얼마나 창의적이에요: 그 점은 박수 👏🏻 칭찬할 건 해야지. 우리 나라 언어학자들도 좀 부지런해져야 하지 않나요? 일본 말은 우리 나라 말에 또 얼마나 많고요~ 그건 그래도 그나마 좀 정화가 되어 가는 분위기던데… 중국 한자어는 참 많이 쓰고 있죠… 신문만 읽더라도… ㅎ 순화, 운동 이런 단어도 다 한자인건 아시죠? ㅋ 세종대왕 이후로 별 발전이 없다 언어에… 우리 나라 순수 말을 이제라도 열심히 만들어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우리가 당당해 집니다.
@@유니안-t2x지금의 중공애들이 어떻게 여기던 말던, 한자는 지리적 개념의 '중국', 그 중국의 고대 문명에서 유래한 것이지 지금의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우리가 수입해온 것이 아닙니다. 비유하자면 한글을 쓰는것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유래한 것이 아닌 것처럼, 지금의 중공이 뭐라 한들 우리가 쓰는 한자랑 지금의 중공은 관련이 없어요.
너무 기분나빠 하지는 마세요 어느부분이 불편하신지 정도는 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일본이라면 스포츠를 단순히 스포츠로서만 소비하지 못하고 전쟁처럼 생각해왔던건 개인차가 있겠으나 이미 50년대 축구경기부터 였다는걸 알고있습니다. 스포츠에 너무 의미를 부여하는건 부작용을 낳을 수있고 개인차가 있겠으나 이렇게 감정이입하는 사람이 과거에도있었고 현재도 있다는 정도만 이해하시고 혼자사는 세상이 아닌이상 다양성을 존중해주셨음 합니다.
지금의 한미 관계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해방당시 미국은 조선의 독립은 안중에없었습니다 온통 일본의 처치여부에 쏠려있었고요 만약 카이로회담에서 장제스가 한국의 독립을 협상문에 표기하지않았다면 한국의 독립은 이루어지지못하고 소련중국 산하 공산정권이나 미일정권이 그대로 들어섰을겁니다
우리는 그냥 독립됬고 기뻐했지만 나중엔 신탁통치로 좌우익이 싸우고 남북 갈라지고 625가 일어났다란 교과서에나오는 요약본만알지 그뒤의 숨겨진 이야기는 몰랐는데 (ex 해방이후 일본인 평민들, 일본이 마지막으로 떠나기전 조선에 먹인엿, 일본에 징용또는 돈벌로갔다 한국인에게 시집온 일본인처 등) 그런것들도 알고보니 새로운시선이 생기더라구요
@@AHNKUK 싸움조장이요? 세계2차대전 종전 이후 패전국의 군대를 철수시키는 건 당연한 수순이었고, 소련은 남하 정책 등으로 인해 한반도랑 일본까지 노리던 상황이었어요. (기밀문서 공개되었습니다) 결국 미국이 38선이라는 타협을 제시해서 반이나마 자유진영에 들어선 거고요. 이런 전황을 무시하고 착하고 가련한 한국 운운하면 한심하지 않습니까.
@@bradleysbullm1673 뭐가 당연해요 역사는 다 날조입니다. 자유진영? 자유같은 소리하네. 독재자 바지사장 꼭두각시 세워놓고 미국놈들이 한반도 식민통치 하려했던 거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전쟁이 나서 다행이지 6 25만 없었으면 한국은 지금까지고 식민지였을 거에요
@@patrickchoi9120 그건 아니지. 이승만이는 지가 왕노릇 하다 쫒겨 났는데. 이승만이가 김구 및 독립 운동가들과 지식인들 죽이지 않았다면 친일파들 제대로 숙청 하고 제대로 시작 했을 거다. 그리고 우리 나라 순종과 고종이 한일 합병에 끝까지 서명 안해 차례대로 독살 당하고 3.1 운동 일어난 사실은 이제 사학자들과 일본 학자들 양심 선언 덕분에 한일 합병 문서 모든 게 조작이었다는 사실이 고증문헌 확인 된 진실인데 잘 모르는 사람들이 우리 나라 역사를 아직도 폄하 하더라. 인터넷에 한일합병 무효 만 쳐도 기사 줄줄이 나옴. 고종이 미국 너무 믿고 있다가 루즈벨트에 배신 당한게 안타까운 역사죠. 근데 지금도 그렇지 않아? 너무 믿고 있음. 가츠라 태프트 밀약 찾아 보삼. 미국이 우리 나라가 일본 식민지 되도록 어떤 짓을 했나. 그리고 너무 식민 사관에 쩔어 일본 친일파들이 쓴 교과서대로 …우리 나라 역사에 대해 깔보고 미워 맙시다.이제 너무나 많은 진실이 밝혀진...21세기입니다.
