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4위 다해봤지만 역시 데스스트랜딩이 고티를 탈만하다고 생각함. 코지마 이름값이니까 실험적인 택배게임을 대형자본으로 만들 수 있었지. 정말 코지마니까 나올 수 있었던게임임. 특히 게임디자인면에서 혁신적인 시도가 많았는데 리뷰에서는 언급이없었지만 다크소울시리즈에서 제한적으로 시도했던 비동기멀티플레이를 아주 본격적으로 발전시킨점이 인상적이었음. 예를들어 깊은 냇물에 이미 다른유저가 만든 사다리로 다리가 놓여져있다던가, 국도건설에 막대한 자원이 필요한데 내가 건설하려고하면 이미 어느정도의 자원이 투입되어있다던가하는 본게임 최대의 적인 "환경"을 유저들이 힘을합쳐 극복하게 만든 게임디자인은 과연 코지마는 천재구나 하는생각이 절로 들게만들었슴 다만 코지마의 고질적인 문제인 빈약한 스토리텔링방식은 아직도 고쳐지지않은게 단점. 스토리자체는 좋은데 전달하는 방식이문제임. 떡밥만던지다가 후반부에 급전개하는게 내러티브 완급조절이 개판임. 거기다 자기만 아는 약자, 전문용어 남발이 혼란을 부추킴. 이것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듯
고티 투표방식을 바꿔야 된다고 봐요 실시간으로 어떤 회사가 어느 작품에 투표했고 지금 몇개 받았고 아직 투표 안한 회사가 어디인지 다 알려주는 방식인데요 게임관련회사들 이기때문에 이해관계가 얽혀있거든요 누가 우리에게 투표하지 않았나?를 바로바로 알 수 있는데다가 투표하는 회사도 수작인것 같은 게임이 내려가고 있으면 어라?? 하면서 표 줘서 올려주고 ... 그야말로 눈치로 점철된 투표방식 입니다. 마치 영화제 상 나눠주기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거죠 한날 한시에 투표를 비공개로 받아 한꺼번에 순위 발표를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더불어 개인적인 바램은 게임의 플레이데이터도 함께 제출하여 어느정도 수준까지 즐겼는지(엔딩전/엔딩/파고들기요소 진행률/플레티넘 등등)에 따라 다양한 순위를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자면 xx회사는 총 oo명이 플레이한 결과 ㅁㅁ게임을 선정했다 플레티넘 달성자들의 투표중에 1위는 xxx게임이다. 여캐로 엔딩을 본 투표자는 xx명 이다. xx게임에 투표한 회사의 명균 사망수는 xxx회 이다. xx게임에 투표한 회사 중 가장 많은 유다희 보스는 oo 이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솔직히 메인스토리만 밀고 투표하는 회사도 있는거 같아요 ㅎㅎ 이런 회사는 투표권을 주지 않는 분위기 였으면 합니다. 플레이어는 엔딩파라도 괜찮지만 평가하는 사람은 그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저는 데스스트랜딩을 하면서 젤다야숨을 하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미 멸망해버린 세계.. 그리고 세상에 홀로남겨진 쓸쓸함, 거기에 그닥 와닿지 않은 사명감...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서 느껴지는 따뜻함.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만나는 타 플레이어의 흔적.. 아직 엔딩을 보지는 못했지만 젤다야숨처럼 정말 오래오래 할 게임 같습니다..
데스스트랜딩이 1위 할만 했다고 보는데.... 다들 너무 까기만 하네... 어차피 위쳐3나 라오어 처럼 압도적인 게임이 없던것도 사실인데 걍 인정하지 본인들 재미없었다고 "1위 노이해" 이러면 본인들 재미있게 했던 게임 "왜 재밌는지 모름 노이해" 이런 사람도 있는 거지 그걸 말로 안할 뿐이지.... 다들 너무 대놓고 까는게 참 보기 안좋네. 걍 올 한 해 아쉽다 이러면 누가 뭐라할까 에휴
아니 겨우82점이 최다고티라는게 말이 됨?.... 차라리 인디게임인 디스코 엘리시움이 1위하는게 훨 낫겠다. 모컴11도 82점이상은 나왔는데도 고티 한개도 못 받았음. 개인적으로 2019는 1위는 없고 다 2위부터 정해야할 해였음. 세키로는 명작인데 추가 컨텐츠가 없어서 아쉽고 바하2도 스토리는 그렇다치고 다른 추가 컨텐츠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음. 싱글 플레이게임의 한계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