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페인트 시너에 이렇게 깊은 과학이 담겼을 줄이야 (민태기 소장/에스엔에이치연구소) 

믿고 보는 민태기 소장님. 계속 찾아서 듣고 있습니다.

잡아당기어 길이를 늘이는 것은 인장(tension, tensile), 종이갑을 윗면아랫면으로 서로 반대방향으로 밀면 단면모양이 평행사변형으로 일그러집니다. 이런 것을 일으키는 것을 전단(shear)이라고 합니다. 전단희박은 젓가락으로 저으면 묽어지는 용액이고 저으면 저을수록 뻑뻑해지는 것을 shear thickening 이라고 합니다. 가만히 놔두면 서로 결합을 하고 있다가 휘저으면 결합이 깨지면서 유동이 잘 이루어지는 현상이 전단희박입니다. 탄성(elasticity)은 원상복구가 되는 성질이고 소성(plasticity)은 영구적으로 변형되는 현상입니다. 성형수술은 영구변형을 수반하므로 plastic surgery 라고 부릅니다.

5:38 이부분 설명하실때 페인트가 전단이 가해지면 점도가 올라가는 shear thicken 이라고 하셨는데. 설명이 틀렸음. 사실 페인트는 전단(쉽게.. 힘)이 가해지면 점도가 내려가는 shear thinning 의 대표적인 물질입니다. 붓질 할 때는 점도가 낮아 잘 칠해지고, 붓질이 끝나면 (힘이 가해지지 않으면) 점도가 높아져서 페인트가 줄줄 흐르지 않게 된다고 설명하는것이 더 적절합니다. 붓질 빨리해서 끊어지는 것은 그냥 붓에 뭍은 페인트가 없어져서 끊어진갑니다. Shear thicken 의 대표적인 예는 조청 또는 물엿 입니다. 조청을 막 휘져으면 점도가 높아저 휘젓는 막대를 따라 감겨올라옵니다. 케찹, 마요네즈, 페인트는 가만히 둘 때보다 막 휘저을때 점도가 더 낮아집니다. 유체역학 배울때 교수님이 들어준 예인데... 너무 오래전이긴 하지만 영상의 설명이 잘못된것 같아 댓글을 답니다. 비전공자 분들이 잘못 이해하실까봐서...

와... 진짜 역대급으로 잼있게 잘 들었습니다!! 요거 보고 소장님 나온 다른 방송들도 다 찾아봤는데, 이프로님 안기자님 리액션이 좋아서 그런지 언더스탠딩이 제일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민소장님 다른 컨텐츠도 여기서 듣고 싶어요. 자주 모셔주세요~~~

고분자업계에 일하면서 이걸 이렇게 쉽게 설명하는분은 처음봤습니다. 유변물성관련해 또모시면 좋겠네요

역대 언더스탠딩 방송중 가장 재미있던 시간.. ㅋㅋ

자석에 이어서 또 한번의 레전드 나왔네요 언더스탠딩 감사합니다^^

감탄의 감탄... 과학 발달이 기업의 탄섕...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저번 로켓편이 넘 재미있어서 한 10번은 들어서 이번편 너무 기대해서..아 기대가 넘 높아서..걱정이었는데요..또 그 기대를 넘어서는 재미가 ㅎㅎ 대단~~하시네요

맞습니다! 이프로, 꼭 필요에 완전 동의!!

와~~ 진짜 세상에 그냥 만들어지는건 없다!!!

ㅋㅋㅋㅋ 감탄사 너무 좋네요 저도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세상은 참 무엇하나 아무렇게 결정된게 없네요. 아무렇게 하는것 조차 아무렇게 하려고 해야되는것이니

이프로 다양한 견해에 감탄을 보냅니다

진짜 좋은 상식을 많이 배워가는 군요😆

민소장님 정말 어마어마하십니다

늘 유익한 시간입니다 유체역학 응용분야에서 일했는데 다시 들으니 참 좋습니다 민소장님 그리고 언더스텐딩에 감사합니다

참으로 교훈적인 내용이 많습니다~~~ 그리고 민태기 소장님~ 존경스러운 마음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설명도 명쾌하시고, 박식하십니다~~~~~ 언더스탠딩도 화이팅입니다~~~

노동요 로 오래도록 계속 듣고있던 언더스텐딩 영상을 구독도 안하고 계속 듣고 있었구나 오늘 구독, 영상본건 좋아요 표시 가방끈 짧은 늙은 아줌마가 세상만물 많이 배우고 또 너무 재밌습니다😅

1,2부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언스딩... 대단히 고맙습니다.

