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평택호 (아산호) 라이딩 (탄천합수부-신리천-오산천-안성천-평택호-평택역)_서울 근교 자전거 라이딩 코스 추천 

ㅜㅜ 저 역시도 초행길 이어서 말씀하신 구간에서 길을 몇번이고 헤매고, 특히나 공도로 이동하다 보면 옆에 너무 예쁜 하천길이 보여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내려갔다가 중간에서 공사중이어서 다시 올라 오기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욕 안하고 다시 도전하신다고 하시니, 미안한 마음이 좀 덜어지네요 ^^;; 다음엔 오산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하신 후에 안성천과 평택호를 여유있게 돌아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uninni5576 영상을 다시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해서 더 좋습니다. 저처럼 초행길인 다른 구독자분들을 위해 길안내를 덧붙이자면.. 1) 탄천자전거길이 생각보다 길고 속력이 잘 안 나는 길이니 어차피 점프해서 오실 거라면 자전거길과 맞닿은 정자역(분당선, 신분당선)쯤 와서 출발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탄천자전거길은 갈림길이 2군데인데, 구미공원과 오리공원 사이에서 동막천으로 갈라지는 길이 있고, 죽전역에서 성복천과 갈라지는 길이 있습니다. 길이 헷갈리지 않으려면 가급적 탄천자전거길 동쪽 길(가는 방향에서 왼쪽 길)을 이용하는 편이 낫습니다. 3) 공도로 나올 때는 유니님처럼 (구)삼거교(삼거교 아님!)까지 와서 나가는 편이 안전합니다. 나오시면 바로 빌라 쪽으로 길 건너서 길 따라 우회전하면 구성사거리가 바로 나오는데, 거기서 바로 횡단보도를 건너셔야 영동고속도로 아래를 지나는 자전거터널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차량 역방향이라 계속 긴가민가할 텐데, 두 번 건너가도 다시 건너와야 하니 인도로 간다고 생각하고 역방향이라도 애초에 여기서 그냥 건너세요. 4) 자전거터널을 지난 후에는 순방향으로 가실 수 있도록 길을 건너세요. 인도에 있는 자전거도로 상태가 매우 열악해서 공도로 들어가야 할 경우가 많은 만큼 반드시 순방향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이 길이 용구대로인데, 자전거가 다니기 좋은 길이 아닌 만큼 신갈광장 외식타운을 만나면 신갈중학교입구오거리에서 신갈로로 바꿔타서 가는 게 나을 겁니다. 자전거길도 여기서 잠시 끊기고 차량 통행이 많아 바꿔타고 싶을 겁니다. 5) 이 이후로는 동탄역, 오산, 평택 이정표만 보고 쫓아가면 되니 오산까지는 길이 어렵지 않을 겁니다. 6) 기흥에 접어들면 보라교에서 서쪽(오른쪽) 개천길로 빠져서 기흥호수를 꼭 들러보기 바랍니다. 호수공원매점 옆에 식당가도 있고, 콩국수 맛있는 집도 있답니다. 어차피 길 안내 역시 동탄기흥로로 안내하니 이왕이면 예쁜 길로 가세요. 개천길에 난 자전거길과 호수공원 자전거길이 바로 연결되어 있지 않지만, 개천길 끝에서 1분만 멈춰있어보면 사람들이 많이 들어가는 길이 보일 겁니다. 7) 동탄은 자전거길이 엄청 잘 되어 있고 보급지도 꽤 되니 계속 이 길로 다니시고, 신리천 지나서는 언제든 오산천으로 진입할 수 있으니 이왕이면 오산천도 들러보세요. 다만 강변길 예쁘다고 끝까지 가시면 너무 둘러가니 남촌대교쯤에서는 경기대로로 돌아오세요. 저는 오픈라이더에 '노랑등대'를 찍고서 이동했는데, 이 정도 다닌 것만으로도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구성-신갈 구간을 제외하고는 오산까지 특별히 위험한 구간도 없었습니다. 다만 무리할 필요는 없으니 신갈역, 상갈역(이상 분당선), 동탄역(SRT), 오산역, 진위역, 지제역(이상 1호선) 등 코스 인근 복귀역도 미리 확인하고 오세요. 평택역 바로 옆에 공용버스터미널도 있답니다.

