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목소리가 호불호는 갈릴 수는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솔직히 편견 다 내려놓고 한번 직관 하고 오면 진짜 계속 생각남. 어떤 캐릭터든 되게 자극적(?)으로 표현해서 진짜 뭔가 음식으로 치면 불닭볶음면 같은 느낌...먹고 나면 다른 건 다 순한 맛으로 느껴지고 심하면 밍밍하게까지 느껴지기도 하고 주기적으로 생각남...
직접보고왔는데 이 영상은 진짜 그 맛을 반의 반도 못담음 내가 김준수였으면 ㅈㄴ 억울햇을듯...실제로 무대가면 성량이 그 공간을 가득 채워서 쩌렁쩌렁 울리고 공기 자체가 달라짐 거의 관객 홀리는 수준... 공연 직관가서 아 내가 그동안 영상으로 본 프블은 프블이 아니었구나 깨달음
아니..저 처음엔 fresh blood는 동석님을 제일 좋아햇는데요.... 이게..직접 봐야해요. 목소리는 솔직히 대극장 가서 들으면 울려퍼져서 목소리가 그렇개 얇게 들리지 않아요.. 연기력이 미쳤어요. 그냥 드라큘라 그 자체여서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하면서 봤어요.... 영상보다 3배는 더 좋습니다...... 준수님은 영상보단 직접 가서 들어야해요...
샤배우는 확실히 성악 스타일이 아니라서 뮤지컬에 어울리는 음색도, 발성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유튭에서 보는 영상마다 다 감탄을 금치 못하겠다.. 그 안 어울릴 것 같았던 이유가 독보적인 개성을 만들어내서 연기와 넘버를 찰떡같이 소화해낸다. 이건 재능있는 사람이 피나는 노력을 한 결과물이라는 게 여실히 느껴지는 듯 ㅠㅠ 결론은 너무 좋다 샤큘 꼭 영접하고 싶어요
김준수는 진짜 광기 어린 역할 잘하는 듯 엘도 그렇고 드라큘라도 그렇고 도리안 그레이도 그렇고… 그 광기를 연기하려면 정말 표현력이 장난 아니어야 할 텐데 그런 역할과 찰떡이라는 것만 보면 김준수 실력이 마찬가지로 장난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는 듯… 물론 호소력 짙은 허스키한 목소리도 한몫하고ㅋㅋㅋ
이건 진짜 실제로 들으면 샤큘 목소리가 나한테 쾅쾅 내려쳐서 오소소소름이 돋을정도...ㅠㅠㅠ 구부정 노인이 피마시고 나서 목소리가 갑자기 젊어졌는데 모자로 가려져서 뭐지뭐지 혼란스러운 와중에 모자를 딱벗으면 빨간머리 젊은이가....! 와 이때 흐트러진 빨간머리가 진짜 너무 강렬함 그리고 헤드뱅잉 파박!! 캬.... 김준수가 왜 사연째 빨간머리 고수하는지 그때 딱 느낄 수 있음... 진짜 캐릭터해석 장인👍👍👍👍👍
샤큘 프블은 ㄹㅇ 어른들이 고온탕 들어가서 어어어어어~~~~시원하다아ㅏ~~~ 하는 느낌이랑 비슷함 펄펄끓는 콩나물해장국 들이키면서 느껴지는 그 시원함 속풀림 같음 진짜 뜨겁고 강렬하고 어떻게보면 이정도로!?!?!??? 뒤에넘버는 어떻게 하려고 앞에 이렇게까지 세게@?@?@?? 라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진짜 넘버보는내내 저 광기 어린 곡 해석력이 날 너무 춥게 만들었음 배우는 온몸으로 에너지를 내뿜는데 그 한 서린게 나한테까지 전달돼서 온몸에 소름끼치고 추웠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딱 저 가운 걷히고 워낙 김준수 배우가 동안재질이라서 뽀얀 소년틱한 얼굴이 드러나는데 진짜 쾌감오지고 머리 빨갛게 한 샤큘만의 디테일 원래도 오오 진짜 세심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프블넘버에서 시각적으로 주는 자극이라고 해야되나 그게 정말 강렬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실제로 봤을때 아무래도 제일 충격적인 드큘넘버는 갓프블인듯 ㅠㅠㅠㅠㅠㅠㅠㅠ