역시 언더스탠딩의 이프로님이 고무 같은 역할을 하고 계시네요

30년전 학교때 배운 전문용어 나오네요. 전단응력.. shear stress ㅎㅎㅎ

최고입니다...언더스탠딩

구독 잘 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말씀 드릴께 있어서요. 다른 유튜브 보다가 언더스텐딩을 보면 화질이 안개 낀 것 처럼 뿌였습니다. 제 생각엔 밝기를 너무 높이고 명암비를 너무 낮춘것 같은데 보정 바랍니다.

판타레이 더 궁금해졌습니다. ㅎㅎ 아들하고 로켓편 같이 봤었는데 이거도 같이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민태기님 또 불러주세요 매주나오면 좋겠다

재미있게ㅡ 잘 보고 갑니다...^^......

시너를 섞는것과 shear thinning은 구분되어야 좋을 것 같습니다.

2프로님이 누구나 편하게 듣고 이해 할 수있도록 예 도 잘들어주시고 인간미가 넘치고 너무 좋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이프로님 가끔 욕하지만 언제나 응원합니다! 이프로님의 통찰력에 항상 감탄하고 갑니다

맞아요 이프로님 안나오는 언더스텐딩은 뭔가 서운합니다 안프로 이프로의 진행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어제 라이브로 들었는데 와~~와~~ 하다 신나에서 우으와~~~~ 아르키메데스 유레카에 버금가는 깨달음 ㅋ

이분 냐가본분들 ..가장 대단한 해박자이셔요

고무와같은 이프로님….고무처럼 질기게 방송해주세요

안프로의 웃음소리도 이프로 역할과 같습니다^^

삼프로 이프로님 응원합니다. ㅎㅎ😊

쉬는시간에 피디님 혼 많이 나신듯 ㅋㅋㅋ 화면전환속도가 확실하게 빨라졌네 ㅋㅋㅋㅋㅋ

인간만이 전단을 개발했다고 하셨는데, 포식 동물의 송곳니도 전단 원리 아닌가요? 사마귀의 앞발이나 게의 집게발도 가위와 같은 원리를 사용하는거 같아요.

세상에.. 내가 이과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잘못 가르쳤던 선생님들 덕분이었어요. ㅠㅠㅠ

썩어빠질 법조인이 판을치는 정치판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하는 이유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네요.

아 거 진짜 드럽게 재미있네

늘 유익한 내용을 재미있게 가르쳐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다음 내용도 기대됩니다~!!!

우와~~ 신나..ㅋㅋㅋㅋ

이프로님 인정ㅋㅋ

7:39 와 여기서 나도 감탄했다ㅋㅋㅋㅋ

viscosity... 죽일놈이지 ㅋㅋㅋㅋㅌ 고분자의 처음이자 끝 ㅋㅋㅋ 저기서 넘어가서 사출로 넘어가면 머리 헤롱헤롱

도대체 과학 기술 금융 경제 철학 역사 모든 방면의 독서지문 이 한문제를 1분30초 안에 풀어내는게 애들잡는거지

신기합니다.

시리즈로 다시 한 번 해주세요ㅠㅠ

고무의 변천이 원숭이 똥꼬는 빨개에서 시작해서 빠른것은 비행기로 끝나는 것과 같네요

재미 있네요 ㅎㅎㅎ

오늘 결론은 문과 미슐랭 가이드 승, 맛집가고 싶다

넘 재밋어요 감사합니다 넷플 영화보대 재밋어요 ㅎㅎ

안프로님도요….❤

저..생각해보니까 궁금하게 뇌에 주름이많을수록 똑똑하다 라는 실험결과가 나왔는데 다른쪽으로 생각하면 뇌에 주름이 많을수록 자연을 파괴한다 라고 생각할수있고 더나아간다면 이기적이다라고 생각할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곤충이나 동물을보면 자연 친화적이지만 사람은 자연친화적 이다라고 보기보더 종족보존이란 생각이듭니다 이러한 성향이 뇌주름과 관련이있을지...ㅎㅎ

와 요즘 언어능력 지문... 나때는 애들 장난이었네.