응? 태어나는 순간부터 일본 말을 사용했고 태어나기 전부터 일본 국적이었던 젊은 층에서 과연 그랬을까요? 제가 본 역사적 기록은 일본 본토사람들과 같은 대우를 받기를 원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방을 원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훨씬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사이고 당시의 시각에서 봐라봐야죠.
한국은 침략을 많이 받았지만 다 물리쳤다는 것이 중요한 겁니다 중국등 타 민족은 몇번의 침략에도 굴복해서 수백년 수천년 식민지 생활을 했으니까요 주요국들도 대부분 수백 수천년의 식민지 경험을 했어요 중국은 2천년, 그리스도 2천년, 스페인 천오백년, 이태리도 로마멸망이래도 사실상 식민지였고 프랑스, 영국도 수백년 로마 식민지였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다 물리쳤고 식민지 경험은 35년에 불과합니다 침략당한것만 설명하지 말고 외침에서 승리한 역사와 당시 한반도 국가들의 위상을 설명했으면 좋았을 겁니다 고구려는 광개토 대왕 이래 초강대국으로의 국제적 위상을 확보했고 고려도 요나라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이후 강대국의 반열에 있었습니다 몽고와는 전쟁에 진것이 아니라 강화협정 즉 평화협정을 맺었던 겁니다. 고려왕은 원황실의 일원으로서 황제 선출권을 가지고 있어 충선왕은 인종, 무종을 황제로 만들었고 충렬왕은 황위계승 서열이 4위였습니다 고려는 원이 구축한 국제상권을 이용해 상업규모가 몇배로 늘었지만 원은 고려에 세금도, 병력도 징발할 수 없었고 전통적인 관례대로 고려가 조공을 하면 몇배의 회사품을 줄수 밖에 없었습니다 조선도 조선중기까지 하더라도 만주지역을 아우르는 지역 패권국이었습니다 고구려는 수,당이 중국을 통일하기 전까지 분열된 중국국가들의 조정자 역할을 하였고 고려는 요나라의 10만 황실근위 기병을 전멸시킨 후로 송, 요에 강압적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조선도 청나라 이전까지는 틈만나면 수시로 만주로 쳐들어가 여진족을 복속시키고 패권국의 지위를 확보했습니다 중국과 만주에만 신경쓰다 보니 일본을 등한시 해서 당한거죠 일본이 유럽과 연결되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으니까요
일제는 일왕 항복 선언 직후, 한국/중국에서 끌고 온 일본군위안부들 모조리 구덩이에 몰아넣고 불태워 죽였음. 수천 명을 그렇게 죽였다는 게 영상-사진-기록 등으로 최근 드러남. 일제 잔당들이 서대문형무소에 갇힌 독립운동가들 싹 죽이고 갈 게 뻔하니까, 여운형 선생이 "조선인들 풀어놓고 가라" 요구하신 거지..
한마디로 걍 도망가버리면 35년간 식민지로 있었기때문에 무정부상태가 되는거고, 그러면 강간,살인같은 범죄가 일어나도 사실상 방치가 되는 거니까 여운형선생이 치안유지권을 임시로라도 인계받아야 했을 겁니다. 한마디로 짐싸기전에 오피셜하게 할건 하고 가야 혼란을 피하는 길이라고 생각한겁니다.
@@Lee-fp4ik 이미 방치는 35년간 되었던 거 아닌가요? 강간 살인 고문이 그 기간 동안 무수히 많았는데요… 그리고 도망가게 왜 둡니까 백성들 괴롭힌 인간들 모아다 증언하고 죽여 버리면 되죠. 그 증거는 민간인들 나와서 말하고 공개 재판 하면 되는 거고. 나머지 친일파들도 다 잡아서 죽였어야 한다고 생각함. 혼란을 생각한 사람이었다면 앞으로 살려 보냈을 때 더 큰 혼란이 있을 것도 생각했어야죠. 이들을 살려 보내준 덕분에 우리 나라 지금 어떤 가요…ㄱ그때 살아 남은 놈들 자손들이 백성을 내리 깔고 앉아 아직도 잘 먹고 잘 삽니다. 한심 하게도…그 놈의 자손들이 일본에서 우리나라 혐오하는 인간들이고… 유태인들이 2차세계 대전 이후에 배신자들 하나 하나 몽땅 다 찾아 잡아다 법 앞에 공개 재판 해서 세우고 대부분 죽였습니다. 나머지 전쟁 범죄자들은 그 자손들까지 아직도 얼굴도 못 들고 다니게 만들었고요. 형을 살거나 사형 시키거나 보상을 하게끔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주 깔끔하게 다시 시작할 수 있었죠. 어떤 놈도 한마디 못하게 제대로 해 놓고ㅡ다시 시작한 거에여. 그래서 지금 그렇게 막강한 힘있는 나라로 자랐죠. 전세계 어딜 가나 그들의 파워는 막강하고요. 그들에게 배신은 죽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