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부분 노랫 가락은 서울 굿 중 천신 굿 중에서 이고 뒷 부분은 대감 놀이 할 때 하는 방식인데 공연화되다보니 이렇게 한 것이;다. 실제로 무당이 굿을 할 적에는 이렇게 하지는 않는다. 이진홍도 권번 출신인데 그다지 청이 높지는 않다. 고 김유감(서울 새남굿 보유자 역임)이 부른 천신굿 노랫 가락과 비교하면 청이 조금 낮은 편이고 김유감도 권번에서 소리를 배운 이다.
고백화, 심명화, 백운선, 윤일지홍 네명은 이진홍 명창에게 대감놀이를 배우거나 영향을 받은 후배들입니다...지연화 선생님은 이진홍 명창이 아닌 모영월 선생님께 대감놀이를 배웠구요...요즘 부르는 창부타령 '백구야'는 지연화나 전태용 선생님의 남도제 스타일로 부르는데 반해 이진홍 선생님은 고제 식으로 올려서 부른 답니다...음악을 많이 들으시고 또 많이 연구하신 거 같습니다...이진홍 선생님 대감놀이를 고백화 선생님이 조창을 받아 부른 음원도 따로 존재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