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어쩜 이리 깊고 맑은 호수 같은 영혼을 가지신 분이 있을까요.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참 감사하고 자부심과 인류애가 느껴집니다. 그간의 고생이 어떠한 표현으로도 다 안담기겠지만, 제가 다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꼬옥 안아 드리고 싶네요. 신이 모두를 돌보기 부족하여 엄마라는 천사를 보냈다라는 말을 얼핏 들은 적 있는데, 이 말에 딱 맞는 분 같습니다. 북에서 온 아이들도 그리고 총각엄마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모든 일이 다 잘되길 응원하겠습니다.
애 한 두명있는 가정주부도 그 나이되면 힘들어요. 애들 다 키우고 내인생은 어디에~ 하시는 어머니 아버지들도 계시고… 엄빠 역할을 이렇게 해오신게 너무 대단하십니다. 지금 다양한 생각이 드실 것 같은데요. 자연스러운 감정과 고민이니 너무 혼란스러워 마시고, 화이팅 하세요! 좋은 일 하셔서 꼭 복 받으실 겁니다. 😊
15년전쯤 자격증따려고 회계학원을 다녔는데 그때 인생 첨으로 북에서온 탈북주민을 만났었어요 국가 지원으로 세무회계 공부하러 온 북한 언니들이 3명정도 있었어요 회계배우면서 세금이라는 체계를 이해하기 어려워했고 남한 용어들이 영어가 많아서 힘들어했지만 참 뭐든 열심히 하고 정많고 착한 언니들이 었어요 당시 30대 중반정도 셨는데 10살정도 되는 어린 아들데리고 살아갈 일이 걱정이라 하셨어요 아이가 학교에서 왕따당하지 않을까 싶어서 북이아닌 그냥 중국 교포라고하고 학교엔 말 안했다고 하세요 밤에 잠이 안와서 밤마다 쓸고닦고 청소하며 지낸다던 언니말이 떠오르네요 자유를 찾아 왔지만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려니 얼마나 고민이 많았을지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아이고............2년도 아니고 20년이라니.ㅠㅠ 너무 힘드셨겠어요. 저는 10여년전 이만갑을 통해서 탈북민에게 관심갖게 되었고, 모란봉클럽 등 다양한 탈북민 관련 프로그램을 봤기때문에 사실 탈북민에 대한 편견은 없습니다. 같은 민족인데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뿐이죠. 하지만 제가 안타깝다는 생각만 하고 있을때 행동으로 실천하며 탈북민을 도운 김태훈님 진짜 훌륭하세요. 감사합니다. 기업 및 개인 후원자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우리들의 성장이야기 홈페이지 가보니 개인후원도 받으시는것 같네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래봅니다.
울컥하시기 전에 제가 먼저 울컥했는데 마침 울컥하셔서 다 그런 마음일거야 생각했는데 Enfp 같네요 enfp가 울컥하는 대목이었나봅니다 애 하나 키우면서도 쩔쩔 매는데 너무 대단하시고 고맙고 무릎 아픈것도 이제 집안일 하기 싫다는 것도 와닿고 두렵다는 그 말씀도 와 닿고 ~ 고민하시는 부분 방송 나와서 나눠주시는 것도 ~ 경제적으로 사회인식적으로도 훨씬 더 나아지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 후원 방법 같은거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정말 감동입니다 ! 총각엄마님~ 가감없는 그 순수한 마음과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 아이들 사는 곳에 정기 후원하고 싶은데 연결부탁드립니다. 총각엄마님 말씀처럼 그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이젠 다른 각도에서 일하시구 도와주는 사람을 고용해 집안일 하는 게 어떨까요. 조심스레 말씀드려봅니다^^
탈북민을 왜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볼까요? 그들도 한 민족이고 우리와 다를 바가 없잖아요. 탈북민들 조금만 더 관심갖고 좀 더 친절하게 해 주면 금방 적응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들이 북에서 힘들었던 것 만큼, 또 목숨걸고 남한에 온 것 만큼이나 열심히 하고, 정말 잘 살것이라고 생각되요. 모든 탈북민들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김태훈님.. 너무 감사하네요. 한결같이 20년을 오직 한 마음으로 달려오셨군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김태훈님의 사랑으로 인해 갈 곳 없고 힘든 아이들이 안정이되고, 살아갈 힘을 얻으니... 사람 목숨 여럿 살리는 분이세요. 좋은 일들만 있기를 기도합니다.
총각엄마 유투버에 있는 영상들을 너무 여러번 봐서 아이들 이름을 모두다 알고 있어요 영상들 보면서 너무 감동스러워서 눈물도 흘렸고 삼촌이 아이들 사투리 성대묘사 하는 장면에서는 웃음이 나기도 했답니다 삼촌과 자라온 모든 아이들이 너무 선하고 순수해서 사회에 나와 혹시 상처를 받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구요 그럼에도 한가지 확실하것은 삼촌같은 분을 만나 함께 생활할수 있었던 그아이들 모두가 행운아들 이라는 거예요
삼촌얘기들으면 정말 눈물나요,10명의,아이들과함께 생활하는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남자가 몇명에 어른들이해야할일을 슬기롭게 잘이겨내는지 정말 존경합니다😊나라에서해야할일을 삼촌이 본인에 행복할수있는삶을 10명에 아이들에게 다보낸는데,,,정말 나라에서 이분에게 보답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