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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HG 3.0 2011년 봄에 구입해서 현재 25만 주행중. 앞뒤 범퍼와 휀더 쪽은 수차례 이상 치박기도 했고. 그런데 중간 중간 필요시 오일류며 부품이며 제 때 잘 교환해 주어서 그런지 여전히 차 잘 나가고 엔진 소리도 잔잔해서 좋은데 그래도 혹 이상 없을까 해서 최근 단골 정비소서 정검 받았는데 정비사 말로는 앞으로 10년 정도 더 타도 무탈할 거라고... 그래도 2~4년 정도 뒤엔 전기차로 가야겠죠. 위 영상에서도 지적하듯이 중형 이상급 차량은 20만 넘어도 관리가 어느 정도 된 차라면 30~40만 정도까지는 무탈할 듯요.
말씀하신것 처럼 시내주행 위주로 20만킬로를 뛰었느냐 장거리 주행 위주로 20만킬로를 뛰었느냐 에 따라 차량 상태가 하늘과 땅차이죠. 장거리 주행만 주로 한 차량이라면 20만 킬로를 뛰었어도 상태가 매우 좋습니다. 시내주행만 뛴 차량 이라면 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가 많죠. 그나마 가솔린, LPG는 괜찮은데 디젤이라면 시내주행만 대부분 뛴 차량은 절대 구매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시동을 켜면 파워스트어링 싸인,브레이크 싸인 , ABS싸인등 여러 싸인이 나오며,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전압 측정을 하니 대략 14볼트이상이 나와야 하는데 12.56볼트밖에 나오지 않아 헤트라이트를 켜니 14.75볼트가 측정되는 이해 안되는 현상이 나오는데 도무지 모르겠어서 전문가님께 여쭤봅니다
10년이상 주행해서 현재 29만인데도 잡소리 떨림하나없고 변속충격도 일체 없습니다. 차 바꾸고싶은데 팔기도 아깝고 팔아도 떵값이라 그냥 타는게 돈버는 거라생각하고 그냥 타요. 솔찍히 키로수 적은 관린안된 차보다 제차량이 더 나은 듯. 키로수 많아도 좋은 차는 많습니다. 주인이 얼마나 애착가지고 관리했냐가 관건이죠ㅀ
미국가면 100마일 넘어가는 차들이 그것도 40~50년 넘은 차들이 쌓이고 쌓였고, 그 만큼 미국인들 보면 주말마다 개러지에서 차 엔진 다 분해해서 점화플러그 소지하고 산소센서 탈거해서 소지하고 한마디로 기름칠하고 딱고 조이고 하는 사람들이 쌔고 쌨습니다. 한마디로 관리만 잘하면 100만키로 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20만 넘어도 잘가면 왠만한 차주들이면 그냥 탑니다. 차 바꿀 거아니면, 멀쩡한데 뭐하러 팝니까... 그래서 중고시장에 멀쩡한 차가 없을 수도 있겠네요. 2012년에 신차 구매한 320d 아직도 잘 타고 있어요. 연비도 아주 좋고(정확한 숫자쓰면 안믿을 듯, 그냥 20km/l는 무조건 넘어요 140넘게 밟아대지 않으면), 물론 한 번 움직일 때는 200km 이상 운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