으으으..! 썸네일 못참겠다..! 클릭!

^^ thinner에 감탄하는 문과출신....

유튜브에서 Viscoelasticity 얘기를 듣게 되다니 ㅋㅋㅋ

세월도 흐르고 내 피부도 흐른다.

고무가 인구폭발을 막았지요 ...latex prophylactics, condoms.

이프로는 청개구리 심리를 너무 잘 아는듯 방송듣고 읽지도 않는책 다 사서 장식해 둔다는... 😅😅😅😅😅😅

고분자화학

시너 대빅

제목이 바꼈네요

최소한 수능은 공정해야 가물치, 가재.개구리도 용이 될 수 있는 희망을 주어야 하는데 저런 문항을 만들어 백억강사것들과 그 학원장것들을 배를 불릴 도구로 이용된다는 것이 정말 화가 납니다.

이래의 먹거리는 이퓨얼과 중력배터리입니다.

박사님 땡바기 닮으셨어요 ㅜㅜ 죄송합니다ㅜㅜ

어떤 새끼들이 전단희박과 같은 내용을 고딩들이 보는 시험에 문제를 내는 겁니까? 참 한심합니다. 고딩때 박사학위 줘야 하지 않을까요?

❤❤

오 신나에 아런 깊은 뜻이 았었다니 ㅋㅋㅋ

비뉴턴유체 정지마찰력이랑도 상관이 있을까요?

결혼부 신설하여 연애수당 월 20만원 결혼 수당 1억 출산 수당 5000만원 주택구입 2억 전업주부 월 100만원 공영제 하자 아파트분양가

문제가 문제가 많네

현직 수험생이, 썸네일만 보고 현 수능 '국어 중 독서 영역' (저렇게 생긴 긴 국어 지문과 문제)을 비난하기 위해 들어 오신 분들, 혹은 기존 언더스탠딩 구독자 분들에게 호소합니다. 수능 국어 중 독서 영역은 '처음 보는 낯선 지문과 문제' 를 빠르게 이해하고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영역입니다. 쉽게 말해 책 잘 읽고 똑똑한 친구들이 더 잘 풀 수 있는 영역으로, 현 수능의 꽃이라 불리우는 영역입니다. 영상 속 민태기 소장님께서 2:25 즈음에 언급하시듯, '배경지식 없이도' 충분히 풀 수 있게 지문과 문제가 구성 되어 있습니다. 수험생이 아닌 분들도, 언더스탠딩 구독자 분들 정도라면, 충분히 앉은 자리에서 풀 수 있는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극적인 제목으로 점철된 언론사의 기사로 현 수능 체제를 평가하시기 보다는,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수능 국어 기출 문제"를 직접 풀어 보시고 작금의 사태를 봐주시길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문장, 문장에 대한 이해력을 평가하는게 아니라, 전문지식을 알아야 빨리 푸는게 언어영역의 목적은 아니죠

수능은 확실히 바뀌어야 한다. 소위 국어영역 출제자들은 어떤 생각이 머리에 들어 있는지. 나이 먹고 쓸데없이 현학적이고자 하는 작자들은 이제 퇴장해 주셨으면. 정말 하고 싶으면 유투브 해라. 괜히 어린 애들 잡아 먹지 말고. 차라리 IQ테스트로 대체하던가.

1. 이 컨텐츠는 정말 좋습니다 2. 전국 모든 사람들이 킬러 문항 갖고 의대 가려는 수험생들 걱정해주시는데, 평소 하던 짓들 보면 아주 웃깁니다

수능에 저 따위 문제가 나오니 문제지ㅋㅋ 전단, 뉴턴, 비뉴턴ㅋㅋ 유체역학을 대학 2학년때 들었던가 3학년때 들었던가ㅋㅋ 고등학생들한테 단어조차 생소한 저런 문제를 그것도 언어영역에서 처내는 놈들은 뇌가 있는거냐 없는거냐?ㅋㅋ

진행자님들, 초대자분이 말하는 중간중간 "네에", "네에~?" 이런 말 그만 좀 해주세요. ㄷㄷ 채널 특성상, 말 끊으라는 신호도 아니고.. 관련 지식이 없으니 억지로 초대자분 말 이해하려는 추임새로만 들리고, 너무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