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 영상 처음 보는데... 뭔가 힐링되는 기분이네요... 특히 출발하시는 길에 도로나 지하철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물론 지키는게 좋지만 안 지켜도 딱히 문제될것 없는 것들까지 하나하나 다 지키시는 모습이 뭔가..... 요즘 시대에 오히려 유니크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요.
영종도 자주가 자전거 길을 이용하는 주민입니다..ㅎㅎ 진짜 영종도 자전거길이 되게 잘 되 있다 생각합니다 역에서 내려 바로 있고 그리고 캠핑생활님은 역에 내려 횡단보도를 건너 삼목 선착장 쪽으로 가셨지만 건너지 마시고 그냥 쭉~ 역에서 나와 공항 쪽으로 타고 가는것도 추천합니다 쭉.... 가면 파라다이스 시티가 나와요 그리고 그 자전거 길은 비행기도 많이 지나가 사진찍기도 좋기도 하고요 안 가셨다면 그 쪽으로 가시는것도 추천합니다
보고만 있어도 절로 힐링되는 그런 영상이네요 ㅎㅎ 잘봤습니다!! 보면서 사람 없으면 은근슬쩍 엘베도 타보고 한강 나들목에서 항상 끌고가야지 하면서 타고가는 본인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렇게 자전거 경사로 있는데도 들고 가시면 안 힘드신가요? 보면서 대단하시다고 느꼈네요 한번쯤은 자세한 설명대로 꼭 따라서 가보고 싶네요....
저도 안양천 부근에 살고 있어서 안양천 항상 이용합니다. 인천공항에서 잠시 일한적도 있어서 보면서 삼목선착장까지의 도로도 잠시 생각나기도 하고. 모도, 시도, 신도 그립네요~ 배미꾸미 조각공원(수제차 맛나더라고요) 입구까지 도로 공사도 새로 하나 보군요. 즐감했습니다..👏😄👍🏼
3주전에 불광천에서 청라역까지 그리고 전철타고 화물청사역에서 삼목항을 통해 신시모도를 다녀왔습니다. 올 때는 반대로. 거리가 3개의 섬을 다녀도 거리가 짧아 운동보다는 늘 다니는 길을 벗어나 달린다는 새로움입니다. 그리고 신도에 바다가 보이는 시골 성당이 신자인 저에게 무척 감명 깊었습니다. 참 섬이라 뱀을 3번 정도 길에서 봤습니다.
저도 공항철도 타고 어딘가로 자전거여행 떠나고자 마곡나루 갔다가 한번, 홍대입구 갔다가 두번 맛있고 시원한 음식점에 이끌려 실컷 먹고 그대로 집으로 고백했다뉸 ㅠㅠ 영상 즐겁게 봤어용 저도 꼭 가봐야겠어요 근데 월미도에서 영종도가는 배랑 똑같이 생겼네요. 그배에선 선실로는 안들어보고 2층 난간에만 있었어요.
아 요즘 영종도에 살고 싶어서 이것 저것 검색해 보고 있는데 이렇게 마침 여기 사시는 분을 만나니 반가운 마음에 좀 여쭤보고 싶어요. 일단 가장 걱정되는게 교통비 인데요. 영종도 벗어날때마다 교통비가 얼마나 드나요? 영종도 살면서 느끼는 장점과 단점은 뭐가 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user-tm9zoi7q 서울과 직결되는 고속도로 타는 인천대교 상부도로 빼박 편도 6600원입니다. 단, 하부도로로 나가시면 북인천IC로 나가는데 지역주민 일 왕복1회 무료이나 청라쪽으로 랜딩하시니 교통 및 신호 혼잡입니다. 송도와 연결되는 영종대교는 편도 5500원이나 지역주민할인 일 왕복1회 가능하고 기억은 안나는데 편도 1300원정도였던 듯 해요. 영종도는 공항이나 영종도내 일거리가 있거나 은퇴하신 노부부 분들이 주로 사시는거 같아요. 육지에 직장을 두셨다면 공항철도가 원체 인터벌이 길어서 대중교통은 많이 피곤하실거고 운전도 장거리입니다. 송도에 직장 있으신 분들은 저렴하고 주거환경좋은 영종도(남쪽 하늘도시)에서 출퇴근 많이들 하신대요. 일단 살기엔 너무 좋습니다. 차도 사람도 한산합니다. 공기도 서울에 비할바가 아니고(섬이라 미세먼지가 머물지 않고 빠르게 흐릅니다.) 여름엔 훨씬 시원합니다. 사람들이 유럽피안 마인드라 여유가 있고 급하지 않아요. 시설도 다 새꺼구요. 집값도 서울에 비하면 정말 저렴합니다. 단, 대중교통은 뭐 사실상 불가하다 보시면 되구요. 서울과 수도권처럼 엄청난 쇼핑시설은 없습니다.(그래서 주말에 송도로들 많이 놀러나가시더라구요.) 어딜 놀러가더라도 극서지방이라 멉니다.(이게 제일 큰 단점) 여름철 주말에 관광객들로 섬이 미어터집니다. 전반적으로 경제적으로 자유로우시고 조용한 거 좋아하시고 여기저기 여행 자주 다니시지 않는 I성향의 분들이시면 살기 좋은 곳입니다.
@@luvmisfit6803 우와 이렇게 빨리 이렇게 자세한 답변을 ㅜㅜ 진짜 감동먹었습니다. 지방으로 가기에는 공항리무진이 재개되면 오히려 편할것 같은데 안그런가 보네요. 저희는 해외에 살고 있고 아이가 송도, 신촌을 왔다갔다 하며 대학을 다닐 예정이라 영종도에 집을 하나 구해볼까 알아보던 참이었습니다. 나중에 은퇴하고 나서도 좋을것 같고요. 도움말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복받으십쇼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평속 30킬로 미만의 동호인 수준에서는, 솔직히 개인의 디자인 취향 차이 정도라고 봅니다. 다만, 하이림의 경우 30킬로 중후반대에서 항속유지 능력이 좀더 좋은것 같습니다만.. 그것도 일주일만 되면 곧 익숙해지면서 처음의 감동은 사라집니다.. 업힐에서는 무게가 가벼워지니 꽤 도움이 되고(하지만, 몸무게 다이어트가 더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열변형 걱정이 있어서, 긴 장거리 다운힐시 좀더 신경이 쓰입니다. 암튼 이러니 저러니 해도.. 동호인들은 그냥 이뻐서 한다고 봅니다.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