샤큘 보면 다른 큘 못봐요 그분들이 못한다는게 아니라 샤큘이 워낙 강렬하고 광기어린 드라큘라를 아이언맨 수트를 입은 것처검 배역에 딱 맞게 연기하고 노래해서 샤큘밖에 못 봐요 어쩔 수가 없이 샤큘만 계속 보게 되는 마법에 빠지게 돼요 저는 이거 또 보러 왔습니다 아무리 봐도 샤큘과 뱀슬 분들의 조화가 미치다 못해 파치고 솔치고 라치고 시치고 도레치고 다시 미쳤거든요 피! 신선한 피가하아아 나알! 채우리라아아 피! 젊음의 피로 새 힘을 얻으리이이이
뮤지컬 처음 보고 진짜 깜짝 놀랐는데…. 광기가 흐르는 파워풀한 목소리. 성량이 폭발해서 블퀘 무너지는 줄 알았음. 진짜 너무 놀래서 주먹 꽉 쥐고 지켜봤음.. 연신 감탄하면서 봤는데, 그 벅찬 감동을 말로 표현조차 할 수가 없었음. 어떤 무대를 보더라도 약간의 아쉬움은 남는 게 인간적인데, 샤큘 무대를 첨 봤을 때 눈꼽만큼의 아쉬움도 없이 뮤지컬에서 기대한 최고의 노래와 감정을 맛볼 수 있었음. 만족도 2만퍼센트!!
이렇게 쏟아내니까 보기만 해도 기빨리는 공연인거임...ㄷㄷㄷㄷ 안본사람은 말도마여... ㄷㄷㄷㄷ 샤큘 첫영접하고왔는데 진짜 ㄷㄷ임 또갈거임 금단현상 쩌렁 - 라고 써놓고 2주만에 재관람함ㅋㅋㅋㅋ 그날의 나를 칭찬해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왜 반봐? 메드한 느낌 진짜 현장감 1%도 못담아내는 MV버전..ㅠㅠ
이거 관극했는데 진심 사람 바뀌는줄 알았는데 최근에 입덕하고나서야 같은 사람이 부른다는거 알고 놀람 그때 목소리가 바뀌길래 뒤도는사이에 바꿔서 들어오는줄 알았어서 티안나게바뀌네 한 기억이 남ㅋㅋㅋㅋㅋㅋ 판타지캐릭터는 김준수배우를 따라갈수없는것 같다 좋아하지 않았을 때 다른뮤지컬봐도 김준수가한 드라큘라보다 인상깊은 뮤지컬캐릭터를 못본것 같음
삼연 프블 직접 안 본 사람이랑 겸상못해,,, 첫소절부터 끝까지 척추를 타고 전율이 흐르는데 숨도 제대로 못쉬고 허버허버 하다가 넘버가 끝나고 손이 얼얼해지도록 박수를 치고 난 뒤에도 그 여운에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는 짜릿함🎉 김준수 배우님의 미친듯한 연기와 성량을 맛볼 수 있는 넘버❤
저기요 다들 집중하세요 제가!! 바로 이 제가 이!! 넘버를 보러!!! 제가!! 직관하러 간다!!! 내가 드디어 샤를 본다!! 드라큘라를 본다 이말;!!!!!!! 와나 너무 설레고 가슴이 벅차오르고ㅃ ㅏㄹ리 2월 됐으면 좋겠고ㅜㅜㅜㅜ근디 사실 아직 팬은 아니고.... 아몰라 보고오면 퍈 되어있을 듯 하 진짜 개설렌다 어떻게 노래를 저렇게 하지 중요한건 이 넘버는 가서 봐야한다고 많은 분들이 멀씀하셬ㅅ듯이 가서 보면 이 벅차오름이 대충 92717494729394배 정도 될거라는 거... 감사합니다 하느님 진짜 갔다와서 공부 열삼하 하고 살게여
400년의 긴 세월을 지낸 드라큘라가 흡혈을 통해 젊어지는 곡인데 흡혈하기 전과 후의 차이점을 느끼려면 2:40 3:46 을 비교해서 들어보길 바람 할배때의 긁는 창법이랑 흡혈후에 젊어진(?) 목소리가 차이나는데 증말 드큘 장인답다.. 21일에 봐요 주잉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