@@lawsamgu 저도 한번 더 다녀온 느낌이네요 ㅋ 감사합니다 ~

@@lawsamgu 네... 전 어지간하면... 탄천 바로위에 있는 구미공원 주차장에 자차하고 탄천에서 춘천을 가던.. 남한강을 가던 합니다 ^^

저도 오산사는 사람이다보니 라이딩 갈때 길 많이 잃어요 하지만 계속 가면 외우더라고요 ㅋㅋ 평택호 쪽에도 가봐야겠네요~

네~댓글 감사합니다 ^^

새해 인사 감사합니다~ 지인촌님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래요~^^

아~~~~~~!!!! 그렇군요...덕분에 처음으로 접시꽃을 검색해 보았네요. 감사합니다 ^^

네~댓글 감사해요 ^^

@@uninni5576 네 감사합니다~ 그런데 마지막 곡은 "첫 발자욱" 아닌가요?

@@user-hp7ez8dk5k 네 맞아요 ^^

박예빈 평택 안성천길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

댓글 감사합니다~^^

네~라벤더님 ^^

^^ 두발로드님,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설명해 주신바 대로 지도에서 검색을 해 보았는데, 제가 평택 지리가 익숙치가 않아 정확하게 알려주신 길을 캐치하진 못하겠네요 ^^;; 그렇더라도 저말고 다른 분들에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정성스럽게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든 안성천과 평택호는 한번 더 가고 싶은 길이라 다음에 갈때 좀더 설명하신 내용 참고하여 계획해 보겠습니다~^^

@@uninni5576 www.everytrail.co.kr/detailgps.trail?gps_id=99965474 www.everytrail.co.kr/fulldetailgps.trail?gps_id=99964758 해당 링크 참고하시면 제가 언급한 코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황구지교에서 안성천 자전거길 합류하는 팽성교까지는 차도로 약간 위험하지만 오산쪽에서 라이딩 시작하는 분들은 많이 이용합니다

네~댓글 감사합니다 ^^

네~1빠 축하... 소정의 상품이라도 드려야 햐는데...ㅋ

@@uninni5576 ㅎㅎㅎㅎ스~~~~을~~~쩍? 기대하면 되나요?ㅋㅋㅋ

@@user-blue-aki 그럴 날이 오겠죠 ^^ 같이 기대해 봅니다~^^

선물 주실까봐 1빠는 안할랍니다 ㅋㅋ

평택호는 올해 처음 다녀왔었는데 딱 봐도 정말 잘 조성되어 있고 경치가 너무 좋았습니다 ^^ 무엇보다도 공사가 완공되면 거의 춘천가는길에 견주어질 정도라 생각했습니다 ^^

^^ 격하게 공감합니다~ 이번에 다녀와 보니 각 하천을 따라 자전거길은 잘 되어 있는데 말씀 하신 구간 구간 이어주는 공사만 빨리 완공되면 북한강길이나 남한강길 못지않은 멋진 코스가 될 것 같더군요 ^^

ㅎㅎ 네, 완공되면 정말 멋진 자전거 코스가 될것 같아요~

ㅎㅎ 넵. 고생 좀 했더랬죠 ^^ 안성천에서비 맞는것 까지도 어차피 땀 범벅이어서 그러려니 할 수 있었는데, 젖은몸으로 한국 지하철의 빵빵한 에어컨 을 2시간 견디자니 복귀길이 더 힘들었어요 ㅋ

즐기며 한 일이라 영상에서 보이는 것 마냥 그리 대단한 건 아닙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그렇군요. 다음에 갈때 참조할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 ^^

이 코스는 제가 gpx파일이 지워져서 전달할 수 없겠네요 ^^:::

blog.naver.com/pheonix999/222046250728 에 올려 두었습니다 ^^ 그런데 GPX 파일내 길을 잘 못 들어선 구간이나 불필요하게 영상을 찍기 위해 돌아 다닌 부분도 포함되어 있을거라 혹시 참고하셔서 라이딩 하실때는 미리 점검 한번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더할나위 없겠네요 ^^

맞아요! 이날 처음 찾아가는 길이긴 했지만...힘들더군요 ^^;;

'장은아-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입니다~

blog.naver.com/pheonix999/222046250728 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임의로 다녀온 경로라 최적의 경로는 아닐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