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왜 눈물이 날까요. 사람들이 혐오하는 무언가로 변해가는 아내와 아들의 모습. 그것을 옆에서 다 지켜보고 케어해주고 감내해야했던 아버지의 모습과, 자유를 찾아떠나는 울부짖는 마지막 장면의 아들..고통은 아마 지금부터 시작이겠지만..그럼에도 살아있어야하고 살아가야만하는..너무감정이입한걸까요 ㅎㅎ..
전에 무한도전에서 미국 헐리우드에 오디션 보던곳중 시나리오가 이거랑 똑같은게 있었는데 그때 유재석은 타조 하하는 뱀 박명수가 호랑이 양세형이 늑대 정준하가 독수리 ..했었는데 나중에 가짜 시나리오고 좀비영화 오디션이라 했는데 정말 그 시나리오가 있었던거네요..프랑스로 간건가? 그때 와 이거 영화만들면 재밌겠다 했는데..
요즘 별것도 아닌 걸로 급발진 하는 인간이 왜이리 많냐?! 아프면 병원을 가 그냥. 남한테 악플 달면서 네 역겨운 스트레스 풀지 말고. 그리고 멍청이는 너다. 엄마와 아들은 곰으로 변이 됐거나 진행 중이지만 아빠는 정상이다. 이걸 모른다고 멍청이라고 하는 네 정상상태가 더 메롱이지만 네가 더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네 기준으로 말하는 거다.
윤석열이 좋아하는 자유. 불량식품을 먹을 수 있는 자유. 주가조작을 하고도 법의 접촉을 안 받을 자유. 학위.경력위조를 하고도 떳떳할 수 있는 자유. 다른 이의 자유는 억압해도 나는 자유로울 수 있는 자유... 아 왜 이 영화와는 다르게 한국에서는 자유라는 개념이 이상한 자유가 되는 건지... 며칠 전에 스웨덴에서 한국을 민주주의 순위 48위로 내리면서 독재국가로 분류했는데... 왜 한국의 국민은 민주주의의 열망이 강렬하고 피를 흘리면서 쟁취했는데 독재국가라고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